역대 새턴상 시상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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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영화상 | ||||
제18회 (1991년) | → | 제19회 (1992년) | → | 제20회 (1993년) |
양들의 침묵 | → |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 → | 이블 데드 3 - 암흑의 군단 |
<colbgcolor=#000><colcolor=#F20002>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1992) Bram Stoker's Dracula | |
| |
장르 | 공포, 드라마, 로맨스 |
감독 |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
각본 | 제임스 V. 하트[1] |
원작 | 브램 스토커 - 소설 《드라큘라》 |
제작 |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프레드 푹스 찰스 멀브힐 |
주연 | 게리 올드만 위노나 라이더 안소니 홉킨스 키아누 리브스 모니카 벨루치 |
촬영 | 마이클 볼하우스 |
미술 | 토마스 샌더스 |
편집 | 니콜라스 C. 스미스 글렌 스캔틀버리 앤 구서드 |
음악 | 보이치에크 킬라르 |
의상 | 이시오카 에이코[2] |
특수효과 | 로만 코폴라[3] |
제공사 | |
제작사 | |
수입사 | |
배급사 | |
개봉일 | |
상영 시간 | 128분 |
제작비 | 4,000만 달러 (출처) |
월드 박스오피스 | $215,862,692 (최종|출처) |
북미 박스오피스 | $82,522,790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301,184명 (서울) (최종|출처) |
스트리밍 | [[왓챠| WATCHA ]]
▶[4] ▶ ▶ ▶ ▶ |
상영 등급 |
1. 개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연출, 게리 올드먼, 위노나 라이더, 안소니 홉킨스,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공포 영화.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대표작 드라큘라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제65회 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상, 음향편집상, 분장상 수상작 / 미술상 후보작이다.
2. 예고편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20002> 예고편 |
3. 시놉시스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지방의 왕자 드라큐라는 십자군을 일으켜 루마니아를 구하나 그의 아내는 드라큐라가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살한다. 돌아온 드라큐라는 자살한 자의 영혼은 구원받지 못한다는 교회의 계율을 듣고 교회를 저주하며 죽음에서 부활하여 흡혈귀로 군림한다. 400년 후, 런던의 한 변호사 죠나단에게 트란실바니아 영주로부터 영국 땅을 사고싶다는 연락이 온다. 바로 드라큐라였다. 죠나단은 이 업무로 사랑하는 약혼녀 미나를 남겨두고 드라큐라를 찾아가나 드라큐라의 성에 감금당하고만다. 그리고 드라큐라는 400년 전에 죽은 아내의 분신 미나를 찾아 런던으로 떠난다. 미나의 절친한 친구 루시가 드라큐라의 습격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미나는 드라큐라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고 점점 빠져들게 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
드라큘라의 등장인물 | ||||||
주인공 세력 | ||||||
미나 머레이 | 조나단 하커 | 존 시워드 | 아서 홈우드 | 퀸시 모리스 | 아브라함 반 헬싱 | |
드라큘라 세력 | ||||||
루시 웨스턴라 | 렌필드 | 드라큘라의 세 신부 | 드라큘라 백작 |
4.1. 드라큘라 백작
게리 올드만이 연기하였다.드라큘라의 과거 행적을 재해석해, 그를 블라드 3세와 동일인물로 설정하였다. 이때 절묘하게 블라드 3세는 자신의 먼 조상이라 조나단 하커에게 구라 치고 사실 자신의 초상화인 그의 초상화를 보며 그의 업적과 위대함을 찬양한다. 자신은 그의 먼 후손인 척하며 공작에서 백작으로 몰락한 가문의 현실을 한탄한다. 다만 이 한탄만큼은 진심으로 묘사된다. 아무 생각 없이 계속 식사를 하며 "그러셨군요."라고 형식적으로 응대한 하커는 롱소드를 빼들고 정색하는 드라큘라 백작에게 정중히 사과해서 그를 진정시켜야 했다.
15세기 경, 드라큘라가 기독교 신앙과 사랑하는 아내를 수호하기 위해 루마니아를 침략해온 오스만 투르크의 군대와 싸워 이를 격퇴하자, 이에 앙심을 품은 투르크인들이 드라큘라가 전사했다는 거짓 편지를 드라큘라의 성에 보냈는데, 이에 충격을 받은 드라큘라의 아내는 스스로 강물에 뛰어들어 자결하고 말았다. 뒤늦게 돌아와 이를 알게 된 드라큘라는 크게 슬퍼하며 좌절하게 된다. 또한 성직자[5]로부터 자신의 아내가 자살을 한 탓에 그 영혼이 구원받을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이런 인상적이고 로맨틱한 내용 덕분에 이 영화가 개봉한 이후로 드라큘라를 블라드 가시공과 동일시하는 인식이 꽤 늘어났다.[9] 다만 영화 자체는 로맨틱하면서도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도 제법 있는 편. 하커를 만난 이후의 행보를 따져 봤을 때에는 원작을 가장 잘 따랐다고 볼 수 있다.
원작에 묘사된 능력의 재현도 잘되어 있어서 햇빛을 받아도 힘은 조금 약해질 지언정 죽지도 않고 멀쩡히 잘 돌아다니며, 연기나 늑대인간 혹은 박쥐 등으로 모습을 바꾸기도 한다. 또 중력을 무시한 채 벽을 기어오른다든지, 중간중간 젊어지는 현상도 잘 재현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원작에 없는 내용도 굉장히 많이 첨가되어 있다. 원작의 드라큘라는 어디까지나 사악하고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괴물이었으나, 여기서는 비록 잔인하기는 하지만 동시에 사랑에 목말라하는 입체적인 면모가 더해졌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먼저 드라큘라를 연기한 전설적인 배우들의 면모가 많이 보이기도 한다.
- 처음에 노인 공작의 모습으로 등장할 때의 음험한 모습 - 노스페라투(1922)의 막스 슈렉
- 거창하고 연극적인 분위기 - 벨라 루고시
- 신사와 흡혈귀를 넘나드는 이중적이고 호러틱한 연기 - 해머 영화사의 드라큘라 영화 속 크리스토퍼 리에서 가져온 것이다.
여기에 역대 드라큘라들과는 달리 로맨스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강한데[10] 게리 올드만이 훌륭하게 표현해냈다.
4.2. 아브라함 반 헬싱
안소니 홉킨스가 연기했다. 마침 담당 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바로 전년 〈양들의 침묵〉에서 또 다른 의사 캐릭터 한니발 렉터를 신들리듯 연기한 전적이 있어, 개봉 당시 이 둘을 겹쳐보는 관객들이 많았고 90년대 이 사실을 다룬 국내 영화잡지 기사 글도 많았다.4.3. 조나단 하커
코폴라의 영화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에서는 '미나 머레이가 전생에 드라큘라의 부인이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어서 어쩐지 네토라레같은 분위기로 가는 전개가 되었다.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하였는데, 조나단 하커의 직업인 법률가라는 이미지에 제법 잘 어울리는 이미지로 나왔다. 이와는 별개로 그의 영국식 억양 연기는 평론가들에게 엄청 까였다. 키아누 리브스 본인도 드라큘라에서의 본인의 연기는 실패였단 걸 인정하며 평소에 존경하던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과 꼭 함께 작업해 보고 싶던 소망이 이루어진 것이 그 영화에서 자신이 얻은 전부라 밝힌 적 있다. 다만 키아누 리브스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키아누 리브스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연기력에 관해선 호평보단 혹평이 더 많았던 배우이다.4.4. 미나 하커
위노나 라이더가 연기하였는데, '전생에 드라큘라의 아내였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당시 위노나 라이더의 탁월한 미모가 빛을 발한 역할.
런던으로 돌아온 드라큘라를 처음 봤을 때는 꺼리지만,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자신의 전생에 관한 기억이 돌아오게 되면서 드라큘라를 사랑하게 된다. 이때 드라큘라와 함께 식사하고 춤을 추는데, 정작 약혼자인 조나단 하커는 드라큘라 성에서 탈출하기 위해 진흙탕에서 구르고 있었다.
조나단과 결혼하면서도 여전히 드라큘라를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며 루시를 죽인 것이 드라큘라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화를 내기도 하지만, 드라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아서 드라큘라와 함께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된다. 드라큘라의 피를 마시게 된 것도 자발적으로 드라큘라와 함께 하기 위해 먹게된 것인데 이 장면의 카메라 워크가 상당히 노골적이다. 이후에는 눈보라를 일으키거나 조나단에게 총을 겨누는 등 드라큘라를 지키기 위해(...) 조나단 일행을 방해하며 결국 드라큘라를 구원시키면서 영화는 끝난다. 그밖의 인물들은 아웃 오브 안중(...)
4.5. 리처드 렌필드
배우는 톰 웨이츠. 과거 부동산업자이자 촉망받는 변호사였으나 뭔가 모종의 이유로 그만 제대로 미쳐버려 수어드 박사의 정신병원에 수감된 상태로 벌레를 먹는 등 기행을 보이며 등장한다. 나름 명대사가 "피는 생명이야! 피는 생명이라구(Blood is Life)!"(...)4.6. 드라큘라의 세 신부
셋 중 한 명을 모니카 벨루치가 연기한다.4.7. 아서 홈우드
캐리 얼웨즈가 연기했다.4.8. 존 시워드
리처드 E. 그랜트가 연기했다.4.9. 퀸시 모리스
빌리 캠벨[11]이 연기했다.4.10. 루시 웨스턴라
새디 프로스트가 연기했다.5. 줄거리
6. 사운드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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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로 가장 유명한 것은 영화의 엔딩 크레딧과 함께 흘러나온 Love Song for a Vampire 라는 곡으로, 애니 레녹스가 직접 작사 작곡하여 불렀다. 이 곡은 드라큘라와 미나의 비극적인 사랑을 고딕 발라드 스타일로 그려내며, 영화의 서정적이고 어두운 분위기를 잘 전달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영화의 클립을 활용해 제작되었다.
영화의 개봉과 동시에 싱글로 발매되었으며, 발매 직후 영국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유럽에서 특히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30년 이상 지난 2020년대 까지도 새로운 커버 영상이 올라올 정도로 영화 팬들에게 사랑받는 명곡으로 자리 잡았다. 고독하고 애절한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이 곡은 유리드믹스 활동 이후 솔로로 전환한 애니 레녹스의 커리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고전적인 사운드에 현대적인 편곡과 애니 레녹스 특유의 보컬 스타일이 합쳐져 큰 예술적 성취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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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blown in the best sense of the word, Francis Ford Coppola's vision of Bram Stoker's Dracula rescues the character from decades of campy interpretations -- and features some terrific performances to boot.
가장 긍정적인 의미에서 과장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의 비전은 수십 년간의 촌스러운 해석으로부터 그 캐릭터를 구해냈으며, 훌륭한 연기도 돋보인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가장 긍정적인 의미에서 과장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의 비전은 수십 년간의 촌스러운 해석으로부터 그 캐릭터를 구해냈으며, 훌륭한 연기도 돋보인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이동진(★★★☆)
1970년대 이후 뚜렷하게 히트작이 나오질 않던 드라큘라를 메이저 영화로 되살린 작품. 다만 이 영화는 플롯에 중요하지 않은 디테일에는 충실하지만, 중심이 되는 스토리가 전혀 다르고, 특히 미나와 드라큘라의 관계에 있어서는 원작과 완전히 다르니 코폴라판 드라큘라를 봤다고 드라큘라를 다 이해했다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로맨스를 다뤄 호러물로는 0점이라는 혹평을 하는 이도 있으나 이는 지나치게 극단적인 소리고, 드라큘라라는 캐릭터의 재해석과는 별개로 음산하고 섬뜩한 분위기와 장면 연출들을 통해 기본적으로 호러 영화의 외양은 갖추고 있으며, 고딕 호러의 몽환적인 분위기도 잘 살렸다. 특히 B급 호러 무비를 대놓고 오마쥬한 그로테스크한 연출과 전개는 취향에 맞으면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다만 현재로선 꽤 인지도가 있어서, 이 영화 때문에 원작 《드라큘라》도 연애담인 줄 아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원작의 드라큘라는 여러모로 강간범스러운 뉘앙스도 있는데다가, 드라큘라의 세 신부들이 받는 대접이나 루시의 최후 등을 생각하면, 드라큘라가 좋은 연인이 되리라곤 생각되지 않고, 소설에서 돋보이는 미나의 이지적(理智的)인 캐릭터가 완전히 죽어버리기에, 원작을 통해 팬이 된 사람들 중에서는 이 영화에 치를 떠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원작의 재해석은 어디까지나 감독의 고유 권한이고, 원작을 그대로 따라야 할 의무는 없으므로, 원작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영화가 저평가를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로저 이버트는 "서사적 혼란과 막다른 골목에 직면했지만, 영화가 보이는 방식과 느낌만으로도 정말 즐거웠다"라고 호평했다. # 또 조너선 로젠봄은 "소설의 여러 내레이터를 다시 가져와 다소 분산되고 혼잡한 스토리 라인으로 이어지지만, 모든 시각적, 개념적 에너지 덕분에 매혹적이고 종종 감동적이다. (중략) 이 영화는 여전히 수년간 최고의 뱀파이어 영화로 손꼽힌다. 아이디어가 가득한 시각적 향연으로, 무섭기보다는 불안감을 더하지만 다른 여러 면에서는 풍부한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평했다. #
다만 이민자 출신 리버럴인 코폴라이기에 1896년 영국 사회에 침투하려다가 쫓기고 죽는 원작의 드라큘라를 그대로 가져오기는 싫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더불어 작중에 나온 로맨틱한 드라큘라도 코폴라 이전 1970년대의 영화 드라큘라에서 이미 나왔던 재해석이다.
8. 흥행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1992년 45주 차 | → | 1992년 46주 차 | → | 1992년 47주 차 |
패신저 57 |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 나 홀로 집에 2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4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북미에서 82,522,790만 달러, 해외 흥행 성적을 합쳐 총 2억 15,862,692 달러를 벌어들여, 1992년 9번째로 가장 흥행한 영화가 되었다. # 대한민국에선 93년 1월에 개봉해서 서울 관객 기준 30만 관객의 성적을 기록했다.
코폴라 감독은 이 작품 이후부터 대부분의 작품이 흥행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코폴라 감독의 마지막 박스오피스 히트작이라고 볼 수 있다.
9. 수상 및 후보 이력
- 제65회 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상, 분장상, 음향 편집상 수상, 미술상 후보
- 제47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의상상, 분장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후보
- 제5회 시카고 영화 비평가 협회상 촬영상 수상
- 제40회 휴고상 최우수 드라마틱 프리젠테이션 후보
- 제19회 새턴상 호러 영화상, 감독상, 남우주연상(게리 올드만), 각본상, 의상상 수상, 여우주연상(위노나 라이더), 남우조연상(안소니 홉킨스), 분장상, 음악상, 특수효과상 후보
10. 기타
- 연도 고증 오류가 있다. 작중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이 1462년이라고 하지만 실제론 1453년이다.
- 유튜브에 27분 가량의 삭제된 영상이 올라와 있다.
- 정성일 음성 해설 #
- KBS 더빙 영상. 국내에선 KBS에서 1997년 7월 12일에 더빙으로 방영. 이후 2001년 8월 18일에 MBC에서 재더빙해서 방영했다. 넷플릭스에서 더빙을 지원하나 당연히 KBS 더빙이 아닌 넷플릭스 자체 더빙이다. 넷플릭스 더빙은 국내 정발된 4k 블루레이 스틸북 한정판에 수록되었다.
- 일본 만화 데미는 이야기하고 싶어의 등장인물 타카나시 히카리의 특이한 머리모양은 이 영화의 드라큘라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아들 로만 코폴라가 특수효과를 담당했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는 처음에 일반적인 시각효과 팀을 고용했지만, 이 팀은 코폴라가 원하는 것을 현대 디지털 기술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하자, 코폴라는 이에 동의하지 않고 그들을 해고했으며, 대신 자신의 아들 로만 코폴라로 교체했다. 그 결과,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시각효과는 광학 효과나 컴퓨터 생성 효과 없이 촬영 현장과 카메라 내에서 구현된 방식으로 완성되었다. 코폴라 감독은 후일 인터뷰에서 "로만은 이 작품의 진정한 영웅이었어요. 우리가 영화를 만들 때 겨우 스물네 살쯤이었거든요. 저는 그가 이 작품으로 오스카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하며 아들을 칭찬했다. #
- 의상은 일본의 아트 디렉터 이시오카 에이코가 담당했다. 코폴라 감독은 인터뷰에서 "에이코는 이 영화의 디자인 천재였습니다. 정말 훌륭했죠. '지옥의 묵시록' 포스터 , 일본 포스터를 몇 개나 멋지게 만들어서 제가 아는 사이였어요. 의상 작업은 처음이었지만, 제가 부탁했더니 흔쾌히 수락해 주셨어요. 영화의 각 부서는 마치 어떤 자원도 내주고 싶어 하지 않는 영지와도 같았죠. 하지만 저는 미술 감독들이 에이코의 의상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허락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
- 2025년 게리 올드만은 한 팟캐스트 진행자에게 '이 작품의 주연을 맡을 때 압박감을 느꼈냐'는 질문을 받았다. 올드만은 "그럴 생각은 전혀 해본 적도, 고려하거나 생각해 본 적도 없었어요. 하지만 코폴라 감독이었고, 그가 아주 흥미로운 작품을 만들어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붕 떠 있는 기분을 느꼈죠. '아, 벨라 루고시나 크리스토퍼 리랑 경쟁하는구나' 하는 느낌은 없었어요. 안전하다고 느꼈죠. 거장에게 떠밀려 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이 작품을 통해 얻은 것은 코폴라와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제 겸손한 의견으로는 그는 현존하는 미국 감독 중 가장 위대한 사람 중 한 명입니다"라고 대답했다. #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만든 닐 조단은 이 작품에 대해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는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로 호화로움과 연극성을 도입했습니다. 보통 그 전까지는 저는 뱀파이어 영화가 저렴하고, 서로 얽혀 있으며, 최소한의 자원을 훌륭하게 활용하는 영화로 생각했습니다. 프랜시스가 이렇게 장대한 영화를 만들었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그래서 제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만들 기회를 얻었을 때 , "아, 그 장대한 어둠의 감각을 확장하고 이 캐릭터들에게 거대하고 낭만적인 운명과 갈망, 감정을 주면 정말 좋을 것 같아"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
11. 게임화
조나단 하커가 격투기로 흡혈귀[13]를 물리치는 황당한 게임성으로 유명한 메가 CD판
영화를 기반으로 1993년 게임화되었다. 패미컴/게임 보이/게임 기어/마스터 시스템으로 발매된 버전과 슈퍼 패미컴/메가드라이브로 발매된 버전, 그리고 메가 CD로 제작된 버전으로 나뉘는데, 같이 묶인 기종들의 내용은 서로 거의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메가 CD판은 CD 매체를 쓰는 만큼 원작의 장면들을 편집해 가져오기도 했다. 메가 CD판은 AVGN의 메가CD 하드웨어 리뷰에서 언급되었다.
모탈컴뱃 시리즈의 몇몇 가정용 이식과 배트맨 포에버 SNES판을 제작한 프로브가 제작하고 소니 이미지 소프트웨어가 발매하였다.
메가드라이브/SNES판은 플랫포머 액션 게임으로, 미키 매니아, 토이 스토리의 게임판, 소닉 3D 블래스트 등을 개발한 영국의 제작사 트래블러즈 테일즈(Traveller's Tales)에서 제작하였다.
[1] 후크, 콘택트의 각본가.[2] 일본의 아트 디렉터. 대표작으로는 미시마 - 그의 인생,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더 셀, 백설공주 등이 있다.[3] 조감독도 담당.[4] 개별구매로 시청할 수 있다.[5] 이 말을 해주는 성직자는 본작에서 반 헬싱 교수를 연기한 안소니 홉킨스가 1인 2역으로 연기했다.[6] 이때 신을 저주하면서 십자가에 칼을 꽂는데, 칼이 꽂히자마자 십자가에서 피가 뿜어져나오는 연출이 소름끼친다.[7] 그런데 정작 미나의 손에 의해 죽어가면서 이제 엘리자베스의 혼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엘리자베스가 드라큘라의 아내의 이름인데 그러면 미나는 이도 저도 아닌 존재가 되어버린다.[8] # 런던에서 미나와의 첫 만남.[9] 사실 가시공을 완벽하게 재현한 쪽은 1970년에 크리스토퍼 리가 출연한 '드라큘라 백작' 쪽이다. 초상화 그대로라는 찬사를 들었다.[10] <자신의 아내와 닮은 여자와의 로맨스>라는 요소도 1970년대에 나온 블라큘라에 이미 나온 요소이다. 드라큘라가 곧 블라드 가시공이라는 설정은 역시 1970년대에 나온 소설 드라큘라 테이프에 나왔다.[11] 한국에선 〈로켓티어〉 주인공으로 유명하다.[12] 제작비 5,400만 달러로 겨우 1억 3,69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13] 주먹에 성령이라도 깃들어 있는지, 흡혈귀뿐만 아니라 좀비, 해골, 늑대인간, 유령 등 다양한 괴물을 맨주먹으로 박살낸다. 보스 중 하나인 드라큘라의 신부는 피니시로 참수를 하는 등 이 게임의 조나단은 몬스터헌터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