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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20:24:58

매드 맥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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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맥스
(1979년)
매드 맥스 2
(1981년)
매드 맥스 썬더돔
(1985년)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15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2024년)
매드 맥스 5
(공개일 미정)
미디어 믹스
매드 맥스(게임)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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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밀러 감독 장편 연출 작품
(다큐멘터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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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Max
매드 맥스

1. 개요2. 작품 목록
2.1. 타임라인2.2. 분노의 도로는 후속편인가, 리부트인가?
3. 특징4. 설정5. 세력6. 등장인물7. 차량 목록8. 등장 지역9. 미디어 믹스
9.1. 게임
10.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11.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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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스트레일리아영화감독 조지 밀러 감독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SF 액션 영화 시리즈. 주연인 멜 깁슨 배우에게나 감독에게나 첫 데뷔작이자 출세작이다.

대중문화계에서 시각화된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아버지로 평가받는다.

2. 작품 목록

2.1. 타임라인


매드 맥스 시리즈는 영화/게임 내에 등장하는 맥스의 옷, V8 인터셉터의 외양 등으로 시열대를 추측해 볼 수 있다.

2.2. 분노의 도로는 후속편인가, 리부트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해당된다. 이게 뭔 말인가 싶겠지만 진짜다.

멜 깁슨이 주연을 맡았던 기존 트릴로지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호주를 배경으로 삼았다. 특이한 점은 30년 만의 시리즈 신작이었던 4편을 개봉하면서 기존의 세계 타임라인을 변경했단 것. 3편까지 나왔을 당시의 기존 타임라인은 아래와 같다.[4]

하지만 4편 제작이 2010년대까지 밀리며 문제가 발생했다. 원래는 멜 깁슨을 그대로 캐스팅하여 후속작을 제작하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제작 시기가 너무나도 밀려 버렸던 것. 이 당시만 하더라도 워낙 예전 시리즈라 청년층에게 익숙지 않았기 때문에, 과연 노년의 멜 깁슨을 그대로 캐스팅하여 후속작을 만드는게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가 문제였다. 결국 조지 밀러는 플롯은 자신이 구성했던 그대로 가되, 맥스 역에는 젊은 관객들에게 익숙한 톰 하디를 새로 캐스팅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 결정은 시리즈의 화려한 부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조지 밀러 입장에서는 시리즈의 근간인 클래식 트릴로지를 외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때 그가 활용한 플랫폼이 바로 코믹북이다. 4편 개봉 시기쯤에 영화의 프리퀄 코믹스도 발간되었는데, 여기서 톰 하디의 맥스가 일종의 소프트 리부트라는 걸 알 수 있는 장면이 나온다. 코믹스 중간에 클래식 트릴로지의 여러 주요 장면들을 나열하면서 맥스의 행적을 소개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중 폭동을 일으키는 시민들[9]이 든 피켓 중 2015년 당시 호주의 총리였던 토니 애벗의 이름이 살짝 가려진 피켓을 볼 수 있다. 즉, 톰 하디의 맥스 역시 멜 깁슨의 맥스와 같은 행적을 걸어왔으나, 시간대만 현대의 호주로 변경한 것이다.[10] 또한 이 부분을 자세히 보면 클래식 트릴로지 장면에서의 맥스 역시 멜 깁슨이 아닌 톰 하디의 외형으로 그려진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해당 코믹스에 따르면, 소프트 리부트 버전의 타임라인에서는 핵전쟁이 1편과 2편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2024년작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 '3국 핵전쟁'이라는 사건이 언급되나 전쟁의 주체가 어느 국가들이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11]

비록 4편으로 시리즈를 처음 접한 관객들도 영화를 즐기는데 문제는 없었지만, 조지 밀러는 시리즈에 대한 애정과 올드팬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소프트 리부트한 신작의 뿌리도 결국에 클래식 트릴로지의 스토리라고 공언한 것이다. 타 영화 시리즈 중에서는 비록 시대는 계속 바뀌었을지언정 설정 자체는 60년대 제임스 본드인 숀 코너리부터 90년대 피어스 브로스넌까지 쭉 공유한 007 시리즈와 비슷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4편 국내 개봉 당시 배급사에서 '22세기 재난 블록버스터'라고 홍보했으나, 이는 국내 배급사가 마음대로 갖다붙인 것이다. 톰 하디 맥스의 스토리는 2010년대 때부터 시작되므로 21세기가 맞다.

3. 특징

1편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출신인 조지 밀러 감독이 수련의 시절 이곳저곳에서 돈을 융통하고 문화부의 지원금까지 받아 만든 독립영화[12]였으나, 헐리우드의 보급망을 통해 세계적으로 대성공한뒤 이후 속편들은 헐리우드의 자본이 투입되어 대규모의 물량이 동원되는 블록버스터가 되어 3편까지 제작되었다(1편은 제작비로 40만 호주달러를 들여 만들어 전세계에서 1억달러 흥행수입을 올렸다. 이는 블레어 윗치 프로젝트 이전 최소 제작비의 최대 흥행기록이었다.[13]). 1편은 1979년, 2편은 1981년, 3편은 1985년에 제작되었다.

이 영화로 멜 깁슨은 큰 인기를 얻어 이후 리썰 웨폰 시리즈로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액션 배우로 성장했고, 조지 밀러 감독도 이후 이스트윅의 마녀들, 로렌조 오일 등 호평을 받는 영화들을 제작하게 된다.

2편부터 1975년에 나온 영화 소년과 개에 큰 영향을 받아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로 노선을 정하게 되었는데, SF와 B급 액션물의 성공적인 결합으로서, 앞에 언급한 소년과 개처럼 핵전쟁 이후 파괴된 세계에서 벌어지는 약육강식의 세계를 다룬 문화 매체가 이전에도 꽤 있었지만, 이만큼 흥미롭게 그려내어 대성공을 거둔 경우는 없었다. 이후의 이런 암울한 미래상을 그린 다른 문화 매체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은 미디어에서 힘있는 하나의 장르로 거듭난다. 좀비 아포칼립스에 있어서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과 같은 위치.

특히 이 영화는 이후에 나온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창작물들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일례로 만화 북두의 권은 매드맫스 2편, 3편의 배경과 세계관, 복식이나 주요 캐릭터들의 디자인까지 그대로 베껴서 사용하였다. 폴아웃, 워터월드, 총몽 등을 비롯하여, 이진영 작가의 백록화, 대륙전사 등, 수 많은 작품에 크고 작은 영향을 준 부분이 셀 수 없다. 덕분에 고전의 반열에 올라서 2020년대에도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예를 들어 Wasteland Weekend 같은 사이트는 매드 맥스 동호회 사이트인데 지속적으로 모여서 매드맥스풍 복장을 차려입고 파티를 연다.

매 편의 마지막 장면은 주인공 맥스 로카탄스키가 길을 따라 황무지 저 멀리 떠나는 뒷모습으로 끝나는데, 편을 거듭할 수록 맥스의 뒷모습은 점점 거지꼴이 되어간다. 1편 마지막 장면은 가족을 잃고 훔친 블랙 인터셉터를 타고 길을 떠나고, 2편에서는 블랙 인터셉터[14]는 박살나고 개도 죽고 마지막 장면에서 허름한 차 한 대를 주워 떠난다. 그리고 3편 마지막에는 차도 없이 넝마를 두르고 걸어간다. 혹시 4, 5편까지 나왔다가는 목숨도 부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싶었지만... 실제 4편에서는 의외로 꽤 괜찮은 모습으로 결말을 맺는다.

액션 장면의 특징으로 세계관 설정상 차량 추격장면에 엄청난 공을 들이며, 전투도 창칼이나 도끼, 철퇴 같은 원초적인 무기를 주로 쓰는 것이 특징이다. 원거리 무기도 투창이나 쇠뇌, 활 등을 쓰는 정도이고, 화기는 귀해서 소지하는 이가 별로 없다. 이건 설정상 가솔린도 귀하니 감독 취향. 1탄에선 폭주족의 습격에 저항하던 할머니가 한발, 나중에 위기에 처한 맥스가 소드 오프 샷건[15]을 한방 쏘는 게 전부, 3탄은 바타타운에 도착해 몸수색 받던 맥스가 품속에서 오만가지 총기와 탄약을 꺼냈지만 협박용으로 한방에 악당의 꽁지 머리를 날리는 신기를 보여주고 전부 자진납세해버리며[16] 오아시스를 벗어나려는 아이들을 어떻게든 막으려고 개머리판도 떨어져 나간 구닥다리 볼트 액션 소총 몇발 협박용으로 쏘는 게 전부다. 그나마 2탄에선 산탄 몇발 얻은 걸로 유조차 액션씬에서 몇발 쏴대고 폭주족 리더 휴멍거스도 남은 총알이 5발 밖에 없는 매그넘 리볼버를 써서 단 한 방에 유조차 엔진을 터트리는 등 활약을 보여주긴 한다. 4편인 분노의 도로에선 무기 농부가 지배하는 무기 농장이 총알과 총기 생산이 가능하다는 설정 덕인지 총기를 훨씬 더 많이 사용하나, 여전히 부족해 총알 남은 걸 세가면서 다음 전투 준비하거나 썬더 스틱이라는 폭탄 투창으로 싸우는 경우가 많다.

배우 한명이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 경우가 꽤 있다. 1편 빌런인 '토커터'와 4편 빌런인 임모탄 조를 연기한 휴 키스-번이 대표적인 케이스. 이외에도 슬릿스카브로스 스크로투스를 연기한 조시 헬먼, 퓨리오사 외전에서 젊은 임모탄과 디멘투스의 부하인 '리즈데일 펠'을 동시에 연기한 러치 험, 그리고 퓨리오사 모친의 동료 부발리니와 디멘투스의 부하인 '노튼'을 동시에 연기한 엘사 파타키가 있다.[17] 같은 배우가 연기하는 경우에도 분장을 통해 별개의 인물임을 명확히 표현한다.

메타크리틱 점수를 평균냈을 때 역대 최고의 영화 프랜차이즈이기도 하다.

호주 영화계가 배출한 전세계구급 프랜차이즈라서인지 호주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시리즈기도 하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당시 정부가 제작비 절반을 지원했다는 얘기가 있다. 크리스 헴스워스도 인터뷰에서 가장 호주스러운 영화라 꼽기도.

4. 설정


* 썬더스틱 (Thunderstick): 워보이들이 적에게 내던지는 폭탄이 달린 투창, 자세한 내용은 썬더스틱 문서 참고.

5. 세력

6. 등장인물

7. 차량 목록

8. 등장 지역

9. 미디어 믹스

9.1. 게임

10.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

밑의 작품들 이외에도 핵전쟁 이후나 그에 준하는 상황의 황무지를 배경으로 사람들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의 작품이라면 상당수가 매드 맥스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의 디자인적으로는 북두의 권켄시로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죽 재킷의 디자인은 맥스가 입고 다니는 가죽 재킷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다.

11. 외부 링크



[1] 분노의 도로 개봉때 어사일럼에서 로드워즈(Road Wars)라는 이것과 비슷한 제목의 목버스터를 공개했다.[시열대불명] 기존에는 평행 세계로 취급받았으나, 퓨리오사에 스크로투스첨버켓이 등장하는 것을 보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이후는 확실해 보인다.[3] 게임 시작부터 맥스가 스카브로스 스크로투스와 그의 워보이들에게 V8 인터셉터를 빼앗기게 되는데, 이들은 인터셉터를 자신들의 기지로 가져가 부품은 분해하고 차체는 절단해버렸다. 하지만 이후 다시 조립되어 최종 결전에 스크로투스가 탑승한 채 다시 등장한다. 그를 처리한 뒤 인터셉터는 맥스가 다시 차지하게 되나, 유리창은 모조리 사라졌고 후방의 대형 기름통도 사라졌으며, 절단면의 용접 자국이 흉측하게 남아버렸다. 어떤 작품도 인터셉터가 이런 모습으로 등장한 적이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게임판이 가장 마지막 시열이라 추측이 가능하다.[4] 영화 본편에서는 배경 사건에 대한 설명이 세세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영화 2, 3편의 공동 각본가로 참여한 테리 하에스(Terry Hayes)가 집필한 소설판에서는 전체적인 타임라인이 자세히 묘사되었다. 1편의 성공 이후 조지 밀러가 후속작을 위해 그와 접촉하면서 시리즈의 배경 사건 구상도 맡겼다고. 또한 시리즈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5] 실제로도 이란 혁명으로 인해 발생했던 오일 쇼크다. 원래는 이란의 급격한 정세 변화로 인해 높아진 긴장감이 원인이었지만, 해당 시리즈에서는 아예 전쟁이 발발해버린 극단적인 상황으로 바꾸었다. 재밌는 점은 조지 밀러가 1979년작인 영화 1편을 만들면서 가장 영향을 받았던 사건이 1973년 제1차 오일 쇼크였는데, 영화가 개봉됐을 때쯤에 쇼크가 다시 한 번 발생한 덕분에 이후 배경 스토리를 짜면서 자연스럽게 이를 활용한 대체역사물을 구상했다. 실제 역사에서도 전쟁이 일어나기는 했다. 이란 혁명 직후는 말고 다음해인 1980년에 발발했으며, 이란의 상대국이 사우디가 아닌 이라크와의 전쟁이었다. 다만 사우디는 전면에만 안 나서고 이라크를 지원해주기는 했다. 전쟁의 규모도 워낙 커서 8년 후인 1988년에 이르러서야 종전되었다. 즉, 매드 맥스 3편이 나왔을 때도 전쟁 중이었던 것. 의외로 유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었다.[6] 팬들은 1985년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7] 2편의 시간대가 1편으로부터 3년 이후다. 1편의 시간대가 1985년일 경우에는 2편의 시간대가 1988년이 된다.[8] 3편의 시간대가 2편으로부터 15년 이후다. 2편의 시간대가 1988년일 경우에는 3편의 시간대가 2002년이 된다.[9] 영화 2편 인트로에서 세계관 배경을 설명하는 장면의 오마주이다.[10] 그래선지 아포칼립스화의 시발점이었던 전쟁의 주체를 명확히 설정했던 클래식 트릴로지와 달리, 소프트 리부트 버전에서는 그냥 '기름 전쟁'과 '식수 전쟁'으로 인해 세계가 붕괴되었다고만 언급된다. 아마 오일 쇼크라는 좋은 소재가 막 발생했던 1980년대와 달리, 굳이 한 사건을 특정하여 대체역사물 소재로 써먹을 만한 자원 관련 국제 분쟁이 없었기에 그런 듯 하다.[11] 조지 밀러가 과거에 본인이 직접 핵 전쟁은 3편 이전이라고 인터뷰했던 걸 고려하면 의아하긴 하다. 아마 시리즈 특유의 비주얼이 2편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변경한 것으로 추측된다.[12] 당시 호주에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폭주족에 대한 세미 다큐 영화라고 공무원을 구슬려서 예산을 타냈다는 후문이 있다. 사실 스턴트맨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폭주족들은 실제 폭주족들을 그대로 찍어냈다고 한다. 폭주족맥스[13] 다만 블레어 위치 프로젝트의 흥행은 일종의 사기에 가까운 마케팅에 기반을 둔 것이어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14] 여기에 나왔던 V8 인터셉터는 포드 팰콘 XB 모델(오스트레일리아 공장제)을 튜닝한 것이다. 포드 팰콘 모델은 유명 머슬카인 포드 머스탱 모델의 전신쯤 되는 기종이다.[15] 맥스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는 물건이지만 이것도 의외로 2탄 제외하면 별다른 활약은 없다.[16] 외부인은 무장 해제하지 않으면 바타타운에 들어갈 수 없었다.[17] 참고로 디멘투스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부부 사이다.[18] 도입부 연설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폭포처럼 밸브를 열어 짧은 시간 동안 흘려보내고 도로 잠그는데 얼마 안 나온 그 물은 흙탕물이 되어버리고, 그 마저도 가지려고 아귀다툼을 벌인다. 작중 상황을 보면 이런 흙탕물 마저도 감지덕지지만... 사실 시타델의 수자원 현황을 생각하면 굳이 저런 식으로 물을 통제할 필요도 없고, 설령 물이 부족하다면 저런 보여주기식 낭비를 벌이면 절대 안되는 건데, 이는 오로지 임모탄 조의 권력욕 때문에 통제되는 것이다.[19] 실제로 영화에서 차량을 제외하면 붉게 녹슬지 않은 철을 보기가 힘들다.[20] 임모탄 조눅스에게 권총을 주며 하는 말에서 잘 나온다. "너는 영원히 차를 몰 것이다, 크롬으로 되고 번쩍이며.(You will ride eternal, shiny and chrome)"[21] 조지 밀러가 과거에 본인이 직접 핵 전쟁은 3편 이전이라고 인터뷰했던 걸 고려하면 의아하긴 하다. 아마 시리즈 특유의 비주얼이 2편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변경한 것으로 추측된다.[22] 2천 마일이나 떨어진, 실존한다는 증거는 야시시한 관광용 사진첩 하나밖에 없는 어딘가의 해변가.[23] 약탈자들의 대장인 휴멍거스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몇 번씩 탈출할 기회를 노렸지만 매번 약탈자들에게 당했고, 이 때문에 여러모로 신경이 날카로워진 듯 하다.[24] 팔 하나를 뜯어내고 이들과 똑같은 바이크를 한팔로 운전중인 퓨리오사가 가파른 경사면을 잘만 올라가는 반면 바이커들은 매번 올라가다 쓰러진다. 본작에도 모습을 비추는 바위 라이더들이 60~80도 이상은 되어 보이는 바위산 경사면을 자유자재로 내달리며 곡예 주행을 펼치는 모습과 비교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다.[25] 참고로 폴아웃 1과 2에서는 가죽자켓을 입으면 이 영화에 나오는 복장과 비슷한 모습이 된다. 도그밋과 함께 다니면 영락없이 매드 맥스. 2편에서는 자동차도 운전한다. 심지어 이 자동차도 엔진이 튀어나왔다.[26] 당시 제호명은 '월간 코믹 점프'였다[27] 비슷한 예로 이우정(본명 이계삼) 작가의 작품 중에 속했던 '요물 도마치'가 있는데 이 작품은 애초 만화왕국에 연재했으나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해당 잡지가 폐간되면서 연중되었다가 뒷날 격주간 보물섬에 93년 9월 8일자부터(그 해 2월부터 8,23일 발간되었으나 같은 해 10월부터 10,25일 발행됐다) 연재가 재개되었으며 이 잡지가 94년 8월 월간지로 환원한 동시에 제호명(보물섬 → 빅보물섬)이 바뀌면서도 끝까지 연재했는데 이우정 작가는 98년 1월 끝난 '스피드 홀릭'(스포츠조선 연재) 이후 한동안 작품활동을 중단한 장태산 작가의 현업 복귀작 '된장 고추장'의 스토리를 담당했고 이우정 작가의 문하생 중 하나인 조명훈(본명 조성남) 작가는 이우정 작가의 만화에 본명(조성남)으로 자신의 이름이 나오기도 했으며 장태산 조명훈 두 작가는 스포츠조선에 만화 연재를 한 경력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