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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4 23:36:30

데프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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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페이지

1. 개요2. 플레이
2.1. 게임 모드2.2. 점수 모드
3. 기지4. 유닛
4.1. 함선4.2. 항공기
5. 미사일6. 진영
6.1. 북미6.2. 남미6.3. 아프리카6.4. 유럽6.5. 러시아6.6. 아시아
7. 버그8. 기타

1. 개요

원제 DEFCON: Everybody Dies.

한마디로 말해 대륙간에 핵전쟁 벌이는 게임. 본격 상호확증파괴(MAD)를 시뮬레이션하는 게임이다. 부제부터가 대놓고 모두 다 죽는다(Everybody dies). 제3차 세계 대전으로 전세계가 박살나는 걸 지켜보는 게임 [1]

영국Introversion Software에서 개발, 발매하였다. 성의없다 싶을 정도로 단순화된 그래픽과 단조로운 효과음, 스산하고 암울한 배경음악으로 게임에서 핵전쟁으로 인류가 하릴없이 죽어나가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1983년 개봉된 영화 워게임(국내 개봉명은 위험한 게임)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2]되었다고 한다.


바쁘면 1분 30초부터 보자.

시간의 경과에 따라 데프콘 수준이 올라간다. 게임의 목표는 다른 나라를 전부 핵으로 때려잡는 것뿐이며 게임을 끝내는 방법도 이것뿐이다. 물론 다른 나라도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으니 우리나라도 핵으로 두들겨 맞는다.

기지를 모두 부숴버린다고 끝나지도 않는다. 함대를 배치시켜두었다면, 알게 뭐임하면서 계속 핵미사일을 쏘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 AI도 그렇게 한다.

지도와 유닛들이 극도로 단조롭게 표현된 화면은 사령부 상황실의 거대 모니터를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불편하다.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인 스타크래프트는 유닛들을 드래그하여 한번에 명령을 내리는 것이 가능한데, 데프콘에서는 무조건 한 유닛만 선택하여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로 인해 한번에 수십 개의 유닛을 컨트롤해야 하는 폭격기나 전투기 운용이 상당히 힘들다.

2. 플레이

게임 시작전 게임의 룰을 정하고 참가하는 플레이어의 수를 정한후 네트워크를 통해 플레이어가 참가하거나 AI를 추가해 수를 맞춘 뒤 룰을 정하고 자신의 진영을 선택하거나 그냥 랜덤으로 정한 뒤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을 시작할 때에는 데프콘 5에서 시작해 기지와 함대를 배치하고, 데프콘 3부터 국지전에 돌입, 데프콘 1이 발령되면 핵전쟁이 시작돼 제한시간이 종료되면 게임 시작전 설정해둔 룰에 따라 플레이어간의 점수를 발표하고 게임이 종료된다.

2.1. 게임 모드

5가지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데모를 설치했을 때는 기본 모드로만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

2.2. 점수 모드

3가지 점수 계산 모드를 제공한다.

3. 기지

레이더 기지, 공군기지, 미사일 기지 세가지가 있다.

4. 유닛

운용 가능한 유닛에는 공군기지나 항공모함에서 운용가능한 항공기와 해상에 배치 운용가능한 함선 유닛 두종류로 나뉜다.

4.1. 함선

4.2. 항공기

전투기와 폭격기 2종이 있으며 연료 제한으로 비행 가능 거리 제한이 있다. 2종 모두 공군기지나 항공모함에서 운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모든 전투기·폭격기가 자국이나 타국의 ICBM, SLBM, 폭격기의 핵미사일이 타겟을 폭발시킬 때 그 위로 지나가면 폭발의 영향으로 인해 없어져 버린다. 그래도 빗나가면 상관은 없다.

5. 미사일

6. 진영

플레이어는 북미, 중남미, 소련,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6개 진영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 가능하다. 오세아니아는 정식버전에서는 플레이 불가하지만 모드를 다운받아 설치하면 플레이 가능하다. 어느 진영을 선택하든 지정학적 특성 외에는 인구(1억), 배치가능한 기지, 함선, 소지한 핵탄두 개수 모두 동일하다.

6.1. 북미

주요 인구 밀집지역은 미국 동부연안과 켈리포니아 인근. 함대 배치가 가능한 해역은 동태평양과 서대서양. 중부나 캐나다 지역의 경우 도시가 적다.

대서양과 태평양으로 다른 진영의 함대 모두가 접근 가능하기에 신경써야 할 점이 많다. 인구 밀집지역이 많고 해안가에 도시가 엄청 큰 것들이 많아(로스앤젤레스나 뉴욕 등) 은근히 동네북&호구. 허나, 지역방어 때려치고 캐나다에 핵발사기지 박아넣고 다같이 죽자를 실행하면 버틸수가 없다! 애초에 캐나다 중심부는 레이더 정찰이건 함대건 정찰이 불가능한 지역이라 비행기로 정찰해야 하는데 그럼 벌집이 되어서 떨어질 것이다.

6.2. 남미

주요 인구 밀집 지역은 멕시코와 대서양 연안. 지역자체가 너무 넓은데다 도시들이 북미, 남미에 퍼져있어서 핵방어는 불가능. 북쪽과 동쪽에만 ICBM을 설치하는것이 기본이긴 한데... 아시아에서 오는 잠수함에 대응이 불가능하다. 함대 배치가 가능한 해역은 남동 태평양과 남서 대서양.

북미가 존재할 경우 북미쪽 함대의 견제를 견뎌내야 한다. 아프리카와는 숙명적인 라이벌 관계라기 보다는 말그대로 "다함께 죽자!"는 게임의 표어를 충실히 아프리카에 시전하는 존재. 이유는, 그나마 아프리카에 ICBM의 각도가 잘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프리카도 사막에 미사일 기지를 건설하기 때문.

6.3. 아프리카

카이로와 사하라 사막 이남 지대가 인구 밀집 지역이다. 이 게임의 패왕 함대 배치가 가능한 해역은 동대서양과 인도양.

대서양, 유럽, 인도양 3면을 신경써야 하기에 플레이하기 조금 껄끄럽다(남미는 아시아의 잠수함을 견제하기 위해서 항모만큼은 서쪽에 배치한다). 하지만 어차피 개싸움할 때는 전부 그런 식이므로 그런거읎다. 그저 남미쪽 미사일 기지랑 잠수함이랑 아시아의 잠수함만 바닷속에 쳐넣어주면 무쌍난무!

그리고 유럽과 1:1을 할 때는 위쪽은 사막이라 이집트의 카이로 말고는 도시가 없기 때문에(하지만 인구가 의외로 엄청 많고 다른 대륙에 가까이 붙어있어 완벽방어는 힘들다) 맹독충한테 무쌍난무하듯 쳐발라버리고 공군으로 해군 다 쌈싸먹고 항모로 잠수함까지 전부 쌈싸먹은 후, 핵을 '한방'도 맞지 않고 ICBM으로 상대 핵발사기지를 박살낸 후 폭격기로 핵투하하면서 정찰을 해 공군기지까지 박살내버리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멀티에서도 1:1에서 이런 꼴이 나오면 F로 시작된다거나 S로 시작되는 여러가지 욕부터 유럽이 된 사람에게서 나온다.

6.4. 유럽

인구 밀집 지역은 영토 전역. 함대 배치가 가능한 해역은 북대서양과 발트해 인근.

영토가 좁기 때문에 방공망을 빽빽히 깔 수 있어서 초보가 플레이하기 좋은 진영으로 평가되며 러시아가 있을 경우 국경에 레이더 기지를 설치해 모스크바 인근까지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대신 러시아가 존재할 경우 국경지대에 설치된 미사일 기지에 의해 아군의 항공기나 핵탄두가 견제를 받기 쉽다.

함대 배치시 러시아의 북극해 함대와 다른 진영의 대서양 함대를 신경써야한다.

다만 아프리카와 결전을 벌일 경우 북아프리카 해안쪽에 레이더 기지가 많으면 그대로 다 들통나기 때문에 꽤나 위험하다. 반대로 아프리카는 북아프리카쪽의 기지만 보일 뿐. 미국/남미 - 유럽/러시아 팀인 경우 러시아의 프렌드 실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서쪽에서 오는 미사일들을 격추하고 러시아는 마음놓고 공격.

그런데 CPU가 러시아 하나일 경우에는 자국민 희생 0도 가능하다. CPU가 멍청하게 함대를 북극해 일부와 태평양 대부분 해역으로 나누기 때문에 북극해에서 좀 싸우다 잠수함을 북극해로 넘기고 함대로 돌아오기 때문에 속도차로 각개격파가 가능하다. 항공모함과 전함들 다 날리고 나서 대잠활동으로 잠수함을 전부 부수고 러시아 서쪽에 배치된 레이더로 미사일 기지와 공군기지를 날리고 나중에 핵을 발사할 때 잠수함으로 날려버리면 과장없이 희생 0도 가능하다.

6.5. 러시아

인구 밀집 지역은 모스크바 주변과 동유럽. 함대 배치가 가능한 해역은 북극해와 서태평양.

서태평양에 배치된 함대는 무조건 아시아의 서태평양 함대와 투닥대야 한다. 그리고 살아남으면 북미 함대와도 붙을 가능성이 크다. 함대 전력을 잃기 쉬우니 주의.

시베리아와 극동지역의 도시는 잊어버리는게 플레이하는데 편하다. 요격한답시고 발사대를 한대라도 배치하는건 정말 아까운 짓이다. 어찌보면 메르카토르 도법의 최대 피해자.

6.6. 아시아

아시아 대륙에서 몽골을 제외한 국가들로 이루어진 진영. 인구 밀집지역은 인도와 동아시아. 특히 동북아 한, 중, 일 삼국영토에 방공망을 집중시키는게 정신건강에 아주 많이 이롭다. 함대 배치가 가능한 해역은 서태평양과 인도양.

러시아 서태평양 함대의 견제를 받기 쉬운 진영이다. 북미와 유럽은 멀고 아무튼 함대운용하기 좀 많이 귀찮다. 사우디아라비아에 공군배치하기 정말 좋다. 하지만 인도양, 동아시아에도 잠수함 견제를 위해 하나씩은 건설해야 하기는 해야한다. 플레이하기 상당히 피곤한 지역.

7. 버그

특수한 조건에서 핵미사일이 지그재그로 꺾어지며 날아가거나 MaRV[18] 버그로 구현 폭격기가 적 함선에 끼여버리거나 함선이 섬을 가운데 두고 끼여서 못빠져나오는 뭐같은 경우도 있다. 특히 첫번째 버그는 어쨌거나 목표로 날아가긴 하고 두번째 버그는 진로를 바꿔주면 빠져나올 수 있지만 마지막은 답이 없다.

8. 기타

이걸 모티브로 한 World War 3라는 스타2 유즈맵도 있다. 대신 그쪽은 지상군이 있으며 시작은 도시 2~3개로 하여 다른 도시를 점령하는 식이다.

정신적 후속작으로 'ICBM'이 있다.


[1] 본인은 관전 모드로 빠지고 CPU 여섯으로 채우면 말 그대로 세계가 박살나는 걸 지켜보기만 할 수도 있다.[2] 개발사의 전전 게임인 Uplink도 비슷한 모티브를 가지고 있으며, 게임내 이스터에그로 핵폭격을 가할 수 있다(...).[3] 전 플레이어가 게임 시작시 소유하고 있는 핵탄두의 80% 이상을 소모했을 경우. 그렇기 때문에 AI와 플레이중에는 컴퓨터가 핵을 다 쏘기를 기다렸다가 그 다음에 쏘면 안된다. 위와 같은 규칙 때문에, 핵탄두를 일정량 이상 쏘면 빅토리 타이머가 시작되는데, 그러면 타이머가 종료되기 전까지 핵탄두가 목표에 도달하기 힘들다. 국경을 맞대고 있지 않은 이상...[4] 직장에서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드로 추정된다. ESC키를 두번 연타하면 창이 내려간다! 몰컴할 때 유용하겠군[5] 다른 모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다만 제작자 말로는 이 모드를 위해 집어넣었다.[6] 폭격기나 전투기가 정확히 레이더 위에서 추락하면 - 연료 부족, 격추 등의 이유로 - 부서지기도 한다! 게다가 적 도시에 핵폭격을 가했는데 가까이 붙어있던 아군 레이더가 날아가기도 한다.[7] 그런데 전투기 재고가 5대 이하일 경우 전투기를 만들어낸다![8] 꾸역꾸역 우겨넣으면 폭격기와 전투기가 각각 최대 10대씩 들어간다.[9] 그런데 이녀석은 대함 공격도 가능하다![10] 잠수함 견제를 위해서 연안을 커버할 정도로 적절히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것 때문에 유럽에 잠수함으로 핵을 쏘기가 애매하다. 부상하는 순간 대함미사일이 날아오기 때문이다.[11] 실은 미사일 각도가 가장 잘 나오는 곳에 위치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유럽vs아프리카의 예를 들어, 중부 아프리카 부분에 사일로를 가로 2 x 세로 3으로 배치하면 유럽에서 탄도미사일이 아무리 많이 날아와도 다 요격해낸다![12] 대탄도탄 요격 미사일이 처음부터 탄두를 조준하고 날아가는 것이 아니고, 일정 거리 이상 접근해야 제대로 기동하기 시작하는데, 이것 때문에 탄두의 진행방향과 대 탄도탄 미사일의 진행방향이 평행을 이뤄야 요격하기 쉽다. 수직에 가까울수록 힘들며, 이 경우 미사일이 제대로 맞추질 못하고 탄두 주변을 빙글빙글 돈다.[13] 사실 실제 역할은 구축함에 가깝다.[14] 고각으로 떨어질수록 미사일의 호밍 능력이 떨어지는데, 각도 탓도 있지만 거리가 멀수록 속도가 붙는 특성도 있다.[15] 대 탄도탄 2발에 격추.[16] 이걸 이용한 꼼수가 있다. 핵으로 타격할 목표를 머릿속에 생각해 놓은 '폭격기 - 목표 - 이동 목표 순으로 설정하고 목표 위를 지나가는 순간 핵 타격 위치를 목표로 클릭한다. 단 그 전에 요격당하면 핵미사일과 함께 실종.[17] 다만 현실의 SRAM은 전술폭격기에도 6발 장착된다.[18] 미사일이 지상으로 재돌입할 때 경로를 바꿔 공격하는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