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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09:43:26

마크로스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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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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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제로 (2002~2004)
マクロス ゼロ
MACROSS ZERO
파일:macross_zero.png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장르 SF, 거대로봇
원작 카와모리 쇼지
감독
부감독 토코로 토모카즈(ところともかず)2~5화
각본 오오노기 히로시(大野木 寛)
캐릭터 디자인 사이토 타쿠야
로이 포커 오리지널 디자인 미키모토 하루히코
특기 감독 이타노 이치로
3D 모션 레이아웃 무라키 야스시
메카닉 디자인 카와모리 쇼지
이시가키 준야(石垣純哉)
토리비토 디자인 미야타케 카즈타카(宮武一貴)
OKAMA5화
메카닉 아트 텐진 히데타카(天神英貴)
메인 타이틀 디자인 카마타 마코토(鎌田 誠)
미술 감독 오오타 히로시(太田 大)
미술 설정 히라사와 아키히로(平沢晃弘)
색채 설계 카이호코 시게노부(海鉾重信)
촬영 감독 마에다 츠네오(前田庸生)
편집 타케우치 야스아키(竹内康晃)
음악 하이시마 쿠니아키(蓜島邦明)
음향 감독 미마 마사후미
애니메이션 제작 SATELIGHT
제작 빅 웨스트(ビックウエスト)
반다이 비주얼
발매 기간 2002. 12. 21. ~ 2004. 10. 22.
편당 러닝타임 30분
화수 5화
국내 심의 등급 심의 없음
}}}}}}}}} ||

1. 개요2. PV3. 등장인물4. 설정
4.1. 기체
4.1.1. 지구통합군
4.1.1.1. 구세대 전력4.1.1.2. 차세대 전력
4.1.2. 반통합군
4.2. 설정오류
5. 회차 목록6. 평가7. 후속작과의 연관성8.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2002년 발매된 OVA로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20주년 기념작. 총 5화 분량이다. 원작, 감독, 메카닉 디자인은 카와모리 쇼지.
제작은 사테라이트로 이후 마크로스 시리즈는 모두 여기서 제작을 담당하게 되었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성간전쟁 이전, 지구통합전쟁 말기를 다루고 있는 프리퀄이다. 타 시리즈에 비해 현대 밀리터리 분위기가 강하다.

배경은 통합전쟁 종전 직후 반통합군 잔당 소탕 작전이 진행되던 시기인 2008년(2007년의 통합전쟁 종전으로부터 1년 뒤의 시점)으로 지구로 떨어진 외계전함 ASS-1(후에 마크로스로 개수)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보이는 새인간지구통합군이 발견하고, 이후 새인간의 비밀을 독점화하려는 지구통합군과 반통합군 잔당 세력 사이의 알력다툼과 거기에 휘말려 희생되는 마얀 섬 주민들의 삼각관계를 지구통합군 파일럿 쿠도 신의 시점으로 풀어내고 있다.

당초 계획은 캐릭터까지 3D CG로 만들 계획이었지만, 2000년대 초 당시 CG로 인물까지 자연스럽게 그려내기는 사테라이트의 기술력이 안 돼서 결국 캐릭터는 2D, 메카닉은 3D라는 형태로 완성되었다. 계획에 없던 궁여지책이었으나 카와모리 쇼지이타노 이치로는 결과물에 만족했고 이들의 후속 작품도 계속 이러한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이 작품에서 사용된 여러 기법은 일본식 하이브리드 CG 애니메이션의 기초가 되었으며 하이브리드 CG 애니메이션의 시조라 불리는 작품이다.

마크로스 3대 요소 중 시리즈 사상 노래의 부분과 비중이 가장 떨어지는 작품이지만, 악곡의 퀄리티 자체는 다른 시리즈에 비교해도 꿀리지 않고 굉장히 수준 높은 편이며, 작중의 분위기에 맞춰 아름다운 대자연을 잘 표현한 웅장한 악곡을 가지고 있다. 메인 테마곡은 Part 1, 2로 나눠진 ARKAN이며 엔딩곡은 Life Song과 Yanyan, Forest Song. 또 다른 명곡으로는 VF-0의 공중전 때 흐르는 VF-Zero, 작중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HOROBI NO UTA가 있다. OST CD는 2개로 나뉘어져 출시되었다.

2. PV

트레일러

3. 등장인물

4. 설정

4.1. 기체

4.1.1. 지구통합군

4.1.1.1. 구세대 전력
4.1.1.2. 차세대 전력

4.1.2. 반통합군

4.2. 설정오류

마크로스 제로가 여러가지의 설정오류를 범해 마크로스 시리즈의 설정을 상당 부분 갈아엎게 되었다.

그러나 극중극이라는 말이 나오고, 여기에 더해 마크로스 시리즈의 모든 작품들이 전부 세계관 내에선 극중극 취급이라는 설정이 등장하면서 그렇게 깊게 신경 쓸 필요는 없어졌다. 실제로 마크로스 프론티어 10화에서 소설 새인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촬영되었는데, 폴리네시안 계열인 히로인들이 모두 화이트워싱 당해 있었다. 즉 같은 배경의 극중극이 여러 번 촬영되었고 시대에 따라 적절하게 왜곡이 되었을 가능성도 무시 못한다.

주요 설정오류는 이하와 같다. 이 중 일부는 설정오류보다는 연출미스에 가깝고, 애초부터 의도적인 극중 장치였던 경우도 있다.

5.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제목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발매일
제1장 海と風と
바다와 바람과
카와모리 쇼지 토코로 토모카즈
(ところともかず)
사이토 타쿠야 2002.12.21.
제2장 地上の星
지상의 별
- 니시야마 아키히코
(西山明樹彦)
사이토 타쿠야
오오쿠보 히로시
(大久保宏)
미즈하타 켄지
(水畑健二)
나카타 미호
(仲田美歩)
후지와라 준
(藤原 潤)
2003.05.23.
제3장 蒼き死闘
푸른 사투
카와모리 쇼지 타나카 타카유키
(田中孝行)
사이토 타쿠야
미즈하타 켄지
마츠야마 코지
(松山光治)
오오쿠보 히로시[M]
2003.11.28.
제4장 密林
밀림
토코로 토모카즈
카와모리 쇼지
토코로 토모카즈 사이토 타쿠야
와시다 토시야
(鷲田敏弥)
이리에 아츠시
(入江 篤)
미즈하타 켄지
2004.05.28.
최종장 鳥の人
새인간
쿠도 스스무 사이토 타쿠야
와시다 토시야
2004.10.22.

6. 평가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2004에서 우수 작품상 OVA 부문을 수상했다. 액션 연출 퀄리티는 대단한 수준. 마크로스 시리즈 최초로 전투신에 3D CG를 사용했다.[8] 모델링은 2002년의 기술력으로 한 것으로 질감이 상당히 떨어지지만 움직이는 것을 보면 매우 대단하다. 3D라도 연출을 초대 마크로스의 카와모리 쇼지이타노 이치로가 직접 손대서 엄청난 액션을 보여준다. 제대로 이타노 서커스도 나온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게 정말 2002년에 만들어진 물건이야?" 라며 감탄할 정도. 3D 액션에 힘을 줘서 2D쪽은 수수하지만 특별히 큰 문제는 없다.

또한 공중전 연출이 한층 더 리얼해졌는데 카와모리 쇼지이타노 이치로가 외국까지 가서 직접 전투기를 타보고 얻은 경험이 반영되었다고 한다. 그 이전 작품도 이들이 나름대로의 취재를 했지만 이 작품 정도의 리얼함은 아니다.

다소 진부한 스토리 전개와 애매모호한 결말, 그리고 기존 마크로스 시리즈와는 그다지 관계가 없어보이는 설정으로 스토리를 중시하는 팬들에겐 평가가 박한 편이었지만, 후속작인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다시 언급되면서 스토리의 연계를 시도하여 재조명된다.

마크로스 플러스마크로스 7과 더불어 오늘날의 마크로스 시리즈의 방향성에 많은 영향을 준 작품이기도 하다. 마크로스 플러스와 마크로스 7이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여 은하계를 개척하는 미래 세계의 모습을 묘사하면서 스페이스 오페라로서의 마크로스 시리즈의 세계관의 규모를 본격적으로 확장했다면, 마크로스 제로의 경우에는 판타지적 요소와 대체역사물적 설정, 그리고 3D CG를 본격적으로 적용한 작품이라는 의의가 있다. 훗날 나오는 마크로스 프론티어마크로스 델타는 이러한 요소들이 한 곳에 종합된 것.

7. 후속작과의 연관성

독립된 작품으로서 평가는 높지 않았으나 프리퀄로서 다양한 설정이 추가되었다보니, 이후 작품들에 본작의 설정들이 많이 차용되었다.

7.1. 마크로스 프론티어

2008년부터 방영된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제로 떡밥을 다량 두척하면서 연관성이 많이 생겼다.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히로인 셰릴 놈은 마크로스 제로의 등장인물 마오 놈의 손녀이며 마오 놈은 마크로스 제로 시점에서 겪는 일들 때문에 프로토 컬쳐 연구를 하게 되는 것 같다.

또한 프론티어 선단에서 마크로스 제로의 마얀섬 사건이 영화로 제작되며, 프론티어의 등장인물인 란카 리마오 놈 배역으로 출연한다. 참고로 마크로스 세계관에서는 2008년 벌어진 이 사건이 극비로 지정되었고, 50년이 지나 해금되어서 프론티어의 시점인 2059년에 막 알려지기 시작했다는 설정이다.

마크로스 제로 작중 내내 새인간이라고 불린 정체불명의 존재는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프로토 컬쳐가 만든, 바즈라 퀸의 카피였음이 드러난다.

또한 새로 발매된 블루레이판에는 마오가 사라와 말싸움하며 옛날에 여행자가 찍어준 가족사진을 가리키는 장면에서 액자 앞에 원래는 없던 귀걸이(셰릴의 귀걸이)가 추가되어 프런티어와의 연관성을 높였다.

근데 마크로스 프론티어 를 보면 그 귀걸이의 보석은 바즈라의 폴드 쿼츠로 만들어진거다. 나중에 그레이스가 보석을 바꿨다거나 아니면 이 마크로스 제로 자체가 프론티어 제작판#이라거나...

7.2. 마크로스 델타

프론티어가 새인간과 놈 가문의 혈통과 연관되어 있다면, 델타에 등장하는 윈더미어 왕국은 반통합동맹과 관계를 두고 있다. 성간대전까지 겪고도 살아남은 잔존세력이 재결집해 개발을 진행한 것이 마찬가지로 통합군을 적대하는 윈더미어의 손에 들어와 계보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TV 시리즈로서는 처음으로 이종족간의 대결이 아닌 인류간의 분쟁[9]을 그리는 작품이며, 적 기체로 등장한 Sv-262가 설정상 SV-51의 후계기이기 때문. 그 외 윈더미어에 새인간스러운 토템도 있고[10] 윈더미언의 바람을 노래라는 자의 전설이라고 해서 어딘가 바람의 인도자를 연상시키는 설정도 있는 편.[11][12] 그외 카둔같은 마얀섬에서 쓰이는 것과 같은 개념도 있다. 한편 일부 외계어 대사나 노래등에 마얀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데 발매된 가사해석을 보면 영혼이라는 뜻이었던듯.

그 외에 왈큐레의 맴버중 하나인 마키나 나카지마가 마크로스 제로에 등장한 통합군의 정비반장 나카지마 라이조의 손녀라는 설정이 밝혀졌다.

8. 외부 링크



[1] 사실 마크로스 제로가 제작될 당시만 해도 F-14는 최강이라 해도 좋을 공중전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오히려 일부 스펙에선 후속기인 F-18보다 우수하다.[2] 탄약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거워크 모드로 전환한 VF-0가 KS-3 급유기의 파일런에 탑재된 새 건포드를 넘겨받는 방식.[3] 기존의 핵분열 방식 원자로가 아니라, 훗날 VF-1 발키리에 적용되는 열핵 엔진의 기술이 사용된 초기형 핵융합 반응엔진이었다고 한다. 다만 적대세력인 반통합군의 첩보를 의식했는지 대외적으로는 이 사실을 숨기고 재래식 가스터빈 추진 항공모함으로 발표했었다고.[4] 아스카 II 이전에 건조된 항모는 기존 재래식 수상함선이었다면, 아스카 II와 비슷한 시기에 실험적으로 건조되었던 함선들은 OTM 기술을 부분적으로 적용하여 장차 우주전함을 건조하기 위한 기술검증 차원에서 잠수항모 등이 건조되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OTM 기술이 대거 적용된 아스카 II 이후의 함선들은 기본적으로 우주에서도 작전 가능한 우주전함으로 개발되었다.[5] 아스카 II의 유일한 동급 자매함인 독일의 CVN-100 그라프 제펠린 II도 마찬가지로 전쟁 중 격침, 소실되었다.[6] 전장 512m인 CVS-101 프로메테우스와 동급의 사이즈이다.[M] 메카닉 작화감독[8] 사실 마크로스 제로 이전에 마크로스 VF-X 시리즈를 비롯한 게임 내에 삽입된 영상들이 3D CG로 제작되긴 했지만, 편당 러닝타임 30분 정도 되는 장편으로 제작된 건 마크로스 제로가 최초라 할 수 있다.[9] 윈더미어인은 이종족이 아닌 인종으로 취급된다. 젠트라디 역시 실제로는 그러하지만 성간전쟁 당시에는 그저 이종족으로 취급했기 때문에 진정한 인류간의 분쟁은 델타가 최초이다. 애초 마크로스 시리즈에서 우주의 모든 인종은 프로토컬처의 후예라는 설정이다.[10] 다만 윈더미어의 새는 날개가 4장이라 그런지 똑같이 날개가 4장이다[11] 사실 그도 그럴것이 지구인과 윈더미어인을 비롯한 우주의 지성체들의 대부분이 프로토 컬쳐가 창조한 생명체들이라는 설정이 있으니 자연히 문화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은 건 당연한 거다. 하지만 마크로스 델타에서 근원적으로 보면 똑같은 프로토 컬쳐의 후손이자 자신들과 같은 형제일지도 모르는 지구인과 윈더미어인의 대립을 보면 이래저래 씁슬하다.[12] 아마 윈더미어가 프로토컬쳐의 정통후계자를 자처하는지라 마얀섬 사람들과 부분적으로 유사성을 보이는듯. 다만 윈더미어는 문명이 북유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