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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0:18

프로메테우스(마크로스 시리즈)

1. 개요2. 소개3. 후대에의 영향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VS-101.gif

1. 개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 나오는 함선. 정식명칭은 CVS-101 Prometheus.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그리스 신화프로메테우스이다.

2. 소개

원래는 통합군에서 운용하던 항공모함으로, 몇 안 되는 독자적인 특징을 꼽자면 반잠수정과 같은 반잠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수면 밑으로 아슬아슬하게 잠항해서 레이더를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과, 전장 512m라는 거대한 크기의 함체 정도.[1]

그런데 마크로스가 진우식 도중 젠트라디의 습격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긴급히 강제 폴드를 함에 따라, 폴드 배리어 범위 안에 있던 그 일대의 모든 것들이 같이 명왕성 근처까지 워프했는데, 마침 인근에 있던 항모 프로메테우스도 거기에 끼어있었다. 우주전함인 마크로스와 달리 애초부터 일반적인 항공모함으로서 우주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의 군함이었으나 마크로스의 강제 폴드에 휘말려 갑작스럽게 무중력 무산소 우주공간 한복판에 강습양륙함 다이달로스와 함께 내팽개쳐진다. 불행하게도 다이달로스도 일반적인 수상함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우주공간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밀설계가 되어있지 않아 승무원들이 전원 사망하고 말았지만, 프로메테우스는 폴드 순간 마침 프로메테우스의 방수격실에 머물렀던 승무원들이 있어서 승무원 전원이 전멸하는 사태는 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본디 수상에서 운용하기 위한 함선이 우주공간에 내팽개쳐진 이상 그대로 운용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프로메테우스는 함께 강제 폴드에 휘말려 명왕성 부근까지 날아온 강습양륙함 다이달로스와 함께 마크로스에 수복되어 우주공간에 적합하게 재개장 후 마크로스의 양 팔로 이용되었다.[2] TVA에선 다이달로스 어택으로 쏠쏠하게 활약했던 오른 팔의 다이달로스와는 달리, 왼 팔의 프로메테우스는 그냥 발키리가 출격하는 곳 정도의 활약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다이달로스는 강습양륙함이므로 다이달로스 어택 전술의 핵심 전력인 화력덕후데스트로이드 시리즈들을 대량으로 탑재하고 있어서 VF-1 발키리를 주로 탑재하고 있는 프로메테우스보다는 다이달로스 쪽이 화력 집중에 더 적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극장판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에서는 암드급 우주모함이 제대로 도킹되어 있기에 중요하게 나오지 않고, 초토화된 지구에 있던 함선의 잔해를 표류한 하야세 미사이치죠 히카루가 발견한다. 일종의 팬 서비스 차원 등장인 듯 하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베이스로 한 동명의 SS/PS용 게임에선 스컬 소대의 모함으로 등장해서 영화 탑건을 연상시키는 VF-1의 이륙장면을 신규 작화로 보여주지만, 스컬 소대의 이륙 직후 젠트라디 함대의 빔 공격 일격에 두 동강이 나버린다. 이후 선수 부분이 육지까지 표류해 히카루, 미사가 발견하게 된 것.

3. 후대에의 영향

파일:uraga_class_001.jpg
파일:uraga_class_002.gif
참고로 마크로스 시리즈에서 신통합군의 성립 이후 등장하게 되는 신통합군의 신형 우주항공모함들 중에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 프로메테우스의 디자인을 본뜬 모습을 취한 함선들이 다수 건조되게 된다. 말 그대로 수상항공모함을 그대로 우주에 띄운 듯한 모습. 그 모습이 그냥 멋으로만 그리 만든 것은 아닌지, 이들 신형 우주모함들은 SSTO로서의 대기권 돌입 및 대기권 이탈 능력을 지니고 있어 우주에서만이 아니라 행성 대기권 내에서도 운용 가능하며 그 모습에서도 암시하듯이 대기권 내에서는 이착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아예 수상항공모함으로서도 운용할 수 있다고 설정되어 있다. 행성 대기권 내 비행도 가능하므로 핼리캐리어처럼 공중항공모함으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모양. 사실 잘 살펴보면 디자인 자체도 헬리캐리어와 꽤 닮았다.

파일:Macross_VF-19A_and_uraga_class_carrier_ecf4af17746d893fa17ff2e6dc6e45d8.jpg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우라가급 호위항공모함'. 신통합군의 주력 우주항공모함으로, 지구와 여러 이민 행성의 방위 함대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이민선단에도 다수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설정상으로는 다수의 함재기를 탑재한 우주모함임과 동시에 우주순양함에 준하는 수준의 자체무장도 겸비하여 사실상의 우주전함으로서의 역할도 해내는 함선이라고 한다.

파일:external/www.macross2.net/battle7-carrier.gif
파일:attachment/battlegalaxy-carrier.jpg
또한 이민선단기함 역할을 맡는 '신마크로스급 초대형 가변 만능 스텔스 우주공격항공모함'의 순항형 모드 역시 프로메테우스의 디자인을 본뜬 모습을 취하고 있다. 스펙의 경우, 인간형 거대로봇인 강공형 모드로의 가변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점 이외에는 상기한 우라가급을 강화하고 확장시킨 것에 가까운 기본 성능을 지니고 있다. 우주항공모함으로서의 능력에 중점을 두었던 우라가급에 비해서 우주전함으로서의 능력을 좀 더 보강한 것이 특징.


[1] 현실의 항공모함들은 전장이 대략 300미터 정도다.[2] 원래 마크로스는 두 척의 암즈급 우주전함 ARMD-01, ARMD-02이 도킹해서 마크로스의 양 팔 블록이 될 계획이었지만, TVA에서는 진우식 도중 젠트라디 침공에 암즈급 전함들은 모두 일찌감치 격침되어버렸다. 모든 각각의 작품들이 극중극에 패러랠 월드인 마크로스 시리즈의 특성상 극장판에서는 제대로 도킹했다는 설정이 반영된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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