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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4 18:17:52

VF-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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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2. 해설


파일:external/mahq.net/vf-17d-battroid-df.jpg
VF-17D 나이트메어 다이아몬드 포스

파일:external/mahq.net/vf-17s-battroid-df.jpg
VF-17S 지휘관용 나이트메어 다이아몬드 포스

VF-17 Nightmare

1. 제원

길이: 15.63m
높이: 3.68m
폭: 14.18m
중량: 11.85t
순항속도: M 4.2+
최대속도: M 21+

2. 해설

VF-17D (일반기)
파일:vf-17d-battroid.gif 파일:vf-17d-gerwalk.gif 파일:vf-17d-fighter.gif
배트로이드 모드 가워크 모드 파이터 모드
VF-17S (지휘관기)
파일:vf-17s-battroid.gif 파일:vf-17s-gerwalk.gif 파일:vf-17s-fighter.gif
배트로이드 모드 가워크 모드 파이터 모드
VF-17T (기종전환훈련용 훈련기)
파일:vf-17t-battroid.gif 파일:vf-17t-gerwalk.gif 파일:vf-17t-fighter.gif
배트로이드 모드 가워크 모드 파이터 모드


VF-17 나이트메어는 마크로스7의 주역 메카 중 하나다. F-117 공격기에서 따온 특징적인 디자인 때문에 스텔스 발키리 라고 불린다.

VF-17 나이트메어는 당시 주력 제식 가변 전투기 VF-11 썬더볼트2로는 수행하기 힘든 특수 작전용으로 개발된 발키리다. 그 때문에 은밀한 행동과 강력한 화력이 필요했기에 스텔스 성능과 더불어 고화력을 추구한 기체가 되었다. 제작은 제네럴 갤럭시 사에서 맡았으며 최초 발주시기는 2037년이다.

일반기 사양인 D형과 지휘관기 사양인 S형, 기종전환훈련용 복좌형 훈련기 사양인 T형의 3종류의 베리에이션으로 나뉘며 훗날 마크로스 프론티어/마크로스 델타 시대에는 VF-171이라는 네 번째 베리에이션이 추가된다. S형은 두부 레이저포가 4문으로 증설되고 엔진이 강화되었으며, T형은 훈련기라는 특성상 두부 레이저포와 팔꿈치 및 흉부의 빔 건이 제거되었고 더불어 복좌식 콕핏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기수가 길어져 훗날의 VF-171와 유사한 유선형 실루엣이 되었다.

파일:schematic-vf17dtop.gif
특징으로는 그 독특한 디자인이 있다. 스텔스 성능을 최우선했기 때문에 우주에서 눈에 띄지 않는 검은 색 도장에 레이더파를 산란하기 위해 F-117 스텔스 전폭기와 같은 모서리가 각지고 평평한 면으로 구성된 디자인을 하고 있다. F-117과 마찬가지로 쐐기꼴 내지는 세모꼴의 실루엣을 지닌 후퇴익기이지만 전체적으로 쐐기꼴에 가까운 F-117에 비해서 생김새가 세모꼴에 보다 가까운 편이어서, 각도에 따라 정삼각형처럼 보이기도 하나 실제로는 이등변삼각형에 가까운 F-117과는 달리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에누리 없이 정삼각형에 가까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 F-117에 비해 주익의 후퇴각이 완만해진 편이고 익폭도 좀 더 넓어졌기에 실루엣의 차이가 생긴 것. 또한 기본 무장인 건 포드를 포함하여 임무에서 사용될 고화력의 화기[1]를 모조리 내장했기에[2] 무게도 대단한 중량급 발키리가 되었다. 본디 직선적인 디자인은 항공역학상 매우 좋지 않은 디자인이고, 무게도 늘어나 일견 둔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당시 신형 엔진 타입인 열핵 버스트 터빈을 최초 탑재했기에 생김새와는 다르게 실제 기동성은 매우 높았다.[3]

게다가 약 섭씨 6000도인 항성 부근에서도 파일럿이 땀 좀 흘릴 정도의 묘사만 보일 정도로 열 차단 능력이 뛰어나며, 작중에선 배틀로이드 모드로 대기권 돌입을 하기도 했다(...).

파일:vf-17d-cockpitdetails.gif파일:vf-17d-torsocockpit.gif
콕핏은 배트로이드 모드에서는 흉부에 위치하게 되며, 콕핏 내부의 구조는 파이터 모드 및 가워크 모드에서 사용하던 계기판을 배트로이드 모드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는 VF-4의 설계를 계승한 것. 훗날 등장하는 VF-171의 콕핏도 이와 거의 같은 것을 채용하고 있다. 콕핏이 흉부에 위치하기 때문인지 배트로이드 모드일 시에 파일럿이 타고 내릴 때 사용하는 배트로이드 모드 전용 해치도 역시 흉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이터 모드 및 가워크 모드일 시에 파일럿이 타고 내릴 때 사용하는 캐노피처럼 위로 열리는 식으로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
VF-17S (지휘관기) 슈퍼팩(패스트팩) 장비 상태
파일:vf-17s-superpack-battroid.gif 파일:vf-17s-superpack-fighter.gif
배트로이드 모드 파이터 모드
추가 장비가 없이도 고출력·고화력과 긴 항속거리를 지니고 있게 되어 있는 그 설계 컨셉상 슈퍼팩(패스트팩)을 장비할 필요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VF-17용의 슈퍼팩도 따로 존재하고 있기도 하다. 슈퍼팩을 장비한 상태에서도 파이터 모드 시의 스텔스성을 크게 해치지 않도록 기체 본체만이 아니라 슈퍼팩 자체도 각지고 평평한 면으로 구성된 형상 설계가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

파일:external/mahq.net/vf-17d-fighter-df.jpg
파이터 모드의 VF-17D

파일:external/mahq.net/vf-17s-fighter-df.jpg
파이터 모드의 VF-17S

참고로 VF-17까지의 패시브 스텔스 기능은 레이더를 정반사시키기 않기 위해서 독특한 형상 설계가 필요했지만, 이후 슈퍼노바 프로젝트에 의해 제작되는 차세대 기종들은 전자적으로 레이더파에 간섭하는 액티브 스텔스 기능을 탑재하기에 굳이 VF-17처럼 스텔스 형상 설계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4]

고성능의 열핵 버스트 터빈엔진을 탑재하였으나 기본적으로 외우주용으로 제작되었기에 공력 설계의 영향을 받는 대기권내에서의 비행성능은 그다지 뛰어난 편이 아니지만 어차피 대기권 내에서는 가워크 모드로 주로 운용하기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덕분에 가워크 모드도 보통의 매니퓰레이터(손)가 달린 팔을 사용하는 노멀 모드와, 양팔을 접어 팔꿈치에 장비된 레이저 빔 건을 전개한 강공 모드의 두 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파일:external/mahq.net/vf-17d-gerwalk-df.jpg
강공 모드를 전개한 VF-17D

그러나 본 편에서 가워크 모드가 사용된 적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기에 의미없다(...)

오른쪽 다리 안쪽의 무장창에는 40mm 건포드가 반으로 접힌 형태로 수납되어 있으며, 사용 시 무장창에서 사출해 전개한다. 기본적으로는 실탄을 발사하지만 총열 상부를 덮는 대형 탄창을 분리하고 왼쪽 다리의 무장창에 수납되는 빔 어댑터를 그 자리에 장착하면 빔 건포드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빔 건 포드는 살짝 뿌려주면 반경내 졸개들은 모조리 사라지는 편리한 무장이다. 흉부에도 한 쌍의 빔 건[5]을 장비하고 있으며, 두부의 레이저 포 외에도 다량의 마이크로 미사일을 내장하고 있다.

최종화에선 프로토 데빌룬스피릿치아 빔건도 장비하게 된다.

일반용의 VF-17D 와 두부 부분을 환장한 지휘관용 VF-17S가 있다. 지휘관용은 10%의 엔진 출력 향상이 있고 머리의 대공 레이저포도 2문 더 증설되어 4문이다. 다이아몬드 포스 소속으로 VF-17D 두대와 VF-17S 한대가 있으며, 감린 키자키는 원래는 VF-17D를 조종하나 대장인 킨류 사후 VF-17S도 조종했다. 밀리아 사장님께서 직접 붉은 색 전용기를 타고 다니기도 했다. 사운드 포스의 레이 러브록비히다 피즈와 같이 복좌형의 VF-17T형을 사운드포스 사양[6]으로 개조한 기체를 사용한다. 통칭 '스톰 발키리'라 불리는데 파이어 발키리, 밀레느 발키리에 비해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다.

마크로스 7으로부터 약 10년 뒤의 시점을 다루고 있는 마크로스 VF-X2에서도 VF-X 레이븐즈가 운용하는 VF-17D와 적으로 붉은 색 VF-17S가 등장하는데, 이 붉은 VF-17S는 재밍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파일럿은 다행성간 기업인 크리티컬 패스 코퍼레이션의 사장인 만프레드 브랜드. VF-X 레이븐즈에서 운용하는 VF-17D의 건포드는 특이하게 실탄이 아닌 빔을 발사한다.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는 VF-17의 설계를 간소화하고 장비를 현대화한 VF-171이 프론티어 선단의 통합군 주력 양산기로 배치되었으나 이 바닥에서의 주력 양산기답게 야라레메카 역할이다. 한때 에이스 파일럿을 위한 특수전용 고급기종이었던 리즈 시절을 생각하면 참으로 세월무상. 이게 다 VF-19를 끔찍하게 아끼는 카와모리 쇼지감독 때문이다

슈퍼로봇대전 D에서 초반부터 영입해서 써볼 수 있다. 무장은 파이터부터 가워크모드까지 다양한 종류가 매우 충실히 재현되어 있지만 7에서 워낙 활약을 못한 기체다보니 도태되기 쉬운데다 합체기도 다이아몬드 포스가 스토리상 워낙 리타이어가 많아서 써볼 기회가 많지는 않다...후에 후계기로 엑스칼리버가 나오면 버려진다 여기서도 VF-19의 그늘이


[1] 마이크로 미사일 발사관을 동체 내부에 매립하여 미사일 발사시 발사구 덮개만 개폐하는 구조다. 특징적인 무장인 고출력 빔 건과 흉부 빔포도 기관부는 기체 내부에 완벽하게 내장되어 있어서 포구 끝부분만 동체 외부로 살짝 돌출되어 있다.[2] 기존의 발키리들은 대부분의 무장을 주익 하단의 하드포인트 등에 외부 장착하며, 패스트팩 등의 강화장비도 백팩이나 증설장갑 처럼 동체 외부에 추가로 덮어씌우 듯 돌출부가 큰 편이다.[3] 이후에 개발되는 VF-19 엑스칼리버 등 차세대 가변전투기들은 모조리 열핵 버스트 타입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열핵제트 타입의 엔진을 탑재했던 제식 가변전투기는 VF-11 썬더볼트2이며, 열핵 버스트 엔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개발된 VF-11의 성능강화형 VF-11 MAXL은 이례적으로 이 열핵 버스트 타입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4] 액티브 스텔스 기술 자체는 마크로스 제로의 배경이 되는 통합전쟁 시절에 이미 반통합군의 SV-51을 시작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액티브 스텔스 기술의 발전이 나란히 발전하는 레이더 기술을 상대로 완벽한 우위를 점할 수준은 아니었는지 소극적으로 적용되어 오다가 슈퍼노바 프로젝트 시점에 본격적으로 완성되어 이 기술을 적용한 시제기 YF-21을 당시 주력 전투기였던 VF-11이 코 앞에서도 레이더로 감지하지 못하는 후덜덜한 성능을 선보였다.[5] 오프닝 영상에서는 좌우 각각 개틀링과 화염방사기로 연출되었다. 연출 오류이거나 설정상 임무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무장으로 교체할 수 있는 듯 하다.[6] 레이 러브록은 전방석에서 조종을, 비히다 피즈는 후방석에서 드럼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