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51E34><colcolor=#fff> 커밍아웃 (2000) Coming Out | |
감독 | 김지운 |
각본 | 김지운, 이해영, 이해준 |
제작 | 김성제 |
촬영 | 최영환 |
음악 | 이영호 |
조명 | 김성관 |
미술 | 라경현, 오상만 |
편집 | 이재웅 |
출연 | 신하균, 구혜주, 장이지 등 |
장르 | 드라마 |
개봉일 | 2000년 8월 7일 |
상영 시간 | 4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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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인물
- 재연 재민(신하균)
- 재연 현주(구혜주)
- 재연 지은(장이지)
- 여중생(노을)
- 질문자(김일웅)
- 실제 재민(이재욱)
- 과외 선생님(임원희)
- 공항 남자(조덕제)
- 어린 현주(임채원)
- 코피 쏟은 아이(박준하)
- 현주 선배 언니(박리나)
- 우정 출연(우희진)
2. 시놉시스
대학원인 현주(구혜주 분)는 부모님이 방콕으로 여행을 떠난 사이 동생 재민(신하균 분)에게 고백할 것이 있다며 캠코더를 준비시킨다. 별 의심없이 캠코더를 준비한 재민과 지은(재연 분) 앞에 현주는 충격적인 비밀을 털어놓는다. 재민과 지은은 황당한 나머지 장난으로 여기고 현주는 늦은 밤, 공원의 한 여중생(노을 분)을 대상으로 실험을 통해 재민과 지은에게 자신의 실체를 털어놓는다.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은 현주는 이제 자신과 같은 비밀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산다는 영국으로 망명할 계획을 이야기한다. 재민과 지은은 여중생의 인터뷰와 실험을 통해 하룻밤 사이 현주의 고백을 믿기로 하고 다음날 영국으로 떠나는 현주의 송별회를 열어준다. 그리고 그날밤, 지은은 현주에게 한가지 부탁을 하는데..
본편 리뷰
3. 평가
- '씨네포엠 디지털 단편 프로젝트'의 첫번째 작품으로 <다찌마와 Lee>는 조회수 176만, <커밍아웃>이 132만, <극단적 하루> 가 93만을 기록하는 등 3편의 총 조회수가 400만을 넘어서면서 당시 '인터넷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4. 여담
- 인터넷 상영을 목적으로 하여 딴지일보 및 이제는 사라진 씨네포엠에서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 리>와 장진 감독의 <극단적 하루> 2편과 함께 온라인 상영되었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운 감독은 "자유로운 상상력을 좀더 쉽고 빠르게 표출할 수 있는 것이 디지털 영화라고 생각한다" 면서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이후 비디오 테이프로 판매되었으며[1] 소규모 상영회도 개최되었다.
- 2000년대 초반 인터넷 환경[2]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시도로, 촬영 단계서부터 인터넷 화상의 특성을 감안해 제작되었다. 가로 9㎝, 세로 6㎝ 정도의 작은 영상물의 크기때문에 등장인물의 전신을 촬영한 장면에선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거나 인터넷 상태로 인해 영상이 중간에 뚝뚝 끊기곤 했으며, 또 심도(深度)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인터넷 동영상 화면의 특성 때문에 밤 장면은 죄다 까맣게 뭉개져 보인다거나 하는 문제도 있었다.
- 지금까지도 단편영화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는 김지운 감독의 첫 단편 연출작으로, 2021년까지 20년간 대한민국 대표 단편영화제였던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김지운 단편 특별전'으로 여러 차례 상영된 작품이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