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즈 나이트의 등장인물. BSP 한국 지부 소속이다.2. 특징
본편 구가즈에서는 호주 출신으로, 이후 BSP에서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국적 변경. 출신 또한 본편에서는 전직 용병, BSP에서는 전직 톱 클래스의 클리너, 즉 킬러였던 걸로 바뀐다.BSP중에서도 독보적인 사격솜씨를 자랑하는 정예요원. 언제나 여유만만한 태도로 무드메이커...이긴 한데 저격수 캐릭터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멘탈 갑'이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겠다. 그의 사격 실력은 지크도 못 이긴다. 태풍 뺨치는 폭풍우 속에서도 200m 밖에 있는 바늘귀를 하데스 웨폰으로 맞혔다[1]. 평소 전투 스타일은 손가락 사이사이에 하데서웨폰의 총알을 놓고 탄약을 다 썼을 때 초고속 재장전을 선보이는 묘기로 바이오 버그를 털고 다닌다. 후반에는 러시아 지부 출신으로 웨드관제를 맡은 나타샤 대위한테 "이봐요, 노쳐녀 대위님. 밖은 당신 나이와 같은 영하 29도란 말이오."라고 농을 걸기도 한다(...).
또 한 가지 특징이라면 지독한 헤비스모커라는 것. 나올 때마다 담배 연기를 뻑뻑 뿜어댄다. 후반에 선행양산형 웨드를 지급받아서 사격전에 특화된 튜닝을 하고 몰게 되는데, 그 웨드에 '코알라'(...)[2]라는 이름을 붙였다. 모스크바에서 작전뛸 때는 드래고니스 담배 회사에 주문 제작한 웨드용 특대 담배를 물고 작전을 뛰었다.(웨드가 10m남짓이니 담배 크기도...) 그 방법이란 것이 웨드의 통풍구에 담배를 끼운 후 불을 붙여놓는 것. 이걸 눈앞에서 본 전룡단원들은 제대로 충격받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쿨한 남자 슈렌 스나이퍼의 반응은 "좀 큰 담배군."[3] 이유는 담배를 피울 때마다 극적으로 사격실력이 향상되어서라고 나와 있다.
그리고 이때 약 7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바이오버그 통솔 슈퍼 컴퓨터를 록 온 사이트 없이 일격에 꿰뚫어 그 능력을 과시했다.
[1] 하데스 웨폰은 666구경 리볼버인데, 저주받은 무기라는 설정이 붙어있다. 사거리가 300m에 달하고 웬만한 콘크리트는 관통한다고 하며, 이전 소유주들은 모두 자살했다는 흉흉한 설정이 붙어있다. 다만 실제로 666구경이면 사람이 들고 쏠 수 있는 무기가 아닌데, 작가에게 이 점을 문의했을 때 '비슷한 구경의 총을 사람이 들고 쏘는 걸 본 적이 있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보아 .500 S&W같은 탄환을 500구경으로 오인한 듯. 즉 66.6구경 리볼버라고 보는게 맞다.[2] 이해가 가는 것이 여기 이 본편 3부 용족전쟁에서 케빈의 출신지는 호주다. 코알라와 캥거루밖에 선택지가 없지...[3] 통신연재 시절에는 그냥 "담배군."이었다. 이게 좀 더 쿨해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