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만화 물의색 은의달과 여름의 전날의 히로인.2. 특징
히요시가오카 예술대학의 디자인 학부 학생이다. 물의달 은의색 시점에서 22세.이토우 모리의 전 여친이자, 아오키 테츠오의 여자친구. 코바야카와 츠키미의 누나.
첫 등장인 1화와 달리 2화부터 성격묘사나 디자인이 매우 바뀐 것이 특징.
3. 작중행적
3.1. 물의색 은의달
모리 에피소드인 1화에서는 모리와 헤어진지 1년쯤 넘은 상태로 나온다.헤어진지 1년은 넘었지만 워낙 덜떨어진 모리라서 가끔 와서 챙겨주고 있다, 일단 서로에 대한 집착이 없는 것으로 나온다. 워낙 여자가 밥먹듯이 바뀌는 모리라서 새 여자가 생겼다는 말에 그러러니 하였지만, 이번에 모리가 사귄 여자가 고1의 유아체형 현역 여고생이라 매우 놀란다. 그래서 어린아이의 순진한 마음을 함부로 가지고 놀면 안된다고 경고하지만 자신은 그렇게 무책임한 사람이 아니라면서 본적이 없는 진지한 모리의 표정을 보고 놀란다. 그만큼 모리가 여자에게 진지한 것은 처음 보았기 때문이다.
아오키 테츠오와는 사귀기 전으로 나오고 테츠오도 아이자와 아키라와 해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아이자와 아키라는 한참 뒤에 설정이 추가된 캐릭터이기 때문에 연재시점에서는 상관이 없다.
모리가 여자 문제에 진지해진 것을 보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아무 남자나 만나고 자버리는 등 매우 헤픈 여자가 되었다. 이 장면을 테츠오에게 보여버렸는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친했던 테츠오에게만은 보여주기 싶지않앗던 모양. 홧김에 테츠오에게도 손을 대었고 영낙없는 섹스 파트너 관계가 되었다.[1] 하지만 서로간의 갈등을 풀고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테츠오와 사귀기 시작한 후에는 "낚인 물고기에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라면서 문자에 별로 답장을 하지 않는 테츠오에게 삐져있다(...)그럴도 그럴 것이 모리와 사귀면서 사랑을 받지 못하였고, 그 때문에 테츠오에게 정말 사랑을 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늘 솔직하지 못한 테츠오 때문에 늘 투정만 부린다. 그러던 와중 테츠오는 사람을 테마로 한 전시회의 그림을 그려달라는 의뢰를 받는데, 사람 만큼은 절대로 그리지 않는 테츠오의 특성상 여자친구인 하나미 조차도 모델로 그리려고 하지 않는다.[2] 그 때문에 다시 삐져버리는 바람에 급기야 전 남친인 모리와 테츠오를 비교해버린다.
테츠오가 화나서 나가버린 후, 그 때부터 계속 알몸으로 자고 있었는데[3] 일어나보니 테츠오가 뭔 이유여서인지 자신의 다리를 벌리고 그곳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다. 테츠오와 서로 사과를 한 후 테츠오에게 자신의 그림의 모델이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한 그림의 모델이 된다.
테츠오를 좋아하는 고3짜리 여제자에게 질투를 느끼는데, 이 여자애를 처음 만난 곳이 자신의 모델을 한 그림의 전시회 날이다(...). 테츠오에게 화가나 있었지만 테츠오에게 자신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고 다시 금방 화가 풀린다. 제자들은 절대로 손을 대면 안된다고 계속 경고를 한다.
3.2. 여름의 전날
물의색 은의달의 3년 전의 시점에서 등장한다.해바라기를 들고가다가 테츠오와 마주치지만 그냥 스쳐 지나간 것이라 그녀는 테츠오를 기억 못한다. 그 이후 계속 테츠오의 시점에서 그녀의 일상이 나온다. 물의색 은의달 초반의 좀 성숙했던 이미지가 아닌 후반부의 좀 어린티가 났던 디자인으로 나온다.
테츠오와의 별 집전이 없었고, 테츠오도 그녀의 이름을 친구가 그녀를 부르는 것을 듣고 하나미의 이름만 알고 있었다. 그녀의 순수한 모습이 테츠오를 계속 그녀에게 끌리게 하였다.
여김 없이 여자에게 또 차인 모리의 다음 여친이 되었고, 테츠오를 소개 받는다. 처음에는 자신을 어려워하는 테츠오에게 시근퉁 했는데 남자친구의 죽마고우라는 점에서 테츠오와 가까워 진다.
사진부 소속이라 플라로이드 사진으로 주변 인물들의 일상 사진을 찍고다닌다. 테츠오가 하나미를 찍은 플로라이드 사진을 스케치북에 모작을 하였는데, 이 그림 때문에 아이자와 아키라는 테츠오의 마음속에 하나미가 있다는 것을 다시 실감한다.
4. 기타
테츠오가 조강지처인 아키라를 버리게 된 원흉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미는 아무짓도 하지 않았는데도 테츠오와 마찬가지로 팬들에게 욕을 먹고 있다(...)물의색 은의달에서 테츠오가 하나미를 생각하면서 그린 해바라기 그림이 있는데, 해바라기 그림을 그린 이유는 테츠오가 하나미를 처음 만났을 때 하나미가 들고 있었던 꽃이 해바라기였기 때문이다.
여름의 전날 3년후인 시점인 물의색 은의달의 테츠오 에피소드에서 이미 테츠오의 연인으로 나온 상황이었기 때문에 다들 테츠오가 아키라와 헤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게된 사람들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