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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コズミックフォール / Cosmic Fall스테이지 BGM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서 등장하는 6번째 액션 스테이지 중 하나로, ARK를 배경으로 해서 진행된다. 서양권 팬들은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엔딩 7이나 8을 보는 진행 과정을 Semi Hero Story라고 부른다.
카오스 컨트롤을 통해 ARK 내부로 들어온 섀도우는 GUN 사령관과 마주하게 된다. 사령관은 섀도우에게 너 때문에 마리아와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며 일갈하며 원수를 갚겠다며 권총을 쏴버린다(...).
2. 특징
블랙 암즈의 습격을 받아서 무너지는 ARK 시설이 배경으로, 그에 걸맞게 ARK 외부는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끊어진 발판을 타고 넘어가는 게 대부분이다. 그냥 끊어져있기만 해도 환장할 노릇인데 이 발판들이 앞뒤로 삐그덕거리는 건 기본이고 제멋대로 회전하는 발판들이 널려 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타이밍을 잘못 맞췄다간 몸에 불이 붙은 상태로 ARK의 잔해와 함께 지구로 복귀할 수 있다. 제목 그대로 Cosmic Fall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스테이지(...).이러한 상황 때문에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높다고 평가된다. 물론 하드 모드의 코즈믹 폴에 관해서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북미판 가이드북에는 '가장 어려운 스테이지'라고 당당하게 실려있을 정도.
ARK는 무너지고 있다는 설정 때문에 15분의 제한 시간 내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하며, 15분이 넘어가면 타임 오버 처리되어 미션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소닉 어드벤처 2의 히어로 스토리 파이널 러시 그래픽을 그대로 썼다.
3. 스테이지 구성
3.1. 다크 미션
- 미션 : 카오스 에메랄드를 노려라!
파트너는 둠스 아이.
카오스 에메랄드는 골 링에 씌워져 있으며 히어로 미션에서 찾아야 할 컴퓨터실보다 앞쪽에 있다.
다크 스코어를 채울 방법은 마땅히 없는데 발판으로 삼으라고 나온 게 블랙 윙, 블랙 호크 등의 블랙 암즈고 GUN의 병력은 소수의 트루퍼밖에 없다. 블랙 호크를 죽이지 않을 만큼만 발판으로 쓰고 트루퍼만 골라서 점사하고 튀는 게 낫다.
클리어 시 대사
(일본)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
(북미)Where am I from, where am I going? Soon, the truth will be revealed!
(일본)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
(북미)Where am I from, where am I going? Soon, the truth will be revealed!
3.2. 히어로 미션
- 미션 : 컴퓨터실을 찾아라!
파트너는 벡터 더 크로커다일.
오오, 이거 섀도우잖아! 이곳이 무너지기 전에 어떻게 해서든 컴퓨터실을 찾아야만 하거든. 미안하지만 잠깐 나 좀 도와줘!
찾고자 하는 정보가 있어서 ARK가 무너지기 전에 컴퓨터실을 찾아야 한다며 섀도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블랙 암즈와 인공 카오스가 악역 담당이니 그들을 처치하면 되지만, 해머 오크들은 HP도 32나 되고 총탄을 손바닥으로 막기 때문에 총으로 상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시크릿 키를 얻어서 도어를 열면 스위치가 하나 있는데, 이걸 켜면 컴퓨터실로 가는 길목 몇 곳에 라이트 대시를 할 수 있게 링들이 만들어진다. 이걸 타면 별다른 위협 없이 컴퓨터실로 향하는 로켓까지 날아갈 수 있다. 문제가 있다면 이 시크릿 키를 얻는 방법이 더럽게 까다로운데 2개는 앞뒤로 360˚ 회전하는 발판 위에, 1개는 발판 타고 하강할 때 순간적으로 샥 지나가기 때문에 모으기가 상당히 어렵다.
클리어 시 대사
(일본)나는 무엇을 위하여 존재하는가… 해답은 저 너머에 있다!
(북미)For what reason do I exist? The answers are just up ahead!
여담으로 북미판에서 벡터가 미션을 전달할 때의 대사인 "Find the computer room!"은 서양권에서 밈으로 자리잡아버렸다(...).# (일본)나는 무엇을 위하여 존재하는가… 해답은 저 너머에 있다!
(북미)For what reason do I exist? The answers are just up ahead!
3.3. BOSS : EGG DEALER
클리어 시 대사
(일본)사라져라! 그 누구도 ARK를 상처입히게 두지 않겠어!!
(북미)Begone, I will not allow you to defile the ARK with your presence.
다크 미션을 클리어하면 에그 딜러가 보스로 등장한다. 이를 격파한 섀도우는 ARK를 지키는 수호자를 자처하고, 누구도 ARK를 더럽히게 할 수 없으며 즉시 ARK에서 떠날 것을 에그맨에게 경고한다.(일본)사라져라! 그 누구도 ARK를 상처입히게 두지 않겠어!!
(북미)Begone, I will not allow you to defile the ARK with your presence.
(일본) 나의 이름은 섀도우 더 헤지혹… ARK에서 태어나고, ARK에서 자란 궁극의 생명체! 앞으로도 ARK와 함께 살아가겠다… 힘과 지식의 결정체, 죄 많은 방주의 수호자로서. 그것이 바로 내가 찾은 해답이다!
(북미) I am Shadow the Hedgehog. The ultimate life form born and raised aboard the ARK! I shall live on… I am the protector of the ARK… I am living proof of the ultimate life form… This is WHO I AM.
(북미) I am Shadow the Hedgehog. The ultimate life form born and raised aboard the ARK! I shall live on… I am the protector of the ARK… I am living proof of the ultimate life form… This is WHO I AM.
3.4. BOSS : BLACK DOOM
히어로 미션을 클리어하면 보스로 등장한다.클리어 시 대사
(일본)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살아남은 자의 속죄다…!
(북미)This is what I must do for my atonement…
이쪽 루트는 BGM부터가 씁쓸함을 더하는데, 섀도우는 '자신은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되는 자'라 확정지으며 어디론가 사라진다.[1] 블랙 둠의 말은 신경쓰지 말라는 벡터의 말에 아무런 대답도 없이...(일본)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살아남은 자의 속죄다…!
(북미)This is what I must do for my atonement…
(일본)나의 이름은 섀도우 더 헤지혹… 과오로 인해 태어난 위험분자. 이 기적의 돌과 함께,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존재. 그것이 바로 내가 찾은 해답…
(북미)I am Shadow the Hedgehog. A research experiment… gone deadly wrong! I've caused so much destruction… I should never have been created! This is WHO I AM.
(북미)I am Shadow the Hedgehog. A research experiment… gone deadly wrong! I've caused so much destruction… I should never have been created! This is WHO I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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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색 칸은 클리어 직후 블랙 불이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스테이지입니다. ※ 황색 칸은 클리어 직후 에그 브레이커가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스테이지입니다. ※ 녹색 칸은 클리어 직후 헤비 도그가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스테이지입니다. ※ 청색 칸은 클리어 직후 블루 팔콘이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스테이지입니다. ※ 보스 디아블론의 경우 소닉 더 헤지혹을 데리고 등장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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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라스트 웨이 | 데빌 둠 | |||||||
[1] 이쪽 루트로 오는 엔딩 중 하나인 324번 엔딩 이름은 스스로에게 가한 봉인, 또다른 루트인 320번 엔딩 이름은 눈물로 젖은 고향. 324번 엔딩의 이름을 생각해보면 섀도우는 자신과 카오스 에메랄드를 봉인하기 위해 어디론가 사라진 것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