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5091cd><tablebgcolor=#5091cd> | 시카고 스카이 선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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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 C 카밀라 카르도소 | |
벤치 | PG 코트니 반더슬루트 · 제퍼슨 · G 널스 · 버냄 · G/F 오니언웨레 · PF 스비카 · PF/C 윌리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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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091cd><colcolor=#000> 시카고 스카이 No. 22 | |
코트니 반더슬루트 Courtney Vandersloot | |
출생 | 1989년 2월 8일 ([age(1989-02-08)]세) |
워싱턴 주 켄트 | |
국적 |
|
|
학력 | 곤자가 대학교 |
신장 | 173cm (5' 8") |
체중 | 62kg (137 lbs) |
윙스팬 | 180cm (5' 11") |
포지션 | 포인트 가드 |
드래프트 | 2011 WNBA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 시카고 스카이 지명 |
소속 구단 | 시카고 스카이 (2011~2022) 뉴욕 리버티 (2023~2024) 시카고 스카이 (2025~) |
등번호 | 22번 - 시카고 / 뉴욕 |
SNS |
1. 개요
미국의 여자 농구 선수. 시카고 스카이 소속의 포인트 가드로, 어시스트왕을 7번이나 수상한 리그 최고의 패서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다.2. 선수 경력
2.1. WNBA 이전
워싱턴주 켄트 교외에서 태어난 반더슬루트는 부모님이 모두 보잉에서 근무했다. 그녀는 또래 아이들이 많은 동네에서 자라며, 2011년 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한 일은 오로지 스포츠, 모든 스포츠를 하는 것뿐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가족 집 뒤편에 농구 골대가 있는 스포츠 코트를 만들었지만, 그녀는 거의 그곳에서 경기를 하지 않았다. 대신 동네 아이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이웃집 앞마당의 농구대를 더 자주 이용했다. 그녀는 남학생들과 정기적으로 경기를 했다. 3학년 때, 그녀는 언젠가 WNBA에서 뛰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학교 신문에 썼다.밴더슬루트는 어린 시절 농구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를 즐겼다. 그녀는 11세 때 워싱턴주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패스트피치 소프트볼 팀의 일원이기도 했다. 그녀가 가장 좋아한 스포츠는 축구였다. 그녀의 침실 벽에는 미아 햄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까지는 농구에 전념하지 않았다.
"미아 햄 때문에 어릴 적엔 노스캐롤라이나에 가고 싶었어요.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농구 때문에 클럽 축구 일정과 충돌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축구 연습에 가는 게 싫어졌어요. 하지만 축구는 제 실력을 키우는 데 정말 도움이 됐고, 그 시절엔 축구에 푹 빠져 있었어요."
밴더슬루트는 고향인 켄트우드 고등학교에서 농구 스타로 떠올랐다. 그녀의 코치였던 키스 헤닝은 센트럴 워싱턴 대학교 출신으로, 밴더슬루트보다 키가 15cm 더 컸다. 그는 팀 훈련 전후로 그녀와 정기적으로 일대일 경기를 했다. 그는 훗날 이렇게 말했다.
"저는 그녀에게 전혀 관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겪어온 어떤 것보다 더 거칠게 대했습니다. 가끔은 그렇게 친절하지 않았어요. 그녀를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파울을 했죠. 손이 얼굴에 닿으면 그녀는 징징거리며 파울이라고 불평했어요. 저는 '여기엔 파울이 없어'라고 말하곤 했죠." 그녀는 결국 드리블에서 코치를 정기적으로 제치는 수준에 도달했다.
그녀 인생에서 결정적인 순간은 2학년이 되기 전 여름, 친구와 함께 곤자가 대학교 여자 농구 캠프에 참가했을 때였다. 그녀는 2011년에 "그곳에 완전히 반했어요. 정말 편안하게 느껴졌어요."라고 회상했다. 곤자가 여자 농구팀은 그녀에게 큰 관심을 보였지만, 캠프 기간 동안 그녀를 직접 만날 기회는 거의 없었다. 당시 곤자가의 감독이었던 켈리 그레이브스는 예외였다. 그는 3학년이던 2006년, 워싱턴 클래스 4A 주 대회 전날에서야 비로소 밴더슬루트를 본격적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 그는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연습을 본 후 장학금 제안을 결정했다.
그 시즌 밴더슬루트는 평균 18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켄트우드를 사상 첫 주 대회 진출로 이끌었다. 그러나 팀은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미래의 테네시 스타였던 앤지 비요클룬드가 이끄는 스포캔의 유니버시티 고등학교에 패배했다. 그 시즌 이후 많은 이들이 그녀에게 워싱턴 대학이나 다른 Pac-10 소속 학교에 갈 생각이 있는지 물었지만, Pac-10의 한 조교가 코치 헤닝에게 그녀의 키가 너무 작다고 말한 이후로 그 가능성은 사라졌다. 결국 밴더슬루트는 2006년 11월, 고등학교 4학년 때 곤자가 대학교와 조기 계약을 맺었다. 그녀는 2011년에 "저는 스카우트들의 추천을 많이 받지 못했고, 스트레스가 많은 리크루팅 과정을 겪고 싶지 않아서 곤자가에 일찍 입학하기로 했어요."라고 말했다.
밴더슬루트는 고등학교 시니어 시즌에 자신의 경기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평균 26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을 기록하며 켄트우드를 주 대회 3위로 이끌었다. 유일한 패배는 주 준결승전이었다. 그녀는 대회 기간 동안 113점을 득점했는데, 이는 여자 대회 역대 기록보다 1점 모자란 수치였으며 MVP로 선정되었다. 또한 그녀는 만장일치로 올스테이트 1군에 뽑혔고, 시애틀 타임스에서는 주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밴더슬루트는 Scout.com에서 전국 유망주 전체 64위, 가드 포지션에서는 35위로 평가되었다.
밴더슬루트는 수줍음이 많은 신입생으로 곤자가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첫 시즌에 그레이브스 감독은 그녀에게 학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포인트가드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존 스톡턴에게 조언을 구해보라고 제안했다. 밴더슬루트는 “마음을 다잡는 데 몇 주가 걸렸다”고 회상하며, 처음 스톡턴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는 굳이 통화하지 않아도 되도록 그의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이후 밴더슬루트는 곤자가에서 뛰는 동안 스톡턴과 함께 훈련했다.
2007–08 시즌, 신입생이었던 그녀는 West Coast Conference(이하 WCC)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WCC 토너먼트에 진출할 당시 평균 10.3득점, 5.7어시스트, 1.9스틸을 기록했고, 이로 인해 10명으로 구성된 All-WCC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다. 어시스트와 스틸 부문 모두 WCC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곤자가는 컨퍼런스 경기에서 13승 1패로 토너먼트 1번 시드를 차지했지만, 결승에서 샌디에이고에 패해 NCAA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고, 대신 WNIT에 참가해 1라운드에서 UC 데이비스를 이긴 뒤 2라운드에서 콜로라도에 패했다.
2008–09 시즌 2학년이 된 그녀는 239개의 어시스트로 학교 기록을 경신했다. 정규 시즌이 끝날 무렵 평균 7.3개의 어시스트로 컨퍼런스를 이끌었고, 평균 16.4득점으로 컨퍼런스 3위를 차지했다. 밴더슬루트는 이 해 첫 번째 WCC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곤자가는 WCC 토너먼트에서 우승했고, 그녀는 토너먼트 MVP에 선정되었다. NCAA 토너먼트에서는 Xavier를 꺾고 프로그램 역사상 첫 NCAA 승리를 거두었으나, 2라운드에서 피츠버그에 패했다.
2009–10 시즌 주니어가 된 밴더슬루트는 경기당 평균 9.4개의 어시스트로 디비전 I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그녀는 팀을 컨퍼런스 무패 기록으로 이끌었고, 시즌 중 321개의 어시스트로 자신의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이로써 통산 어시스트 부문에서 곤자가와 WCC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그녀는 두 번째 WCC 올해의 선수상과 두 번째 WCC 토너먼트 MVP에 올랐다. NCAA 토너먼트에서는 2번 시드이자 2011년 챔피언이 되는 텍사스 A&M을 꺾었으나, Sweet 16에서 작년 자신들이 꺾었던 Xavier에게 패했다.
밴더슬루트의 마지막 해인 2010–11 시즌은 이정표의 연속이었다. 그녀는 두 시즌 연속으로 컨퍼런스 무패를 달성하며 WCC 득점과 어시스트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그녀는 전례 없는 세 번째 WCC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세 번째 WCC 토너먼트 MVP에 오르며 이 상을 세 번 수상한 최초의 여성 선수가 되었다.
NCAA 토너먼트에서 곤자가는 11번 시드를 받았지만, 1·2라운드 경기를 홈 코트인 매카시 애슬레틱 센터에서 치를 수 있었다. 곤자가는 1라운드에서 아이오와를 92–86으로 꺾었고, 이 경기에서 밴더슬루트는 개인 최다인 34득점을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는 3번 시드 UCLA를 상대로 29득점,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89–75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그녀는 NCAA 디비전 I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2,000득점과 1,000어시스트를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곤자가는 2년 연속 스위트 16에 진출했고, 스포캔 아레나에서 열리는 지역 토너먼트로 진출하게 되었다.
다음 경기에서 곤자가는 루이빌을 76–69로 제압했고, 밴더슬루트는 29득점, 7어시스트, 7스틸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그녀는 수지 맥코넬이 보유하고 있던 NCAA 여자 디비전 I 단일 시즌 어시스트 기록을 경신했다. 곤자가는 이 승리로 여자 토너먼트 지역 결승에 진출한 역대 최저 시드 팀이 되었다. 곤자가의 토너먼트 여정과 밴더슬루트의 대학 커리어는 스탠퍼드에게 83–60으로 패하며 마무리되었다. 그녀는 이 경기에서 25득점을 기록했지만, 후반전에는 4득점에 그쳤다. 이 시즌 동안 그녀는 곤자가 단일 시즌 득점 기록까지 경신했다.
2010–11 시즌, 밴더슬루트는 수많은 수상 경력을 쌓았다. 그녀는 신장이 5피트 8인치(약 1.73미터)를 넘지 않는 최고의 디비전 I 선수에게 주어지는 프랜시스 포메로이 네이스미스 상을 수상했고, 최고의 포인트가드에게 수여되는 낸시 리버먼 상도 수상했다. 또한 여러 올아메리카 팀에 이름을 올렸다. AP 2군 올아메리카 팀에 지명되어 WCC 역사상 처음으로 해당 팀에 오른 선수가 되었으며, WCC 선수로는 최초로 우든 올아메리카 5인에도 선정되었다. 또 곤자가 최초의 USBWA 올아메리카 선정자가 되었고, WCC 최초로 스테이트팜 코치스 올아메리카 1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밴더슬루트가 곤자가 프로그램에 끼친 영향은 관중 수 증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녀가 스포캔에 오기 전 시즌에 곤자가는 평균 1,492명의 관중을 기록했고, NCAA 토너먼트에도 첫 출전했다. 그녀가 3학년일 때 관중 수는 2,935명으로 증가했고, 4학년에는 3,824명까지 늘었다. NCAA 토너먼트 이전에 곤자가는 매카시 애슬레틱 센터를 두 차례 매진시켰다.
2023년 2월 11일, 밴더슬루트의 등번호가 영구 결번되었고, 이는 곤자가 여자 농구 역사상 최초의 영구 결번 사례였다.
2.2. WNBA
반더슬루트는 2011년 WNBA 드래프트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평가받았다. 그녀의 비교적 작은 체격은 수비 측면에서 우려를 낳았지만, NCAA 토너먼트에서 경기당 평균 4.5개의 스틸을 기록하고 곤자가에서 통산 366개의 스틸을 기록한 점은 그 우려를 어느 정도 상쇄했다. 그녀는 상위 7픽 내에 지명될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시카고 스카이에 의해 전체 3순위로 지명되었다. 그녀의 높은 평가를 보여주는 사례로, 2011년 시즌을 앞두고 포인트 가드 보강이 절실했던 인디애나 피버의 감독 린 던은 2월에 섀넌 보빗과 계약하면서 밴더슬루트가 피버의 9번 지명권 이전에 지명될 것이라 확신했다고 한다. 존 스톡턴은 밴더슬루트를 두고 “너무 과장하고 싶진 않지만, 그녀는 농구계의 그레츠키 같아요. 코트니는 다른 선수들과는 구별되는 무언가가 있어요.”라고 극찬했다.신인 시즌에 그녀는 스카이의 주전 포인트 가드가 되었고, 팀의 34경기 중 26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녀의 경기당 평균 어시스트는 리그 11위였고, 신인 중에서는 두 번째로 높았다. 그녀는 2011년 WNBA 올스타전에서 동부 컨퍼런스 예비 선수로 선정되었고, 리그 감독들의 11표 중 10표를 받아 올 루키 팀 5명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이후 시즌들에서도 밴더슬루트는 스카이의 핵심 주전으로 활약했고, 네 번째 시즌인 2014년에는 팀을 피닉스 머큐리를 상대로 WNBA 파이널에 진출시키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스카이는 파이널에서 3전 전패로 무릎을 꿇었다. 그 시즌은 밴더슬루트가 처음으로 경기당 어시스트 부문에서 리그 1위를 차지한 해이기도 했다. 2015년 시즌에는 총 어시스트 부문 1위에 올랐지만, 경기당 어시스트 부문에서는 캔디스 파커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2017년 시즌에는 두 번째로 어시스트 부문 리그 1위를 차지했으며, 경기당 어시스트 부문에서는 단일 시즌 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15경기 연속 어시스트 기록에서 총 14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스카이는 12승 22패로 시즌을 마감하며 4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018년 시즌에 밴더슬루트는 다시 단일 시즌 어시스트 기록을 경신했고, 총 258개의 어시스트와 경기당 8.6개의 어시스트로 시즌을 마감했다. 2018년 7월 20일에는 달라스 윙스를 상대로 13득점, 10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역사상 7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이 경기는 그녀의 커리어 최고 어시스트 기록이기도 했다. 그러나 스카이는 다시 13승 2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019년 시즌에도 밴더슬루트는 어시스트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경기당 9.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리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녀는 2019년 WNBA 올스타전에 선발되며 두 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그녀의 활약 덕분에 스카이는 20승 14패로 정규 시즌을 마치며 5번 시드를 확보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라운드 탈락전에서 스카이는 피닉스 머큐리를 105-76으로 꺾었고, 2라운드 탈락전에서는 디어리카 햄비의 극적인 하프코트 슛에 막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 93-92로 패했다.
2020년 시즌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IMG 아카데미에서 버블 형식으로 22경기로 단축되어 진행되었다. 밴더슬루트는 22경기 모두에 출전하여 경기당 평균 10개의 어시스트로 커리어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리그 신기록도 세웠다. 스카이는 12승 10패로 6번 시드를 확보했지만, 1라운드 탈락전에서 코네티컷 선에게 패했다.
2021년 시즌에 밴더슬루트는 시카고 스카이에서 32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며 경기당 평균 8.6개의 어시스트로 다시 한 번 리그 1위를 기록했다. 스카이는 정규 시즌을 16승 16패로 마감하며 6번 시드를 배정받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두 번의 단판 승부와 1번 시드였던 코네티컷 선과의 준결승 시리즈를 승리로 이끌며, 스카이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WNBA 결승에 진출했다.
2021년 WNBA 결승에서 밴더슬루트는 경기당 평균 12.5개의 어시스트와 11.5점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스카이는 4경기 만에 피닉스 머큐리를 꺾고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챔피언십을 차지했다. 밴더슬루트는 2021년 포스트시즌 10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0.2개의 어시스트와 13점을 기록했다.
2022년 시즌 이후 밴더슬루트는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고, 2023년 2월 뉴욕 리버티와 계약했다.
뉴욕 리버티는 2023년 WNBA 시즌에서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했다. 2024년, 리버티는 미네소타 링스를 꺾고 WNBA 챔피언에 올랐다. 밴더슬루트는 2024년 여름 세상을 떠난 어머니 얀 밴더슬루트에게 이 시즌의 우승을 바쳤다.
2025년, 반더슬루트는 시카고 스카이로 복귀했다.
3. 수상 내역
2X WNBA 챔피언 ( 2021 , 2024 )2X 올-WNBA 퍼스트 팀 ( 2019 , 2020 )
3X 올-WNBA 세컨드 팀 ( 2015 , 2018 , 2021 )
5X WNBA 올스타 ( 2011 , 2019 , 2021 - 2023 )
7X WNBA 어시스트왕 ( 2014 , 2017 ~ 2021 , 2023 )
WNBA 올 루키 팀 ( 2011 )
WNBA 커미셔너스 컵 챔피언 ( 2023 )
4. 플레이 스타일
최고 강점은 플레이메이킹, 뛰어난 BQ와 패스 실력을 가진 선수다. 어시스트왕을 무려 7번이나 수상할 정도로 리그 최고 수준의 플레이메이킹 스킬을 갖추고 있다. 수비력도 뛰어나며 한 전문가는 반더슬루트를 프레드 밴블릿과 비교했다.
5. 여담
-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이다. 2018년 12월 27일, 반더슬루트는 워싱턴주 켄트에 있는 자신의 고향 근처 시애틀에서 전 시카고 스카이 팀 동료인 앨리 퀴글리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