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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8 21:20:20

쿠루마 타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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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나리 제1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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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마 타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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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스즈나리 제1 부대
계급 B급
연령 19세→20세
생일 2월 18일
176cm
혈액형 A형
별자리 개구리자리(かえる座)
좋아하는 것 아쿠아리움, 마카로니 그라탕
직업 대학생
가족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츠카 마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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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실력 및 사용 트리거4. 기타

1. 개요

B급 랭크 스즈나리 제1부대, 통칭 쿠루마 부대의 대장. 포지션은 건너.

주변 인물들에게 부처님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좋은 성격으로 묘사되는 인물. 주변인뿐만 아니라 팀원들도 쿠루마에 대해 절대적인 신뢰를 보이고 있다.

작중 타치카와 왈 '코우타이치는 어떤 상황에서도 쿠루마를 지키려고 한다. 스즈나리 제1은 바로 그런 팀이다.'... 고 평한다. 이 말은 쿠루마의 인망을 나타나는 대표적인 대사다.

2. 작중 행적

작중 첫 등장은 아프토크라톨의 침공전 때지만 이땐 진짜 눈 씻고 봐야지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임펙트도 인상도 못 남겼다.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건 B급 랭크전 3라운드 때.
무라카미의 회상에서 과거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무라카미를 위해 아라후네를 찾아가 무라카미를 격려해 줄 것을 부탁하고, 그 영상을 촬영해 무라카미의 멘탈 케어를 한다.

팀 브리핑에서 새로운 폭풍을 몰고 나타난 타마코마 제2팀에 대해 걱정하지만, 무라카미 코우가 이미 상대 팀의 에이스와 싸워 이긴 적이 있다고 보고하자 그렇다면 무난하게 이길 것이라며 낙관적인 판단을 내린다.

그렇게 시작된 랭크전은 스즈나리 1팀에게 최악의 형태로 시작된다. 환경부터가 팀이 갈라지기 좋은 강가 A 스테이지인데다 환경마저 폭풍우라 강을 직접 건넌다는 선택지가 불가능해졌고, 팀의 모든 작전의 핵심이 되는 무라카미는 강 건너에 있는 상태에 쿠루마가 있는 강 동쪽에는 혼자서 여럿을 압도할 수 있는 나스 팀의 에이스 나스 레이가 있는 상황이었다.

쿠루마는 근처에 있는 베츠야쿠 타이치와 합류해서, 무라카미가 강을 건너 합류할때까지 버티는 작전을 택한다. 이에 무라카미는 합류를 위해 다리 쪽으로 가지만, 미쿠모의 지시를 받은 슈퍼 캐논이 다리를 무너뜨려버린다.

다행히 다리의 기둥 부분을 밟으면 합류가 가능하다고 무라카미가 계산하지만, 상대들도 동서로 나눠진 상황에서 각자 알아서 점수를 따기로 해 양쪽에서의 3파전이 벌어진다.

엄폐물을 쓸모없게 만드는 바이퍼 달인의 무시무시한 공격을 어찌어찌 베츠야쿠와 서로를 커버해가며 버티면서 무라카미가 복귀하는 것에 모든 것을 걸지만, 보더 내에서도 순위를 다툴 정도로 능숙한 나스의 바이퍼 조작에 결국 베츠야쿠가 당한다.[1]

이에 무라카미가 없더라도 점수를 딸 수 있어야 한다며 스스로를 독려해 죽을 각오로 공중 하운드를 쏴서 나스에게 큰 데미지를 입힌다. 그러나 실력의 차이는 기합으로 메꿀 수 없어서 나스의 공격에 탈락.[2]

타치카와의 신랄한 비평[3]에 무라카미가 저 말 그대로라고 사과하자, 타치카와는 무라카미에게 엄격해서 그런 거라며 다음에는 확실히 이길 수 있을 꺼라고 무라카미를 독려한다.

B급 랭크전 7라운드 때 다시 주인공 일행의 상대로 등장한다.
맵 선택권을 가지고 있었기에 브리핑에서 '재미있을 것 같다'며 베츠야쿠가 제안한 전략을 수용해, 독자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는 시작 운이 좋아서 곧바로 무라카미와 합류, 카게우라&조에와 2대2 대결을 펼친다. 통상적인 원거리 사격전이라면 트리온 양의 차이가 곧 힘의 차이가 되므로 조에 측이 유리하게 흘러가겠지만, 방어를 무라카미에게 모두 맡기고 양손에 아스테로이드를 장착한 풀어택 전법을 사용하여, 카게우라 페어를 몰아붙인다. 그러나 방어의 ㅂ자도 신경 안 쓰던 카게우라가 일시 후퇴하고 전장을 바꿔서[4] 스콜피온의 자유궤도로 압박하는 카게우라에게 다시 밀린다.

그러나 별동대로 활동하던 베츠야쿠가 실내의 조명을 껏다 키는 눈테러를 저질러 그 틈을 타 무라카미가 카게우라에게 큰 데미지를 입힌다. 이대로 흘러간다면 상위권 팀인 카게우라를 잡을 수 있었겠지만, 이때 난입한 타마코마의 제2팀이 에스쿠드로 벽을 만들고 카게우라 쪽을 강습해 조에의 1점을 빼앗긴다. 그나마 무라카미가 준 데미지가 더 커서 카게우라는 팀의 점수가 된 게 위안.

이후 더블 에이스로 몰아붙이는 타마코마 제2팀을 자신의 풀 어택 중거리 사격전으로 압박한다. 쿠루마의 사격으로 에스쿠드는 뚫을 수 없지만, 무라카미의 선공 코게츠로 날려버릴 수 있어 승리를 확신하지만, 휴스쿠가의 그래스호퍼로 수평점프로 접근해 무라카미의 몸에 에스쿠드를 만든다는 기책으로 무라카미와 분단되고, 그 틈을 노린 뒤쪽에 잠복하고 있던 미쿠모의 사격에 데미지를 입는다.

이어지는 미쿠모의 공격에 위기에 처하지만, 자신도 위험한데 망설임 없이 레이거스트를 날려 미쿠모를 견제한 무라카미 덕분에 살아남는다. 그러나, 타마코마의 더블 에이스에게 앞뒤로 포위당한 무라카미가 기지를 짜낸 최후의 발악도 실패하고 탈락해 적 3명 사이에 홀로 살아남게 된다. 그리고 어떻게 발악할 틈도 없이 아래층에서 벽뚫샷을 쏜 에마에게 탈락.

베츠야쿠의 생각을 승인한 전략 자체는 신선하고 재미있었지만 상대들은 전부 B급 상위권에 있는 강자들이었고, 무엇보다 랭크전 직전에 등록한 신인이 너무나도 변수덩어리라 패배[5]한다. 그리고 분하다며 우는 베츠야쿠를 위로하면서 끝난다.

원정시험에서 재등장해 5번대의 대장으로 뽑힌다.
팀원은 귀신반장(=오니 교관)으로 꼽히는 유바 타쿠마, 아즈마 대의 까불이 코아라이 노보루 , 아라후네 팀의 스나이퍼 호카리 아츠시, 오퍼레이터는 스와 부대의 오사노 루이로 구성된다. 심사관 역할을 맡은 부대원들은 부처님 쿠루마와 군대반장 유바가 한 팀에 있어 안정적일 것으로 사전 분석된다.[6] 그리고 쿠루마는 바로 유바를 '상담역'이란 역할로 부팀장 같은 직위를 준다.

이후 6번대 대장 코데라가 특별 과제 1을 마친 후 정보를 얻기 위해 전화를 걸자 친절하게 정보를 퍼준다.

전투 시뮬레이션에서 생각보다 좋은 성적이 나지 않자,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엄격한 유바가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고 자책하자 마음 쓸 것 없다며 위로한다. 물론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는 유바는 좀더 연습을 해서 팀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한다.

3. 실력 및 사용 트리거

건너 트리거 포인트는 7800점으로 마스터클래스인 8000점에 살짝 미치지 못한다.

능력도 평범, 실력도 평범하지만 주변 사람들이(주로 베츠야쿠 타이치) 컵라면에 찬물을 부어도, 컵라면을 엎어도, 아끼는 물건을 손상시켜도, 울면서 혼자 창고 구석에 처박혀도 절대 화를 내지 않으며 그럴 수도 있지하며 허허 웃어넘기는 대인배적인 성격을 지녔다.

이 성격으로 인해 말수가 적고 사교성이 부족한데다 자존감이 낮은 무라카미 코우를 팀으로 받아들여 이끌었으며, 무라카미는 쿠루마의 멘탈케어 덕분에 어태커 랭킹 4위의 강자로 성장하였다.

이렇게 유비처럼 하자처럼 보이는 인재를 적극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인덕이 스텟으로 표기되지 않는 쿠루마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팀 전투 스타일 또한 무라카미라는 에이스를 믿고 에이스 중심으로 싸우는 전술 위주로 나온다. 그리고 자신과 베츠야쿠는 그것을 서포트하는 병사1, 2 같은 식.

이런 모 아니면 도 식의 전투는 에이스인 무라카미가 쓰러지면 끝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무라카미 자체가 어태커 랭킹 4위급의 최상급 어태커라서 모의 확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러나 이런 원툴 전략은 한계가 있어서 팀 자체는 B급 중위에 머무르고 있다.[7]

침공전 경험 이후 성장해, 시각차 하운드를 쏴 나스와 맞사망 하는 등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와 부대와의 싸움에서 무라카미가 사거리 밖 사격으로 당해 패배하는 경험을 겪은 후에는, 방어를 무라카미에게 맡기고 자신은 아스테로이드 돌격소총 2정의 풀어택을 하는 포메이션을 개발했다. 이로 인해 기존에 트리온 량이 곧 우위로 나타나던 사격전에서 우월한 트리온을 지닌 키타조에를 랭크전에서 압도하기도 했다. 또한 이 전술로 근접 에이스 위주의 전술과는 별개의 중거리 화력전이란 카드가 생겼다.

그러나 어느쪽이건 무라카미가 없으면 성립하지 않는 전술이란 한계를 안고 있으며, 쿠루마나 팀원인 베츠야쿠는 여전히 평범한 병사 1,2의 역할밖에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보통 이상의 천재들이 넘치는 보더 랭크전에서 여전히 에이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구멍투성이란 이야기다.

멀리 갈 필요 없이 보더 내부만 비교해도 카게우라 부대[8], 이코마 부대[9], 타마코마 제2 부대[10]가 같은 에이스 중심의 컨셉이면서도 보다 상위 호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4. 기타

부잣집 아들로, 쿠루마 집안 소유의 건물을 보더에 임대해주고 있다. 이 건물은 스즈나리 지부로서 사용되는 중.

또한 부잣집 아들치고는 오만함이나 건방짐은 없으며 살면서 화를 낸 적도 없다고 한다. 이는 같은 부잣집이면서 오만과 쫄보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유이가 타케루와는 매우 큰 차이.하지만 이러한 인덕 탓에 무라카미와 베츠야쿠가 여차하면 몸을 던져 쿠루마를 지키는 통에, 랭크전 때 거의 항상 팀원 중 마지막으로 남는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의 능력땜에...

보더에 들어온 계기는 부모님이 보더에 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을 때 쿠루마 본인은 현장에서 뭔가 할 수 있는게 없을까 하고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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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츠야쿠는 탄의 속도를 보고 퍼진 실드로 막을 수 없는 집중형 메테오라 합성탄이란 걸 눈치챘지만, 알아채는 게 늦어서 쿠루마를 밀쳐 살리고 자신이 대신 희생한다.[2] 이에 대해 해설은 과거에는 무라카미가 당하면 끝인 원맨 팀이었지만, 침공전을 겪고 성장한 것 같다는 평을 듣는다.[3] 쿠루마의 합류 때까지 존버 전략은 실패한 것 뿐이지 나쁘지 않고 오히려 승률이 높은 전략이었으며, 패인은 이길 수 있는 상대에게 진 에이스 무라카미 때문이다.[4] 팀의 꼬맹이를 원정대에 보내주겠다고 마음먹어 신중함이 생긴 것.[5] 이 패배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팀원인 무라카미가 1대1에서 쿠가 이상의 실력자라는 걸 어필하여, 초반에 빠르게 올라온 원맨 에이스 전략은 안 통한다며 주인공 팀을 막아세우는 중간 보스의 역할을 하고 있던게 바로 쿠루마의 스즈나리 1팀이었다. 그러나 휴스가 들어오고 이 판을 제압함으로서 타마코마 제2팀이 이런 중간 보스를 넘어설 실력을 갖게 되었다는 걸 알려주는 것이다. 실제 이 경기 직후에 다시 니노미야가 등장해서 이전의 'B급 상위는 어림없다'는 평을 수정한다.[6] 교육, 육성법 중 하나로 예를 들면 아빠는 엄격한 채찍의 역할을 맡고 엄마는 위로하는 당근의 역할로 분담하여 애를 교육하는 게 대표적이다.(반대도 가능) 물론 이 방법을 쓸 경우 채찍과 당근 역할의 2명이 부부처럼 상호 소통이 잘되고 믿을 수 있는 관계여야 한다.[7] 이는 같은 전략을 사용하는 휴스가 합류하기 이전의 타마코마 제2부대 또한 이정도가 한계라는 암시가 된다.[8] 에이스가 더 강하고, 다른 팀원들 또한 보통 이상의 인재들이다.[9] 에이스가 더 약하지만, 다른 팀원들의 전체적인 능력과 팀웍이 우위다.[10] 같은 컨셉에 에이스가 더 약하지만 더블 에이스와 변수로 극복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