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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후네 테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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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후네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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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후네 테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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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아라후네 부대
계급 B급
연령 18살
생일 9월 9일
176cm
혈액형 B형
별자리 늑대자리(おおかみ座)
좋아하는 것 오코노미야키, 냉두부(冷奴), 액션영화, 차
직업 고교생
가족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케모토 에이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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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실력 및 사용 트리거4. 기타
젠장 건방진 신입이군. 마구마구 베어주마.
B급 랭크전 2라운드, 쿠가 유마를 검으로 막아세우며 한 말.

1. 개요

월드 트리거의 등장인물.
B급 아라후네 부대의 대장.

군인 같은 단정한 머리와 실내에서도 모자를 쓰고 다니는 게 인상적이다.
포지션은 스나이퍼지만, 검 또한 마스터 클래스의 실력자이다. 스나이퍼로 바꾼 후로도 종종 개인 랭크전에 검을 들고 참여한다.

2. 작중 행적

작중 첫 등장은 의외로 이른 편인 34화로 주인공 일행의 입대식 때, 스나이퍼 훈련장에서 사토리 켄, 아즈마 하루아키와 같이 C급 훈련생들을 지도하는 정대원 교관으로 등장한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나오는데다 아즈마와 달리 이땐 대사 한마디도 없어서 훗날 아라후네가 정식으로 소개되고 나서 되돌아와야 발견할 수 있다.

아프토크라톨 침공전에도 등장. 미덴(=지구)의 병사를 흩어놓기 위해 투입된 람바네인에게 팀원들과 3방향 저격을 하며 등장한다. 그러나 람바네인은 전혀 방심하지 않고 실드를 치고 있었고, 반격성 포격으로 팀원인 호카리한자키가 바로 베일아웃한다. 아라후네는 포격을 회피해서 생존.
이후 쏘라는듯이 대놓고 걸어다니는 람바네인을 아즈마의 만류로 쏘지 않고 근처에서 잠복해 있는다.
잠시 뒤 이즈미, 미도리카와, 요네야가 합류하자 아즈마의 지시에 따라 람바네인을 총 10명의 전투원이 참가하여 보스 잡듯이 레이드 공략한다. 아즈마와 같이 날개 부분을 맞춰서 날아다니기 어렵게 만든 다음, 이어지는 반격은 아슬아슬하게 회피하며 팔 하나를 잃는다. 적의 퇴각후 아즈마와 같이 다른 전장으로 이동.

B급 랭크전 1라운드 직후, 2라운드의 상대로 풀네임을 포함해 팀원까지 제대로 공개된다. 작전실에서 팀원과 함께 1라운드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타마코마 제2의 영상을 보고 대책을 세운다. 특히 아마토리의 포격에 대해 지나치게 요란하니 2격째를 쏘기전에 포착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쿠가의 움직임에 대해선 적은 자료를 긁어모아 최대한 머릿속에 넣어둔다.

랭크전 2라운드에 주인공 일행의 상대로 등장. 타마코마 제2가 맵으로 고른 시가지 C가 스나이퍼에 유리한 지형이라, 아마토리만 경계하면 평소대로 해서 이길 수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비친다.

랭크전 시작과 동시에 유리한 고지대를 차지하기 위해 팀 전체가 달린다. 호카리의 견제샷 덕분에 별다른 막힘 없이 고지대를 선점해 '여기까진 100점이다'하고 만족해하지만, 직후에 타마코마 제2의 포격이 저지대에서 자신을 노리고 날아온다. 이에 위치가 다 보이는 초짜의 사격이라 판단하고 팀원들과 집중 저격을 해서 미쿠모의 팔 한쪽을 날려버린다. 그러나, 타마코마 제2를 집중 공격하다 노마크가 된 스와에게 강습을 받아 다리 한쪽을 잃는다.[2]
이어서 스와에게 계속 추격당하나, 이 움직임 자체가 스와를 유인하는 거였고 다른 쪽에서 한자키가 헤드샷을 정확히 맞추지만 스와 또한 머리만 핀포인트 실드로 방어한다는 미친짓으로 생존한다. 그러나 다른 각도에서 호카리가 엄호 저격을 해서 스와의 다리를 날려버리고, 이 틈에 거리를 벌린다.

엄호사격으로 위치가 발각된 한자키가 탈락하고, 곧바로 호카리를 노려 돌진해오는 쿠가를 코게츠 트리거를 들고 막아세운다. 계단 지형의 고저차, 백 웜으로 가린 시야 밖에서의 공격[3], 호카리의 엄호사격, 미리 학습한 쿠가의 움직임 등으로 쿠가를 매섭게 몰아붙인다. 그러나 스와에게 당한 다리, 자신을 사거리에 두는 미쿠모의 위치 때문에 결정타를 주지 못한다.

그 와중 호카리가 죽기 직전에 날린 저격이 쿠가의 팔 한쪽을 날려버리고, 이어서 쿠가가 후퇴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 잡으려 하나 훼이크였고 역으로 강습당해 두 다리를 잃는다. 이 시점에서 쿠가에게 패배해 탈락이 거의 확정이었으나, 스와와 쿠가가 티격대는 사이 포격으로 엄호를 한 아마토리를 포착해 저격으로 탈락시키고 1점을 획득한다. 그리고 트리온 과다누출로 인해 쿠가의 점수가 되어 탈락. 그나마 아라후네 부대 내에서 유일하게 득점을 성공한다.

랭크전 종료 후엔, 개인 랭크전 라운지에 얼굴을 비춘다. 쿠가에게 져서 열받았냐고 비아냥대는 미도리카와 슌에게 헤드락을 먹이고, 도발을 받아주겠다며 1대1로 겨루려 한다. 그리고 등장한 무라카미 코우와 친근하게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미도리카와가 당연히 질 꺼라 생각하는 무라카미에게 흥미를 느껴 싸우려는 쿠가에게 '다음 시합이 불리해진다'며 말린다.

B급 랭크전 3라운드 시작 전, 8개월 전 회상이 나오는데, 당시에는 '이론파 어태커'라 소개자막이 나오며, 어태커로 마스터클래스인 8000점을 달성했으니, 다음엔 스나이퍼로 8000점을 따고, 사격수로 8000점을 따서 자신의 이론으로 정립하는 게 목표라고 쿠루마에게 설명하며, 무라카미를 격려하는 영상을 찍어주었다.

B급 랭크전 4라운드 후의 스나이퍼 포착&엄폐 훈련에서 팀원이랑 같이 짧막하게 등장. 29적중 2피탄으로 141점을 내 7위를 기록한다. 같이 나온 팀원인 호카리가 5위, 한자키가 4위를 기록한 건 덤[4].

갈로풀라 침공전에서는 본부 기지 옥상에서 사격하는 저격조 일원 중 하나로 등장. 저격조를 막기 위해 코스케로가 트리온병을 옥상으로 보내자 키자키 레이지와 함께 근접무기를 뽑아 개 모양 트리온병을 베어넘긴다. 그리고 개가 싫다고 한다.
이후 후퇴하는 트리온병을 추격하는 전투로 바뀌자, 저격수의 절반 정도를 옥상에서 내리는데 이 맴버에 포함된다.

B급 랭크전 6라운드 종료 후, 쿠가가 맘에 들어 카게우라가 데려간 오코노미야키 집에 팀원인 호카리와 같이 저녁을 먹으러 온다.[5] 그 자리에서 아마토리에 대한 호감으로 일부러 질 생각인 에마에게 꼬맹이가 걱정된다면 스스로 가서 스스로 지켜라는 조언을 해준다. 거기에 쿠가의 도발까지 곁들여져서, 에마는 전의를 불태우게 된다. 키타조에는 아라후네 군 덕분에 에마가 무기력을 떨쳐냈다고 감사한다.

원정 시험에서 다시 등장. 미즈카미 9번 부대의 팀원으로 드래프트된다. 그 외의 팀원은 스즈나리 제1의 오퍼레이터, 오지 부대 어태커, 카키자키 부대 올라운더로 구성.
이후 팀 구성 이후 설명자리에서 미즈카미는 오퍼레이터가 콘 짱이라 머리 좋은 사람만 모으면 매우 편해질 것 같아서 골랐다고 설명한다. 실제로도 A급 평가원들이 전원이 초 수재라 유리할 것 같다고 사전평가를 내린다.

폐쇄시험 2일차 겸 전투 시뮬레이션 1일차 특별 과제가 오자, 팀장인 미즈카미는 팀원들에게 넘기고, 아라후네는 카시오와 테루야에게 맡기고 자신과 콘이 체크하겠다고 제안하고 그대로 진행한다. 그리고 그 날 팀의 점수가 다른 팀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나온다면 문제를 제기하는 테루야와 문제[6]를 감추려는 미즈카미의 충돌에 대해, 콘이 미즈카미를 따로 불러 혼낸다. 그 모습을 본 아라후네에게 콘이 의견을 묻자, '미즈카미가 대장이고, 방식이 맞아떨어지고 있으니 점수를 따는 것이다. 우리 도움이 필요해지면 이야기 할 것이다' 며 털털하게 넘겨버린다. 이에 콘이 거짓말로 신뢰관계가 무너져버리면 어쩌냐고 묻자, 그 경우엔 자신과 콘이 리더 역할을 이어서 하면 된다고 덤덤하게 반응한다.

폐쇄시험 4일차 겸 전투 시뮬레이션 3일차 오전에, 미즈카미는 전투 시뮬레이션을 혼자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유닛이 너무 늘어 혼자서는 무리니 전원이 하려 한다고 고백한다. 아라후네는 여기서 그저께부터 몰래 뭘 하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 놀랍지 않다며 털털하게 넘긴다.

3. 실력 및 사용 트리거

아라후네씨가 어태커를 그만뒀을 땐 다들 '왜?'하고 말할 정도야
B급 랭크전 2라운드 중, 미도리카와 슌의 해설
키자키 레이지와 더불어 수가 적은 무투파 스나이퍼.

주 포지션인 스나이퍼는 이글렛[7] 점수 8349점으로 마스터클래스인 8000점을 돌파하고 있다.
거기에 어태커 트리거인 코게츠로도 8266점을 달성한, 작중 표현을 빌려 '검도 사격도 마스터 클래스'의 멀티 플레이어다.

트리거 구성 또한 코게츠+선공 조합에 은밀활동을 위한 백 웜, 그리고 이글렛을 장착하고 있다.
스나이퍼의 트리거 스타일은 크게 2종류로 나눠서 만능사용이 가능한 이글렛만을 쓰는 단일형(토마 이사미, 사토리 켄등...)과 아이비스, 라이트닝 등의 다른 트리거를 조합해서 쓰는 복수형(나라사카 토오루, 아즈마 하루아키, 아마토리 치카등...)이 있다. 아라후네는 전자인 단일형.

전투 스타일은 정석적인 저격수의 모습이지만, 어태커의 경험 덕분인지 움직임과 대응이 일반적인 스나이퍼보다 빠르다. 아프토크라톨 침공전에서도 람바네인의 반격성 사격에 팀원들이 다 당했지만 본인만 피할 정도이며, 랭크전에서도 쿠가에게 당하고, 아마토리의 포격으로 정신없이 날고 굴러가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칼을 버리고 맞저격을 해서 득점을 성공했다.

특이사항으로 아라후네 부대는 아라후네를 포함한 전원이 스나이퍼이다.
서로간의 거리를 넓게 벌려, 적을 포위해 압박하고, 공격해오는 적은 서로의 사격으로 커버하는 스타일.
이는 상당히 극단적인 공격형 방어로, 누군가 아군 스나이퍼를 공격하면 다른 둘이 바로 그 공격대상을 협격해서 위험 요소를 지워버리겠다는 방식이다. 또한 거리를 벌린 상태라 아군 하나가 탈락해도, 그 공격대상에게 충분히 번 거리를 이용해 복수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거기에 아라후네 자신이 근접전도 소화 가능하므로 여차하면 앞에 나서 저격수를 보호하며 싸울 수도 있다.

아라후네의 단점은 단점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평범함'과 털털함 때문에 '주변 분위기에 신경 안쓰는 성격'이다. 보더의 에이스들은 다들 하나씩 특출난 점 하나씩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아라후네는 멀티 플레이는 가능해도 이런 천재성이 부각된 적이 없으며, 쿠가의 능숙한 훼이크에 넘어가는 등 일부 돌발 상황에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어태커와 스나이퍼 양쪽으로 마스터클래스를 달성했으니 재능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 재능의 방향성을 '육성' 한가지에만 몰두한 결과물이 아라후네인 것이다.
또한 백 웜 때문에 지속적인 트리온 소모가 있는 스나이퍼란 포지션에서 트리온 량이 6이라는 애매한 평균 수치를 달고 있는것도 단점. 트리온 수치는 사격 위력에 영향을 미치며, 작중에서도 보여줬듯이 람바네인처럼 더 강한 실드로 막아버리면 이글렛만 들고 있는 아라후네로선 가위가 주먹을 이길 수 없듯이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
또한 이야기의 재미를 위해 만들었겠지만, 친한 사이인 무라카미가 자기 때문에 어태커를 그만뒀다는 소문에 휘둘려 울고 있는걸 부대장인 쿠루마가 말해줘서야 대응할 정도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여파를 신경쓰지 않는 털털한 면을 보인다. 코데라, 우사미, 코나미 등이 모두 일관되게 그게 이유일까? 하고 말하는 걸 봐선 보더 내부에 소문이 쫙 퍼져도 이걸 전혀 신경도 안 썼다는 걸 알 수 있다.[8] 거기에 무라카미가 과묵한 것도 작용해서 아라후네 입장에선 '당사자들끼리 이야기 끝냈는데 뭐임?' 정도의 취급이었던 것이다.

4. 기타

기본에 충실하며 효율적인 전투기술과 논리를 짜는 것이 특기인 모양. 작중에서도 설명자막이 '이론파 어태커', '무투파 스나이퍼' 등 이론과 멀티성을 강조하는 식으로 나온다.

물에 얼굴을 가까이하는 것 조차 힘들 정도로 수영을 못 하고 어린 시절에 오른쪽 엉덩이를 소형개에 물린 적이 있어 개를 싫어한다.

작중에서도 언급하듯이 어태커, 사격수, 스나이퍼의 모든 포지션에서 8000점을 따 키자키 레이지와 같은 퍼펙트 올라운더를 달성한 다음 그 이론을 정립하여 퍼펙트 올라운더를 양산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이미 어태커와 스나이퍼는 8000점 이상이니 작품이 더 진행되면 사격수(슈터 or 건너)로 싸우는 아라후네를 볼 수 있을지 모른다.

카게우라와도 사이가 좋으며[9], 카게우라의 본가가 운영하는 오코노미야끼집의 단골손님이다.

B급 대원 중에선 드물게도 사립학교를 다니면서 성적도 좋은 편. 그러나 그로인한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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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라사와 카츠미와 중복[2] 해설인 아즈마는 평하길, 포격의 압력은 물론이고 스나이퍼가 너무나도 쏘고싶게 만드는 움직임을 타마코마 제2가 했다, 스와를 잘 이용했다고 말한다.[3] 스와에게 당한 다리를 감추는 용도도 있었다[4] 한자키는 아라후네 팀원중 트리온 수치가 가장 떨어지지만 기술(사격) 능력은 팀 중 최고다[5] 여기서 모자 벗은 모습을 작중 처음으로 보인다.[6] 미즈카미가 다른 팀원들에게 감추고 배틀 시뮬레이션을 혼자 진행했다.[7] 작중 설명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라후네가 장착한 스나이퍼 트리거가 이글렛 뿐이라 이글렛이라 추측 가능[8] 쿠루마와의 대화에서 말하길 '원래 8000점을 따면 그만두려고 했고, 이유가 쪽팔려서 주변에 안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 점수를 무라카미가 제친 게 솔직히는 쇼크였다고 말한다. 즉, 무라카미 껀도 이유 중 하나는 됐단 소리.[9] 쿠가가 아라후네를 이겼다고 하자 쿠가에게 관심을 가질정도로 카게우라는 아라후네를 '강자'로 인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