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나기사 [ruby(久保, ruby=くぼ)][ruby(渚咲, ruby=なぎさ)] Nagisa Kub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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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c4d8,#f9c4d8><colcolor=#54487d,#54487d> 나이 | 16세 → 17세[1] | |
생일 | 8월 2일 | |
성별 | 여성 | |
신분 | 하루카키타 고등학교 1학년 1반 → 2학년 1반 | |
신장 | 160cm | |
가족 | 부모님[2], 언니 쿠보 아키나, 사촌동생 쿠보 사키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하나자와 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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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라이시 군, 나 말고 다른 사람 앞에서 표정 바꾸면 안 된다?"
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아의 여주인공이자 타이틀 히로인.2. 특징
남주인공 시라이시 준타와 동급생이며, 미소녀에다가 인싸인 여고생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언니인 아키나와 사촌 동생인 사키가 있다.자신이 정한 목표를 이루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순진무구하며 착하고 성실한 범생이이며, 같은 반에서 존재감이 없는 시라이시를 유일하게 의식하고 있다.[3] 항상 시라이시에게 말을 걸며 곤란하게 만드는
초반엔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 시라이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흥미를 가졌지만, 신기하게도 자신의 눈에는 시라이시가 처음부터 잘 보였고 그에 따라 시라이시에게 관심을 가지며 같이 어울리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호기심과 장난기에 시라이시에게 짖궃은 장난을 치며 시라이시를 휘두르지만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시라이시의 성실함과 배려심에 반해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자신이 빠져들게 되지만 본인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저 시라이시와 함께 있는 것이 즐거운 것 뿐이라고 생각만 한다.
시간이 지나고 작중 후반부에서 마침내 시라이시에게 가진 자신의 진짜 감정을 깨닫게 되며 장난기 넘치던 모습은 사라지고[5] 감정적으로 성숙해가는 모습을 보인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아/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스포일러 ▼
- 시라이시에게 쿠보 양을 좋아합니다.라고 고백 받는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고 말하며 고백에 대한 거부 의사인 줄 알았으나 이내 "그 사람은 언제나 보폭을 맞춰주고 다정하고 의지가 되는 사람. 웃는 얼굴이 멋지지만 자신한테 자신 없는 것 같다. 고백하는 이 순간에도.. 자기 얘기가 아니라는 듯이. 시라이시 군, 시라이시 군을 좋아해요. 라며 고백을 받아 들인다. 정적이 흐르고 둘 다 볼이 화끈하게 오른 상황에서 시라이시가 사귈까요? 라고 얘기하자 저로 괜찮다면 이라 웃으며 대답하며 시라이시의 다리가 풀린다.[6] 그리고 이걸 교실문 뒤에서 하즈키, 타마오, 스도 유우마가 다 같이 축하함으로 인해 커플 확정을 끝으로 최종화가 마무리 된다.
뒷내용이 추가된 최종권에서는 서로를 나기사 양, 준타 군으로 부른다는 게 확인되었으며, 준타에게 잠시 시간을 내달라는 얘기를 들으며 만화는 끝이 난다.
4. 기타
- 독자들 사이에선 4대 요망(타카기 양, 안죠 양, 우자키 양, 나가토로 양)에 들어가도 손색이 없다라는 말도 나올 정도.
이 아이까지 들어가면 5대 요망다만 이 만화의 주제가 서로 좋아하지만 성숙하지 못해 사랑이라는 표현을 쓰기에는 애매한 두 남녀의 성장 이야기이니 만큼 다른 요망계 캐릭터들보다도 미성숙한 면이 엿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7]
- 시라이시에 따르면 공부도 잘하고[8] 운동도 잘하며 교우 관계도 좋은 완벽한 인싸이기에 자신이랑 엮일 리가 없는 타입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실제로도 외적인 모습은 시라이시 본인이랑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포지션인데, 교우 관계도 좋은 인싸에 감정 표현도 풍부하고 본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존재감도 뚜렷하기 때문. 하지만 풍부하다일 뿐이지 자신의 감정에는 솔직하지 못해 장난식으로 다가가는 등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만 하고 직접적으로는 표현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 점이 서로가 가진 가장 큰 공통점으로 작용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서로 가까워지게 된다.
- 작중 묘사로 상당히 귀엽다는 묘사가 있다. 언니 아키나는 나기사가 너무나도 귀엽다며 아예 시스콘(...)기질이 있고 친척 사키는 나기사의 귀여운 모습을 동경한다. 또한 절친들도 순진무구한 나기사를 볼때마다 귀엽다며 푹 빠지고 시라이시도 표현은 하지 못하지만 포니테일을 하거나 사복을 입은 모습을 의식하는 등의 장면이 많이 그려진다. 상술한 순진한 성격의 영향이 크지만 미소녀라고 불리는 외모의 영향도 있다.[9] 같은 반 남학생들에게도 시라이시가 다시 환경 위원으로 지정되었을 때 "쿠보 양 때문에 환경 위원이 된거 아니겠냐'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미소녀로 통하는 듯.[스포일러] 다만 본인은 이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며 오히려 열등감을 가진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대표적으로 자신의 요리 실력과 발육 상태가 있지만 사실 이는 동경하는 언니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다.
- 처음 만화가 연재 되던 때부터 성우 하나자와 카나의 목소리가 잘 어울릴 캐릭터로 만화팬들 사이에서 언급되었고, 성원에 힘입어 단행본 PV 영상에 하나자와 카나가 본 캐릭터를 맡았다. 그리고 PV 영상의 성우와는 다른 성우로 교체하는 현 일본 TV 애니메이션 시장의 추세와 달리, PV 영상의 성우 하나자와 카나가 그대로 TV 애니메이션에 발탁된 흔치 않은 경우가 되었다.
- 화났을 때의 표정이 굉장히 무섭다. 특히 자신 이외의 다른 여자가 시라이시에게 접근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원작 2화(애니메이션 1화 초반부)[12]와 원작 30화(애니메이션 8화)[13] 에서 드러나는데, 특히 후자는 평소에 능글맞게 나기사를 놀리는 아키나까지 두려워할 정도로 굉장히 크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언니가 가슴을 어필하며 시라이시를 놀리자 폭발 직전까지 갔다.
[1] 작중 언급으로 동급생인 시라이시가 2학년 진학 후 17세라는 언급이 있다.[2] 같이 산다는 언급이 초반부에 있지만 어째서인지 부모님은 작중 내내 등장하지 않는데 맞벌이로 바빠서 집에 들어오지 못 하고 언니 아키나가 쿠보를 대신 돌보는 것으로 보인다.[3] 언니인 아키나와 사촌동생 사키 또한 본인과 마찬가지로 시라이시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다. 이 집안의 내력인 듯.[4] 시라이시 쪽도 쿠보의 행동에 호감을 느끼며 인식은 하고있다만, 본인도 쿠보처럼 사랑을 해본 적이 없고 살아온 환경이 환경(...)인지라 호감을 느끼고 있다고만 생각할뿐인 현실형 둔감에 가깝다.[5] 이는 시라이시도 마찬가지로 후반부에는 나기사를 좋아한다는 자신의 감정을 마냥 부정하고 자신없어하던 모습은 많이 희석되고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나기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6] 표정으로 나타나길, 행복함에 풀린 것.[7] 때문에 자신이 장난을 걸어놓고도 너무 치고나가거나 조절을 못해 자신이 역으로 당하는 자폭률(?)이 높다. 또한 요망한 모습은 시라이시 한정일 뿐 자신의 언니는 물론이고 또래의 절친들에게도 역으로 잡아먹히며 지내는 순진한 면이 강하다.[8] 학년 200명 중 3위다. 시라이시는 105위.[9]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데다가 어른의 모습을 동경하는 등 겉만 여고생이지 실상은 어린 아이와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순진해 남고생인 시라이시의 집에 찾아가 본 경험을 절친들에게 망설임 없이 얘기하거나, 시라이시에게 의도치 않게 자신의 속옷을 보여주거나, 스킨십을 지나치게 하는 등 또래 여고생에 비해 상당히 천연이다.[스포일러] 심지어 작품 최후반부인 가을 문화제 편에서는 얼떨결에 다른 남학생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받기도 했다(!). 당연하게도 본인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정중하게 호의를 거절했지만.[11] 코로나 이슈로 본작이 한 분기 밀려 같은 분기에 방영을 재개하게 되었다.[12] 등교하던 시라이시에게 인사를 건넸는데 시라이시는 뒤를 돌아보더니 자기가 아니라 타마에게 한 줄 알고 그대로 교실로 들어가버려 의도치 않게 나기사의 인사를 씹은 게 되었다.[13] 꽃구경을 갔는데 술에 취한 아키나가 성적 어필까지 하면서 시라이시를 유혹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나기사가 질투 + 분노가 제대로 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