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Mama / クッキングママ
오피스 크리에이트 공식 사이트/공식 트위터(일어)/공식 트위터(영어)/쿠킹 마마 월드(영어)
1. 개요
엄마보다 잘하네!
- 금메달 획득시 대사, 쿠킹마마 DS 한국어 정발판 기준 번역[1]
- 금메달 획득시 대사, 쿠킹마마 DS 한국어 정발판 기준 번역[1]
일본의 게임 개발사 오피스 크리에이트가 2006년부터 발매하고 있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원래 유통사는 타이토였지만, 2010년부터 오피스 크리에이트가 자체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캐주얼 게임 방식으로 게임 내에서 지시하는 요리법에 따라 요리 기구나 재료를 조작하면 된다. 보통 지나치게 힘을 주면 실패하게 된다. 각각의 요리 과정을 미니게임 형식으로 간소화했으며, 이 미니게임들을 몇 차례 거치면서 요리를 완성하는 것이 주 목표.
이상한 점이 있는데, 보통 요리할 요리를 선택하면 당연히 레시피부터 나오는 게 당연하지만, 여기서는 레시피를 알려주지 않고 그냥 요리부터 한다.
원색 계열이 돋보이는 유아적이고 알록달록한 아트 디자인도 특징.
2. 상세
당초 일본 판매에서는 실적이 좋지 못했지만, 해외 수출을 하면서 북미, 유럽권에서 엄청난 호응을 거두었고, 2006년 E3에서 IGN의 best DS Most Innovative Design 부문으로 수상받기도 했다.1편 기준으로 일본판의 판매량은 5만장 정도였지만, 북미판은 약 300만장이 팔렸다. 그 덕에 후속작 및 파생작이 이어지는 장수 시리즈로 거듭나게 된다. 한국에서도 일부 작품이 정발되었다. 파생작은 북미, 일본, 한국을 제외한 다수 시장에서 "Cooking Mama World" 시리즈로 묶여 판매되기도 했다.[2] 하지만 2016년 후반에 북미 배급사인 마제스코 엔터테인먼트가 도산했고, 그 이후 쿠킹 마마 시리즈의 북미 배급선도 불투명해졌다.# 대신 "쿠킹마마 요리하자!"로 대표되는 모바일 사업을 오피스 크리에이트 측이 주도하여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닌텐도 휴대 기기인 닌텐도 DS, 닌텐도 3DS 등에 출시했지만, 닌텐도 Wii로도 게임을 발매하기도 했고, 모바일 시장에도 진출해 안드로이드, 아이폰을 가진 유저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플레이할 수 있다. 한때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Cooking Mama: Friend's Cafe" 등의 게임을 운영한 적이 있다.
CYON 일부 기종에 기본 게임으로 탑재되기도 했다.
2.1. 등장인물
- 마마 - CV: 니시노 요코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 메인으로 나서는 등장인물이다.
일판 성우인 니시노 요코의 경우 크레딧을 참고해보면 북미판의 더빙도 한 것으로 보인다.[3] 이 때문인지 북미에서는 DS판 2편과 베이비시팅 마마의 조악한 더빙으로 악명 높기도 했고#1 #2 #3, 때문에 유럽을 비롯한 일부 수출 시장에서는 다른 성우가 재더빙하기도 했다. 재더빙 버전 중 영어 더빙은 훨씬 성숙한 목소리에 영국식 억양을 쓰고 있다. 과거 영문 사이트에서는 "Broken English"라는 표현을 넣어가며 더빙의 일본 억양을 부정하지 않는 뉘앙스로 타이틀을 소개했다.[4]
한국어 더빙은 처음에는 여린 목소리에 외국 억양이 들어간 듯한 더빙이었으며, Wii 버전에서는 살짝 성숙해진 톤의 훨씬 한국인스러운 더빙이 이루어졌다. 현재 한글화로 판매 중인 모바일판은 3DS판의 더빙 클립을 사용하며, Apple Arcade용의 새로운 주방은 영어 음성을 한글판에 반영했다.
- 파파
2편에 추가된 마마의 남편
- 맥스
2편에 추가된 애완견.
- 링고
마마의 아들. 캠핑 마마 때 부터 등장한다.
3. 시리즈 목록
- 닌텐도 DS
- 쿠킹마마 (2006)
한국 정발 - 쿠킹마마 2: 디너 앤 프랜즈(2007)
- 쿠킹마마 3: 샵 앤 콥 (2008)
- 가드닝마마 (2009)
- 크래프팅마마 (2010)
- 캠핑마마 (2011)
- 닌텐도 Wii
- 쿠킹마마: 쿡 오프 (미국 2007)
- 쿠킹마마 2: 월드 키친 (미국 2008)
- 쿠킹마마# (한국 2014)
위의 쿡 오프와 월드 키친을 통합한 버전이다. 한국에서만 발매되었다. - 베이비시팅 마마 (2010)
패키지 구매시 동봉되는 전용의 아기 모형을 가지고 아기를 돌보는 법을 배운다. 모방의 위험 방지 차원인지 아이를 흔드는 등의 위험한 행동을 하면 게임을 중단시키고 경고를 준다. - 닌텐도 3DS
- 쿠킹마마: 마마와 나의 요리 시간! (한국 2012/미국 2011년 쿠킹마마4 키친매직)
- 가드닝마마: 마마와 숲 속 친구들 (한국 2015/미국 2013, 가드닝마마 2)
- 쿠킹마마: 마마를 도와줄래? (한국 2015/미국 2014, 쿠킹마마 5 본 아뻬티)
- 쿠킹마마: 스위트샵 (일본 2014/전세계(한국제외)2017)
- 모바일
- 쿠킹마마 MOBILE (2009)
LG 쿠키폰 전용으로 배포되었다. - 쿠킹마마 요리하자! (2015)
- 쿠킹마마: 새로운 주방 (2022) - Apple Arcade 독점.
- 발매 취소
쿠킹마마: 쿡스타 (2020)
엄청난 발적화와 모바일만도 못한 퀄리티로 메타 46이라는 시리즈 역대 최저 점수를 기록하는 등[6] 처참한 실적을 올렸었다.
그런데 오피스 크리에이트가 공식 발표릍 통해서 이런 문제의 원인을 외주를 준 플래닛 엔터테인먼트가 무단으로 게임 수정을 거부하고 무단 발매하여 발생한 일이라 주장했으며 이에 따라 계약을 중단했음에도 게임을 지속 홍보 및 판매하고, PS4판 발매를 예고한 것을 지적 재산권 침해 행위라 규탄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개발사 측은 이에 대해 모두 억측이라 주장했지만 결국 닌텐도 스위치 e숍에 내려가고, 이후 2022년 11월에 외주 개발사의 무단 전제로 잠정 판결이 나 공식적으로 퇴출되면서 흑역사화되었다.[7]
4. 기타
아무래도 요리 과정을 그대로 따라가는 방식의 게임이다 보니 실제로 이를 보고 따라하는 요리 영상이 나오기도 했다.[8]
4.1. PETA의 패러디
극단적인 동물보호단체로 유명한 PETA에서는 쿠킹 마마에서 나온 레시피에 대해 항의하는 뜻으로 Cooking Mama: Mama Kills Animals란 플래시 게임을 제작하기도 했다. 여기서 플레이할 수 있다.칠면조를 요리하는 내용이지만 꽤 잔인하게 묘사되고 주인공인 마마도 정신 나간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 뒤로 나오는 두부로 요리하는 내용은 이와 반대로 굉장히 온화하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PETA의 의도는 명백하다. 그러나 꽤 현실적으로 도축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이에 흥미를 느끼고 꽤 진지하게 플레이하는 사람들도 있다.2분 2초 스피드런 (혐오주의) "PETA의 메세지는 모르겠고 칠면조 내장을 제대로 다 제거하지 못하는게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
오피스 크리에이트 에서는 이에 대해서 대응을 하지 않다가 오랜 시간이 지나고 쿡스타에서 채식주의를 위한 레시피를 추가해서 주목을 받았다.[9] 정작 게임은 시리즈에서 퇴출된 흑역사 작품이라는게 흠.
[1] 쿠킹마마 4: 키친 매직의 한국어 정발판인 "쿠킹마마: 마마와 나의 요리 시간!"부터는 깜짝이야, 마마보다 잘하네요!로 번역.[2] 가령 크래프팅 마마는 "Cooking Mama World: Hobbies and Fun"과 같은 제목으로 판매되었다.[3] 출처: 쿠킹마마 Wii 쿠킹마마 2 Wii - 그 외에도 쿠킹마마 3, 크래프팅 마마 등의 크레딧에도 니시노 요코라는 명의가 올라가 있다.[4] 2007년에 Wii판이 나왔을 당시, 쿠킹마마 시리즈의 북미 배급사 마제스코에서는 의도적으로 일본식 영어를 구사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WIRED의 2007년 기사 본문을 인용하자면: "Majesco told MTV's Stephen Totilo that Mama's verbal trip-ups are entirely intentional. "It's got that kind of kitsch factor we're playing up," said their brand manager. - "A lot of the language in there isn't straight-up Janglish, but it's got that 'mama speak.' " So much so, Totilo points out, that people are wondering what she's saying, sometimes. I had to think pretty hard, myself, to figure out that she was saying "Do not mind" when you mess up in your culinary adventures. It really does sound like she's disowning you: "You're not mine!""[5] 마마와 마천가지로 북미판 성우도 겸했는데 마마때 보다도 더빙의 질이 더 떨어졌다. "Mama, I can't find any!(16:51)"와 같이 스크립트 자체가 어색한 대사까지 나왔을 정도.[6] 쿠킹 마마 시리즈 자체가 50-60점대로 평론가들에게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진 못한 시리즈였지만, 위에 서술했듯이 북미에서 어마어마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었다.[7] 이후 이 개발사는 그래픽만 갈아치운 Yum Yum Cookstar 이라는 이름으로 재발매를 했다.[8] 위 유튜브 채널은 이를 전문적으로 올렸는데 흑역사가 된 쿡스타 홍보 차원에서 무지개 치즈샌드위치를 찍은 뒤로는 소식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9] 다만 개발을 맡은 회사가 오피스 크리에이트와의 계약을 준수하지 않았음이 법적으로 인정된 만큼 개발사가 임의로 추가한 걸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