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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20:21:52

큐어 번

1. 개요2. 사용되는 몬스터
2.1. 중핵2.2. 메인 페이즈 전에 필드에서 회복하는 몬스터2.3. 메인 페이즈에 필드에서 회복하는 몬스터2.4. 필드 이외에서 회복하는 몬스터2.5. 소환을 조건으로 회복하는 몬스터2.6. 그 외의 회복 몬스터2.7. 어태커
3. 사용되는 마법 / 함정
3.1. 공격 봉쇄3.2. 회복 / 데미지
4. 기타

1. 개요

유희왕에서 사용되는 굿 스터프 덱 중 하나이자 덱의 종류. 주력인 화염의 프린세스의 일본판 이름 '빅뱅 걸'에서 딴 빅뱅 덱이라고도 한다. 상대의 공격을 방해하면서 효과 대미지로 상대의 LP를 바닥내는 전술을 구사하는 락 번 계통 덱(고문덱)의 일종이자, 그 시조이다.

일반적인 덱은 공격 카드와 이를 서포트하는 카드로 구성되어 주 라이프 파괴원이 몬스터의 공격이지만, 큐어 번 덱은 공격 카드를 조금, 혹은 아예 넣지 않고 자신의 라이프를 올리는 카드, 그리고 그와 동시에 상대의 라이프를 줄이는 카드로 구성된다.

'상대의 공격을 저지' + '자신의 라이프를 회복' + '상대의 라이프에 효과 대미지'라는 세 가지를 전부 성립시켜야 하기 때문에 덱의 구성이나 운용이 결코 쉽지는 않으나, 제대로 굴리는데 성공하면 개나소나 다 하는 비트 다운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자신의 라이프도 같이 회복한다는 점에서 다른 락 번 계열의 덱에 비해 상대의 비트에 오래 버틸 수 있으며, 상대와의 LP차를 벌려나가는 덱인 만큼 여기에다가 고대 홀리 와이반이나 기황제 그란엘∞을 슬쩍 넣으면 난데없이 원턴 킬급 공격이 날아가기도 한다.

그러나 상대가 레인보우 라이프타락천사 너스 레피큘을 사용하면 상당히 껄끄럽다.

그 외에도 블랙 페더 드래곤이나 데스 웜뱃, DD 등 번 덱 공통의 치명적인 안티 카드가 많고, 무엇보다도 2기 시절에 등장한 오래된 덱이라 역시 한계가 있다. 1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효과 파괴가 너무 흔해진데다 전통의 강력한 락 카드 레벨 제한 B구역그레비티 바인드를 씹어먹는 엑시즈 몬스터들의 등장으로 락 번 덱 계통이 다들 버틸 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에, 락 번의 시조인 이 덱 역시 제대로 굴리기 힘들다. 굳이 안티 카드가 나오지 않아도 락 자체가 금방 돌파당하기 쉽다. 일단 다른 공격 봉쇄 대체제들도 많이 나오고 화염의 프린세스를 불러올 방법, 회복을 할 수단도 많아져서 이 덱도 예전보다 강해지긴 했지만, 덱의 방향성 자체가 시대의 흐름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 문제.

참고로 이렇게 비교적 어렵고 복잡한 구성의 덱이 어쩌다가 락 번의 시초가 되었는가 하면 이 덱이 만들어질 당시, 그러니까 화염의 프린세스가 발매된 2기 부스터팩이 나왔을때에는 필드 위에서 버티고 앉아 매 턴 지속적으로 여러 번 효과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수단이 아직까지도 이 덱의 중핵으로 활약하는 화염의 프린세스 정도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화염의 프린세스가 효과를 발동하는 조건은 자신의 라이프가 회복되었을 때. 당연히 이런 형식의 덱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여담으로 같은 번 덱들끼리 비교해보면 락 번, 풀 번 같은 다른 번 덱에는 LP회복 기믹 덕분에 강한 편이지만, 시모치 번 앞에서만은 스스로의 몸을 태우며 자멸하는 시궁창 덱이 된다.

쓸데없지만, 이상하게치리 아이돌 카드가 많다. 피켈/쿠란이라든지, 춤추는 요정이라든지, 산들바람의 정령이라든지.

같은 번 덱이지만 큐어 번과 방향을 달리하는 유명한 덱으로는 체인 번이 있다.

2. 사용되는 몬스터

2.1. 중핵

2.2. 메인 페이즈 전에 필드에서 회복하는 몬스터

기본적으로 일단 꺼내고 나서 한 턴을 버텨야 효과가 적용되므로 느리고, 아예 효과를 한번도 못 써본채 제거당할 수도 있다. 그 대신 필드 위에 자리잡고 있기 유리하거나 지속성이 있다는 게 장점. 과거에는 이들을 채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다른 회복 수단도 많아졌기에 꼭 이들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2.3. 메인 페이즈에 필드에서 회복하는 몬스터

소환 즉시 회복 효과를 적용시킬 수 있기에 빠르다는 게 장점. 최소한 효과 한번은 써보고 죽는다. 그 대신 능력치가 다들 형편없어서 위의 몬스터들에 비해 유지력이 상당히 낮은 편. 어떻게든 지켜낸다면 매 턴 회복할 수 있지만 지키기조차 어렵다.

2.4. 필드 이외에서 회복하는 몬스터

필드 위에 카드를 유지하기 힘든 환경이기에 필드 위에서 회복하는 몬스터들보다 경쟁력이 있다. 대신 회복량은 극히 적다.

2.5. 소환을 조건으로 회복하는 몬스터

2.6. 그 외의 회복 몬스터

2.7. 어태커

큐어 번 덱에 웬 어태커인가 할 수도 있겠지만, 덱이 돌아가는 걸 근본적으로 방해하는 일부 치명적인 안티 몬스터들을 처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아니면 화염의 프린세스의 번 효과만으로는 이기기 힘들다는 현실과 타협하게 될 때 채용하게 된다.

사실 안 어울려 보이기는 해도 라이프 회복을 중시하는 몇 안되는 덱이니 이 덱의 특권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할 수는 있다. 평화의 사자나 빛의 봉인벽 등 일부 락 카드와의 상성이 안 좋으니 이건 알아서 잘 조정하자.

3. 사용되는 마법 / 함정

3.1. 공격 봉쇄

3.2. 회복 / 데미지

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