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밴드를 한 소년 & 모자를 쓴 소년 신노스케, 마사오, 그리고 네네로 구성된 신노스케 일행의 라이벌 캐릭터로 등장하는 단역 소년 콤비. 뚱뚱이와 홀쭉이 클리셰로 구성된 반동인물이라는 점에서는 히토시 & 테루노부와 상당히 닮아 있지만, 히토시에 대응하는 캐릭터는 히토시에 비해서 머리카락이 좀 더 길다. 작중 신노스케는 머리에 밴드를 한 소년과 함께 스노우보드 대결을 했다.
신노스케가 여자 탈의실에 들어가지 못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을 때, 밀짚 모자가 바람에 날아간 것을 신노스케가 대신 주워 주었고, 그 이후로 작 중에서 여러 번 만나게 된 여성. 두 번째로 만났을 때는 미사에의 수영복이 히마와리 때문에 사라지자, 신노스케가 미사에를 대신하여 직접 수영복을 찾으러 다녔는데, 이후 이 여성이 그것을 줍고 잠시 신노스케와 대화를 하게 된다. 그리고 히마와리가 다른 남성에게 흥미를 보이려고 하자, 신노스케가 그 남성에게 "내 여동생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 거냐" 라며 화를 내는데[2], 이후 그 모습을 보며 여동생을 지키는 오빠라면서 장하다고 말한다. 이후 아이스크림을 신노스케와 히마와리에게 사 준뒤, 히마와리를 껴안으며 “귀여운 여동생이네~” 라고 말한다. 하지만 신노스케가 수영복을 가져다 드리지 않자 “그 브래지어, 어머니께 갖다 드리지 않아도 괜찮은 거니?” 라고 묻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등장 종료.[3]
[1] 아슬아슬 주부 미사에[2] 정확히는 남성을 쫒아간 히마와리의 잘못이 크다.[3] 이후 미사에는 선크림 조차 바르는 것을 깜빡하고 햇볕에 하루종일 있었기 때문에 등짝이 전부 타버리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