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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7:45

크레하 클라이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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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하 클라이렛
クレハ・クライレット
파일:크레하 (회복술사의 재시작).png
<colbgcolor=#77466d><colcolor=#ffffff,#ffffff> 이명 검성
성별 여성
종족 인간(용사)
지위 지오랄 왕국 기사 → 케얄가 파티 일원[1]
파나케이아 왕국 기사[2]
성우 아이카와 나츠키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1회차3.2. 2회차
4. 능력5. 표지6. 기타

[clearfix]

1. 개요

회복술사의 재시작의 등장인물. 은발과 눈물점이 특징인 여성. 지오랄 왕국의 검으로 불리는 대귀족 클라이렛 가문의 일원이다.

2. 성격

용사들이나 지오랄 왕국의 높으신 분들 대부분이 죽어도 싸다는 평을 들을 정도의 악인들인 반면, 크레하는 지오랄 왕국에서 얼마 안 되는 선인이면서도 검성으로서의 사명과 나라 수호의 긍지에 세뇌된 피해자 포지션에 가깝다.[3]

케얄에게 원한을 살 짓은커녕, 그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기에 언젠가 그에게 은혜를 갚겠다고 생각하다가 나중에 케얄과 플레어에게서 지오랄 왕국이 저지른 진실을 듣자 지금까지 자긴 뭐한 거냐며 멘붕에 빠지지만 곧바로 지오랄을 바꾸겠다며 케얄과 협력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케얄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되면서[4] 연인을 향한 의존과 집착으로 변했다. 케얄마저도 가끔 그녀의 집착 어린 시선에 공포를 느끼고 있으며 특히 세츠나와 자주 충돌하고 있다.

애니판의 12화에선 상술한 얀데레 설정을 암시한 것인지 케얄이 하렘 일행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을 보고 잠깐 언짢은 표정을 짓는다.

그나마 정상인 본인의 인성과는 별개로 인성파탄자였던 플레어와의 관계는 좋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케얄도 이 점은 알고 있는지 크레하에게 플레어는 자신과 협력관계라고 속이고 있는 상태다.

3. 작중 행적

3.1. 1회차

케얄이 왕궁에 온 뒤 일주일이 되었을 무렵 마물들과 싸우다가 오른팔을 잃자 싸움을 계속할 수는 없다며 은퇴하려 했으나 케얄의 힐을 받고 팔이 원상복귀되자 그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언젠가 그에게 은혜를 갚겠다고 다짐한다.

3.2. 2회차

2회차에서도 똑같이 오른팔을 잃었다가 원상복귀되면서 케얄이 치유의 용사로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케얄과 플레어가 실종된 이후 병사들이 검의 용사라 주장하는 녀석이 클라이렛 가문의 검술을 썼다는 대화를 듣자 서둘러 마을로 달려가 케얄을 기습한 뒤 이때 빙랑족 마을을 지키려는 병사들을 학살했다는 말을 하는 바람에 세츠나의 반박을 듣지만 조종당하고 있다는 오해를 하며 듣지 않자 케얄은 진실을 말해봤자 믿지 않을 것 같지만 그녀한텐 원한은 없어서 가능한 죽이고 싶지는 않았지만 크레하가 플레어 일행을 공격하자 케얄도 어쩔 수 없이 싸우기로 결심, 그녀는 케얄과 격돌한 뒤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공격으로 밀어붙이지만 케얄의 부식공격으로 검이 녹아버리지만 곧바로 주먹으로 케얄을 날려버린다. 그렇지만 케얄이 곧바로 미약을 통한 함정을 퍼붓자 허벅지를 찌르는 자해를 하고 높은 정신력으로 케얄의 오른팔을 자르는 등 압박하지만 케얄이 힐로 오른손을 원상복귀시키고 개량 힐을 통해 자신의 기억을 흘려보내는 바람에 패배하고 정신을 잃는다.

이후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자신과 상대한 자가 자신의 오른팔을 치료해준 치유의 용사인 케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케얄의 말을 신용하지 못하던 중 플레이아가 플레어의 모습으로 나타나 지오랄 왕국의 진실을 알려주자[5] 자긴 지금까지 뭘 위해 검을 휘두른 거냐며 자책하던 중 플레어와 케얄의 위로를 듣자 마음을 다잡고 케얄에게 사과한 뒤 은혜를 갚겠다며 말하던 중 긴장이 풀린 것 때문에 미약 효과가 나타나자 그와 한바탕 성관계를 하게 된 뒤 케얄가 파티를 위해 스파이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후 케얄의 마을이 사교를 믿고 있다는 이유로 레너드가 이끄는 병사들에 의해 공격받아 폐허로 변했다며 알려주는 동시에 케얄이 레너드에게 이 마을에서 치유의 용사와 교전했다는 정보를 흘리라는 말을 듣자 레너드와 같이 활동하는 병사들은 왕국 내에서 솜씨 좋은 녀석들이라며 고민하지만 너보다는 약한 데다 대책이라면 있다는 말을 하자 케얄의 말대로 하였으며, 이후 케얄이 레너드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마을 사람들을 콜로세움에서 처형할 거라는 사실을 알려줬으며, 케얄이 콜로세움을 기습할 때 결계를 지키던 병사들을 제거하여 결계의 조작을 도와줬다.

트라스트 오르간이 케얄에게 죽은 이후 크레하가 삼영웅으로 승격한다. 이후 브렛에게 의도치 않게 도움을 받아서 블레이드 사후 공석이었던 검의 용사로 승급되었다.

지오랄 침공전 도중에 프롬에 의해 세뇌당하여 케얄가 일행과 맞붙게 되지만 케얄가의 활약으로 세뇌에서 풀려난다.

4. 능력

클라이렛 가문은 지오랄 최강의 명문 무가로 수백년간 강력한 검사를 탄생시키는 것에 전력을 기울여왔다고 한다. 강하고 유능한 자라면 신분과 출생에 상관없이 가문의 일원으로 받아들였고, 정 마땅한 인재가 없으면 근친상간을 했다는 소문마저 돌 정도로 검사 육성에 열을 올려왔으며, 크레하는 그런 검에 미친 가문에서도 역대급 인재라는 평을 받는 여검사다.

용사 같은 특이 기술은 없지만 단순히 혈통과 쌓아올린 기술만으로 용사급에 도달한 초인이다. 케얄이 비취안으로 확인해본 결과 용사의 도움 받기 전 레벨 상한이 51이며, 용사가 되기 직전 레벨이 45로, 거의 극한까지 수련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레벨 상한이 51인 것은 용사의 도움도 받지 않은 선천적인 것. 작중 내에서 클라이렛 가의 검술을 복사하고 각종 마법들도 복사한 케얄을 정면에서 검술로 몰아붙이는 무지막지한 모습을 보여준 인물이기도 하다. 심지어 케얄이 빈틈을 노려 뿌린 미약으로 인해 정신이 혼미해졌을 때 자신의 칼로 허벅지를 찌르면서 버티는 정신력도 보여준다.

이브가 소환한 신조의 능력으로 마왕의 마을 병사와 주민들을 대량학살했을 때 레벨이 200 이상으로 대폭 증가, 검술로 원자결합을 끊어내는 지경까지 도달했다.

전투력도 전투력이지만 지오랄 왕국의 진실을 알게 된 후에는 지오랄 왕국에서 정보를 캐내 케얄가에게 전해주는 등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브렛의 편지를 읽고 자신이 왕국에 있으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안 후에는 완전히 케얄가와 합류해 같이 다니고 있다.

이후 케얄가에 의해 블레이드가 비참하게 죽은 뒤 검의 용사 자리가 공석이 되었을 때, 케얄가는 브렛이 남긴 자료로부터 용사가 되는 법을 발견해 크레하를 새로운 검의 용사가 되게 한다. 또한 코믹스판에서는 케얄에게 검술만 놓고 본다면 실력이 형편없다는 디스를 당한 블레이드와는 달리 애니판에서는 케얄이 크레하의 검술은 검의 용사를 능가한다고 칭찬한 걸 보면 크레하는 검의 용사의 자리를 계승받기 전에도 전대 검의 용사인 블레이드 이상으로 검술 실력을 가진 것이 맞다. 코믹스판에서 검의 용사가 된 직후 48레벨이 되었다.

5. 표지

파일:회복술사 재시작 5권.jpg

6. 기타



[1] 단, 케얄가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겉으로는 지오랄 왕국 기사로서 계속 활동했다.[2] 9권에서 케얄가가 지오랄 왕국에 쿠데타를 일으켜 파나케이아의 왕으로 즉위했기 때문에 파나케이아 왕국의 기사가 되었다.[3] 실제로 플레어나 왕가는 그녀를 속여 이용해서 많은 피를 보게 만들었는데, 크레하는 케얄이 왕국의 진실을 설명해주기 전까진 왕국의 부패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었다.[4] 미약과 함께 쾌락을 연애감정으로 착각시키는 세뇌를 했는데 애니에선 미약만 사용한 듯한 묘사가 나오지만 이어 나온 야스 장면에서 "당신이라면 좋아"라는 말을 한다.[5] 물론 플레어가 케얄과 동행하는 이유 같은 건 거짓말을 덧붙여서 말했다.[6] 크레하를 힐한건 정말 말 그대로 계기에 지나지 않고 애초에 플레어가 제대로 된 인간군상이었다면 약으로 세뇌시켜 인생을 망치지도 않았을 것이며, 케얄이 크레하를 힐 했을때 버티지 못한 것도 결국 크레하가 고통받았던 걸 똑같이 경험한 거니 그런 힘든 인생을 산 게 크레하의 잘못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즉 실질적으로 케얄의 인생이 망한 데에 크레하의 책임은 없다시피 하다.[7] 크레하와 함께 거유인 플레어는 기억을 잃기 전에는 인성이 개차반이기에 복수 대상이라서 이미지가 깎이는 면이 있고, 나머지 히로인들은 인성과는 별개로 전부 빈유다.[8] 다만 정작 엘렌이 자기가 노룬인 것을 알았는데 엘렌일 때가 좋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진실을 알아도 적대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아니, 애초에 플레어 관련된 것만 빼면 왕국이 타락한 것과 그걸 바로잡는게 목적인 건 사실이긴 하고, 사실 플레어 자체도 무고한 사람이 아닌데다 자신의 팔을 고친 후에 플레어가 케얄에게 한 짓들을 알게 된다면 케얄의 편에 설지도 모른다. 즉, 본인의 인성을 보면 아주 조금만 충격받고 진정한 다음 끝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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