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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1-20 21:09:25

The Battle of the Labyrinth

크로노스의 부활에서 넘어옴
파일:Pjo.png
티탄의 저주 The Battle of the Labyrinth 마지막 올림포스의 신
<colbgcolor=#000000> The Battle of the Labyrinth
파일:BotL_cropped.jpg
작가 <colbgcolor=#ffffff,#1f2024>릭 라이어던
삽화가 존 로코(John Rocco)
장르 판타지
시리즈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출판사 디즈니 히페리온(현 Hachette Books)
출판일 2008년 5월 6일
전편 티탄의 저주
후편 마지막 올림포스의 신

1. 개요2. 시놉시스
2.1. 1부(7권)2.2. 2부(8권)
3. 줄거리4. 예언
4.1. 예언 해석
5. 챕터 목록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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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미궁의 비밀.jpg파일:크로노스의 부활.jpg
미궁의 전투는 미국의 작가 릭 라이어던의 작품인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의 네번째 책이다.

2. 시놉시스

2.1. 1부(7권)

반신반인 소년 퍼시 잭슨과 함께 판타지 세계를 누비다!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펼쳐진 모험 이야기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제7권 《미궁의 비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현대 도시에 신화의 세계가 있다고 가정하고,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반인 아이들을 등장시켰다. 현대적인 사실과 가상의 상상력이 더해져 아이들에게 특유의 재미를 선사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 신화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운다. 영화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의 원작 소설이다.

사악한 루크와 괴물 군단이 미궁을 통해 캠프를 치려 한다. 이를 막으려 다이달로스의 미궁으로 뛰어든 반쪽 피들의 모험이 펼쳐진다. 퍼시 잭슨은 구디 고등학교에 들어간 첫날부터 괴물을 만나 다시 말썽을 일으키고는 학교를 떠난다. 캠프에 돌아간 퍼시는 훈련 도중 다이달로스의 미궁을 발견하고, 미궁 속으로 탐색여행을 떠나는데….

2.2. 2부(8권)

반신반인 소년 퍼시 잭슨과 함께 판타지 세계를 누비다!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펼쳐진 모험 이야기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제8권 《크로노스의 부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현대 도시에 신화의 세계가 있다고 가정하고,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반인 아이들을 등장시켰다. 현대적인 사실과 가상의 상상력이 더해져 아이들에게 특유의 재미를 선사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 신화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운다. 영화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의 원작 소설이다.

마침내 부활한 어둥읨 크로노스. 반쪽 피들과 괴물 군단의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루크의 괴물 군대가 다이달로스의 미궁을 통해 반쪽 피 캠프를 공격하려 한다. 또 크로노스는 루크의 몸을 빌려 황금빛 육체로 부활한다. 올림포스 신들의 세계는 이대로 끝나는 것인가….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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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는 내년에 다닐, 엄마의 남자친구인 폴 블로피스가 영어 선생님으로 있는 구드 고등학교 오리엔테이션에 간다. 그러나 그는 학교 정문에서 작년에 후버 댐에서 만난 이상한 여자아이인 레이첼 엘리자베스 데어를 보게 되고, 그는 그녀를 피해 옆문으로 들어간다. 퍼시는 옆문에서 어딘가 수상한 치어리더 두 명에게 가로막히지만, 그 때 폴 블로피스가 나타나 그를 구해준다. 그는 강당으로 들어가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는데, 레이첼에게 들키게 된다. 퍼시는 레이첼에게 여기서 뭐하고 있냐고 묻고, 레이첼은 당연히 자신도 이 학교에 다니게 될 테니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때, 레이첼이 깜짝 놀라고 강당을 빠져 나간다. 퍼시는 그녀를 따라 나서고, 그들은 음악실로 간다. 퍼시는 왜 강당에서 나왔냐고 묻는다. 레이첼은 퍼시에게 치어리더들이 끔찍한 괴물이라고 말해주고, 저것들은 대체 뭐냐고 묻는다. 퍼시는 레이첼이 미스트 너머를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알려주는 게 좋겠다고 판단해 레이첼에게 그리스 신화 세계에 대해 말해준다.

그 때, 켈리와 타미라는 두 치어리더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퍼시에게 최면을 걸지만, 레이첼의 도움으로 깨어난다. 그들은 전설 속 나오는 괴물인 엠푸사였고, 엠푸사들은 퍼시를 공격하지만 퍼시는 타미를 타르타로스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타미보다 더 강했던 켈리는 퍼시의 공격을 피하고 퍼시와 대치한다. 그 때, 복도에서 사람들 소리가 들리고, 켈리는 옆에 있던 악기들을 벽에 던진 뒤 퍼시가 악기들을 던진 것처럼 소리를 지른다. 퍼시는 켈리를 검으로 찌르지만, 켈리는 불타오르면서 사라진다. 그 때, 사람들이 음악실 문을 열고 들어오고, 퍼시는 음악실에 불을 지르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오해를 받게 된다. 결국 퍼시는 학교에서 도망친다.

샌프란스시코에서 뉴욕까지 와 퍼시와 같이 영화를 보기로 한 아나베스는 학교 밖에서 퍼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레이첼이 뒤따라 나오고, 아나베스는 저 여자아이는 누구냐고, 또 학교에는 왜 불이 나고 있는 거냐고 묻는다. 퍼시는 학교에 엠푸사들이 있었고, 레이첼이 자신을 엠푸사들로부터 구해줬다고 말한다. 레이첼은 퍼시한테 자신이 뒷일을 수습하겠다고 하며 학교로 다시 간다. 퍼시는 아나베스에게 지금 당장 캠프로 가야 한다고 말하고, 그들은 택시를 타고 캠프로 가게 된다.

퍼시와 아나베스는 캠프에 도착하고, 아나베스는 클라리스랑 말해야 한다며 먼저 가버린다. 퍼시는 캠프를 돌아다니고, 훈련장으로 가 지옥견 한 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퍼시는 캠프 안에 괴물이 있다는 것 때문에 당황하지만, 자신의 검을 들고 돌진한다. 그 때, 어떤 한 남자가 자신의 검으로 퍼시를 막는다. 둘은 검으로 싸우다가, 그 남자가 멈추자고 해서 멈추게 된다. 그 남자는 자신은 캠프에 새로 온 검술 선생님이고, 이름은 퀸투스라고 한다. 그리고 그 지옥견의 이름은 '오리어리 부인'이며, 그녀는 착한 지옥견이며 자신의 애완동물이라고 한다.

그 때 케이론이 나타나 퍼시를 숲으로 데려간다. 숲에는 굽이 갈라진 장로들의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그 곳에는 아나베스와 클라리스, 그리고 주니퍼라는 그로버의 여자친구인 드라이어드가 있었다.

세 명의 장로들은 그로버가 판을 찾는 데 일주일을 주겠다고 하며, 일주일 안에 찾지 못하면 그의 수색자 지위를 박탈당할 것이라고 말한다. 회의는 종료되고, 퍼시는 다시 자신의 숙소로 돌아간다. 퍼시는 평상시처럼 자신의 숙소가 매우 더럽고 어지럽혀져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방으로 들어갔지만, 놀랍게도 방은 매우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안에는 타이슨이 바닥을 쓸고 있었고, 퍼시는 타이슨이 포세이돈의 궁전에서 돌아온 것을 알게 된다. 타이슨은 그를 안아주며 퍼시에게 작년에 맨티코어와의 싸움으로 망가진 방패를 고쳤다고 하며 방패를 준다.

그날 밤, 퍼시는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는 방 안이 밝다는 것을 눈치채고 침대에서 일어난다. 방이 밝은 이유는 분수에서 희미한 푸른 빛이 나오고 있었던 것이었고, 분수 주변에는 무지개가 있었다. 그는 드라크마 하나를 집어 무지개로 던져 이리스 메세지를 활성화시키고, 니코 디 안젤로를 본다. 그는 자신의 미쏘매직 카드를 불에 던지고 있었고, 한 유령과 대화를 한다. 니코는 그 유령에게 자신의 누나인 비앙카 디 안젤로를 다시 살려내는 방법은 없냐고 묻는다. 유령은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라며, 한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다른 영혼, 그것도 원래 죽었어야 하지만 죽음을 부당한 방법으로 피해 살아 있는 사람을 희생해야 한다고 한다. 그 때, 이리스 메세지가 희미해져 가고 퍼시는 드라크마 하나를 더 넣으려고 하지만 그 전에 꺼져 버리고 만다. 그리고 퍼시는 니코가 비앙카를 지켜주지 못한 사람, 자신의 영혼을 찾으러 조만간 올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다음 날 아침, 케이론은 그로버를 데리고 퍼시의 자리로 와 그로버를 설득해달라고 하며 가버린다. 퍼시는 무엇을 설득하냐고 묻자, 아나베스가 퍼시의 테이블로 와 미궁에 대해 말해준다. 미궁은 크레타 섬에서 미국으로 넘어왔고, 북미 대륙 전역에 미궁에 깔려 있다고 한다. 판은 미궁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며, 그로버가 판을 찾으려면 미궁으로 내려가야 한다고 한다. 그러자 그로버는 미궁에 가기가 너무 두렵다고 한다. 아나베스는 작년에 클라리스가 미궁을 탐사하러 갔으며, 그곳에서 완전히 미쳐 있는 크리스 로드리게즈라는 헤르메스의 아들을 만나서 캠프로 데려왔었다고 한다. 크리스는 루크의 부하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루크가 미궁을 통해 캠프로 쳐들어 오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아나베스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고, 그로버는 자신은 겁쟁이라고 한탄한다.

그 날 저녁, 퀸투스가 디자인한 새로운 경기가 열린다. 그 경기는 2인1조를 이루어 숲 곳곳을 돌아다니며 괴물들을 피해 황금 월계관들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였다. 아나베스와 퍼시는 한 팀이 되고, 월계관들을 찾아 돌아다니지만 거대 전갈이 세 마리나 자신들에게 몰려들어 궁지에 몰리게 된다. 그들은 숨을 곳을 찾고, 뒤에는 바위 사이로 비좁은 틈이 하나 있었다. 그들은 그 틈 안으로 들어가고, 어두컴컴한 공간이 밑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은 그 곳을 탐사하고, 그 곳에 어느 복도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 때, 아나베스가 벽에서 돌출된 버분을 누르고 그 곳에 파란색으로 빛나는 삼각형, 그리스 문자 델타가 나타나면서 사다리가 벽에 나타나 그들은 다시 밖으로 올라간다. 그 때, 자신들을 부르는 캠퍼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케이론과 캠퍼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그들은 퍼시와 아나베스가 떨어진 굴이 미궁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임을 알게 된다. 이는 곧 루크가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캠프로 바로 쳐들어 올 수 있다는 것을 뜻했다.

다음 날, 훈련장에서 긴급 회의가 열린다. 주니퍼는 루크가 예전에 그 통로를 이용하는 것을 많이 봤다고 한다. 클라리스는 루크가 미궁에서 길을 찾게 해주는 물건인 '아리아드네'의 실을 얻기 위해 다이달로스를 찾으려고 한다고 말한다. 아나베스는 다이달로스를 찾아가 아리아드네의 실을 루크에게 넘겨주지 못하도록 다이달로스를 설득하기 위해 퀘스트를 떠나야 한다고 말한다. 퀸투스를 제외한 모두가 만장일치로 아나베스가 퀘스트를 이끄는 데 동의하고, 아나베스는 빅 하우스로 예언을 받으러 간다.

모두 아나베스가 올 때까지 기다리게 된다. 그런데 주니퍼가 퍼시에게 와 퀸투스가 수상하다고 하며 그를 믿지 말라고 한다. 그는 아나베스에게 이를 알리려고 그녀가 돌아올 때 까지 기다리지만, 아나베스는 돌아오지 않는다. 기다리다가 지친 퍼시는 빅 하우스로 들어간다. 그런데 지하실에서 우는 소리가 들리고, 퍼시는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지하실로 내려간다. 지하실에는 클라리스와 크리스가 있었고, 크리스는 이상한 소리를 해대고 있었다. 클라리스는 크리스를 진정시키려고 하고 있었다. 그 때, 크리스가 퍼시가 있는 쪽을 가리키더니, "포세이돈의 아들! 그는 끔찍해!"라고 소리친다. 퍼시는 급히 올라가 지하실을 빠져나가지만, 이상하게 그 "포세이돈의 아들"이 자신을 가리키는 말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1]

퍼시가 빅 하우스에서 훈련장으로 돌아와 보니 아나베스는 이미 도착해 있었고, 케이론은 아나베스에게 들은 예언을 말해 보라고 한다. 하지만 아나베스는 끝까지 말하지 않고, 말을 돌린다. 어쨌든 퀘스트 멤버를 정하고, 퍼시와 그로버, 타이슨이 함께 가기로 한다. 항상 주인공들만 퀘스트를 떠나는 더러운 세상[2]

회의가 끝나자, 퀸투스가 퍼시에게 와서 호루라기 하나를 건네준다. 그 호루라기는 스틱스 얼음이라는 물질로 만들어졌고, 이 호루라기를 불면 오리오리 부인이 소환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한번 사용하면 부서진다고 말한다. 퍼시는 그 호루라기를 받고, 아나베스를 찾으러 간다.

그날 밤, 퍼시는 꿈에서 루크와 켈리를 보고, 켈리가 퍼시의 존재를 눈치채자 공격하고 퍼시는 깨어난다. 그는 분수에 드라크마를 넣고 이리스 메세지를 활성화 시킨다. 이번에도 니코가 나오고, 니코는 해골들을 시켜 땅에 구덩이를 파고 있었다. 니코는 그 다음 구덩이에 코카콜라해피밀을 넣어 유령들을 소환시킨다. 그 때, 이리스 메세지의 화면이 흔들리며, 숙소 전체가 지진이라도 일어난 것 처럼 흔들린다. 결국 퍼시는 흔들림을 막기 위해 분수를 검을 베어버린다.

다음 날, 일행은 미궁으로 내려간다. 들어가자 마자, 벽들은 바뀌고 길이 수시로 변하면서 그들은 길을 잃게 된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 계속 나아가고, 로마식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방에 도착한다. 그 곳에는 로마 신화에 나오는 갈림길과 출입문의 신 야누스가 있었다. 그는 아나베스에게 열쇠를 하나 주고, 왼쪽 문으로 갈지 오른쪽 문으로 갈지 선택하라고 한다. 그 때, 신들의 여왕인 헤라가 나타나 야누스를 가게 만든다. 헤라는 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다이달로스가 어디 있는지 알 수도 있는 헤파이스토스의 대장간을 찾아가라고 조언해준다. 아나베스는 미궁에서 길을 찾는 법도 모른다고 했지만, 헤라는 퍼시가 그 답을 알고 있다고 한다. 그러고서 헤라는 사라지고, 일행은 퍼시에게 그 방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퍼시는 자신도 모른다고 답했고, 그들은 결국 다시 나아간다.

일행은 알카트라즈 감옥에 도착하게 되고, 그들은 감옥에 갇혀 있는 헤카톤케이레스브리아레오스를 만난다. 그는 강력한 거인이었지만 감옥에 너무 오랬동안 갇혀 있어서 힘이 위축된 상태였고, 탈출할 의지마저 상실해 버린 상태였다. 그 때, 브리아레오스의 감옥을 지키던 간수인 괴물 캄페가 나타나고, 일행은 브리아레오스를 감옥에서 빼내 같이 도망친다. 그들은 지상으로 나오지만, 캄페가 그들을 쫓아온다. 관광객들은 도망치고, 그들은 캄페에게 따라잡힐 뻔 하지만 타이슨이 시간을 끈 뒤 일행은 다시 미궁으로 들어간다. 일행은 브리아레오스를 같이 가자고 설득하지만 그는 자신은 이제 너무 나약해 같이 갈 수 없다고 한다. 결국 일행은 그를 놔두고 다시 길을 찾아 떠난다.

일행은 멈춰서 잠을 자게 되고, 퍼시는 꿈에서 다이달로스를 보게 된다. 그와 그의 아들 이카로스는 어떤 방에서 날개를 만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미노스 왕과 부하들이 나타나 그들을 막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날아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하늘을 나는 기분에 도취된 이카로스는 너무 높게 날아서 태양에 가까워져 밀랍이 녹아 깃털이 다 빠지고, 그는 추락하게 된다.

퍼시는 잠에서 깨고, 가져온 식량으로 일행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한 뒤 다시 떠난다. 얼마 뒤, 퍼시와 친구들은 어느 한 목장에 도착하게 된다. 그 목장의 이름은 트리플 G 랜치였고, 그들은 에우리티온이라는 남자를 만난다. 에우리티온은 목장 이곳저곳을 안내해준 뒤, 목장 주인인 게리온에게 그들을 데려간다. 그 곳에서 일행은 니코를 만나고, 니코는 퍼시를 자신의 누나를 죽게 한 원흉이라며 적대적으로 대한다.

하지만 게리온은 티탄 군대에게 돈을 받아 티탄 군대를 위해 일하고 있었고, 게리온은 일행을 잡아둔다. 그러자 퍼시는 게리온에게 거래를 하자고 한다. 자신이 저 더러운 마구간을 치우면 게리온은 자신과 친구들, 그리고 니코를 놔주라는 것이다. 실패하면 루크에게 자신들을 팔아넘겨도 좋다고 한다.

퍼시는 육식 말들의 마구간으로 가서 똥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본다. 양이 퍼시의 상상을 초월했지만, 퍼시는 헤라클레스가 했던 것처럼 강물을 이용해 단숨에 마구간을 치우기로 한다. 퍼시는 근처에 있는 강으로 가 물을 끌어오려고 하지만 강에 살던 나이아스가 안 된다고 하고, 퍼시는 어떻게 할지 고민하게 된다. 나이아스는 그러자 땅을 파내라고 하고, 퍼시가 시키는 대로 땅을 파자 조개껍데기들이 나온다. 그 나이아스는 퍼시에게 그 조개껍데기들에는 물의 힘이 깃들어 있다며, 이를 이용하면 마구간을 손쉽게 청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준다.

퍼시는 조개껍데기들을 가지고 마구간으로 와 안으로 던진다. 그러자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똥은 다 휩쓸려 사라지고, 퍼시는 말들에게서 항복(?)을 받아낸다. 퍼시는 게리온의 집으로 귀환하지만, 게리온은 스틱스 강에 대해 맹세하지 않았으니 계약은 효력이 없고, 따라서 친구들을 풀어주지 않겠다는 기적의 논리를 펼친다. 결국 퍼시는 게리온과 싸우게 된다. 퍼시는 게리온의 가슴을 찌르지만, 게리온은 몸통이 세 개라 심장도 세 개로, 심장이 파괴되어도 나머지 두 심장이 있어 재생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러자 퍼시는 게리온의 집 안으로 도망치고, 게리온은 쫓아 들어온다. 집에 있는 선반에서 활과 화살을 집어 들고, 궁술과 사냥의 신들인 아폴로와 아르테미스에게 빈다. 게리온이 공격하자, 퍼시는 옆으로 몸을 날리고 화살을 발사한다. 활을 더럽게 못 쏘는 퍼시는 자신의 화살이 게리온의 세 개의 몸통을 전부 관통해 그를 죽였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들은 떠날 준비를 하고, 퍼시는 니코에게 함께 오라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니코는 거절하고, 만약 진짜로 퍼시가 비앙카를 생각했다면, 자신이 비앙카를 죽음으로부터 데려오는 데 도와줬을 것이라고 한다. 퍼시는 자신의 영혼을 노리던 것이 아니냐고 묻지만, 니코는 퍼시가 아닌 다른 사람의 영혼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퍼시는 니코와 대화하던 유령이 바로 미노스 왕이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결국 그들은 비앙카의 마음을 알기 위해 비앙카의 유령을 소환하기로 한다. 그녀가 소환되고, 비앙카는 퍼시에게 미안해 하지 말라고 하며, 자신은 자신만의 선택을 한 것이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비앙카는 니코에게 퍼시 탓을 하지 말라고 하며, 퍼시는 자신의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비앙카는 니코에게 먼저 가서 미안하다며, 하지만 자신을 다시 살리려고 하지는 말라고 한다. 니코는 자신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비앙카는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시도하지 말라고 하며 사라진다.

일행은 떠나는 대신 에우리티온의 제안을 받아들여 목장에서 좀 있다 가기로 한다. 그들은 게리온의 집에서 잠에 들고, 퍼시는 또 악몽을 꾼다. 꿈에는 루크와 켈리가 있었고, 캄페가 루크를 찾아온다. 캄페는 퍼시 일행에게 복수를 하겠다며, 루크에게 자신이 복수할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 루크는 반쪽 피 캠프를 침공할 때 아리아드네의 실을 들고 군대를 이끌게 해주겠다고 한다. 캄페가 가자, 루크는 켈리에게 저 괴물은 너무 강력하고 예측불가하다고 한다. 그러자 켈리는 힘은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해야 하는 것이라고 한다. 꿈이 바뀌고, 퍼시는 돌로 지어진 탑을 본다. 그 탑 꼭대기에는 다이달로스가 무언가를 발명하고 있었다. 그 때, 다이달로스의 조카인 페르딕스가 자신의 삼촌을 찾아와 자신이 그린 설계도를 보여주며, 어떠냐고 묻는다. 또한 아테네의 왕이 자신이 다이달로스보다 더 똑똑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다이달로스는 설계도를 보고 나쁘지 않다고 평했지만, 그의 얼굴에는 시기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다이달로스는 페르딕스를 탑에서 밀어 떨어뜨리고 만다. 그 때, 하늘에서 아테나의 목소리가 들려 오며, 다이달로스에게 영원한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다이달로스는 고통에 쓰러진다. 퍼시도 다이달로스가 느낀 고통을 똑같이 느끼고, 퍼시는 꿈에서 깬다.

퍼시는 잠에서 일어나고, 밤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해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던 그로버는 퍼시한테 괜찮냐고 묻는다. 퍼시는 괜찮다고 대답한다. 그로버는 텔레비전으로 오늘이 7월 13일, 캠프를 떠나온지 7일이나 지났다는 것을 알았다고[3], 지금 쯤이면 이미 자신은 굽이 갈라진 장로들의 회의에서 수색자의 지위를 박탈당했을 것이라고 한다. 그로버는 자신이 판을 찾아 돌아가지 못하면 주니퍼와 떳떳하게 마주할 수 없을 것이고, 자신과도 떳떳하게 마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퍼시는 그를 위로하고, 그로버는 다시 잠에 든다.

다음 날 아침, 일행은 떠나게 된다. 퍼시는 니코에게 함께 와도 좋다고 하지만 니코는 자신에게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목장에 남기로 한다. 에우리티온은 일행에게 헤파이스토스의 대장간으로 가는 기계 거미를 주며, 이 거미를 따라가면 헤파이스토스의 대장간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들은 거미를 따라가지만 스핑크스와 마주하게 된다. 스핑크스를 지나치기 위해서는 스핑크스가 내는 문제를 맞혀야 했고, 일행 중 가장 똑똑한 아나베스가 맞히기로 한다. 아나베스는 질문이 "아침에는 네 발, 점심에는 두 발, 저녁에는 세 발로 다니는 동물은 무엇인가" 일 줄 알고 답은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스핑크스는 그 질문은 너무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답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문제를 내겠다고 했다. 문제는 총 20문제로, 지혜가 아닌 지식이 필요한 잡다한 상식 퀴즈였다. 하지만 아나베스는 이는 아테나의 딸로서의 자신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결국 일행과 스핑크스는 싸우게 된다. 아니 그냥 풀지

그로버는 자신의 팬파이프로 연주를 해 마법을 부려 나뭇가지들이 스핑크스의 몸에 감기게 만들어 스핑크스를 속박하고, 일행은 도망친다. 그들은 헤파이스토스의 대장간에 도착하고, 헤파이스토스를 만나지만, 그는 자신이 시키는 일을 하면 다이달로스에 대해 알려 주겠다고 한다. 그 일이란 바로 세인트헬렌스 산, 아니 에트나 산 밑에 있는 헤파이스토스의 대장간에 요즘 침입자들이 들어오고 있는데, 헤파이스토스의 에트나 산 대장간에 가서 그 침입자들이 누구인지 찾아 헤파이스토스에게 보고하는 것이다.

일행은 헤파이스토스의 또 다른 대장간을 향해 출발한다. 그런데, 그로버가 판의 기운을 다시 느끼고, 결국 그로버와 타이슨은 따로 판으로 찾으러 가기로 한다. 퍼시와 아나베스는 대장간에 도착하고, 대장간에 침입하던 것은 텔키네스라는 괴물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퍼시는 그들 몰래 대장간에 들어가지만, 텔키네스들한테 발각당하고 도망쳐 나온다. 퍼시는 아나베스에게 먼저 헤파이스토스에게 가서 보고하라고 하고, 자신은 괜찮을 것이라고 한다. 아나베스는 퍼시에게 기습 키스를 해주고 먼저 간다. 퍼시는 남아서 텔키네스들과 싸우지만 수적으로 너무 불리해 궁지에 물리고, 한 텔키네스가 자신에게 용암을 붓게 된다. 퍼시는 고통에 몸부림치다가 포세이돈의 힘으로 엄청난 양의 물을 소환해 괴물들을 쓸어버리지만, 발생한 수증기 때문이 폭발이 일어나 퍼시는 분화구를 지나 하늘 위로 높이 날아가고, 땅으로 떨어지면서 의식을 잃는다.

퍼시는 어떤 한 섬에서 깨어나게 된다. 그 섬에는 어떤 한 여자아이가 있었고, 그녀는 이 섬의 이름은 오규기아이며, 자신의 이름은 칼립소라고 한다. 퍼시는 심하게 부상을 당한 상태였고, 회복될 때 까지 오규기아에 얼마 동안 머무르기로 한다. 칼립소는 그런 그를 정성스럽게 보살펴주며, 퍼시는 점점 회복되어 간다. 어느 날, 퍼시는 칼립소와 대화하다가 왜 항상 그녀가 슬픈 듯 해 보이냐고 묻는다. 칼립소는 자신의 아버지가 아틀라스이며[4], 1차 티타노마키아 때 자신의 아버지를 도와주다가 신들에게 벌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자신은 그렇기에 영원히 이곳에 갇혀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 때, 수평선에서 커다란 불기둥이 나타나 섬으로 점점 다가온다. 그 불기둥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해변에 다다르게 되고, 해변에 다다르자 헤파이스토스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퍼시는 헤파이스토스와 대화를 하게 된다. 헤파이스토스는 아나베스가 퍼시가 죽은 줄 알고 슬퍼하고 있으며, 다시 돌아갈 것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퍼시는 당연히 자신은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 헤파이스토스는 금속 디스크를 하나 꺼내고, 버튼을 누르자 그 디스크는 작은 텔레비전으로 변신한다. 텔레비전에서는 세인트헬렌스 화산이 폭발했다고 보도되고 있었고, 헤파이스토스는 퍼시가 일으킨 폭발이 너무 강력해 에트나 산에 봉인된 괴물 티폰을 깨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헤파이스토스는 퍼시에게 평범한 인간 공주였던 아리아드네가 영웅 테세우스를 미궁에서 길을 찾게 해주었다는 말을 하며, 퍼시는 미궁에서 길을 찾을 방법을 드디어 깨닫게 된다. 대화가 끝나고, 헤파이스토스는 다시 불기둥으로 변해 섬 밖으로 나간다.

퍼시는 칼립소한테 돌아가고, 칼립소는 퍼시에게 자신과 영원히 이 섬에서 살 수도 있다고 하지만, 강요하지는 않겠다고 한다. 칼립소는 이 선택지를 선택하면 영원히 이 평화로운 섬에서 전쟁이나 퀘스트 따위는 잊고 살 수 있다고 한다. 예언도 다른 이에게 대신 떠넘길 수 있다는 것이다. 칼립소는 신들이 천년쯤에 한번 씩 자신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하지만 영원히 이 섬에 머무를 운명이 아닌 영웅을 이 섬에 보낸다고 하며, 그것이 자신의 저주라고 한다. 결국 퍼시는 자신에게는 친구들이 있기에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섬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떠나기 전, 칼립소는 퍼시에게 식물을 하나 주며, 집으로 돌아가면 심어달라고 한다. 그때, 마법의 뗏목이 해변에 나타나게 되고, 퍼시는 뗏목을 타고 반쪽 피 캠프로 향한다.

퍼시는 캠프에 도착하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보지만, 사람들이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그 때, 퍼시는 원형 극장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으로 보고 그 쪽으로 달려간다. 원형 극장에는 캠퍼들이 그의 관을 불태우며 장례식을 치르고 있었다. 케이론이 퍼시를 추모하는 연설을 하고 있었는데, 아나베스가 퍼시를 발견한다. 그녀는 달려가서 퍼시를 포옹해주고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라는 것이 문제지만 모두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각자 하던 일로 돌아간다.

퍼시는 빅 하우스에서 케이론과 아나베스에게 자신이 헤파이스토스와 대화하면서 깨달은 방법을 말해준다. 아나베스는 화가 나서 나가버리고, 케이론은 내일 맨해튼에 가서 어머니를 만나 보는 것일 좋을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퍼시에게 퀸투스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퍼시는 그가 크로노스의 첩자였을 것이라고 한다. 퍼시는 그날 밤 꿈에서 자신의 부하 한 명과 지도를 보면서 조만간 아리아드네의 실을 손에 넣을 것이라고 장담하는 루크를 본다. 그 때, 다른 한 명의 부하가 나타나 미궁에서 길을 잃은 반신을 찾았다고 루크에게 보고한다.
다음 날, 퍼시와 아나베스는 맨해튼으로 출발하게 된다. 가는 길에 아나베스는 퍼시에게 에우리티온한테서 이리스 메시지로 연락이 왔으며, 니코가 간밤에 목장에서 도망쳤다고 한다. 퍼시는 자신이 꾼 꿈에 대해 말해주며, 니코는 루크에게 잡혀 있을 것이라고 한다. 오후에 그들은 퍼시의 어머니인 샐리 잭슨의 집에 도착한다. 퍼시는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엄마한테 말하고, 엄마는 그래도 퍼시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한다. 샐리는 학교 얘기를 꺼내며, 퍼시에게 폴 블로피스는 퍼시가 불을 지르지 않았다고 믿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그와 다르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어찌 됐든 그들은 떠나게 되고, 퍼시는 집 전화를 이용해서 레이첼에게 전화해 타임 스퀘어에 나오게 한다.

퍼시와 아나베스는 타임 스퀘어에서 레이첼과 만난다. 퍼시는 레이첼에게 미스트를 꿰뚫어 볼 수 있는 평범한 인간만이 미궁의 길을 안내할 수 있다고 하며, 미궁에서 그들의 길을 찾아주기를 부탁한다. 레이첼은 수락하며, 셋은 미궁으로 향한다.

레이첼은 일행을 이끌며 미궁을 길을 찾지만 켈리를 비롯한 루크의 부하들에 의해 잡혀 버리고 만다. 일행은 어떤 경기장 같은 곳으로 끌려가며, 그 곳에는 루크와 그의 군대가 있었다. 퍼시는 거인 안타이오스와 마주하게 된며, 그는 자신은 퍼시와 같은 포세이돈의 아들이며, 포세이돈의 아들 중 자신이 가장 총애 받는다고 한다. 그들이 무사히 빠져 나가기 위해 퍼시는 안타이오스한테 자신이 이기면 자신과 친구들을 풀어달라고 한다.

첫 번째로 드라케나 한 마리랑 싸우게 된다. 퍼시는 그 괴물을 손쉽게 처리한다. 하지만 두 번째로 상대할 적은 에단 나카무라라는, 자신과 같은 반신이었고, 퍼시는 그와 싸우기를 망설인다. 하지만 에단은 그를 공격하고, 결국 퍼시는 맞서 싸우게 된다. 에단은 매우 강했지만 퍼시는 자신은 갑옷을 입지 않아 더 빠르다는 점을 이용해 에단을 쓰러뜨린다. 하지만 그를 죽이기를 거부하고, 결국 마지막 상대인 안타이오스 본인과 직접 싸우게 된다.

퍼시는 안타이오스의 공격을 피하고 그를 찌르지만, 안타이오스의 어머니는 가이아이기 때문에 땅의 보호를 받아 땅에 닿는 한 어떤 부상이라도 재생될 수 있었다. 그러자 퍼시는 안타으오스 위에 올라가 천장에 매달린 쇠사슬을 붙잡고, 쇠사슬을 이용해 안타이오스를 묶어 그를 땅에서 떨어뜨리는 데 성공한다. 그는 안타이오스의 배 위로 올라가 그를 찌르고, 퍼시는 승리하게 된다. 하지만 루크는 그들을 살려 보내겠다는 약속은 자신이 아닌 안타이오스가 한 것이고, 그가 죽었으니 약속은 무효라고 말하며 괴물들을 시켜 퍼시 일행을 죽이게 한다. 퍼시는 퀸투스가 준 스틱스 얼음 호루라기를 기억하고, 불기를 결국 말설이지만 사용하고 오리어리 부인이 나타난다. 퍼시와 아나베스, 레이첼, 그리고 에단은 오리어리 부인을 타고 밖으로 도망친다.

일행은 어느 방에 도착하고, 그 방에서 쉬게 된다. 에단은 자신은 크로노스의 군대에 들어갈 것이라고 하자, 아나베스는 왜 악한 쪽에 가담하여고 하느냐고 묻는다. 에단은 맞고 틀린 쪽은 없다며, 신들은 우리같은 반신들을 진정으로 생각해 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한다. 에단은 도움은 고맙지만 자신을 갈 것이라고 말하고, 퍼시에게 이 전쟁에 자비 따위는 없기에 자신을 살려 두지 말아야 했다고 한다. 그러고서는 끝없는 미로로 다시 들어간다.

일행은 그 방에서 쉬어 가기로 한다. 퍼시는 잠에 들고, 꿈을 꾸게 된다. 꿈에서 퍼시는 크로노스의 목소리를 듣고, 크로노스는 자신이 부활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장면이 바뀌며, 퍼시는 그로버와 타이슨을 본다. 그로버와 타이슨은 거대한 뱀으로부터 도망치고 있었고, 그 뱀은 그들을 공격하면서 쫓아오고 있었다. 그 때, 뱀이 타이슨을 쓰러뜨리고, 그의 몸을 감아 숨통을 조인다.

퍼시는 잠에서 깨고,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낀다. 자신들이 있는 방이 무너지고 있었고, 퍼시와 아나베스, 레이첼은 그 방에서 빠르게 도망친다. 레이첼은 그들을 다시 다이달로스의 작업실로 안내하고, 그들은 곧 다이달로스의 작업실에 도착하게 된다. 일행은 작업실에 있는 수많은 발명품들에 매료되어 구경하다가, 작업실 안에 퀸투스가 있는 것을 본다. 아나베스는 퀸투스에게 다이달로스를 어떻게 했냐고 묻고, 퀸투스는 자신이 바로 다이달로스라고 말한다.

퀸투스, 아니 다이달로스는 자신은 새로운 기계 몸을 만들어 자신의 영혼을 옮겼다고 하고, 이름이 “퀸투스”인 이유는 현재 몸이 그의 다섯 번째 육신이고, 퀸투스라는 단어가 라틴어로 다섯 번째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는 수천 년간 죽음을 피해 숨어 다녔으며, 자신의 원수이자 적인 미노스 왕의 유령을 피해 다녔다고 한다. 아나베스는 그에게 루크한테 아리아드네의 실을 넘기면 안 된다고 말하지만 다이달로스는 이미 늦었으며, 몇 시간 전에 실을 루크한테 넘겨 버렸다고 한다. 그는 캠프를 보고 크로노스와 맞서 싸워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으며, 그럴 바에 차라리 크로노스가 세상을 점령한 뒤 자신의 아들인 이카로스와 자신이 죽인 조카 페르딕스를 지하세계에서 찾아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같이 살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 때, 작업실에 켈리와 두 명의 라이스트리고네스, 그리고 미노스 왕이 들어온다. 그들은 니코를 붙잡고 인질로 삼고 있었다. 그들은 대치하다 결국 싸움이 일어나게 된다. 라이스트리고네스들은 다이달로스와 오리어리 부인과 싸우고, 켈리는 퍼시와 아나베스랑 싸우게 된다. 미노스는 지하세계의 영혼들을 소환하고, 니코는 멈추라고 한다. 미노스는 자신은 유령의 왕이기 때문에 니코 따위는 자신을 막을 수 없다고 하지만, 니코는 자신이 바로 유령의 왕이라고 말하고 땅을 갈라지게 해 미노스와 영혼들을 빨려들어가게 만든다. 하지만 퍼시가 그 광경을 보다 방심해 켈리한테 당하고 말고, 켈리는 자신의 손톱으로 찌르려고 하지만 뒤에서 아나베스가 단검으로 그녀의 등을 찔러 처리하게 된다. 다이달로스는 그들에게 먼저 가라고 하고, 자신은 남아서 거인들과 싸우겠다고 한다. 퍼시, 아나베스, 레이첼, 그리고 니코는 다이달로스가 발명한 날개를 착용하고 날아서 작업실을 빠져나가 지상으로 탈출한다.

그들은 탈출했지만 그로버와 타이슨을 구하기 위해, 또 루크의 군대보다 더 빨리 캠프에 도착하기 위해 다시 미궁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하지만 미궁의 입구가 어디 있는지 몰랐고, 미궁의 입구가 있을 가능성이 큰 도시 쪽으로 가기로 한다. 하지만 걸어서 가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 때문에 일행은 어찌 할 줄 모른다. 그 때, 레이첼이 자신이 해결해 보겠다고 하며 근처에 주차되어 있는 검은 렉서스 차량으로 다가가서 운전자에게 무어라고 말을 건다. 레이첼은 해결 되었다며, 어서 차에 타라고 한다. 이상하게 그 운전자는 레이첼에게 존칭까지 써 가며 그녀를 대접했고, 일행은 차로 도시를 돌면서 레이첼은 자신의 능력으로 미궁의 입구를 찾는다.

마침내 미궁으로 가는 입구를 발견하고, 일행은 미궁으로 다시 진입하게 된다. 가는 동안 니코는 퍼시에게 목장에서의 일은 고마웠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다이달로스를 보고 싶어서 미궁으로 간 것이라며, 다이달로스가 죽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말한다. 그러자 퍼시는 니코가 자신의 영혼이 아닌 다이달로스의 영혼을 쫓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들은 어느새 어딘가에 도착하고 되고, 일행은 그곳이 티탄 신족의 본거지인 타말파이스 산임을 알게 된다. 퍼시는 위험하니 자신 혼자 가겠다고 말하며, 아나베스의 모자로 투명해진 뒤 안으로 들어간다. 안에는 황금색 관이 있었고, 퍼시는 크로노스의 육신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뚜껑을 연다. 하지만 그 안에는 놀랍게도 루크가 들어 있었고, 퍼시는 크로노스가 루크의 육신을 통해 부활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때, 텔키네스 두 마리가 들어오고, 뒤이어 에단 나카무라가 들어온다. 텔키네스들은 에단에게 크로노스가 부활할 수 있게 충성하겠다는 맹세를 하라고 하지만, 퍼시가 이를 막으려고 한다. 하지만 에단은 퍼시에게 자신의 어머니는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라고 하며 자신은 신들에 대한 복수를 하겠다고 맹세한다. 그러자, 루크의 형태를 한 크로노스가 깨어나고, 퍼시는 달아난다. 하지만 크로노스는 시간을 느리게 만들어 퍼시한테 다가오고, 퍼시는 크로노스의 낫에 베일 위기에 처하지만 레이첼이 그 때 나타나 자신의 파란 머리빗을 크로노스의 이마에 명중시켜 주의를 끈 다음 도망친다. 하지만 크로노스는 정신을 차리고, 부하들을 시켜 일행을 잡으라고 명령한다. 그 때, 니코와 아나베스가 나타난다. 니코는 땅에서 커다란 바위들이 자라나게 해 그들을 막은 뒤 도망친다.

얼마 뒤, 일행은 도망치다 지쳐서 멈추게 된다. 아나베스는 루크가 크로노스한테 점령당했다는 사실에 슬퍼하고, 퍼시는 루크는 이제 가망이 없다고 한다. 결국 그 둘은 말다툼을 벌이게 되고, 레이첼은 그 둘에게 진정하라고 한다. 그 때, 퍼시가 땅에 떨어져 있는 모자를 발견한다. 그 모자는 바로 그로버의 모자였던 것이다.

일행은 그로버와 타이슨의 발자국을 따라가고, 어떤 한 동굴에 도착해 타이슨과 쓰러져 있는 그로버를 다시 만난다. 퍼시는 앞에 또 다른 동굴로 연결되는 문을 발견한다. 그로버는 저 문 쪽에서 강력한 자연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하고, 문 너머에 판이 있얼 것이라고 한다. 일행은 그로버가 정신을 완전히 차리는 것을 돕고, 일행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그로버는 그 동굴에서 드디어 모든 사티로스들이 수천 년간 찾던 자연의 신 판을 만나게 된다. 그로버는 판에게 이제 돌아와 자연을 다시 회복시켜 달라고 하지만, 판은 자신의 영역인 자연이 인간들에 의해 너무 많이 훼손되었다며 자신이 소멸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 그로버는 안 된다고 하지만, 판은 모든 사티로스들과 드라이어드들에게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알리고, 인간, 사티로스, 님프들을 포함한 모두가 자신을 대신해 자연을 보호하는데 더 힘써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 일행에게 예언을 하나씩 해준다. 그는 퍼시에게 때가 오면, 그는 공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아나베스에게는 언젠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겠지만, 아나베스가 생각했던 역할은 아닐 것이라고 한다. 타이슨에게는 그의 이름이 수 세대 동안 키클롭스들 사이에서 오르내리게 될 것이라고 한다. 레이첼에게는 그녀가 자신이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녀의 아버지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말해준다. 마지막으로 그로버한테는, 그로버는 사티로스들 중에서도 가장 용기 있고 순수한 마음을 지녔다고 하며, 그가 누구보다 자신을 찾기를 원하는 마음이 간절했기에 가장 먼저 자신을 떠나보내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고서는 판의 형체가 희미해지더니 사라진다. 니코는 빠졌다

일행은 타임 스퀘어에 다시 도착한다. 페가수스들이 그들을 태워서 캠프까지 데려다주기 위해 도착해 있었고, 레이첼은 일행과 작별인사를 하게 된다. 퍼시는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판이 레이첼에게 말해준 것이 무슨 뜻이었는지 묻는다. 레이첼은 자신의 아버지는 부유한 사업가이며, 땅을 사서 자연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고 말한다. 레이첼은 그것 때문에 죄책감을 느낀다고 하지만, 퍼시는 그럴 필요 없다며, 레이첼이 없었으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 일행은 레이첼과 헤어지고, 나머지 다섯 명은 페가수스들을 타고 캠프로 날아간다,

일행이 캠프에 도착했을 때, 캠프에서는 전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장로 중 한명인 실레노스는 그로버의 판은 소멸되었다는 말을 믿지 않고, 그를 추방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케이론이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나중에 이야기 하자고 한다. 그 때, 미궁의 입구가 흔들리며 크로노스의 군대가 입구에서 쏟아져 나온다.

캠프 측이 수적으로 매우 열세였지만, 반신들과 사티로스들, 님프들은 힘을 합쳐 괴물들에게 대항한다. 그 때, 한 무리에 드라케나들이 건물들을 불태우려고 건물들이 있는 쪽으로 향하지만, 니코가 해골들을 소환해 그들과 싸우게 한다. 퍼시는 적들과 싸우며 나아가는데, 숲 쪽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본다. 퍼시는 근처의 강을 발견하고 물을 조종해 화재를 진압한다. 그 때, 미궁 입구에서 캄페가 나타나고,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한다. 퍼시는 옆에서 싸우고 있던 아나베스와 같이 캄페와 맞서 싸운다. 하지만 둘 다 캄페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는 데, 그 때 오리어리 부인이 나타나 캄페를 밀쳐낸다. 곧이어 다이달로스와 브라이레오스가 달려와 합류한다. 하지만 수적으로 너무 열세였던 캠퍼들은 하나둘씩 쓰러져 가고, 이대로 가다간 희망이 없어 보였다. 그 때, 그로버가 평생 처음 들어보는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소리를 내[5] 적들은 모두 다 미궁으로 도망간다. 그 소리는 바로 판의 능력인 ‘패닉‘이었고[6]

전투가 끝난 뒤, 다이달로스는 니코에게 찾아가 자신의 실수를 지금이라도 고치려고 왔다고 한다. 자신은 이미 오래 전에 죽었어야 했으며, 미궁은 자신의 생명과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죽으면 미궁도 무너진다고 말한다. 그는 죽기 전, 아나베스에게 노트북 하나를 주고, 그 안에 자신이 만든 발명품들과 자신이 한 연구들이 전부 저장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퍼시에게 자신이 죽은 뒤 오리어리 부인을 잘 돌봐달라고 말한다. 그는 니코에게 자신의 영혼을 대가로 죽은 비앙카를 되살릴 수 있다고 하지만, 니코는 비앙카는 죽었다며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다이달로스는 니코가 더 현명해졌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니코가 다이달로스의 영혼을 해방시키자 외우자 다이달로스는 평온하게 죽는다.

다음 날 오후, 굽이 갈라진 장로들의 회의가 열리게 된다. 장로들은 그로버를 당장 추방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 때 디오니소스가 나타난다. 디오니소스는 그로버의 이야기를 듣고, 그를 믿어주며 그로버를 추방하는 데 반대한다. 디오니소스와 더불어 회의의 명예 회원인 케이론도 반대표를 던지고, 세 장로들은 찬성표를 던진다. 하지만 디오니소스는 자신은 신이니 자신의 표는 두 개라며 3대 3으로 같아져 그로버는 추방을 면하게 된다.

저녁식사 뒤, 퍼시는 숲에서 비앙카의 영혼과 이야기하는 니코를 본다. 비앙카는 사라지고, 니코는 퍼시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퍼시는 캠프에 머무를 것을 권유하지만, 니코는 캠프는 자신을 위한 곳이 아니라며, 자신에게는 하데스의 아들로서의 다른 길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또 자신이 비앙카의 죽음에 대해 퍼시 탓을 했던 것을 사과한다. 퍼시는 하데스의 미쏘매직 피규어를 건네주지만, 니코는 자신은 더 이상 그 게임 안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 받아 가게 된다. 니코는 자신은 조사해야 할 것이 여럿 있다고 하며 떠난다.

그 때, 디오니소스가 나타나고, 그는 퍼시에게 같이 산책을 하자고 한다. 그 둘은 원형 극장에 이르게 되고, 거기에는 캠프파이어 앞에 같이 앉아 있는 클라리스와 크리스가 있었다. 퍼시는 디오니소스에게 크리스를 치료했냐고 묻고, 디오니소스는 광기의 신인 자신에게는 일도 아니었다고 한다. 디오니소스는 퍼시에게 작은 친절함이 나중에 검처럼 강력해 질 수 있다고 말해주고, 지금은 작아 보이는 것일지라도 나중에는 매우 큰 것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여름 캠프 마지막 날, 퍼시는 아나베스에게 예언의 마지막 줄이 무엇이었냐고 묻는다. 아나베스는 그 내용이 “죽음보다 끔찍한 운명에 사랑하는 이를 잃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퍼시는 그 사랑하는 이가 루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때, 헤라가 나타나 퀘스트는 성공적이었다고 말하며, 죽은 이들은 없어져도 상관 없는 존재들이라고 말한다. 퍼시는 그런 헤라한테 오직 완벽한 가정만 추구한다며, 실제 있는 사람들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아나베스는 퍼시가 맞다고 하며, 다음에는 도움 같은 건 필요 없을 것이라고 한다. 헤라는 화가 나 아나베스에게 나중에 이를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사라진다.

퍼시의 집에서는 퍼시의 생일 파티가 열린다. 엄마와 폴(케이론이 미스트를 이용해 학교 관계자들이 퍼시는 무고하다고 믿게 만들었기 때문에 괜찮았다), 타이슨과 함께한다. 파티 도중, 폴 블로피스는 퍼시에게 샐리한테 프러포즈를 할 계획인데 괜찮냐고 물어본다. 퍼시는 좋은 생각이라고 말해준다. 그 때, 초인종이 울리고 포세이돈이 집에 찾아온다. 포세이돈은 퍼시를 잠깐 빌릴 수 있겠냐고 묻고, 퍼시는 아버지와 단둘이 대화를 하게 된다. 포세이돈은 예전에 바다를 지배했던 신들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며, 크로노스의 위협이 더 심각해진다고 말한다. 그리고 포세이돈은 연잎성게를[7] 생일 선물로 건네주며, 언젠가 필요할 때가 올 것이라고 말한다. 퍼시는 미궁에 있을 때 안타이오스가 자신이 포세이돈의 최애 자식이라고 말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자 포세이돈은 퍼시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아들이라고 말해준다.[8] 퍼시는 자신의 방에 칼립소가 준 식물을 화분에 심어 창가에 배치하는데, 뒤에서 니코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니코는 퍼시에게 다이달로스가 벌을 받았음을 알려준다. 미노스는 그를 영원히 녹아서 끓는 치즈에 집어 넣자고 했지만, 하데스는 그를 지하세계의 새 도로를 건설하는 벌을 가장한 상을 주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니코는 자신이 퍼시가 크로노스를 상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자신이 맞다면 이게 유일한 방법일 것이라고 말한다. 퍼시는 일단 니코한테 거실로 가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먹으면서 이야기 하자고 한다.

4. 예언

You shall delve in the darkness of the endless maze,
The dead, the traitor, and the lost one raise.
You shall rise or fall by the ghost king's hand,
The child of Athena's final stand.
Destroy with a hero's final breath,
And lose a love to worse than death.
원문.
그대는 끝이 없는 미로의 어둠 속에서 돌아다닐 것이다
죽은 자, 배신자, 그리고 사라진 자가 일어날 것이다
그대는 유령의 왕에 의해 일어서거나 몰락하고
아테나의 자식은 마지막 선택을 할 것이다
영웅의 마지막 숨결에 파괴될 것이고
죽음보다 끔찍한 운명에 사랑하는 이를 잃게 될 것이다
한국어 번역.

4.1. 예언 해석

1행 - 아나베스와 친구들은 미궁으로 들어간다.

2행 - 죽은 자는 미노스 왕, 배신자는 에단 나카무라, 사라진 자는 판을 말하는 것이다.

3행 - 유령의 왕은 하데스의 아들인 니코 디 안젤로를 말하는 것이고, 그의 선택에 의해 퍼시와 아나베스는 살게 된다.

4행 - 다이달로스는 결국 마지막에 반쪽 피 캠프의 편에 서게 된다.

5행 - 다이달로스는 미궁을 파괴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6행 - 아나베스가 좋아했던[9] 루크는 크로노스의 부활을 위한 육체가 된다.

5. 챕터 목록

1. I Battle the Cheerleading Squad
2. The Underworld Sends Me a Prank Call
3. We Play Tag with Scorpions
4. Annabeth Breaks the Rules
5. Nico Buys Happy Meals for the Dead
6. We Meet the God with Two Faces
7. Tyson Leads a Jailbreak
8. We Visit the Demon Dude Ranch
9. I Scoop Poop
10. We Play the Game Show of Death
11. I Set Myself on Fire
12. I Take a Permanent Vacation
13. We Hire a New Guide
14. My Brother Duels Me to the Death
15. We Steal Some Slightly Used Wings
16. I Open a Coffin
17. The Lost God Speaks
18. Grover Causes a Stampede
19. The Council Gets Cloven
20. My Birthday Party Takes a Dark Turn

6. 기타



[1] 크리스가 말한 "포세이돈의 아들"은 퍼시가 아닌 안타이오스를 가리킨 것이다. 일종의 복선이라고 할 수 있다.[2] 생각해보면 다른 캠퍼들 입장에서는 진짜 서러울 만도 하다...[3] 미궁에서의 시간은 훨씬 빠르게 흘러가기 때문이다.[4] 즉, 조이 나이트쉐이드와 이복자매가 된다.[5] 퍼시는 이를 “순수한 공포의 소리”라고 표현했다.[6] 패닉(Panic)의 어원은 판(Pan)이다.[7] 연잎성게는 연잎 모양의 성게로, 납작한 모양에 별 모양의 무늬가 있다. 동전 같이 생기기도 해 영어로는 Sand Dollar이라고 부른다.[8] 이는 단순히 기분을 띄워주기 위함이 아니라 진심일 가능성이 크다. 포세이돈은 1권에서 샐리 잭슨을 천년간 만난 여자 중 이와 같은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퍼시는 자신의 유일한 살아있는 인간 아들이자 이미 수차례 큰 업적을 세운 영웅이기 때문이다.[9] 비록 루크는 배신했지만 아나베스에게는 여전히 루크를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 있었다. 나중에 아테나의 표식에서 아나베스는 12살 때부터 퍼시를 좋아했다는 것이 밝혀지기 때문에 이때는 퍼시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루크를 좋아하는 감정도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