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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14 04:25:52

크리스토(마계전기 디스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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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크리스토. 어떤 이유로 마제 보이드 다크 암살의 사명을 지닌 자입니다.

1. 개요2. 마계전기 디스가이아5

1. 개요

성우는 마지마 준지/잰더 모버스
'어떤 거대 마계'(さる巨大魔界)의 마왕. 나이는 2147세. 킬리아가 가진 막대한 잠재 마력에 주목하고 있으며, 보이드 다크 암살에 이용하려고 한다. 겉으로는 이지적이고 침착해서 의지가 될 만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엘리트주의에 빠져 있어서 다른 사람들을 은근히 깔보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은근히 계산적이며 의심이 많아서 아무도 믿지 않는 성격. 참모로서의 능력이 대단하며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킬리아의 다정한 면모를 악마답지 않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킬리아를 필두로 반란군을 조직하게 된 것도 그의 공이 크며 반란군의 군사로서 행동한다.

2. 마계전기 디스가이아5

스토리에서 밝혀지는 정체는 바로 천사였다.[1] 천계에서 지낼 때는 천계에서 자신이 제일 우수하다는 이유로 타인을 자신과 동등한 존재로 인정하지 않는 교만한 성품의 소유자였다. 크리스토는 자신보다 능력이 뒤떨어지는 주위 천사들을 멸시하며 거리를 두었고, 천사들은 이런 그의 태도를 경멸했다. 보이드 다크의 스파이로 몰린 이유는 단순한 모함이라기보단 성품을 의심받아 그렇게 된 듯하다. 악마도 똑같이 '파괴와 약탈을 즐기는 잔혹하고 미개한 종족이지만 일단은 쓸만한 장기말'이라는 편견으로 대하며 거리를 두나, 킬리아 일행이 온갖 음모를 꾸미며 권력 싸움을 하는 천사들보다 더 정직하고 자상한 마음씨를 지닌 것을 보고 놀란다. 세라핀이 킬리아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거나, 레드 매그너스가 부하들의 복수를 하려 한다거나, 우사리아의 부모님이 진정 우사리아를 아끼고 사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악마라는 존재를 다시 보기도 한다. 다른 악마를 구출하기보다 보이드 다크를 쓰러트리는데 집중하자고 했던 것은, 그가 모종의 연유[2]로 보이드 다크의 스파이로 몰리게 되어 그 누명을 풀기 위해 자신의 직속 상사[3]에게만 사실을 알린 채 악마로 변장, 마계로 넘어와 보이드 다크를 암살하려 했기 때문. 즉 그가 처음부터 보였던 "당신들은 악마같지 않습니다"라는 말은 그 자신이 악마에 대해 가진 선입견과 그들이 보이는 모습이 달라서였으며, 악마에 대한 호의도 일절 없었고 마계가 완전히 점령되든 말든 보이드 다크의 목만 딸 수 있으면 어찌되든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스토리를 진행하며 그런 태도도 바뀌긴 하지만...

그가 천사라는 것은 사실 진행 도중 미니 마계 내에서의 대화 이벤트 중 천사가 마계에 있으면 어떨 것 같냐며 디스가이아답게 대놓고 떡밥을 던지긴 했다. 처음에는 동료들에게 호의를 가진 척 연기하면서도 속으로는 그저 '써먹기 좋은 장기말' 취급한다. 툭하면 징징대거나 마계를 구하는데 귀찮은 모습을 보이지만 마왕 일행의 동료애, 특히 부모의 원수를 갚으려 하는 우사리아를 바라보며 점점 마음이 흔들리더니 결국 그들을 동료로서 인정하며 굉장한 의리를 보여준다. 개인의 능력 자체도 뛰어나서 마죠리타의 독을 한방에 무력화시키기까지 하며[4] 군사답게 머리도 굉장히 잘 굴린다.

토토마계에서 마죠리타와 싸울 때 즈음 천계에서 초거대 미사일 아르마게돈으로 보이드 다크를 주변 마계째로 전부 다 날려 버리려는 계획을 세웠다며 상사로부터 도주 및 천리안으로 보이드 다크의 위치정보를 확정시키면 스파이 혐의를 풀어줄 수 있다는 권유를 받게 된다. 이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크게 갈등하게 되지만 킬리아 일행을 보며 진정한 동료란 무엇인지와, 주변인들이 그를 적대했던 것은 그들이 원래부터 그에게 악의를 가져서가 아니라 크리스토 본인이 주변인들을 무시하고 혼자 잘난척했기에 멀어지게 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결국 역으로 '아르마게돈 발사를 멈추지 않는다면 보이드 다크에게 천계의 위치 정보를 알리겠다'며 협박해 강제로 아르마게돈 발사를 중지시켜 버린다.[5]

이 사건을 기점으로 반란군 동료들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믿게 되어 한층 성장하게 되며, 이런 그의 모습을 그의 상사가 몰래 주시한 끝에[6] 결국 누명도 풀리고 그를 모함했던 이들을 포함한 동료 천사들이 그에게 사과하며 최종결전에서 원군으로 오게 된다.[7] 그의 노력이 보답을 받은 것인지 엔딩에 의하면 마계와의 관계에 큰 진전을 가져오고 후일 천사장을 거쳐 대천사의 직위에 오르게 된다는 듯 하다.

더 나중에는 삼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건의 중심인물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크리스토라는 이름이 코드 네임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가 사실 레밍턴의 옛날 모습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는데 만약 맞을 경우 시리즈의 시간대는 DLC를 제외한 캐릭터들의 메인스토리 등장 여부로 따져 5->1->2->4가 된다.

다만 애초에 레밍턴 떡밥이 나온건 진짜 이름이 공개 안되고 유능한 상급천사라는 크리스토 설정과 레밍턴이 악마 클류체프스키와 친구를 먹었다는 설정의 연상부분. 마지막으로 삼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중심 인물이란 부분때문인데 여타 다른 작품들에서도 크리스토가 레밍턴이라는 묘사는 전무하고 공식 언급도 없어서 갈수록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다.

세라핀이나 후일담 이후 참가하는 마죠리타에게 천사로 의심받... 는 정도가 아니라 다들 그가 천사인 걸 짐작하고 있지만 일행들이 정말 애써서 눈치 못 챈 척 해준 덕에[8] 어떤 거대마계의 마왕? 이라는 직함은 유지중. 다만 설명에는 대놓고 천사라는 사실은 비밀로 할 계획이라고 적혀있다. 야이...


[1] 다른 메인 캐릭터들도 없는 양 뿔이 크리스토는 천사임에도 뿔이 달려 있는데, 머리띠다(...). 그것도 통판에서 90% 세일로 10HL에 파는 악성재고라나... 당연히 악마 날개도 장식으로, 아무래도 옷에 붙어 있는 모양이다. 엔딩 컷 및 고유기 파멸의 복음 연출에서 악마 날개가 그대로 달린 채 4장의 큰 천사 날개가 달려 있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2] 크리스토 본인은 모함이라고 주장[3] 스토리 진행 중 툭하면 걸려 오는 전화의 주인공. 통화하는 모양새를 보면 매우 무능해보이며 크리스토의 신경을 긁는 것을 좋아하는 듯. 다만 말투만 그런 것이고 실제로 무능력한지는 불명. 하단 내용 참조.[4] 물론 이건 상성 탓이긴 하지만. 마계의 수단으로 못 풀면 마계 외의 수단으로 풀면 되잖아?[5] 만약 크리스토가 위치 정보를 누설할지 말지 계속 망설이느라 발사를 중지시키지 못할 경우 결국 아르마게돈이 발사되어 크리스토를 포함한 킬리아 일행이 모두 몰살되는 배드엔딩이 뜬다.[6] 상사는 크리스토가 남을 믿을 수 있는 성격으로 바뀐 것을 보고 매우 기뻐했다.[7] 당연히 전투 캐릭터로 참여한다는 것은 아니고(...). 이 외에도 토토마계의 프리니들, 작열마계의 레드 매그너스의 부하들, 현란마계의 세라핀의 아버지 및 일당(?)이 지원을 온다.[8] 특히 킬리아는 크리스토가 실수로 뿔 머리띠를 떨어뜨렸을 때 '크리스토는 너무 고민을 많이 하면 뿔이 빠지는 종족'이라는 식으로 실드쳐줬으며, 아예 최종 결전 시점에서 크리스토가 스스로 천사임을 밝히고자 했으나 '너는 어떤 거대마계의 마왕, 크리스토다'라며 말을 막아 버렸다. 즉 그가 천사라는 것은 일찌감치 눈치채고 있었으나 눈감아준 것. 오오 대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