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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01:08:32

크리스티나 벨트람

파일:크리스티나 벨트람 원안 일러 7세.jpeg.jpg
원작-1권 당시
파일:정령환상기 12권 크리스티나 벨트람.jpg
원작-5권 이후
파일:크리스티나 벨트람.png
애니메이션 1기 1~3화
파일:크리스티나 벨트람 어나더 테일즈.jpg
애니메이션 1기 11화 이후[1]

クリスティーナ=ベルトラム / Christina Beltrum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1권3.2. 5권3.3. 9권~10권3.4. 11권~15권3.5. 16권~20권3.6. 20권 이후
4. 평가5. 기타6. 외부 링크
6.1. 일본어6.2. 영어

1. 개요

정령환상기서브 히로인. 성우는 스즈시로 사유미 / 매들린 모리스. 벨트람 왕가의 제 1왕녀로 왕위 계승권의 선두주자이며 현 레스토라시온의 맹주[2]였다가 22권 기준 벨트람 왕국의 공동 국왕으로서 즉위하게 되었다.

생일은 6월 23일.

2. 성격

어린 시절부터 총명한 수재였으며 재능도 뛰어난 재색겸비미소녀 공주였지만, 주변에서 늘 떠받들기만 했고 적수가 없다 보니 오만하고 자존심이 심하게 높다는 문제점이 있었다.[3] 이 탓에 하술하겠지만 리오를 굉장히 심하게 대했던 적이 있었고, 오해가 풀린 이후로도 자존심 때문에 사과하지도 않고 거진 그를 무시하며 지냈다. 하지만 프로키시아 제국과의 휴전 협정 이후 부친이 실권을 잃는 과정 등을 거쳐 변화하면서 지금은 한 세력의 맹주 역할을 잘 수행할만큼 바람직하게 성장하였다.

어릴 때부터 수재로 불렸던 만큼, 유년기부터 귀족왕족의 권력 관계와 역학 구도를 어느 정도 판단하고 행동할 줄 알았으며 레스토라시온을 이끌게 되기까지 여러 고난을 겪어서 멘탈도 상당히 단단하다.[4] 그래서인지 동생 플로라에 비하면 말과 행동이 비교적 절제된 편이고 상황판단이 빠르며, 심성은 착하지만 유약하고 정에 많이 휩쓸리는 플로라에 비해 본심과 별도로 정치적인 면과 조직의 이익을 계산하여 결단할 수 있는 인물이다. 덕분에 유그노 공작을 비롯한 귀족계의 거물들을 상대로도 쉽게 휩쓸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5] 다만 본인도 정치적 문제와 조직의 수장이라는 입장을 감안해서 움직이는 것이 마냥 달갑지는 않은지, 동생인 플로라나 소꿉친구인 로아나, 학생 시절 선생님으로 신뢰하고 있는 세리아, 자신을 구해주었던 리오 등에게는 본심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모습을 보인다. 즉, 확실한 아군이 아닌 이상 그녀의 본심을 알기는 굉장히 어려운 셈이다.

3. 작중 행적

3.1.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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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와의 첫 만남은 그야말로 악연이었다. 자신의 동생인 플로라가 납치당하자 플로라를 찾기 위해 세리아바네사, 로아나를 데리고 슬럼가를 조사하던 도중 슬럼가를 어슬렁거리던 리오를 본 바네사가 연분홍색 색깔의 머리를 지닌 여자 아이(플로라)를 본 적이 있냐고 물어보았는데 대충 답변했다고 생각한 나머지 고압적인 태도로 잠시 추궁하게 된다. 그 뒤 리오가 구조한 플로라를 업고 가던 중 다시 만나게 되자 리오가 플로라에 대한 사실을 역시나 숨기고 있었다고 오해하여 일행과 같이 플로라를 확보하는 동시에 따귀를 때리면서 규탄하였다. 직후 플로라를 구했는데 따귀를 맞아 내심 화가 난 리오에게 얼마 간 힘껏 양손을 붙잡힌[6] 상태가 되지만 바네사가 무기로 리오를 위협하며 크리스티나의 손을 놓으라고 명령하여 구속이 풀리고 곧바로 한 대 더 따귀를 때렸지만 여전히 위축되지 않은 리오의 모습에 오히려 역으로 위축된다. 이런 리오에게 자존심을 자극당했는지 바네사에게 불경죄를 저질렀다는 사유로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

그나마 리오필립 3세를 대면하는 자리에서 오해는 풀렸지만, 첫 만남 때 리오가 자신의 프라이드를 건드린 일 때문인지 리오가 왕립 학원으로 입학해서 같은 반이 되어 재회했을 때에는 시선조차 마주치지 않으려 했고, 리오가 다른 귀족 자제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거나 비웃음을 당해도 다른 이들을 제지하거나 그런 일 없이 사실상 무시하고 방조한다. 그 뒤 학교 시험에서 리오가 자신과 함께 공동 1등을 차지했을 때 성적 결과를 보며 조용히 생각에 빠지거나 리오가 검을 휘두르며 연마할 때 리오가 모르는 사이에 보고 있는 등 내심 리오를 주시하지만, 그럼에도 겉으로는 계속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였기 때문에[7] 관계가 더 나아지거나 그런 일은 없었다.

리오가 구해준 일로 이후 줄곧 호감을 갖게 된 플로라는 후일 왕립학원에 입학한 후, 귀족 학생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는 리오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크리스티나는 플로라에게 리오와 관계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하기도.[8][9] 그러다가 실전 훈련 당시 떨어지는 플로라를 구한 리오가 대신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후 그룹 내에서 리오를 제외하고 연습을 일단 계속 강행하는 것으로 결정되자 혼자서라도 수색하여 리오를 구조하겠다는 플로라에게 연습이 끝나고 나면 탐색대를 편성해 찾게 해주겠다며 설득한다. 하지만 끝내 리오는 누명을 쓰고 범죄자가 되었으며,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10]

3.2. 5권

수 년이 지난 후 필립 3세를 비롯한 벨트람의 왕족들이 실권을 잃고 아르보 공작파가 사실상 정권을 잡은 상태에서 샤를 아르보와의 강제 결혼을 하게 되는 세리아 크렐을 찾아와 본인을 비롯한 왕실의 일원의 부덕함이 세리아에게 이러한 비극을 초래했다며 고개를 숙이고 크게 사죄하였다. 학창 시절의 세리아가 행복해보였기에 동경했다고 털어놓으며 그 시절의 미소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망설이지 말고 잡아달라고 부탁하며 언제든지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3.3. 9권~10권

이후 9권에서 가르아크 왕국에서 개최된 야회에 참석하고 플로라를 만나게 되지만, 샤를 아르보를 포함한 아르보 가문의 추종자들이 지켜보고 있었기에 "나라를 배반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라며 차가운 태도로 상대한다. 하지만 가르아크 제 2공주 샤를로트를 통해 플로라가 또 한번 납치 될 뻔 한 사실에 놀라면서 걱정하는 표정을 잠깐 짓는 것을 보면, 동생을 걱정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이내 다시 차가운 표정으로 무관심한 태도를 연기한다. 이때 아마카와 하루토란 가명을 대고 변장한 리오와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 플로라를 구해줬다는 일 때문에 자신이 아는 리오를 잠시 연상시키지만 머리색이 달라서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 때, 장 베르나르란 이름으로 루비아 왕국 측 인물로 잠입해 있던 레이스는 크리스티나가 야회에 참석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한바탕 소란을 벌일 계획으로 습격자들을 전이시키고, 미하루와 사츠키, 플로라, 샤를로트와 함께 리오의 활약에 시선을 뺏긴다.

10권에서는 명예기사로 서임받은 리오를 애타게 바라보거나 샤를로트의 권유로 참석한 다도회에서 은근히 리오의 눈치를 보고 있는 플로라를 관심 없는 척 하면서 실은 몰래 관찰하고 있었다. 원래는 다도회 참가를 거절하려 했으나 리오를 보고 플로라 구출 건에 대해 물어보려고 했는지 마음을 바꾸게 되었는데 플로라 본인도 다도회에 참석하게 되면서 야회 때의 활약을 칭찬해주는 정도로만 발언한다. 이후 떠날 때가 되었을 때 리오에게 먼지가 묻어있다고 거짓말한 뒤 털어주는 척하며 다가가 플로라를 구해줘서 진심 고맙다고 은밀히 전한 후 야회에서 퇴장한다.

3.4. 11권~15권

그 뒤, 벨트람에 있는 크렐 백작 가문의 저택에서 리오, 세리아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바네사를 대동하고 있었는데, 그녀는 사실 레스토라시온으로 도망치기 위해 세리아의 아버지인 로랑 크렐 백작에게 협조를 구하러 왔던 것이었다. 로랑의 도움으로 왕도 벨트란트에서 탈출하는 것까진 성공했지만 아르보 공작파에게 들킨 나머지 크렐 백작가의 셸터에 숨게 된 것. 처음에는 바네사와 함께 경계하며 공격하지만 세리아가 변장을 푼 것으로 갈등은 해소되고, 이후 리오와 짠 계획에 맞추어 세리아 등과 같이 백작령을 나갈 시도를 한다.[11] 레이스의 기습으로 순간 위기를 직면하지만 리오의 보호로 다행히 백작령을 벗어나긴 했지만, 하필 리오가 본인을 지키러 왔을 때 레이스 때문에[12] 하루토의 정체가 본인이 예전에 알고 있던 리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레이스가 사라진 후 리오라고 호칭한 것으로 인해 걱정하는 세리아 등과 같이 잠깐 말없이 리오를 보고 있었으나, 자기 입으로 먼저 이 화제에 대해 이야기할 마음이 없는 리오가 이동을 재촉하며 잠잠한 분위기를 전환하고, 이어서 서로를 잘 모르는 크리스티나, 오피아, 사라 등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잠깐 시간을 가지게 유도하여 놀란 마음을 가라앉힌다.

그러나 리오가 누명을 쓰고 죄인으로 전락한 것을 무력하게 지켜본 일은 크리스티나에게도 트라우마이기에 마음의 짐을 덜지 못하고 남모르게 심적으로 고통스러워한다.[13] 그렇게 죄책감을 품으면서도 8명과 같이 레스토라시온과 서로 동맹 조약을 체결한 가르아크로 향한다. 하지만 국경지대에서 알프레드, 루이의 조력을 받은 샤를이 대규모의 병력을 동원하면서까지 그들을 저지하려 들고, 이로 인해 잠깐 큰 위기에 봉착한다. 하지만 위기를 안 리오레이스와 싸우는 것을 멈추고 곧바로 다시 합류하여 홀로 알프레드루이를 완벽하게 격파했고, 5천의 병력도 겁을 먹어 리오를 상대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14] 그리고 이 덕분에 샤를과 알프레드를 포로로 확보한다.

이후 로다니아에 도착해 플로라와 재회하지만 자신이 늦게 도착한 탓에 플로라가 히로아키와 약혼하는 부담을 지게 되어 죄책감을 가진다. 리오히로아키의 결투 이후 샤를이 대부대를 국경에 전개한 것을 해명하기 위해 플로라와 함께 가르아크 왕국 수도 가르투크로 가던 중, 이번에는 루시우스의 부하들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호위기사였던 바네사와 함께 맞서긴 했지만 되려 바네사가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으며, 크리스티나 본인은 마력을 봉하는 목걸이가 채워진 채 무력화당하고 루시우스의 작전대로 전이결정으로 프로키시아 제국의 동맹국인 파리디아 왕국의 어느 숲으로 플로라와 함께 전송된다.

숲에는 두 왕녀 자매의 안전을 위해 루시우스 일당이 마련한 오두막집이 있었지만, 크리스티나는 집에 있기보다는 숲에서 탈출하기로 마음을 먹고 오두막집에서 식량과 모포만 챙긴채 플로라와 함께 떠난다. 12권에서의 여행에서 리오의 어깨 너머로 배운 서바이벌 지식으로 어떻게든 가까운 마을로 향하나, 자는 도중에 플로라가 독거미에 물려 고열에 시달리게 되고 그런 플로라를 업으며 방해되는 하이힐을 벗은 채 맨발로 걸어가 마을에 도착한다. 하지만 약사를 겸하는 촌장조차 플로라를 치료할 수 없어서 적대국의 동맹국 한복판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크리스티나와 플로라고군분투를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었던 루시우스에게 리오와의 대결을 위한 인질로 끌려가게 돼버린다. 플로라는 중독 상태라서 움직일 수 없었는데 리오나 루시우스는 대결 때문에 섣부르게 움직일 수 없었고 듀란 왕자에게 더럽고 냄새나서 옮겨주기도 싫다는 굴욕적인 발언을 들으면서까지 거부당해서 또다시 여동생을 업고 이동하는 건 덤이다.

대결을 앞두고 루시우스가 하루토가 리오라는 걸 확인사살하는 걸 듣게 되고, 여기에 더해 루시우스가 리오를 더욱 도발할 마음으로 리오의 모친이 야구모 지방의 왕족이란 것도 까발리면서 이를 알고 경악한다.[15] 루시우스는 너희가 정치적인 이유로 토사구팽했으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서는 리오가 구해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냐며 조롱하고, 자괴감을 느낀 나머지 여차할 때 자신을 버리고 플로라라도 살리기 위해 나라를 위해 개인을 희생시키는 건 당연하다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지만 그것마저 루시우스에게 간파당하고 조롱당한다.[16] 결국 루시우스에게서 짐덩어리가 된 자신과 플로라를 지키느라 만신창이가 되가는 리오를 실시간으로 보며 멘탈이 가루가 되어가지만[17], 리오가 히로아키의 신장 야마타노오로치의 완성본을 선보이며 루시우스의 공간조작술을 무력화해 기어이 루시우스를 죽이게 되고, 크리스티나는 플로라와 함께 무사히 구출된다.

레이스루시우스의 폭로로 리오의 정체를 알게 된 이후로는 죄책감 때문에 리오에게 도움을 요청해선 안된다고 결심하면서도, 사카타 히로아키의 폭주나 적국인 프로키시아 제국의 음모 등 계속해서 영 좋지않게 돌아가는 상황 때문에 결과적으로 리오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18] 일단 몸이 좋지 않은 플로라의 회복을 위해 리오가 시공의 장으로 소환한 바위집으로 피신하게 되고[19] 만능 포션으로 중독 상태에서 벗어난 플로라와 함께 며칠간 숲에서 고생하느라 몸을 씻으며 난생 처음으로 탕욕을 경험해본다.[20] 다만 난생 처음 탕욕을 경험한 탓에 오래 있던 나머지 현기증이 나서 쓰러질 뻔하기도 했다.

다음 날 아침 변장 마도구를 벗어서 본래의 머리색인 채로 검술 훈련을 하던 리오를 플로라와 함께 오랜만에 보게 되고 리오에게 처음 만났을 때 뺨을 때린 것과 플로라가 절벽에서 떨어진 일로 억울한 죄를 뒤집어 쓰게 되었을 때 외면한 것에 대해 사죄한다. 리오는 크리스티나와 플로라에게 악감정이 없었기에 용서했지만 자기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던 크리스티나는 거듭 사죄하였고[21][22] 리오는 마지못해 세리아를 위해 두 사람을 구한 것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하였고 그제서야 받아들인다. 그리고 리오에게 허락없이 발설을 금하는 것을 대가로 정령술에 대해 알게 되며[23][24][25] 슈트랄 지방에 정령술이 보급되지 않은 것에 대한 리오의 추측도 듣게 된다.

플로라의 몸 상태가 나아진 후 리오에게 의뢰해 리오의 비행술로 플로라와 함께 레스토라시온의 중심지인 로다니아가 아닌 가르아크 왕국의 수도인 가르투크로 향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크리스티나와 플로라가 사라진 탓에 정통성을 잃어버려 반역자 낙인이 찍힐 레스토라시온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유그노 공작이 취할 유일한 수단은 용사인 히로아키가 가르아크 왕국 내에 존재하는 신적강하하지 않은 벨트람 왕가의 혈연자인 제 2왕녀 샤를로트 가르아크나 그녀의 여동생인 제 3왕녀 로자리 가르아크와 약혼하는 것이지만[26] 크리스티나와 플로라가 생존해있다는 게 판명되면 두 사람이 멀쩡히 살아있는데도 가르아크 왕가의 공주와 혼인을 한게 문제가 되고 용사와 왕족의 약혼이 정식으로 공표되면 쉽게 취소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리오의 비행술에 대해 감탄하며[27] 몇 시간의 비행 끝에 동맹국이었던 루비아 왕국의 도시에서 원거리 통신 마도기로 자신들의 생존을 알리려고 했지만 루시우스의 복수를 위해 천상의 사자단 단원들과 에스텔 왕녀의 해방을 대가로 레이스의 지시에 따라 실비 왕녀와 그녀의 기사들, 그리고 용사 렌지까지 세 사람을 급습하지만 리오의 무력으로 압도되어 탈출하게 되고 일주일 뒤 가르투크에 무사히 도착하게 된다.[28]

3.5. 16권~20권

16권에서는 리제롯테히로아키의 맞선 건으로 전부 모여있었던 가르아크 왕족들과 크레티아 가문, 레스토라시온 지도층에게 자신과 플로라가 처했던 상황을 설명해준다. 허나 루시우스가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를 납치한 이유와 리오가 루시우스를 만난 경위에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서 루시우스가 두 사람을 납치한 이유가 리오와의 대결에서 인질로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이야기로 빠지고, 리오에 대한 열폭감에 사로잡혀있던 히로아키가 이 이야기를 듣고 신나게 리오를 비난하자 플로라와 함께 말을 맞추면서 리오를 변호해준다. 리오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리오에게 불리한 사실이 나올 때마다 속이 탄다는 듯이 입술을 깨무는 묘사는 덤. 리제롯테까지 나서서 리오를 변호하자 히로아키가 리오의 활약에 대해 작위적이라고 뜬금없이 트집잡으며 계속 리오를 의심하자 히로아키에게 아무리 용사라고 해도 은인인 리오에게 그 이상의 무례는 용서하지 않을거라고 꾸짖는다.[29]

이후 상황 설명이 어느 정도 종료된 후 플로라와 함께 로다니아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두 왕녀 자매를 구출해온 포상으로 리오가 대귀족들에게도 허락되지 않은 왕성 내의 저택을 하사받고 샤를로트 왕녀의 주도로 리오사츠키, 리제롯테, 샤를로트가 저택 견학을 가게 되자 가고 싶어하는 플로라를 배려해 같이 참여하게 된다. 왕족들의 결혼 문제나 신적 강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샤를로트에게 또 숙박 모임으로 오지 않을 거냐는 권유를 받는데 처음에는 리오 때문에 사양하러다가 플로라가 은근히 기대를 하자 여동생을 위해 수락한다.

저택 견학이 끝나고 히로아키와 리제롯테의 맞선 건으로 유그노 공작을 방문하게 되는데 히로아키가 크리스티나와 플로라에 대한 반감으로 플로라를 제치고 가르아크의 로제리 왕녀를 정처로 들이겠다는 말을 듣자 그게 진심이냐고 묻고는 이때다 싶어서 히로아키와 플로라의 약혼을 백지로 되돌린다.[30] 히로아키와 플로라의 약혼에 공을 들였던 유그노 공작은 당연히 반발하지만 크리스티나는 능청스럽게 용사를 상대로 원하지도 않는 상대와의 결혼을 강요할 수 없다고 말하며 사회를 초월한 존재인 용사를 억지로 인간 사회 틀에 넣으면 일그러짐이 발생할 수 밖에 없고 실제로도 그렇다고 말한다.[31] 히로아키는 이를 듣고는 용사 따윈 되고 싶지도 않고 가능하면 지구로 돌아가고 싶다고 중얼거리자 크리스티나는 레스토라시온에 남아서 용사로서 있든 아니면 레스토라시온에서 나가서 용사를 그만두든 히로아키의 의사를 존중하겠지만 로자리와 혼인하려면 히로아키는 반드시 용사로서 있어야 하며 정말로 로자리와 평생을 함께 할거면 스스로 그 마음을 전하라고 선언한다. 이는 더 이상 히로아키를 일방적으로 떠받들어주지 않겠다는 말이었기에 히로아키는 이 말을 듣고 기가 더 꺾여버린다.[32]

설교 이후에는 로다니아로 가기 위해 퇴장하는데 유그노 공작은 조직으로서 넘을 수 없는 선이 있다는 건 이해하지만 플로라와의 약혼을 백지로 되돌린건 성급하다고 설득하지만 크리스티나는 히로아키가 이제와서 마음을 바꿀 것 같지 않다고 흘러넘기며 정 안되면 자신이 대신 약혼해주겠다며 그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말하는 것을 금한다. 그러나 유그노 공작은 끈질기게도 이번에는 리오에 대한 은상 문제를 들고오며 히로아키를 흔들기 위해 로아나와 함께 자신의 딸을 약혼 후보로 추천한다. 어이가 없는 걸 넘어서서 리오를 죄인으로 전락시킨 유그노 공작 따위의 딸을 리오와 약혼시키는 건 차마 할 수 없었던 크리스티나는 하는 수 없이 세리아를 약혼 후보로 밀게 되면서 문제를 일단락시킨다.[33][34]

로다니아로 가기 전 로아나와 잠시 만나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데 로아나에게 친구로서의 신뢰로 유그노 공작이 그녀를 리오의 약혼 후보로 밀어줬지만 본인은 민폐라고 생각할 게 뻔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한다면 세리아를 밀어줄 것이며 로아나가 정 원한다면 로아나 역시 후보로 밀어줄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러나 로아나는 레스토라시온과 히로아키와의 연결을 위해 추천을 포기하고 히로아키 곁에 남는 것을 선택하고 크리스티나는 히로아키가 용사를 포기해도 로아나에게 최고의 약혼 상대를 골라주는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마음에 새긴다.

로다니아를 향하는 중 플로라와 함께 리오를 초대해 사라 일행의 합류나 리오의 은상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35] 유그노 공작의 딸이 리오의 약혼 후보로 입에 올려졌다는 것에 대해 미안해하며 귀족 사회에 어두운 리오에게 일부다처제도의 구조에 대해 알려준다. 물론 리오로서는 당혹스런 일이었고 모두에게 돌아가자고 정하긴 했지만 루시우스에게 복수하느라 손에 피를 묻혔다보니 철판 깔고 아무렇지않게 결혼 같은 행복을 쉽사리 손에 넣기가 꺼렸고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는 그런 리오를 신기해하듯이 본다.

로다니아에서 도착하여 바네사를 치료한 이후, 리오와 플로라와 함께 세리아의 강의를 듣게 된다. 예전으로서는 절대 생각할 수도 없는 광경인지라 당사자들 모두 꿈이 이뤄줘서 기뻐하거나 신기해하는 등 이런저런 감정을 느끼고 강의가 끝난 이후 세리아와 함께 리오의 정체나 세리아와의 관계에 대해서 넷이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36] 도중에 리오의 모친이 왕족이라는 사실을 거론하지만 세리아로서는 전혀 모르는 정보였기에 당황해하며 섣부르게 그 정보를 꺼낸 것을 미안해한다. 리오로서는 알려줘도 상관없는 이야기라 과거사와 야구모 지방까지의 여정을 이야기해주지만 전부 들은 크리스티나는 과거의 자신이 떳떳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리오의 상냥함에 어리광부리고 싶지만 그건 전부 세리아의 몫이며 자신들에겐 그럴 자격이 없다고 후회한다. 결국 리오에 대한 연심을 접어두고 레스토라시온의 혼담을 차단하고 두 사람의 안위를 위해 이제부터 세리아가 리오의 보좌역을 맡아달라고 제안한다. 리오는 그래서야 세리아가 자신의 약혼녀마냥 속박된다고 거절하려 했지만 세리아는 리오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며 받아들인다.

그 후에는 미하루, 사라, 아르마, 오피아, 스즈네로 변장한 라티파를 로다니아에서 가르투크로 이동시켜주기 위해 마도선으로 배웅해주는데 이때 유그노 공작이 눈치없이 라티파에게 추파를 던진 탓에 리오가 분노하는 걸 눈치채고 유그노 공작을 퇴장시킨다.[37] 가르투크의 왕실 저택에 도착한 후에는 샤를로트 왕녀의 주도로 리오의 혼약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성격상 적극적으로 이야기에 끼어들지는 않았지만 일부다처제를 전제로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주도하는 샤를로트를 리오는 일부다처제를 꺼린다고 태클을 걸어 제지한다. 이후 샤를로트가 그룹을 나눠서 각각 주제를 정해서 리오가 뭘 좋아하는지 물어보는 것을 제안하고 플로라와 사츠키, 오피아와 함께 리오가 좋아하는 여자의 타입에 관해 물어보게 된다.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는 왕족인지라 이런 평범한 소녀다운 걸 몰라서 어색해하지만 리오가 두 사람 모두 평범한 소녀답다고 칭찬하자 부끄러워하며 받아들인다.[38]

17권과 18권은 사쿠라바 에리카가 리제롯테를 납치하는 폭거를 저지른 에피소드라 17권에서 세리아, 미하루, 플로라, 사츠키, 리제롯테, 샤를로트와 함께 욕조 목욕을 즐기는 모습 외에는 별 행적은 없다. 15권에서 잠깐 즐긴 욕조 목욕과 리오가 만든 비누류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며 리오의 비누류가 리카 상회를 통해 양산되면 제일 먼저 받게 되는 것에 감사해한다.

19권에서는 벨트람 왕국 본국과의 회담이 결정된 것과 사쿠라바 에리카가 리제롯테를 납치한 것에 대해 세리아, 플로라, 샤를로트와 논의하던 중 천상의 사자단의 습격을 받는다. 습격 도중에 루치가 쓰던 검이 루시우스의 사검임을 눈치채서 적의 전술을 간파하지만 끝내 인질이 잡혀 패배하기 직전에 고우키를 비롯한 야구모 지방 사람들의 개입으로 간신히 구사일생한다. 이때 고우키의 자기소개를 들은 크리스티나는 리오가 야구모 지방 왕족이란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고우키가 리오의 어머니를 섬기는 무인이자 벨트람의 왕의 검 알프레드 에마르 급의 강자이며 그런 실력자가 리오를 따라올 정도로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챔과 동시에 벨트람 왕가가 리오에게 저지른 죄 때문에 또다시 죄악감에 휩싸인다.

20권에서는 천상의 사자단의 습격이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하는 리오에게 리오 뿐만 자신과 플로라도 목표일 수도 있었다며 자책하지 말아달라고 위로해준다. 그리고 사쿠라바 에리카가 불러낸 대지의 짐승의 위험도 때문에 육현신과 용사들에 관한 성전을 조사하게 된다. 이후로는 가르아크 왕국이 사쿠라바 에리카를 토벌하는 이야기인지라 등장은 없지만 이 과정에서 리오가 초월자로 각성한 탓에 신이 정한 법칙으로 리오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고 만다.

3.6. 20권 이후

21권에서는 리오의 초월자 각성으로 인한 망각현상 때문에 리오를 잊게 되지만 리오의 기록만큼은 신의 룰로서도 지울 수 없었고 5권에서의 세리아 납치, 11권부터 12권의 크리스티나의 레스토라시온 망명, 14권의 루시우스 일당의 납치는 리오 없이는 절대로 성립할 수 없었던 일이기 때문에 기억이 조작당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이후 어떻게든 진상을 알기 위해 당사자인 샤를 아르보와 알프레드 에마르를 취조하지만, 이들 역시 기억과 인식이 조작당한 상태라 헛수고로 돌아간다.

취조 이후 벨트람 본국의 헬무트 아르보 공작과 회담을 가지게 되어 프로키시아 제국과의 전쟁이 끝난 직후 멋대로 숙청을 벌여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든 아르보 공작파를 규탄하여 샤를 아르보와 알프레드 에마르의 신병 양도를 대가로 로랑 크렐 백작의 신병 양도와 레스토라시온의 숙청을 금하는 협약을 따낸다. 이때 아르보 공작은 크리스티나가 벨트람 왕국의 왕권을 상징하는 레갈리아를 불법으로 반출했다고 비난하지만 크리스티나는 예상했다는 듯이 설령 아르보 공작이 국왕의 전권을 대리한다고 해도 자신을 심판할 수 있는 것은 아버지이자 국왕인 필립 3세 뿐이며 레갈리아 건으로 재판하고 싶다면 필립 3세를 데려오라고 말하며 빠져나온다.

회담을 통해 세리아와 로랑이 부모 자식끼리 오랜만에 재회하는 것을 기쁘게 바라보며 남은 것은 레갈리아의 사용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이었으나 협약에 불가침 조항이 없다는 것을 역이용해 아르보 공작파가 크리스티나 일행의 로다니아 귀환 시간에 맞춰서 로다니아를 침공하게 되어 위기를 맞이한다. 레이스의 협력으로 참전한 키쿠치 렌지의 용사로서의 힘 때문에 로다니아가 함락되고, 레갈리아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뺏길 수 없었던 크리스티나는 플로라에게 레갈리아를 맡기고 탈출시킨다. 그렇게 아르보 공작파에게 잡힐 것으로 보였지만 리나의 가면을 통해 리스크를 경감시킨 리오와 소라의 개입으로 구사일생하게 된다.

21권에서는 리오와 소라의 개입으로 최악의 상황만은 면했지만 거점인 로다니아를 잃은 것은 너무나 뼈아쁜 실책이었고 이대로 계속 벨트람 본국과 싸우거나 항복하는 힘든 길만 남아있었다. 그나마 프랑수아 국왕의 배려로 가르아크 왕국에 체류하는 것을 허용받아 한숨은 돌리게 되었고, 이후 키쿠치 렌지의 위험성을 설파하며 남은 용사들의 협력을 제안하게 되고 히로아키와 사츠키, 마사토가 받아들이게 된다.[39] 키쿠치 렌지의 신장의 규모를 본 당사자로서 용사들의 신장 사용을 평가하는데 사츠키와 마사토는 렌지보다는 밀려보이지만 각각 국소적인 위력이나 부분적인 위력은 렌지를 상회한다고 평가하는 반면 히로아키나 타카히사는 렌지보다 확연히 뒤떨어진다고 평가한다.[40]

문제는 이후 벨트람 본국에서 항복 권고와 그에 대한 답장을 세리아 혼자서 전하라는 억지스러운 요구를 받게 된다. 로다니아라는 근거지를 잃은 상태에서 조직의 수장으로서는 어쩔 수 없다는 건 알고는 있지만, 소중한 은사인 세리아를 아르보 공작에게 뻔히 갖다 바치는 일은 감정적으로 차마 할 수 없어서 망설이게 된다. 그러나 세리아는 크리스티나와 아버지 크렐 백작을 위해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답장을 보내러 가게 된다. 당연하게도 아르보 공작파는 천상의 사자단과 키쿠치 렌지, 레이스를 준비시켜 세리아를 붙잡을 함정을 파뒀지만, 리오와 아이시아를 통해 다른 현신 마법을 전수받은 세리아는 신의 권속 급으로 파워업한 상태였다. 그로 인해 되려 아르보 공작이 인질로 잡히게 되었으며, 레갈리아 사용을 세리아의 선언을 통해 인증함으로써 크리스티나는 벨트람 왕국의 공동 국왕으로서 즉위하게 된다.[41]
23권에서는 용사들의 훈련을 견학하는 도중 샤를로트에게서 국왕 즉위에 대한 축사를 받게 되고 세리아가 무사히 돌아올 것을 믿어달라는 말과 함께 다른 이들에게 말도 없이 떠난 것에 혼나게 할 것이라고 듣게 되어 난처하게 웃는다. 이후 리제롯테로부터 세리아가 사자로서의 임무를 무사히 달성하고 스스로 날아서 크레이아로 향했다는 보고를 받게 되어 놀라워 하는 한편 지금으로선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불안해하면서도 세리아를 기다리게 된다.

훈련 이후 사츠키로부터 저택에 초대받게 되는데 사교의 자리에서 영문도 모른 채 자국의 용사인 히로아키가 없는 것에 안도하는 등 타카히사에게 외교적인 무례를 받게 된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 몰랐지만[42] 타카히사가 식사 자리에서까지 미하루에게 치근덕거리거나 소속되어있는 센트스텔라 왕국으로 돌아가기 싫다고 리리아나 왕녀 앞에서 대놓고 말하게 되면서 대충 상황을 파악하게 되고 타카히사의 무례에 대해 사과하는 사츠키와 리리아나에게 개의치 않는다고 미소로 답해준다.

25권에서 리오에 대한 기억을 되찾자 로다이나에서 도망칠수 있게 도와준것에, 골렘에게서 지켜준것을 감사해하고 소중한 가면을 쓰게 한 것, 리오를 잊은것에 사과하지만, 리오는 잊은건 어쩔수 없는 일이고 오히려 로다니아 사수에 더 도움을 못줘서 안타깝다고 답한다. 평소라면 이정도면 크리스티나가 한발 물러나지만, 이번엔 물러나지 않자, 은혜갚는 대신 다음에 시간나면 놀러오라는 것으로 마무리한다.[43]

이후 리나가 리오에게 크리스티나를 권속으로 만드는 것을 추천을하였다.[44]

또한 이 이야기로 흘러가면 26권에는 크리스티나를 중심으로 크리스티나가 뭔가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추정된다.

4. 평가

현재는 리오와 원만한 관계이지만 서술했듯 첫 만남은 그야말로 악연이었다. 다행히 지금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리오에게 사과 후 적극 협조하면서 동시에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때의 실책을 잊지 않고 왕족으로서도 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45][46]

이후 스튜어드 유그노나 알폰스 로던 같은 방탕한 귀족들, 센도 타카히사처럼 죄를 저질러 놓고 잘못을 전혀 인지하지도 못하는 인간을 껍데기를 뒤집어쓴 악역들[47]이 나오면서 특권 의식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중세 판타지의 왕족임에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올바르게 성장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비록 나라를 이끌어야 하는 왕족으로서 속죄할 수 있는 범위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저들과 비교하면 크리스티나는 충분히 올바른 인간이다.[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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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6. 외부 링크

6.1. 일본어

6.2. 영어



[1] 게임 어나더 테일즈에서 선공개 되었다.[2] 본래 여동생 플로라 벨트람이 맹주였으나 플로라가 잠시 실종되면서 크리스티나가 맹주가 되었다. 서적판에선 크리스티나 본인도 같이 실종되었으며 구출 이후 돌아와서 맹주로 자리잡았다.[3] 크리스티나 본인도 그 시절의 자신을 흑역사 취급하고 있다. 레스토라시온에서 강의하는 세리아 크렐리오와 함께 찾아와 청강하면서 살며시 리오와 이야기를 주고 받던 중 잠시 크리스티나가 본인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는데 이 때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리오에게 그 시절의 자신은 참으로 오만하기 짝이 없었다고 평하였다.[4] 그나마 무너진 때가 14권에서 루시우스에게 인질로 잡혀 리오가 만신창이가 된 때인데 크리스티나가 리오에게 가지고 있는 죄책감을 생각하면 멘탈붕괴가 안되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한 편이다.[5] 사실 그녀의 존재 자체가 유그노 공작파 귀족들에게는 영 달갑지 않은데, 심약한 플로라를 사카타 히로아키와 혼인시켜 앞에 내세우고 막후에서 권력을 잡는 계획이 어그러지기 때문이다.[6] 이 일로 크리스티나는 타인에 대한 공포를 인생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본인이 남다른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7] 첫 만남에서 본인이 리오를 규탄한 것에 스스로 굽힐 것 없이 당당할 수 없는 걸 성장하며 잘 알게 되었다. 때문에 리오를 자연스럽게 마주 대할 자신이 없었고 리오가 그 일 때문에 본인과 말하고 싶지 않을거라 생각했다.[8] 이때는 리오도 처음부터 크리스티나와 플로라 하고 어울려 다닐 마음이 전혀 없었지만 벨트람 왕국 귀족들의 선민의식을 보면 플로라가 가진 왕족의 권위가 떨어질게 예견되었으며, 그 영향이 두 공작의 권력을 조율하면서 간신히 왕권을 유지하는 필립3세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가장 결정적인 것은 크리스티나 자신이 리오에게 안좋은 인상을 남겨 리오와 제대로 마주할 자신이 없었던 것이 큰이유였다.[9] 웹연재에서 세리아도 크리스티나가 당부한 이유를 이리 판단했다. 그리고 이후 실전 훈련 때 같은 그룹의 알폰스(로던 후작의 아들)가 잘못 지휘하자 결과적으로 날카롭게 추궁한 것을 보면, 크리스티나는 성품은 왕족답게 다소 오만하긴 했지만 사리분별과 옳고 그름을 명확히 구분할 줄 알았다고 볼 수 있다.[10] 벨트람이 리오에게 죄를 덮어씌워 지명수배한것이 당사자인 리오는 유치한 애들 장난이지만 크리스티나 자신에게는 헤아릴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게 되었다.[11] 이 때 리오에게 의뢰하면서 고개를 숙이는데 학원 시절 모습이 강하게 남은 리오는 이 사람이 고개를 숙이게 하는 건 마음이 불편하다, 라고 생각한다.[12] 리오와 크리스티나 사이가 틀어질 것을 기대하며 일부러 불었다.[13] 크리스티나는 단지 왕족이라는 신분 때문에 남다른 본인과 다른 리오를 매우 동경하고 있으나 벨트람 왕국이 리오에게 누명을 씌우고 죄인으로 전락시킨 일에 대한 죄책감, 회한이 뒤섞여 이 일의 대가라며 이후 리오가 본인을 도와주거나 레스토라시온의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만일의 기회조차 바라면 안 된다고 냉철하게 스스로 훈계하여 억누르고 있다.[14] 알프레드는 벨트람의 무인의 정점에 있는 '왕의 검'이고, 루이는 6현신에게 선택받은 용사인데 이 둘을 상대로 모두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며 이겼으니, 병사들이 겁을 먹어도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다.[15] 이 시점에서 리오의 가족사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으며, 심지어 리오의 은사인 세리아조차 몰랐다.[16] 물론 리오 역시 처음부터 희생시킬 생각이 없었기에 루시우스의 말과 이미 다 꿰뚫고 있었던 크리스티나의 어설픈 연기에 아무 영향을 받지 않았다.[17] 자기들 때문에 리오가 왼팔을 베이고 수세에 몰리자 리오에게 제발 그만하고 우리를 버리라고 할 정도였다. 본래도 리오에 대한 죄책감이 강한 크리스티나였기에 눈앞에서 리오가 피흘리는 모습을 보는 건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심적고통과 공포 였을것이다.[18] 루시우스의 마수에서 벗어나도 독거미에게 물린 플로라를 살리는 것도, 적국 프로키시아 제국의 동맹국인 파라디아 왕국 한복판에서 로다니아로 돌아가는 것도 전부 리오에게 의지해야 했으며, 크리스티나 본인도 자격도 없으면서 리오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자신에 대해 자괴감과 혐오감을 느낄 정도였다.[19] 작중에서 공간마술은 최고난도의 마술인지라 13권에서의 리제롯테 크레티아와 마찬가지로 크리스티나 역시 의문으로만 가득찼지만 리오에 대한 죄책감으로 조심스럽게 묻는 게 다였다. 발설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정령술과 함께 시공의 장에 대해서도 설명해줬지만 플로라는 물론 크리스티나까지 3일 동안 설명을 들어도 상식을 일탈한 물건인지라 현실감이 안 든다고 한다.[20] 이 때의 목욕신이 컬러 일러스트로 수록되어있는데 굉장한 수위를 자랑한다. HJ 문고 트위터에 따르면 최대급으로 살색 성분이 가득하다나(...). 실제로도 정말 아슬아슬할 정도의 수위인지라 들어가기전에 반드시 주의하도록. 참고로 들어가기 전 플로라와 함께 자기들 옷과 몸에서 냄새가 나는지 서로 맡아보려다가 중간에 리오가 들어와서 놀라는 소소한 개그씬이 나오기도 했다.[21] 리오에게 정치적인 이유로 누명을 씌운 것을 방관한 걸 포함해 첫 만남 때 플로라를 구해줬는데도 더럽다고 한 것도 모자라 뺨을 친 것에 대해 크리스티나는 자기자신이 더 더러웠다고 털어놓는다. 리오는 별일 아니라는 듯이 쉽게 용서해줬지만 크리스티나는 그게 더 비참하고 괴롭다고 여기고 영원히 속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리오가 대수롭지 않은 애들장난으로 넘어가긴 했지만 실제로는 크리스티나가 사과하는 게 정상인 게, 리오가 벨트람에서 겪은 불행들의 원인을 길게 거슬러 올라가보면 당시의 미성숙했던 크리스티나가 리오를 낮게 보고 오해하여 무작정 손찌검을 했던 것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22] 가능하다면 리오의 누명까지 풀어주려고 했지만 리오는 이제 와서 누명 건으로 시끄럽게할 생각이 없는것과 크리스티나와 플로라에게 불똥튀는것을 원치 않았기에 거절하였다.[23] 루시우스와의 복수전으로 두 사람 앞에서 숨겨왔던 카드를 다 보인 탓에 의심받을 바에야 발설 금지를 조건으로 말해주는 게 낫다고 판단해서다.[24] 괜히 수재가 아닌지 리오가 정령술로 만들어낸 물고양이를 보고 귀엽다고 감탄하는 플로라와는 달리 크리스티나는 정령술의 자유자재성에 감탄한다.[25] 단순한 구두약속이었지만 크리스티나는 구두약속이기에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하였으며 깨뜨려서 리오의 신용을 잃는 것만큼은 절대 하기 싫다고 독백한다. 또한 리오가 신뢰하는건 크리스티나와 플로라이며 벨트람을 신뢰하는건 아니다.[26] 벨트람 왕국의 선대 국왕의 여동생, 즉 크리스티나와 플로라의 작은 할머니가 가르아크 왕국의 국왕 프랑수아의 어머니라고 언급된다.[27] 참고로 크리스티나가 리오의 등에 매달리고 플로라가 리오에게 안긴 상태로 비행하였다. 크리스티나는 자신의 가슴리오의 등에 닿는 게 부끄러웠고 리오도 옆에서 보면 굉장한 광경(...)일거라고 쓴웃음지었지만 신경쓰면 지는거라고 무시했다.[28] 원래라면 1개월 반은 걸릴 거리인데 비행술로 일주일로 단축한 것이기에 크리스티나도 처음 계획을 들었을 때는 경악했다. 이마저도 두 사람의 안전을 위해 속도를 줄인 것이며 플로라의 회복 때문에 이틀은 가만히 있어야 했기에 훨씬 더 빠른 속도를 내면 바로 도착 할 수 있지만 왕녀자매의 몸이 견디지 못할 것이다.[29] 리오에 관한 의심을 차단하려고 루시우스의 복수심 등 일부 내용을 숨겼기에 프랑수아도 내용에서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히로아키의 트집자체는 말할만 하나, 의도가 리오를 깍아내리려고 한 거라 평은 좋지 않다. 친구(미하루),동생(마사토,아키)를 구해준 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연모하는 사람이라고 살인마라면서 헐뜯는 타카히사의 하위호환이기 때문.[30] 이전부터 플로라와 히로아키의 약혼을 불쾌하지만 정치적인 입장으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는데 이를 되돌릴 기회가 생기자 냉큼 잡은 것이다.[31] 이는 히로아키를 떠받들며 폭주하게 만든 유그노 공작에게 책임이 있다는 크리스티나의 은연 중의 비난이다.[32] 물론 용사가 가져다주는 정치적인 가치와 종교적인 정당성이 필요하긴 했지만 당시의 히로아키는 그걸 감안하더라도 크리스티나로서는 컨트롤이 힘든 극약이나 다름없었던지라 계속해서 사건사고를 일으켜서 평지풍파를 만들바에야 놓아주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또 용사가 폭주할 수 있다는걸 감안하면 현명한 처신인 셈이다.[33] 여담으로 플로라를 리오의 약혼 후보로 밀어볼까라고 농담하는데 플로라는 잠시 기뻐한다.[34] 이때 속으로는 리오가 조용히 있으라고 당부하고 본인도 뭐라 말할 자격이 없다는 건 알지만 스튜어드 유그노가 저지른 일을 리오에게 덮어씌운 일을 공표해서 규탄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유그노 공작을 경멸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애초에 크리스티나 입장에서는 그렇게 아끼는 동생이 위험에 빠진 원흉이 스튜어드란 것을 알게 된 이상 유그노 부자를 도무지 용서할수 없기 때문이다.[35] 이때 같이 합류한 유그노 공작은 다른 방에서 대기하도록 제외시켰다. 애초에 이야기의 주제를 생각하면 끼어들기도 애매하긴 하지만 크리스티나에게 어지간히도 밉보인 모양이다.[36] 이때 지금까지 한번도 리오라고 불러본 적이 없는지라 리오의 이름을 부르기 힘들어서 아마카와 경이라고 칭하는 게 드러난다. 반대로 플로라는 무조건 리오 님이라고 부르고 싶다나.[37] 여기서 크리스티나가 퇴장시키지 않았으면 유그노 공작은 그자리에서 리오손에 끝장 났을 것이다.[38] 참고로 플로라는 한 술 더 떠서 완전히 얼굴이 새빨개졌다고 한다(...).[39] 센도 타카히사의 경우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며 나몰라라 하는 것도 모자라서 스스로 싸워서 자신을 지키겠다고 다짐한 용사들까지 싸잡아서 야만스럽다고 비난하다가 역으로 욕을 먹었다.[40] 애시당초 로다니아에서 사용했던 완성형 야마타노오로치는 히로아키가 아니라 리오가 사용한 것이다. 그러니 그 때에 비하면 뒤떨어진다고 평가하는 게 당연했고, 타카히사의 경우는 훈련 자체를 안해서 능력치가 밑바닥인지라 아예 평가 자체를 안했다.[41] 레갈리아 반출에 대해서 트집을 잡을 수는 있겠지만, 즉위의 정통성을 부정하려면 정당한 국법의 절차를 밟아야 했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크리스티나를 정당한 왕으로서 인정해야 했고 이는 국왕에게 전권을 맡은 아르보 공작으로서도 생략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거면 아르보 공작이 대리인으로 오는 게 아니라 국왕인 필립 3세가 직접 가르아크 왕국으로 오라고까지 했으니 아르보 공작으로선 별 수 없었다. 거절하려고 했다간 자기 목숨이 그대로 날아갔을테니 더더욱.[42] 애시당초 크리스티나는 타카히사와 얼굴만 아는 사이일 뿐, 사츠키처럼 대화를 나눈 적도 없어서 타카히사가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른다.[43] 리오 주변 인물들 기억속에서 리오가 사라진건 주변 인물들 입장에서 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였을것이다.[44] 리오의 성향과 권속의 대가를 생각하면 리오는 거기에 저항감을 가질것이고 또한 크리스티나가 자진으로 권속이 된다고 해도 리오는 그럴수 없다며 뜯어 말릴 것이다.[45] 웹판에서는 리오가 예전에 같이 세리아 밑에서 공부했던 그 리오라는 것을 모르는 상태였고 가르아크 왕국의 명예 기사, 하루토 아마카와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설령 그 리오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해도 어린 시절처럼 대할 일은 없다. 성품이 바람직하게 변화한 것도 그렇지만 왕도에서 목숨을 걸고 호위, 바네사를 대동하고 로던 후작령으로 도망치던 과정에서 그녀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의 목숨을 구한 사람이 리오이며 이후 실종 뒤 위험에 봉착한 플로라도 무사히 귀환시켜 자매들이 상봉하게 만들어주는 등 리오에게 큰 은혜를 입은 것이 하나 둘이 아니기 때문. 게다가 플로라의 배려로 파티에서 리오와 춤을 출 뻔했을 때 작중에서 다른 남성들에겐 보여주지도 않는 홍조를 띄는 등 연심까지 싹튼 기미가 보이고 있다. 리오와 같이 가르아크에 갔을 때 리오에게 밀착하고 있는 샤를로트 왕녀(가르아크의 왕녀)를 보고 세리아와 같이 쓴웃음까지 짓는 모습까지 나오며 확정.[46] 실제로 리오의 정체를 알게 된 서적판에서는 죄책감 때문에 벨트람 왕국 재건이란 사명을 맡았음에도 리오를 끌여들여선 안된다고 다짐하고 리오에게 감사의 의미로 나라의 국보였던 알프레드의 검을 주려고 했었으며 루시우스의 맹공으로부터 자신과 플로라를 지키느라 상처를 입는 리오에게 그냥 자신들을 내버려두라고 호소하기까지 했다. 일단 서적판에서 밝혀진 바로는 리오에 대한 감정은 동경심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자신과 플로라를 도와준 것에 대한 미안함과 과거 자신의 잘못에 대한 후회, 조직의 장으로서 리오를 붙잡아두고픈 마음과 실력에 대한 동경심, 이성으로 다가오는 연심이 뒤섞인 복합적인 마음이다.[47] 사실 타카히사가 어그로를 무지막지하게 끌어모아서 다소 묻히긴 하나 이 작품 최악의 악역으로 꼽히는 건 다름 아닌 리바노흐 왕국에 위치한 에리카,아키라 일행이 소환된 주변 마을 인간들이다. 이들은 뻔뻔함을 따지자면 방탕한 귀족들, 센도 타카히사와 맞먹거나 그 이상이다.(면세를 받겠다고 자기 소지품을 팔아 마을을 돕던 에리카,아키라를 이라며 죽여버린다. 1차적 원인 이었던 마을 부부는 용사로 각성되어 부활한 에리카에게 살해당하기 전에 에리카의 약혼자 아키라가 순순히 반지를 넘겼다면 이런 일이 없었다며 자기합리화 변명을 하며 악어의 눈물급 용서를 구하다 에리카에게 몰살당했다. 대지의 짐승 사건 이후 에리카의 존재가 소멸되면서 2차적 원인이었던 살아남은 마을사람들은 그간 일어난 흉흉한 일들을 모두 아키라에게 떠넘기는 등 답없는 모습이 그대로였다.)[48] 15권에서 말하는 투를 보면 벨트람이 끝장나는 것을 각오를 하더라도 리오의 명예를 되찾게 해서 속죄하고 싶었던 모양이었다. 단지 리오한테는 자신에게 그런 누명을 씌운건 대수롭지 않은 애들장난으로 여길뿐이고 무엇보다 크리스티나의 안위를 생각해 사양해서 못했을 뿐. 이후에도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정치적인 일로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놀거나 누군가를 희생시키는 일은 굉장히 혐오한다.[49] 물론 크리스티나도 당시엔 저들과 다를게 없었다.[50] 참고로, 리오가 초월자가 되어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졌음에도 이 죄책감은 사라지지 않았다.[51] 플로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플로라는 리오를 사랑하는 마음이 언니보다 훨씬 크기에 순애보의 면모가 더 강하다.[52] 참고로 그 이외에는 차이나 드레스를 입은 일러스트가 있으며 여동생인 플로라는 산타걸 일러스트와 인어공주 코스프레 일러스트가 있다.[53] 상술한 차이나 드레스 일러스트도 고등학교 학원제의 미남미녀 대회 우승자로서 입게 되었고 남성 쪽 우승자였던 하루토와 우승 기념 일정으로 학교를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하게 된다.[54] 17권에서는 엉뚱한 원한을 품었다는 것은 인지는 하지만 끝까지 잘못하지 않았다고 속으로 생각중[55] 바꿔 말하면 이런 초자연 현상(초월자로 잊혀진 역사개찬)이 아닌 이상 스스로는 반성하지 못한다는 의미도 된다.[56] 또한 이 일은 누명을 벗긴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 당사자인 리오는 그 누명건을 대수롭지 않은 애들 장난으로 넘기지만, 리오를 명예기사로 임명한 가르아크 왕국이 과거에 벨트람이 리오한테 한짓을 알게 되면 레스토라시온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고 최악의 경우 선전포고까지 할 수도 있다. 거기다 리오가 야구모지방 왕족인것까지 감안하면 벨트람 자체는 사회에서 완전히 매장까지 당할 수 있다. 가뜩이나 벨트람은 정치 격변으로 나라가 분열 된 마당이니 리오한테 한짓 까지 알게되면 벨트람은 더이상 가망이 없다. 다르게 해석하면 리오의 누명을 벗기려면 벨트람은 이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질 각오를 해야한다.[57] 애당초 벨트람이 리오한테 한 짓을 생각하면 리오를 끌어들이는 것은 가당치도 않은데다 무엇보다 크리스티나는 벨트람자체는 자업자득이라는 것까지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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