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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23:42:58

스튜어드 유그노

파일:스튜어드 유그노.jpg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평가5. 외부 링크6. 미러 링크

1. 개요

スティアード=ユグノー / Stewart Huguenot

정령환상기의 등장인물이자 빌런. 벨트람 왕국의 귀족인 구스타브 유그노의 아들. TVA에서의 성우는 토키 슌이치.

2. 성격

이 작품을 보면 아르보 가문에 샤를 아르보가 있다면 유그노 가문에는 스튜어드가 있다라고 생각될 만큼의 행적을 보여준다. 스튜어드도 샤를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난폭하고 잔혹하며 오만하다. 1권에서의 플로라 살해미수라는 대형사고 이후에는 조금 기세가 꺾이긴 했지만 그래봤자 상대의 신분에 따라 태도가 바뀌는 강약약강으로 바뀐 정도였고 결국 이 성격을 끝내 고치지 못해 자신의 인생은 물론이고 자신의 가문까지 휘말리게 한다.

3. 작중 행적


왕립학교에 재학할 때 뛰어난 검술 실력을 지니고 있어서 리오보다는 1학년 후배이지만 왕립학교 대 기사단 연례행사때 대표팀으로 참가하게 된다. 처음부터 귀족출신이 아닌 고아 출신이라는 이유 하나만 가지고 리오를 깔보고 다녔고 조롱했다.
5~6학년이 하는 야외연습 기간때 알폰스, 크리스티나, 플로라, 리오, 스튜어드, 나머지 귀족학생이 한 조가 되어 행동하는데 자신의 아버지가 현 정권을 잡다보니 조장인 알폰스 로던이 알아서 굽신거리고 존댓말을 사용하는 등 출발 직전부터 지휘계통이 엉망이 되는 원인이 된다. 그렇다고 본인이 절제해서 지휘계통을 잡으려는 낌새도 보이지 않는다. 야외연습 도중 자신이 아는 지인에게 비싸게 주고 얻은 안전한 지름길이라는 말에 그 길로 아무런 의심없이 가는 것도 모자라서 알폰스와 함께 리오한테는 리오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의 짐을 전부 들게한다. 그렇게 고블린 같은 저급마물을 해치우면서 가다가 낭떠러지에 도착하게되고 당황하던 팀 분위기에 고블린과 유사한 마물의 습격에 리오를 제외한 모든 팀원들이 패닉에 빠질때 귀족학생 2명이 겁을 먹어 도망가다가 스튜어드를 밀치게되고 밀쳐진 스튜어드에 의해 플로라가 낭떠러지에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때 리오가 나서서 플로라를 건지고 대신 떨어지고 어떻게든 크리스티나의 지휘력으로 수습되어 마물을 무찌르고 나서 수습하면서 이야기 할 때 유그노가 플로라를 밀쳐서 위험에 빠뜨렸다. 라는 증언이 나오자 발끈하며 화를 낸다. 그러고서는 자신의 죄를 무마시키기 위해 "그 덜 떨어진 평민이 겁이 나서 자기가 먼저 도망가기위해 자신을 밀었고 거기에 밀린 자신이 어쩔수 없이 왕녀님을 밀치게되었다. 그래도 왕녀 상해죄는 무서웠는지 플로라를 구하고 떨어진거다."라고 주장을 하면서 "말도 안 된다"는 플로라의 말에 자신을 밀쳤던 두 귀족을 무언의 압박의 눈빛을 보내 입을 맞추게 한다.[1][2]
아버지가 라티파의 전 주인이었고 라티파에게 자신을 '오라버니'라고 부르게 했다.[3] 처음에는 라티파가 아무런 반응도 없이 맞기만 하자 재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손대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날 리오에게 수모를 당했는지 지하감옥에 짜증을 풀기 위해 들어왔는데 이 날 라티파가 엔도 스즈네의 전생 기억이 떠오르면서 때리지 말라는 애원에 방어 반응이 보이자 거기서 다시 흥미를 느끼게되고 그 이후 '놀이' 라는 명목으로 무자비한 폭력과 학대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식사 시간에도 라티파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리오가 아무런 조건없이 순순히 샌드위치를 주고 먹는데 오열을 할 정도. 그리고 학창시절 세리아 크렐을 흠모하여 세리아 크렐에게 과장하면서 칭찬하는데 세리아 크렐이 리오와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더욱 리오를 싫어한다.
자신의 아버지가 프로키시아 제국과의 전쟁의 패배를 빌미로 실각되자 아버지와 같이 로던 후작령에서 숨어살고 있고 아버지 구스타브와 함께 가르아크 왕국의 지원을 받아 플로라를 옹립하여 정권 재탈취를 노리고 있다. 성장해도 성격은 여전한지 용사 사카타 히로아키가 마이페이스로 플로라에게 질문으로 몰아붙이자 "왕녀님께 무례하다면서 정말 용사가 맞습니까?"라고 의문을 표한다.
아직 제 버릇은 못 고쳤지만 상당히 얌전해 졌는데 그 이유는 플로라 벨트람이 야외실습에서 죽을 뻔 한 이후 겨우 정권을 잡았는데 장남이란 애가 날려먹을 뻔 한 것 때문에 구스타브 유그노에게 "다음은 없다." 라며 엄청 혼났고 스튜어드는 어릴 적부터 혼나보지 않았던 그였기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 구스타브 유그노는 언제든지 자신을 버릴 수 있다는 존재라는 점을 인식하여 두려운 존재로 된 것과 그날 이후로 은근히 자신의 동생이 차기 당주가 될 것이라는 분위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고 그 결과 마물에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사단에 넣어달라는 부탁을 함으로써 플로라 호위 기사가 된다. 그도 성장하면서 알폰스 로던을 나쁜 선배라며 인식을 가지게 되었지만 유일하게 친한 사람이다 보니 아직까지 친하게 지내는 유유상종 입장이였다. 그리고 사카타 히로아키의 눈치없는 발언으로 리제롯테 시녀들을 꼬시던 것에 실패하여 사복을 입고 술집에 가서 놀았는데 그 여자들에게 믿음직 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자며 알폰스를 따라 리카상회가 운영하는 최고급 여관 식당에 간다. 그리고 그 식당에서 알폰스 로던을 말리며 자신도 개인실 사용에 거들었지만 지배인이 꼬우면 리제롯테에게 따지라는 말에 물러설 기회를 줬더니 물러서지 않았다며 분노하며 알폰스와 같이 행패부리고 리오에게 제압당해서 리제롯테에 의해 아버지에게 끌려간다. 이후 창백해진 얼굴로 아버지 구스타브 유그노에게 사전 연습이라며 무릎꿇고 머리를 박고 사죄하라는 명에 자신의 아버지의 두려움을 아는 스튜어드는 바로 그 자리에서 실천하고 결국 폐적조치와 근신을 당하게 된다. 그래도 아버지는 소중한지 레버넌트 화 된 알폰스가 자신의 아버지의 목숨을 위협하자 칼을 뽑고 내려놓으라며 달려드는 모습을 보이지만 뭐... 일반 검으로는 상처도 낼 수 없는 레버넌트이다 보니 그냥 처발렸다.
8권에서 리제롯테에게 항의하는 것과 아버지인 구스타브 유그노 공작에게 닥치라고 면박당한 이후로는 등장은 없지만 스튜어드 유그노 때문에 벌어진 일이 크다보니 간간히 회자되고 아버지의 발목을 잡는 것을 물론 결과적으로 나라에 큰 해가 되었다.[4] 결국 크리스티나리오를 통해 플로라 밀어버린 범인이 스튜어드란 것을 알게 되었으니 재등장해봤자 영 좋은 꼴은 못 볼 듯하다.

22권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폐적하겠다는 유그노 공작의 엄포가 허세가 아니었는지 플로라의 근위 기사직에서 쫓겨나고 공수부대의 일원으로 전락한 근황이 나온다. 리오도 스튜어드가 왜 이런 곳에 있는지 의문을 가졌었고 공작가 출신임에도 위험한 전선에서 싸우는 걸 보면 유그노 공작가에서도 제대로 버려진 모양이다.

26권에서 리오의 정체가 밝혀지는 파란이 벌어지는데 플로라 살해미수의 진범이 스튜어드인만큼 아버지 구스타브와 함께 26권에서 완전히 리타이어할 것으로 보인다. 유그노 공작이 자신들만 살겠다고 폐적된 스튜어드에게 모든 책임을 덮어 씌울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닌데 스튜어드의 개차반 인성을 생각하면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고 사고칠 가능성도 있다. 그나마 8권 시점에서는 스튜어드가 구스타브에게 아들로서 아버지에게 정은 보여주는 선은 보여줬지만 이후 21권까지 긴 시간동안 편한 꿀보직이었던 근위 기사직에서 쫓겨나고 공수부대라는 험한 직종으로 위험한 전선을 전전한 만큼 안 그래도 안 좋았던 인성이 얼마나 뒤틀려졌을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4. 평가

작중에서 등장하는 전형적인 망나니 귀족들의 대표격인 캐릭터이며 행적은 그리 많지 않지만 많지 않은 행적만으로도 작중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끼쳤다. 플로라를 절벽에서 밀어버린 것은 스튜어드 본인 뿐만 아니라 남학생들의 책임도 컸던 만큼 최대한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진실을 조금 부풀려서 말했다면 죄가 가벼워지거나 그냥 넘어갈 수 있었던 일을 괜히 리오에게 덮어씌우면서 자신의 인생은 물론이고 아버지인 구스타브, 조국인 벨트람 왕국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구스타브는 위협이 될만한 싹을 없애겠다고 죄를 덮어씌운 리오를 암살하는 데 실패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아킬레스 건을 만들고 말았고 벨트람 왕국은 리오라는 인재를 가르아크 왕국에게 빼앗기게 된다.[5] 스튜어드 본인도 이 때의 일로 아버지인 구스타브에게 완전히 찍혀버렸고 끝내 이 때의 일을 빌미삼아 폐적당해 일개 병사로 전락하기까지 하였고 26권에서는 끝내 이때의 진실이 밝혀지는 등 본인의 악행이 가문을 말아먹을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지만 스튜어드가 이 정도로 민폐 끼치는 것과는 별개로 스튜어드가 폐급이 된 것은 스튜어드의 아버지인 구스타브 유그노 공작의 책임도 적지 않았다. 작중에서의 스튜어드의 회상에 따르면 1권에서의 대형사고 이전까지 구스타브는 자신의 후계자임에도 아예 방치하고 있었고 사고를 친 후에도 고작 다음에 기회가 없다 같은 경고 내지 협박이 전부였다. 물론 스튜어드가 이 때의 사건으로 자신이 얼마든지 대체될 수 있는 도구란 걸 깨닫긴 했지만 그동안 망나니처럼 살아온 삶을 경고 한 번으로 드라마틱하게 바꿀 수는 없었고 이후에도 구스타브는 자신이 스튜어드를 잘못 키웠다는 과오를 인정하지 않은 것은 물론 이후에도 계속 방치해버렸다. 어떻게 보면 권력에 눈이 먼 막장 아버지에게서 태어났기에 그 영향으로 막장이 될 수 밖에 없었으며 스튜어드가 친 사고의 영향이 너무 클 뿐이지 실제로 스튜어드 이외에도 가르아크의 그레고리 공작이나 테시가하라 아키라를 죽인 리바노흐의 귀족 등 스튜어드 이상으로 막장인 귀족들도 있으며 리제롯테 역시 귀족들의 이런 거만한 행동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평민들이 편견을 가진다고 한탄할 정도로 딱히 스튜어드가 이들 귀족 중에서 돌연변이 급으로 사악한 것은 아니다. 스튜어드 유그노란 존재가 아버지 구스타브 유그노와 함께 작중에서 시사하는 점은 스튜어드나 구스타브, 그들의 악행을 묵인한 벨트람 왕국만의 책임이 아니라 슈트럴 지방의 왕후귀족 사회의 문제점과 모순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다고 봐야 한다.

5. 외부 링크

6. 미러 링크



[1] 리오가 뒷배 하나 없는 고아니까 누명 씌우기 쉬울테니 그런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스튜어드는 자신을 밀친 두 남학생이 진짜 원흉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만 했어도 죄가 가벼워지거나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 이 일을 빌미로 두 남학생들을 협박해서 자신의 부하신세로 만드는 등 정치질도 가능했었을텐데 괜히 리오에게 누명을 씌운 탓에 가문에서 욕은 욕대로 먹고 플로라와는 사이가 멀어져 근위 기사 시절에도 어색한 관계가 되어 가시방석에 앉아버렸다. 이걸 보면 구스타브가 스튜어드를 어지간히도 교육시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 그런데 엘리제 브란트가 이사건을 목격한 유일한 목격자라는것이 밝혀젔다.[3] 본인도 몰랐지만 라티파가 본인의 이복여동생일지도 모른데는 정황이 존재한다.[4] 스튜어드가 저지른 죄를 리오가 뒤집어 쓴 바람에 리오가 벨트람 왕국을 떠난 것은 물론 라티파를 학대한 것 때문에 유그노 부자가 쌍으로 사라 일행에게 적대감만 샀다. 유그노 공작은 리오와 그를 따르는 사라 일행을 스카우트하고 싶었는데 아들 교육 못한 것 하나 때문에 시작부터 파탄나버렸다.[5] 물론 당시의 리오는 졸업하자마자 벨트람 왕국을 떠나 부모의 조국인 야구모 지방으로 갈 생각이긴 했지만 평범하게 졸업한 졸업생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것과 죄인으로 만들어서 대놓고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게 된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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