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1] | 애니메이션 |
ロアナ=フォンティーヌ / Roanna Font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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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령환상기의 등장인물. 벨트람 왕국의 왕당파 폰테인 파벌 소속 귀족 영애. 성우는 카네코 사야카.2. 행적
작중 1권에서부터 세리아 크렐, 크리스티나 벨트람, 바네사와 함께 납치된 플로라 벨트람를 찾다가 리오와 만나는 것으로 첫등장한다. 리오가 벨트람 왕립 학원에 입학했을 때 글을 못 읽었기에 직접 찾아와서 벨트람 왕립 학원의 이름에 먹칠하지 말라고 타박했지만 반 년후에 리오가 학년 수석을 차지하자 부정을 저지른 거라고 비난하는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깨끗하게 리오의 실력을 인정하는 올바른 성품을 가지고 있다. 나쁜 성격은 절대 아니고 학원의 명성과 어울리는 품위를 갖추는 것을 중시하기에 쓴소리를 한 것.리오가 실종된지 5년 후 아르보 공작파가 복권하고 유그노 공작파가 실각되어 유그노 공작이 플로라를 데리고 로던 후작령에 도피할 때 같이 동행하였으며 이후 성석으로 소환된3. 기타
- 올곧은 성격과 제법 준수한 실력을 갖춘 수재이지만, 상술한 것처럼 히로아키의 약혼녀 후보로 입후보한 상태라 여러모로 취급이 박한 편이다.
- 크리스티나와 플로라 자매가 레스토라시온에서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몇 없는 아군이다. 크리스티나도 로아나를 굳게 신뢰하고 있기에 리오의 포섭을 위해 히로아키 대신 리오와 결혼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겼다고 미리 알려 의사를 물어보고, 자신의 개인적인 속마음도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을 보였다.[5]
[1] 원작에선 학생 시절의 삽화가 없기에 이 삽화로 대처한다.[2] 물론 하루토가 리오라는 것을 알게 되면 로아나도 특유의 곧은 성격을 감안했을 때 크리스티나와 플로라처럼 죄책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3] 리제롯테 크레티아에게 영입되기 전의 아리아도 학창 시절의 리오를 알면서도 지금의 리오를 모르고 있지만, 아리아는 슈트랄 지방 최강자인 '왕의 검'에게 비견되는 강함으로 레이스를 긴장시키게 하는 활약을 했고 나중엔 아예 리오와 단둘이 단신으로 적진에 파고들어 리제롯테 구출작전에 참여하기까지 한다. 다른 네임드로 돌아봐도 세리아는 말할 것도 없으며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는 리오에게 몇 번이고 구원받았으며 나름대로 리오를 도와주는 모습도 나온다. 그나마 바네사 쪽이 로아나보다도 비중이 적고 호위기사면서 제대로 된 활약도 못하지만, 그래도 리오의 정체를 알기라도 한다. 반면 로아나는 극초반부터 등장했으면서도 리오의 정체도 모르고 제대로 된 활약도 없으며 히로아키가 죽거나 용사 자격을 박탈당하지 않는 이상 호색한에 무능하고 욕심많고 열폭감 쩔고 민폐나 일으키는 폐급 히로아키와 결혼해야하는 신세다. 그나마 히로아키와의 결혼은 자기 의지로 결정했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벨트람 왕국 재건을 위해 의무감으로 하는 것이지 히로아키를 진짜로 좋아해서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4] 이 와중에 히로아키에 대한 호감은 일절 언급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입장과 가문을 생각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사랑이 아닌 왕국에 대한 충성, 어떠한 정략결혼이라도 충실히 받아들이는 귀족 영애로서의 의무감으로서 히로아키를 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실로 충신이로다![5] 개인적으로 리오를 혼담을 통해 묶어두는 방식은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유를 물어보는 로아나에게 그 이유(혼담 자체를 리오 측이 부담스러워한다는 것)도 자세히 설명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