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판 기신포후와 기신비상에서의 성우는 이마이 유카가 맡았지만, 이마이 씨의 건강문제로 TV판 기신포후의 성우는 카와카미 토모코로 바뀌었다.
보라색 아이플랫을 끼고 겐다마와 팽이라는 장난감을 무기로 사용하는 독특한 스타일과 어린 외모와 찌질이스러운 행색덕에 개초딩 취급받는 안티 크로스로 안티 크로스 내부에서도 특히 걸걸한 입담과 잔행성을 보여준다. 얼마나 걸걸하냐고 말한다면 게시판의 욕설 차단에 걸려서 번역내용을 뜯어고쳐야 할 정도.
외모는 초딩[1]이고 사용무기도 요요나 겐타마 같은 놀이기구지만 바람 속성의 결계를 사용해서 크투가와 이타콰의 탄환을 가드하고 다이쥬지 쿠로가 휘두른 바르자이의 언월도위에 가볍게 올라타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DIG ME NO GRAVE 연사에 캐발린다. 오오, 위대하신 西박사님..
칼리굴라와는 뚱보나 덩치라고 놀리지만 꽤나 친한 사이이며 후반엔 칼리굴라의 원수를 갚아 주겠단 말을 하기도 한다.
사용하는 마도서는 세라에노 단장. 세라에노 단장은 본디 세라에노 대도서관에 있는 석판이 원본으로 라반 슈뤼즈베리 교수가 직접 세라에노로 날아가서... 원본을 보고 영어로 번역한 물건이다. 따라서 지구에는 원본이라고 부를 만한 물건이 없다. 아무튼 그래서 기신비상에서 라반 교수가 들고 등장하는 세라에노 단장과 클라우디우스가 갖고있는 단장의 차이가 무엇인지는 불명.
기신비상에서의 묘사로 볼 때 완전히 동일하다고 보인다. 라반 교수 쪽은 인간형으로 하즈키가 있다는 것 정도가 차이점. 세라에노 단장을 발굴해낸 라반 교수조차 클라우디우스의 세라에노 단장을 보고 자신의 마도서와 차이점을 찾지 못했다. 다만, 마도서는 술자의 역량과 궁합에 따라 능력 발휘가 상이한데, 클라우디우스의 데우스 마키나인 로드 비얀키와 라반 교수의 데우스 마키나인 암브로시우스는 같은 마도서로 소환하는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스팩에서부터 차이가 왕창 나버린다. 로드 비야키를 보고 하즈키가 라반 교수에게 말하길 "모든 면에서 내가 상위. 나머지는 대디(라반)하기 나름." 이라고. 이러한 스팩 차이는 순전히 마스터의 역량 차이 때문.
코믹스에서는 파괴된 데몬베인을 회수했다가 칼리굴라가 사망하자 탑승하여 발광. 이후 메타트론과 산달폰이 같이 탑승한 헌팅 호러의 일격에 중상을 입고, 이때 콕피트에 접근한 다이쥬지 쿠로의 이타콰의 첫방에 오른손이 날아가고 이후 칼리굴라에게 살려달라고 외치면서 두 번째 탄으로 사망.여담이지만 안티 크로스 중에서는 티투스와 함께 그런대로 인기가 좋은축에 속한다. 쇼타라서 그런 걸까.(...)
참마대성에서는 네로의 네임리스 원한테 관광타고 산산조각 난다던가(알 루트), 사망 후 티베리우스에게 좀비로 사역됨.(루리 루트) 라이카 루트에선 헌팅 호러에 당해서 사망. 기신비상 에선 라반 슈뤼즈베리 교수에게 패배하여 소멸했다.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등장이 앞당겨져서 THE SHADOW OVER INNSMOUTH에서 등장. 마도사스킬에 의한 능력보정과 적군 최고의 회피 기본치덕에 나름 강적처럼 보이지만, 중보스 취급이라 탑승기에 올캔슬러가 없어서 총 네 번 중 두 번은 다른 안티크로스들과 함께 너브크랙맞고 고자된다. 게다가 탑승기가 이동력이 높은 게 역으로 독으로 작용해 혼자서 단독으로 뛰어들었다 고립당해서 본인의 말투와 어우러져 소인배스러운 취급..
지상 33화에서 알 아지프를 죽인 것에 성공해서 고양되어 있느라 방심한 탓에 죠 마야의 방해를 받아 칼리굴라가 레밀리아 임팩트 맞고 황천가버린 덕에 42화 유니온루트에서 재등장했을때 죠를 보고 "더러운 닌자 자식!" 이라며 적의를 불태우는데, 란카슬레이어 정도는 아니더라도 저 문구를 보고 피식한 분들도 결코 적지 않을 것이다.
성우는 TV판의 카와카미 토모코가 타계한덕에 PS2판의 이마이 유카로 복귀했으며, 이마이씨의 첫 슈퍼로봇대전 참전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