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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5:14:18

클라우스 류넷

<colbgcolor=#64acd6><colcolor=#ffffff> 클라우스 류넷
クラウス・リュネット | Klaus Lunettes
파일:KLAUS O.png
성별 남자
나이 18세 (1부)
생일 4월 19일
별자리 양자리
신장 176cm
혈액형 A형
좋아하는 것 독서, 건축 감상
마법 속성 강철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테라시마 타쿠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성영
파일:미국 국기.svg 에런 로버츠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
2.1.1. 던전 조사 편2.1.2. 왕도 습격 편2.1.3. 성과제 편2.1.4.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 편2.1.5. 엘프 편2.1.6. 재판 편
2.2. 2부
2.2.1. VS 제논 조그라티스2.2.2.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3. 사용 마법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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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 귀족 출신으로, 금색의 여명단의 일원이자 유노의 선배이다. 자존심이 강하고 고지식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뜨거운 면모도 있다. 단장인 윌리엄 벤전스를 존경하고 있으며, 금색의 여명단의 마법기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혜외계 출신의 아스타유노를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으려 했지만, 던전 조사 편 이후 아스타에게 감화되어 둘을 훌륭한 마법 기사라고 인정하게 되고, 자신도 아스타를 본받아 마력과 신체, 정신을 단련하는 등 아스타를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사람이 되었다.

2. 작중 행적

2.1. 1부

2.1.1. 던전 조사 편

클로버 왕국과 다이아몬드 왕국과의 국경 근처에 새로운 던전이 발견되자, 검은 폭우단과 금색의 여명단은 다이아몬드 왕국에게 던전의 유물들을 빼앗기지 않도록 던전 내부를 조사하는 임무에 단원들을 파견한다. 

그렇게 유노와 미모사 버밀리온, 클라우스 류넷은 함께 던전의 보물전으로 향하다, 락이 로터스의 마력을 감지해 싸우러 이탈한 사이에 아스타와 노엘이 고위 레벨의 식물 창성 마법에 붙잡히자, 유노가 '풍인의 소나기'로 아스타와 노엘을 구해준다.

클라우스는 자신들의 임무는 마궁의 심층부에 있는 보물전에 신속히 도달해야 하는 것이라며 여기서 검은 폭우단과 시간을 낭비해선 안된다고 유노에게 말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아스타가 유노에게 이 무례한 안경은 누구냐고 묻자, 클라우스는 귀족인 자신한테 안경이라고 부르다니 무례하다고 화를 낸다.

미모자가 저번에도 유노, 클라우스와 함께 임무를 수행해 마법제로부터 별을 수여받았다고 하자, 아스타도 우리 검은 폭우단도 임무 수행으로 별을 받았다고 자랑스럽게 대답한다.

클라우스는 검은 폭우단의 신인이 그렇게 쉽게 별을 수여받았다는 것과 이번 던전 조사에 마법제가 아스타를 직접 지목했다는 사실을 믿지 않고, 검은 폭우 일행 3명 중 한 명이 보이지 않자, 검은 폭우단을 신인을 놔두고 가는 쓰레기 집단이라고 무시한다.

아스타도 클라우스 말에 화가 나서 금색의 여명단을 이상한 가면을 쓴 보스의 단이라고 부르며 우리 검은 폭우가 먼저 던전을 공략하겠다고 선언하고, 클라우스는 이상한 가면의 보스라는 말에 벤전스 단장을 우롱한다며 야미를 근육질 탱크톱이라고 맞받아치며 서로 티격태격한다.

결국 클라우스는 금색의 여명단의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미모자에게 '식물 창성 마법 - 마화의 이정표'를 쓰게 해 던전의 내부 구조를 파악하도록 하고, 유노에게 '아마츠카제의 방주'로 금색의 여명단 일행을 태워 먼저 보물전으로 향한다. 그렇게 아스타와 유노는 누가 먼저 보물전에 도착할지 승부하게 된다.

클라우스는 유노에게 아스타에게서 마력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며, 그런 녀석을 입단시키다니 검은 폭우의 단장은 무슨 생각이냐고 아스타를 얕본다.

유노는 클라우스에게 아스타를 그렇게 얕보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고 충고하자, 클라우스는 그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이 던전을 살아나가기만 해도 다행일 것이라고 대꾸한다. 그리고 자신은 국가를 위해 던전 공략을 신속하게 행할 뿐이라고 말한다.

사실 클라우스는 다른 금색의 여명단원들과 마찬가지로 유노를 네 잎의 마도서에 선택받기는 했지만 결국 혜외계의 하층민 출신이라며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다.

결국 금색의 여명단 일행은 보물전의 입구 앞에 도착하지만, 다이아몬드의 마도병사 마르스가 미모자를 기습한다. 마나 감지에 능한 미모자도 마르스가 다가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방어 마도구인 망토도 광석에 뚫려 쓰러진다.

미모자가 '몽유의 화롱'을 사용하여 회복하는 동안 유노와 클라우스는 마르스를 상대하게 되는데, 클라우스는 마르스에게 여자를 등 뒤에서 갑자기 공격하다니 그게 전사로서 할 일이냐며 일갈하지만, 마르스는 그 말에 딱히 신경도 쓰지 않으며 광석을 솟아오르게 해 클라우스를 공격한다.

클라우스는 '강철 창성 마법 - 강성의 개벽'으로 공격을 막고, 유노의 지원 아래 마르스를 공격하지만, 마르스는 클라우스와는 차원이 다른 마력을 지닌 실력자로, 마도서도 쓰지 않고 클라우스를 몰아붙인다.

결국 클라우스는 속으로는 내키지 않아도 유노에게 먼저 보물전으로 가있으라고 말한다. 유노는 자신의 지원이 없다면 선배라도 마르스를 당해내기 힘들다고 말하지만, 클라우스는 자신도 너같은 하층민한테 일을 맡기고 싶지 않지만, 나라를 위해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보물전으로 속행할 것을 재촉한다.

그러나 유노는 보물전으로 가지 않고 클라우스가 위험해지자 다시 돌아와 '바람 칼 소나기'로 구해준다. 클라우스가 왜 돌아온거냐고 묻자, 유노는 자신이 지금 우선시 해야 할 것은 임무가 아닌 동료라고 외친다. 그리고 마르스를 쓰러뜨리고 셋이서 같이 보물전으로 가자며 '질풍의 흰매'와 '바람 칼 소나기'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마르스를 상대한다.

클라우스가 놀랄 정도의 마력이었지만, 마르스는 유노의 공격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유노를 고전시킨다.

클라우스는 마르스의 몸에 박혀있는 보석을 보면서, 전에 다이아몬드 왕국이 인공적으로 마력을 높인 마도전사를 실험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던 것을 떠올리는데, 어릴 때 부터 마력이 높은 아이들을 선정해서 엄격한 경쟁을 시키고 마력을 높이는 마도구를 체내에 박아 최후에는 서로를 죽이게 하며 한 사람만 남기는 과정에서 살아남은 전사가 저 마르스라는 것을 알게 된다.

파일:KLAUS17.gif

미모자도 부상을 입고, 자신이 하층민이라고 무시한 유노에게 지켜지는게 분했던 클라우스는 '선관의 격창'으로 공격하지만, 마르스는 광석으로 분신 인형을 만들어내는 '탈로스의 인형'으로 클라우스의 공격을 가볍게 파쇄한다.

마르스는 광석으로 만든 거대한 검, '레바테인'을 휘두르며 유노를 공격하고, 유노도 '카마이타치의 초승달'로 반격하지만 '네메아의 갑옷'으로 무장한 마르스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유노는 어릴 적부터 어떤 일에도 포기하지 않는 아스타를 떠올리며, 마르스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맞서 싸운다. 결국 유노의 눈 앞에 '레바테인'이 날아와 위기에 처한 순간, 아스타가 달려와서 '레바테인'을 반으로 베어버리며 유노를 구해준다.

클라우스는 자신이 검은 폭우의 하층민이라고 무시했던 아스타가 자신들도 당해내지 못했던 마르스의 강대한 마법을 베어버리는 모습을 보며 놀란다.

그때 클라우스를 공격하려던 '탈로스의 인형' 하나를 락이 나타나 가볍게 부숴버리고, 클라우스는 그제서야 검은 폭우단의 일행 중 보이지 않던 한 명이 과거 입단 시험에서 대전 상대를 필요 이상으로 때려눕혀 문제를 일으킨 그 '광희의 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클라우스는 자신이 검은 폭우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것에 부끄러워한다.

그렇게 아스타는 마르스와의 전투에 돌입, 마르스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마르스를 단마의 검으로 쳐 날려버리자, 클라우스는 그 자리에 있던 모두와 마찬가지로 아스타의 강함에 감탄한다.

클라우스는 어떻게 마력도 희박한 하층민이 저런 힘을 낼 수 있냐고 놀라자, 노엘은 마력의 무효화가 아스타의 능력임을 가르쳐준다. 클라우스는 아직도 아스타의 노력과 강함을 의심하며 그저 운 좋게 능력을 얻었을 거라고 여기지만, 노엘은 아스타의 강함이 운인지 아닌지는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반박한다.

마르스는 데미지를 입었지만, '타이탄의 중갑옷'으로 다시 아스타에게 덤벼든다. 그리고 아스타에게 너는 대체 뭐냐고 묻자, 아스타는 자신은 태어날 때부터 마력이 전혀 없었던 인간이지만, 그래도 마법제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으며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살아왔다고 말한다. 그때 클라우스는 아스타의 맨몸을 보며 지금까지 얼마나 단련을 해온 것이냐고 놀란다.

결국 아스타가 마르스의 '타이탄의 중갑옷'을 파괴하면서 쓰러뜨리고, 클라우스는 자신의 강철 구속 마법으로 쓰러진 마르스를 일단 구속해둔다. 클라우스는 속으로 검은 폭우단에게 도움을 받게 될 줄 몰랐다고 생각하며, 아스타가 이 구속 마법을 믿어도 되는거냐고 묻자 다친 사람이 풀 수 있을 정도로 느슨하진 않다고 까칠하게 대답한다. 그리고 먼저 보물전에 도착해 승부에서 이긴 건 우리 금색의 여명단이지만, 특별히 검은 폭우단에게도 보물전에 들어갈 것을 허락하겠다고 약간 잘난 척을 한다.

그렇게 일행은 보물전에 들어가려는데, 거대한 문에 가로막힌다. 락은 보물전의 입구 문이 마법으로 되어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아스타에게 검으로 그대로 베어버리라고 말한다. 그렇게 아스타가 단마의 검으로 문을 베어버려 일행은 온갖 보물들로 가득 찬 보물전에 들어가게 된다.

일행들은 보물전의 보물들을 구경하며 즐거워하고, 클라우스는 국보급 마도구일지도 모른다며 여기 물건들을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호통을 친다. 그 사이 유노가 어떤 신비한 글자가 적혀있는 두루마리에 끌려 그것을 열어보는데, 두루마리와 유노의 마도서가 빛나면서 두루마리의 글자는 섬광처럼 사라지는 것도 보게 된다. 그때 락이 마르스가 일어나 보물전을 습격해오는 것을 감지한다. 락이 모두에게 피하라고 외치는 순간, 마르스는 보물전의 벽을 부수고 일행들을 급습하고, 유노와 클라우스, 락은 마르스의 광석에 제압당한다.

사실 마르스의 마법은 인체 실험을 통해 광석 속성 뿐만 아니라 화염 속성까지 갖추고 있었으며, 마르스는 광석 마법을 통한 공격 마법과 화염 마법을 이용한 회복 마법을 동시에 구사할 수 있었다.[1] 클라우스는 이것이 다이아몬드 왕국의 실험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냐며 경악한다.

클라우스는 광석에 몸이 묶여 그리모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로 노엘과 미모자, 아스타가 위기에 처한 것을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지만, 결국 보물전의 변두리에서 새롭게 '숙마의 검'을 얻게 된 아스타가 마르스의 공격들을 막으며 노엘과 미모자를 지켜준다.

그리고 아스타가 숙마의 검의 능력을 통해, 노엘의 마력을 빌려 참격을 날리자, 클라우스는 마력이 없는 아스타가 마력을 참격의 형태로 날린 것에 놀란다. 그렇게 날아간 물 마법 속성의 참격은 마르스의 공격들과 방어를 뚫고 그대로 마르스에게 직격해 화염 회복 마법을 해제시킨다.

하지만 아스타도 광석 검에 복부를 찔려 쓰러지고, 마르스가 '레바테인'으로 마무리를 지으려는 순간, 유노가 처음으로 바람의 정령 실프의 힘을 각성, 실프의 가벼운 한숨만으로도 엄청난 바람 공격이 일어나 마르스는 바람 정령의 공격을 맞고 완전히 쓰러진다.

유노는 그 두루마리의 문자가 자신의 마도서에 새겨진 것을 보게 되고, 숙마의 검은 아스타의 마도서에 들어간다. 그리고 던전이 붕괴하기 시작하고, 일행은 유노의 '아마츠카제의 방주'를 타고 던전을 탈출하기로 한다. 락에 의해 업혀져 온 아스타는 미모자의 회복 마법으로 치료받는데, 아스타는 클라우스와 미모자에게 쓰러져있던 마르스도 구해주라고 부탁한다. 클라우스는 우리를 죽이려던 적국의 마도사라고 하지만, 아스타는 우리는 마궁을 공략하러 온 것이지 적을 죽이러 온 것이 아니라며 마르스도 구해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방주의 앞에 커다란 돌파편이 떨어지고 상황도 급해 결국 마르스를 구하지 못하고 먼저 던전을 나가려는데 미모자는 당장 '마화의 이정표'를 쓸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락이 마나를 감지하면서 출구를 찾아 길을 안내한다. 락과 클라우스는 떨어지는 돌 파편들을 부수며 출구로 나아가고, 아스타에 의해 감화된 클라우스와 락, 미모자는 아스타를 결코 여기서 죽게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결국 일행은 던전을 빠져나오는데 성공하고, 마르스도 '연기 마법 - 은자의 농연'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었던 로터스에 의해 구조되면서 둘도 무사히 던전을 빠져나온다. 아스타가 미모자의 치료 끝에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자, 클라우스는 아스타와 유노를 껴안아준다. 클라우스는 아스타와 유노를 클로버 왕국의 훌륭한 마법기사라고 인정해주며, 자신은 그런 둘을 단지 하층민이라는 이유로 무시했다며 진심으로 사과하게 된다.

2.1.2. 왕도 습격 편

일주일 후, 마법기사단 본부는 던전 조사 임무의 보고를 듣기 위해 임무에 참여했던 검은 폭우단원들과 금색의 여명단원들을 호출한다.

야미는 락이 그 호전적인 성격 때문에 기사단 본부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해 다른 전투 임무에 매그너와 함께 보내고, 결국 아스타와 노엘 둘이서 왕도의 마법기사단 본부를 방문하게 된다.

가는 길에 아스타는 유노와 클라우스, 미모자를 만나게 되고, 클라우스는 아스타를 만나자마자 반가워하며 안부를 묻는다.

그리고 마법제 율리우스가 이들을 위해 마중을 나와 있었는데, 클라우스는 당장 무릎을 꿇으며 예의를 갖추고, 아스타가 저 화려한 아저씨는 누구냐고 묻자, 이 사람이 바로 현 28대 마법제 율리우스 노바크로노라고 가르쳐준다.

일행은 건물 안에서 던전 임무에 대해 보고를 하는데, 율리우스는 유노가 얻게 된 바람의 정령 마법이 마도서의 페이지에 추가된 것을 보며 아마 이것이 던전에서 가장 중요한 유물일 것이라고 짐작한다. 그리고 호기심 넘치는 얼굴로 정령 마법을 자신의 앞에서 사용할 수 없냐고 부탁하지만, 유노는 던전에서 우연히 한 번 발동시키긴 했지만 그 이후로는 쓸 수 없다고 말하자, 실망한 표정으로 아쉬워한다. 클라우스는 이런 율리우스의 모습을 보며 마법제가 유례없는 마법 마니아라는 소문이 진짜였음을 확신한다.

그 다음 율리우스는 아스타의 마도서 페이지와 던전에서 얻게 된 '숙마의 검'을 살펴보고, 일행에게 던전에서 멋진 활약을 해주었다고 칭찬해준다.

아스타는 떨리는 마음에 율리우스에게 어떻게 해야 마법제가 될 수 있냐고 질문한다. 클라우스는 그런 걸 직접 묻는 건 마법제에게 실례라며, 마법제는 고결한 심성을 지녔으며 백성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자가 될 수 있다고 대신 대답해준다.

하지만 율리우스는 클라우스의 대답에 반박하며, 마법제가 될 수 있는 길은 바로 실적이라고 알려준다. 자긍심만으로는 사람들을 지킬 수 없고, 신뢰야 실적을 쌓으면 따라오는 법이라며 마법제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직 최강이라고 인정받을만한 실적을 쌓는 것이라고 분명히 밝힌다.

그리고 율리우스는 오늘은 별의 획득 수가 특히 많은 기사단원들을 모아 전공서훈식이 열리는 날이라며 일행들을 자리에 초대한다.

율리우스는 전공서훈식이 끝난 후 자신이 마련한 식사 자리에서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했다며 아스타 일행들을 소개하고, 자신은 일이 생겼으니 자리에서 먼저 빠지게 된다.

클라우스는 주변의 시선이 따가움을 느끼며 마법제가 어째서 우리들에게 이런 대우를 해주는지 의문을 가진다. 반면 아스타는 주변의 반응을 신경쓰지 않고 밥을 먹는데만 열중한다.

그러나 금색의 여명단의 샌들러가 비천한 하층민이라며 아스타를 모욕하고, 다른 귀족, 왕족 출신의 기사단원들도 마력이 느껴지지 않는다, 너저분하게 식사하는 모습, 이 자리에 있는게 분수에 맞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스타를 무시한다.

아스타는 이런 말들도 이젠 익숙하다며 딱히 신경쓰지 않자, 클라우스는 도대체 얼마나 큰 그릇인거냐며 오히려 당황해한다.

하지만 레오가 샌들러에게 금색의 여명단에도 네 잎의 마도서를 지녔다고 추켜세워져서 우쭐해하는 하층민 단원이 있지 않냐고 반박하자[2], 샌들러는 저런 하층민에겐 특별히 기대는 하지 않는다고 맞받아치고, 벤전스 단장과 금색의 여명단의 이상을 이루는건 우리 귀족 출신의 단원들이라고 말한다.

이때부터 아스타는 점차 표정이 굳어지며 분노를 느끼기 시작한다. 클라우스는 아스타와 유노를 모욕하는 샌들러를 말리려고 했지만 오히려 샌들러는 그런 부족한 실력으로 여기에 있으면서 부끄럽지도 않냐고 클라우스의 입을 다물게 만든다. 게다가 미모자에겐 던전에서 일찍 부상을 당해 전선에서 이탈한 사실을 들먹이며 버밀리온 가의 출신이면서 가당치도 않다고 지적한다.

거기다 실버 가의 남매들인 솔리드와 네브라, 노젤이 노엘을 가문의 수치라며 몰아세우자, 아스타는 더 이상의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자리에서 떠나려는 노엘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이딴 놈들한테서 도망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테이블 위에 올라가 그 자리에 있던 단원들에게 이런 곳에 불릴 정도니까 대단한 사람들일 줄 알았는데 결국 다른 놈들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고 일갈한다.

클라우스와 미모자는 아스타의 행동에 경악하고, 샌들러는 하층민은 함부로 말하는 것조차 허락할 수 없다며 '모래 구속 마법 - 모래 상자'로 아스타를 모래 덩이에 가두려하지만, 아스타는 숙마의 검으로 모래를 베어버린 뒤, 자신은 반드시 실적을 쌓아서 너희들의 입을 전부 다물게 해 주겠다고 선언한다.

그 말을 들은 솔리드 실버와 네브라 실버, 샌들러는 웃기지 말라고 소리치며 각자의 '물 구속 마법 - 해사의 권박'과 '안개 구속 마법 - 안개거미 포박줄'로 제압하려고 하지만 아스타는 숙마의 검으로 그들의 마법을 베어버린다.

샌들러는 아스타가 마법을 무효화시키는 능력을 지녔다는 것을 파악하고, '모래갑옷 파수병'으로 아스타의 뒤를 잡아 움직임을 묶는다. 클라우스는 아스타가 싸우는 모습을 지켜만 볼 수 밖에 없었고, 솔리드는 건방을 떠는 녀석에게는 몸으로 기억하게 해줘야한다고 '성수의 흉탄'을 날리지만, 아스타는 단마의 검을 꺼내 구속을 풀고 솔리드의 공격을 반사시켜 그대로 되돌려준다.

결국 노젤이 나서서 솔리드에게 하층민에게 그렇게 경솔하게 마법을 쓰지 말라며 자신이 직접 아스타를 처벌하려고 하자, 이번에는 푸에고레온이 나서 노젤을 제지한다. 푸에고레온과 노젤이 서로 간에 견제를 하는 모습을 보며 클라우스는 둘의 마나가 격돌하는 것을 느끼며 경악한다.

이때 왕도가 백야의 마안에 의해 습격을 받고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금색의 여명단의 시렌이 '암석 창성 마법 - 세계를 논하는 모형암'으로 왕귀계의 상황을 입체 모형으로 형상화해 상황을 보여준다. 클라우스는 시렌의 마법이 마나를 이 지역 일대에 퍼뜨려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의 목소리나 마력량까지 가시화하는 원리라고 설명한다.

아스타가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이해했으니 먼저 가겠다고 하자, 클라우스는 아직 상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마력을 감지하지도 못하는 네가 섣불리 나가면 어떡하냐고 말리지만, 아스타는 무작정 소리가 큰 쪽으로 가겠다고 말하고, 클라우스는 그 말에 무슨 동물이라도 되는 거냐고 당황해한다.

그렇게 클라우스는 푸에고레온의 지휘 아래 시렌, 하몬과 함께 왕도의 서구에서 라데스의 시체 병사들을 상대한다.

그렇게 마법기사단원들은 왕도의 시체 병사들을 거의 대부분 처치했지만, 발토스가 마킹 영역에 들어온 마법기사들을 상대로 '공간 마법 - 블랙 아웃'을 발동하여 마법기사단원들은 왕도에서 수백km 정도 떨어진 외딴 곳에 강제로 이동된다.[3]

사실 백야의 마안이 노린 것은 푸에고레온이 지니고 있던 마석 펜던트로, 좀비 무리 중 하나로 위장해있던 발토스의 계략에 의해 푸에고레온은 마석을 빼앗기고 오른팔을 잃은 채 쓰러진다. 라데스와 발토스를 상대하던 아스타와 레오, 노엘 역시 또다른 다섯 명의 백야의 마안 소속원들이 가세해 고전하던 도중, 마법기사단원들이 다시 돌아와 백야의 마안을 상대한다. 마법기사단원들은 각자의 마법들을 모두 합해 거대한 탈 것을 만들어내어 그걸 타고 빠른 시간 안에 왕도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었다.

노젤이 '수은 마법 - 은의 비'로 백야의 마안을 공격하지만, 샐리가 '젤리 마법 - 끈적끈적 샐러맨더'에 암흑 마도구로 마법을 강화시켜 노젤의 공격을 막아낸다. 그리고 젤리로 쓰러져있던 아스타를 흡수한 뒤 그대로 라데스의 공간 마법으로 철수한다.

노엘은 납치된 아스타를 구해야한다고 말하지만, 클라우스는 이동한 곳의 마력을 찾는 건 불가능하다며 지금 상황으로는 무리라고 말한다. 다른 마법기사들도 다른 적이 공격해 올 가능성에 대비해 왕도의 수비를 다시 정비해야 하고, 전투에서 부상자들을 치료해야 했기 때문에 아스타를 구하러 갈 수 없었다.

하지만 백야의 마안이 모이는 은신처에 율리우스가 이미 도착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율리우스는 시간 마법으로 백야의 마안 일당 세 명을 처치하고 나머지 샐리와 라데스, 발토스, 게오르그를 '시간 구속 마법 - 크로노 스타시스'로 구속한다.

결국 백야의 마안의 수장 파토리가 직접 나타나 빛 마법으로 그 자리에 있던 소속원들과 석판을 데리고 도망치지만, 결국 잡혀있던 게오르그는 구하지 못한다.

율리우스는 마르크스의 통신 마법의 연락을 받고 아스타와 구속해둔 게오르그와 함께 의료동에 도착한다. 클라우스와 미모자는 아스타가 무사히 돌아오자 다행이라며 울면서 맞이해준다.

모든 일이 끝난 후 클라우스 일행은 아지트로 돌아가는 아스타 일행과 우연히 마주치는데, 아스타가 유노에게 전투에서 적을 쓰러뜨렸다면서 왜 티를 안 내냐, 인사 좀 잘하라고 말하자, 유노는 작별 인사의 뜻으로 갑자기 아스타에게 '질풍의 흰매'를 날린다. 아스타는 그것을 단마의 검으로 받아내고, 클라우스와 미모자는 유노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한다.

바람 마법으로 아스타에게 남긴 메시지는 '잘 가라, 애스타'였으며, 유노는 일행들과 함께 돌아간다. 클라우스는 이 짧은 시간 내에 유노의 마법이 더욱 강해졌음을 느끼고, 왕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한다.

2.1.3. 성과제 편

성과제에서 마법제 율리우스가 국민들 앞에서 마법 기사단 공적 발표를 하게 되고, 별 취득 수에서 금색의 여명단이 1위를 하게 되자, 유노 역시 별 취득에 제일 크게 기여한 단원이자 주목받는 신인으로 소개받는다. 클라우스와 미모자도 유노를 응원하여 준다. 그리고 공적 발표 후, 클로버 왕국의 국왕 아우쿠스투스 키라 13세가 국민들 앞에서 로열 나이츠 선발대에 관한 소식을 발표하는 것을 듣는다.

2.1.4.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 편

시험장에서 자줏빛 범고래 단의 윈스턴이 시합이 기대된다고 마력을 거세게 발산하면서 흥분하자, 미모자가 그렇게 마력을 방출하면 주변에 민폐가 되니까 자제하라고 타이르는데, 클라우스는 시험 전에 쓸데 없는 충돌은 삼가라고 조언해준다. 주변의 마법기사들은 클라우스가 최근 몇 개월 사이 실력이 크게 올라 강철 마법도 공략하기 어려워졌으며 신체도 단련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스타를 만나자 인사하며 자신도 그동안 단련하여 강해졌으니 지지않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클라우스는 풀리 엔젤, 락 볼티어와 같은 K팀에 배정받는데, 락은 밝은 얼굴로 잘해보자고 손을 내밀지만, 클라우스는 단독 행동을 자주 하는 그 광희의 락과 한 팀이 된 것에 걱정한다.

아스타와 미모자, 조라가 속한 B팀과 A팀의 시합이 시작되고, 클라우스는 아스타와 미모자를 응원한다. 전투 중 아스타가 갑작스런 마비계 함정 마법에 쓰러지고, A팀의 협동 공격에 아스타와 미모자가 당하려는 순간, 조라가 시험 전 미리 설치해둔 카운터 함정 마법을 발동해 A팀에게 공격을 배로 돌려준다. 그것을 보고 클라우스와 유노도 어떻게 된 것이냐고 놀란다.

키르슈와 매그너, 솔이 속한 C팀과 D팀의 시합이 시작되자, 클라우스는 노엘과 유노에게 키르슈는 산호의 공작단의 부단장이며, 단장인 도로시가 잠들어있는 동안 단의 실무를 대부분 처리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설명한다.

C팀이 키르슈의 전략 아래 D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을 보자, 클라우스는 키르슈가 마력으로 만든 벚꽃 바람으로 전장을 감싸 적의 시야와 마력 탐지를 방해하며 꽃잎들로 여러 개의 분신들을 만들어내 상대를 혼란시키는 동안 아군에게는 크리스탈까지 안전한 길을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그걸 가능케한건 왕족인 한편 괴물과도 같은 마력의 총량이라며 키르슈를 차기 단장에 가장 가까운 인물답다고 평가한다.

이후 1회전 제 6시합에서 클라우스와 락, 엔젤의 K팀과 L팀의 시합이 시작되는데, 시합 전 기대감이 가득 찬 락을 보며 이 시합은 로열 나이츠를 선발하기 위한 시합이라며 제멋대로 행동하지 말고 진지하게 시합에 임할 것을 충고한다. 한편 성격이 지나치게 활발한 풀리 엔젤은 둘을 보며 위험할 것 같다고 걱정하다가 갑자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자며 둘을 응원하고 서로 간의 마법 정보를 공유하고 작전을 세우자고 말한다. 신난 기분의 락과 달리 클라우스는 꽤나 경박한 성격이라며 자신이 신중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L팀에서 주의해야할 인물로 뛰어난 기동력으로 유명한 바람 마도사이자 은익의 참수리단의 2등 상급 마법기사인 로브 비테스를 지목하며 시합을 시작하고, 양 팀은 필드 중앙에서 마법으로 난타전을 벌인다. 클라우스는 크리스탈을 지키며 적의 공격을 '강성의 개벽으로' 방어, 상대가 방어벽을 우회하여 직접 크리스탈을 노리자 락이 크리스탈을 들고 빠르게 이동한 뒤 상대의 크리스탈을 향해 '신뢰의 붕옥'으로 공격한다.

클라우스는 락의 모습을 보며 원래 중급 클래스의 실력자이긴 했지만 더욱 강해졌음을 느낀다. 그리고 자신도 아스타를 본받아 육체와 정신을 단련했다며, '선관의 열창'으로 윈스턴의 마법을 꿰뚫어 파괴한다. 락도 클라우스를 보며 멋있다고 말하며 시합이 끝나고 한 번 싸워보고 싶다고 하자, 클라우스는 시합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L팀이 크리스탈을 후방에 남기고 로브 비테스가 나서자, 클라우스는 적 셋을 돌파하고 단숨에 크리스탈을 파괴하자고 외친다. 풀리 엔젤은 크리스탈을 들고 공중에서 '날개 마법 - 엔젤 플래핑'으로 L팀을 향해 깃털을 흩날리고, 클라우스는 강성의 개벽을 솟아오르게 해 락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풀리 엔젤의 마법으로 속도가 빨라져 L팀의 셋을 뚫고 크리스탈로 향하지만, 로브는 깃털 마법에 동요하지 않고 빠르게 크리스탈로 가 락을 상대하려고 한다. 하지만 락은 일격에 로브에게 발차기를 날려 크리스탈도 파괴하며 승리를 거둔다. 클라우스와 풀리, 클라우스는 함께 손뼉을 치며 서로를 칭찬해준다.

하지만 2회전 제 2시합에서 랭그리스와 셋케, 프라길의 G팀과 핀랄, 하몬, 레오가 속해있는 E팀과의 대결에서, 랭그리스가 자신의 공격으로 E팀의 크리스탈 뿐만 아니라 핀랄까지 중상을 입히고 쓰러져있던 핀랄을 그대로 죽이려고 하자, 검은 폭우단원들이 나서 랭그리스를 저지하는 일이 일어난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마법제까지 나서지만 결국 랭그리스와 아스타와의 싸움이 벌어지고, 클라우스는 랭그리스 부단장이 원래 호전적인 면은 있었지만 지금 행동은 분명 정상이 아니라고 경악한다.

율리우스는 아스타의 B팀과 랭그리스의 G팀과의 대결을 허락하며, 아스타, 미모자, 조라가 랭그리스와 맞서 싸우는 것을 클라우스는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본다. 그리고 조라가 자신의 몸에 적어둔 마법진으로 랭그리스의 공격을 배로 튕겨내자 놀라지만, 랭그리스가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격들을 다시 전부 지워버리고 마력도 더욱 부풀어오르자 불길한 느낌의 마력이라며 경악한다.

결국 아스타가 블랙 메테오라이트로 숙마의 검으로 랭그리스를 밀어붙여 크리스탈에 충돌시켜 패배시키나, B팀의 크리스탈도 랭그리스의 공격들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파괴되면서 시합은 무승부가 되었다. 아스타가 힘을 다해 쓰러지려고 하자 매그너가 아스타를 잡아주고, 클라우스와 다른 마법기사들도 아스타를 위로해주기 위해 다가간다.

2회전 제 3시합이 시작되자 K팀과 릴 부아모르티에가 속한 I팀이 대결하게 되고, 클라우스는 릴이 회화 마법으로 이쪽 마법의 약점을 한 수 늦게 찔러올 것이라고 우려한다. 그때 락이 장기전은 회화 마법의 특성상 소용이 없으니, 이전 시합에서 참가자들이 보여준 것과 같이 합체 마법으로 시합이 시작되자마자 눈에 보이지 않을 속도로 일격에 끝내버리자는 작전을 팀원들에게 제안한다. K팀은 작전대로 단판 승부를 벌이기 위해 합체 마법으로 초고속 저격 마법을 날리지만, 릴도 조라의 싸움을 보면서 얻은 영감으로 카운터 마법을 구현, '회화 마법 - 신의 장난'으로 그대로 공격을 되돌려주어 크리스탈이 파괴되면서 패배한다.

2.1.5. 엘프 편

클라우스는 같은 K팀이었던 락과 풀리 엔젤, 같은 금색의 여명단원인 유노와 미모자와 함께 로열 나이츠에 선발되고, 로열 나이츠의 단장 메레오레오나의 지휘를 받는다.

백야의 마안을 완전히 소탕하기 위해 백야의 마안의 아지트인 그래비트 암석대를 공격하면서, 클라우스와 유노, 미모자, 하몬은 같이 행동하게 된다. 백야의 마안을 소탕하면서 소속원 중 한명이 이제 곧 우리들은 진정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말하자 그 말의 뜻에 의문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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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암석대의 중심부에 다다르자, 거대한 마나에 구체에 휩싸여 잠들어있는 상태의 리히트를 보게 되고, 그 엄청난 마나에 경악한다.

한편 파토리가 마법제와의 싸움에서 승리해 마석들을 전부 확보, 클로버 왕국 전체에 대규모 전생 마법을 발동시켜 엘프의 영혼들이 인간들의 몸에 전생하면서 커다란 혼란이 일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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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와 하몬은 전생 마법에 의해 엘프의 영혼에게 몸의 주도권을 빼앗기게 되고[4], 인간에 대한 복수심에 따라 눈앞의 미모자를 공격한다. 그리고 부상을 입은 미모자를 인간 왕족이라고 부르며 강철 십자가에 구속하는데, 마침 아스타의 마도서와 검을 빼앗아 리히트에게 돌려주기 위해 라이어가 아스타를 잡고 리히트가 있는 방으로 끌고 왔고, 아스타는 미모자를 구하기 위해 클라우스와 하몬에 맞선다. 아스타가 클라우스의 이름을 부르자, 클라우스의 영혼이 저항하면서 육체도 반응하지만, 클라우스의 몸에 전생한 엘프는 너희들의 인연보다 우리들의 원한이 더 강하다고 외친다.

아스타가 상당히 고전하던 상황에서 유노는 결국 본인의 자아를 유지하는데 성공, 아스타를 구해준다.

클라우스는 유노가 인간의 자아를 유지한 채로 자신들을 상대하려고 하자, 클라우스는 현대 시대의 그리모어와 지식을 이용하면 자신이 살았던 시대보다 더욱 세련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하몬과 '합체 마법 유리의 기동성채'로 아스타와 유노를 상대한다.

아스타와 유노는 각각 블랙 아스타와 스피릿 다이브에 돌입하여 클라우스와 하몬의 합체 마법을 파쇄해 둘을 쓰러뜨린다. 그러나 이것이 리히트에게 과거 엘프가 학살당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여 아직 정신이 완전히 깨어있지 않은 상태의 리히트를 자극하게 만들었다. 리히트는 자신의 엄청난 마나로 떨어지던 클라우스와 하몬을 띄우고 바닥에 내려와 둘을 내려놓은 뒤 바닥에 꽂혀있던 멸마의 검을 잡고 직접 아스타와 유노를 상대한다.

이후 엘프의 영혼이 전생한 마법기사들이 그래비트 암석대를 움직여 왕도에 도착하고, 리히트를 포함한 10명의 세피라의 사도들은 암석에 마력을 불어넣어 성에 봉인되어 있던 명부로 통하는 문인 그림자 왕궁을 연다.

왕도에 있던 마법기사들은 엘프들의 계획을 막기 위해 그림자 왕궁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클라우스를 포함한 엘프 전생자들이 그래비트 암석대 밖으로 나와 마법기사들을 상대하려고 한다. 그때 검은 폭우단이 발토스의 공간 마법을 통해 엘프들이 모여있는 왕도에 난입한다.

엘프 전생자들은 검은 폭우호에 달려들지만, 락의 마력 감지를 통해 폭우단원들이 폭우호의 대포를 통해 엘프들을 요격하고, 엘프들의 공격은 바넷사의 붉은 실의 고양이 마법으로 통하지 않는다. 결국 검은 폭우호의 '마나 코크스크류'로 모두 제압당한다.

2.1.6. 재판 편

클로버 마법 의회의 의장 담나티오 키라는 자신의 천칭 마법으로 악마 빙의의 출현을 감지하고, 대규모 전생 마법으로 인한 혼란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재판을 열어 아스타와 세크레를 나라에 혼란을 일으킨 원흉으로 몰아세운다.

그렇게 아스타가 악마 술사이자 국가에 대한 반역자라는 소식이 신문을 통해 왕국 전체에 전해지고, 클라우스는 신문을 보면서 우리의 책임을 전부 아스타에게 짊어지게 하려는 것이나며 분해한다. 그리고 아스타가 상대하는건 클로버 왕국의 사법 그 자체이며, 거스르면 일족 전부 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아스타를 걱정한다.

2.2. 2부

2.2.1. VS 제논 조그라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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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의 문을 열기 위해 필요한 제물로서 명역의 마도사인 윌리엄 벤전스를 생포하기 위해 제논 조그라티스는 부하 가데로와, 포얄과 함께 금색의 여명단의 아지트를 공격한다.

하몬은 포얄과의 싸움에서 쓰러졌고, 클라우스는 '강성의 개벽' 안에서 다른 단원들과 어떻게든 버티고 있었는데, 광범위한 포얄의 안개 마법 속에선 포얄의 위치를 전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고전한다.

포얄이 말을 걸어오자 바로 방어벽 측면에서 '선관의 열창'으로 공격하지만, 그것은 안개로 만든 분신이었고, 포얄은 안개를 물방울로 뭉쳐 발사해 클라우스의 방어벽을 파괴해버린다.

한편 레투아는 '나침반 마법 - 미칠 듯한 나침난세계'를 작게나마 유지하며 안개 속에서 자신의 몸만 겨우 지키고 있을 뿐이었다.

클라우스는 온 몸이 너덜너덜해졌지만, 이제 그만 포기하라는 포얄의 말에 자신의 의지는 부숴지지 않았다고 대답한다.

그때 유노가 단원들을 구하기 위해 바람 마법으로 안개를 날려버리고 클라우스를 부르자, 포얄은 유노가 자신의 마법의 천적임을 알아채고 '안개 창성 마법 - 무령봉수'로 유노의 움직임을 묶어 다시 물방울들을 발사해 공격하려고 한다.

하지만 레투아는 유노 덕에 포얄의 위치를 알아내자 포얄에게 달려들어 자신의 '미칠 듯한 나침난세계'로 안개의 핵인 포얄에게서 안개를 걷어내고, 그 사이에 클라우스는 그동안의 단련이 헛되지 않아, 수련만으론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자를 당해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은 마법기사로서 그저 완고하게 관철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선관의 열창'으로 포얄을 쓰러뜨린다.

하지만 포얄과의 싸움 직후 천장이 무너지면서 엄청난 수의 뼈들과 나무 줄기가 뒤엉킨 것이 떨어지는데, 제논이 결국 벤전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그를 제압한 것이었다.

제논은 엄청난 수의 뼈들을 솟아오르게 해 셋을 공격하는데, 유노는 '스피릿 오브 제파'로 뼈들을 베어내며 어떻게든 공격을 막아냈지만, 클라우스와 레투아는 결국 방어가 무너져 온 몸이 뼈들에 처참히 꿰뚫린 채로 죽기 직전까지 몰리게 된다.

유노는 둘의 처참한 상태를 보고 분노하여 제논에게 달려들지만, 유노의 바람이 제논의 뼈를 풍화시키는 속도보다 뼈가 회복하는 속도가 더 빨라 공격이 막히고, 제논은 악마 벨제부브의 힘을 55%까지 해방하며 뼈 검으로 유노의 스피릿 오브 제파를 부수고 가슴 정중앙을 찔러 제압한다.

하지만 윌리엄 벤전스는 자신의 세계수 마법이 발동 시간이 느리다는 점을 역이용해, '세계수 회복 마법 - 위그드라실의 싹트임'을 미리 설치해두어 제논이 떠난 뒤에 발동시킬 수 있도록 해놓았고, 결국 중상을 입은 단원들 절반을 살려낸다.

그러나 벤전스의 회복 마법으로도 이미 죽어있던 자는 살릴 수 없었고, 클라우스와 레투아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하몬이 죽어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2.2.2.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스페이드 왕국의 다크 트라이어드가 클로버 왕국의 방어력이 약해진 것을 틈타[5] 스페이드 왕국의 마신을 클로버 왕국에 풀어버리고, 마신은 왕도로 향하며 날뛰게 된다. 마법기사들과 담나티오, 마법제까지 모두가 어떻게든 마신을 막으려고 하지만, 마신의 압도적인 마력에 밀리며 왕국은 마신의 공격에 의해 파괴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아스타와 리베가 날아와 마신의 공격을 막아내고, 악마 동화로 변신해 압도적인 힘으로 마신의 팔 하나를 '블랙 디바이더'로 갈라버린다. 사람들은 마신의 앞에 나타난 커다란 악마의 형상을 보고 악마가 마신과 함께 이 나라를 멸망시키러 온 것으로 착각해 공포에 떨지만, 아스타를 믿는 사람들은 아스타가 나라를 지키고 있는 것임을 알기에 그를 응원한다. 클라우스도 아스타가 악마 빙의라서가 아니라 누구보다도 진정한 마법기사이기 때문에 나라를 지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 아스타가 압도적인 힘으로 마신을 베어버리며 쓰러뜨리자, 클라우스도 뜨겁게 환호한다.

3. 사용 마법

4. 여담



[1] 보통 마도사에겐 불, 바람, 물, 땅의 4대 원소 중 하나의 마나가 깃들어 있으며, 그 마나 자체 혹은 거기에 파생한 속성 한 종류의 마력만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2] 레오폴드의 계급에 얽매이지 않는 성격을 생각하면 유노를 하층민이라고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3] 유노는 공간 마법이 발동되기 전, 실프가 마도서 안에서 간접적으로 주의를 주었기 때문에 공간 마법을 피할 수 있었다.[4] 유노는 아직 본인의 영혼과 엘프의 영혼의 자아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다.[5] 자줏빛 범고래 단의 카이젤 단장을 제외한 모든 단장급 인력들이 스페이드 왕국 원정대에 배치되어있던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