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클럽벨(Clubbell)은 주르카네와 인디언 클럽 훈련 과 궤를 함께 하는 운동 도구이자 운동의 이름이기도 하며 보통 '클럽벨' 이라 하면 강철로 된 클럽을 말한다. 클럽 운동은 고대 페르시아에서 시작된 주르카네에서 시작되어 인도의 조리(Jori), 영국의 인디언 클럽으로 이어졌고 이를 미국인인 스캇 손논이 피트니스적으로 자신의 운동방식을 가미하여 체계를 잡은 것이다.클럽벨 운동법은 고대 클럽운동처럼 정통방식과 현대 피트니스에 맞는 여러가지 변형도 있다. 클럽벨을 활용한 운동법은 상대적으로 약한 견관절을 강화 할 수 있고 고유수용감각 활성화에 극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특히 선수 트레이닝 분야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클럽벨은 짧은 핸들을 가진 메이스를 휘두른다는 의도로 운동한다. 1m이상의 긴핸들을 가진 메이스벨과 가장 구분되는 점은 핸들이 짧아서 팔을 다 펴도 클럽벨 끝이 땅이나 발등에 닿지 않는다는 점. 이로 인해 클럽벨은 몸의 앞면에서도 진자운동을 활용해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클럽벨은 주로 시상면에서 운동이 행해지는 기존 웨이트리프팅과 차별화 된다. 클럽벨 고대 운동법은 전두면, 횡단면의 움직임은 물론, 360도로 관성과부하를 줄 수 있는 회전 운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등 뒤에서 무게를 리프팅하는 백리프팅 구간은 견관절 강화 운동의 핵심이다. 견갑 상완 중심 운동이지만, 생체 역학을 고려한 기능적 동작들도 가능해서 다양한 목적으로 전신 운동이 가능하다.
- 정통 방식 계보-
클럽벨의 기원이되는 페르시아 고대운동 페르시안밀 운동법, 메이스벨 운동법은 현재까지 이란에 위치한 주르카네 체육관, 인도에 위치한 아카라 체육관에 보존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소마앤바디가 2015년부터 직접 정통 방식을 답습해와서 고대운동을 교육하고 관련 운동 도구를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는 한편 정통 고대운동 방식을 계승한 클럽벨을 자체 개발해 판매하고 관련 운동법을 교육 하고 있다. 소마앤바디는 2017년 고대운동 문화공간 힘의집을 설립했고 서울관광재단 best 관광지 70선에 선정,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이 되기도 했다. 이곳에서 일반인 대상 고대운동 문화체험은 물론 클럽벨 교육 또한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힘의집 외에 정통 방식 클럽벨을 교육하는 다른 지도자는 아토즈무브 대표 이정우가 있다.[소마앤바디와]
- 피트니스 방식 계보-
클럽벨을 강철로 만들고 피트니스적으로 커리큘럼을 처음 만들어 보급하기 시작한 쪽은 미국의 R-max 이며 이곳의 수장인 스캇 손논(Scott Sonnon)은 자신의 운동방법과 클럽벨을 결합해서 CST(Circular Strength Training)라고 이름붙였고 보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0년대 초반 이 CST, Tacfit 관련 클럽벨 자격과정이 한국에서 열리기도 했다. [2] 현재는 스캇 손논과 활동하던 알베르토 갈라찌가 따로 독립해서 클럽벨 자격과정이 한국에서도 개최하고 있다. 이쪽 계통의 클럽벨 운동은 수원의 허슬짐이라는 곳의 대표인 레이몬드 리가 호스트.
2. 관련항목
[소마앤바디와] 활발히 교류하며 일반인 및 선수 대상 개인 레슨, 단체 클럽벨 운동법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2] CST는 클럽벨만이 아니라 플로우핏(FlowFit)이라고 불리는 무브먼트까지 함께 포함하는 자격이며 레벨 2만이 코치라는 자격을 가질 수 있는데 현재 한국에서는 바디컨트롤 트레이닝 센터의 몬스터 팀인 송병규만이 유일한 레벨 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