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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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클레오의 음반을 정리한 문서다.2. 정규
2.1. 1집 C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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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2.2. 2집 The Cle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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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2.3. 3집 The Cleo Th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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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2.4. Project '동화(童話)'
트랙 | 곡명 |
01 | intro |
02 | S.P.Y |
03 | Replay |
04 | 순애보 (chicken version) |
05 | 여자 |
06 | 동화 |
07 | 흔들흔들 |
08 | Wanna B |
09 | 사르르... |
10 | Love Time |
11 | 연극 |
12 | Professional |
13 | 순애보 |
1, 2집 시절로 원점회귀를 하려는 시도로 만들어졌고, 성과를 거두었지만 아쉬움이 남은 앨범이다.
3집의 참담한 실패로 인해 절치부심하고 2년 동안의 준비 끝에 만들어진 앨범이다. 당초에는 타이틀곡인 동화를 디지털 싱글 형식으로 선공개 했는데, 이 전략이 꽤 잘 먹혔는지 4집을 성공적으로 발매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디지털 싱글이 2000년대 중후반 이후부터나 보편화된 방식이라 2003년 당시에는 굉장히 생소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타이틀곡 동화는 10대 여학생들과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폭넓은 인기를 누렸는데, 3집에서는 트리플과 속으로 후속곡 활동까지 했던 반면에 4집 때는 오직 동화 하나만으로 활동을 했을 정도로 곡 자체의 완성도가 대단히 높았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는 라이브가 점차 보편화된 시기인지라 대부분의 활동을 라이브로 진행했었는데, 3집 시절만 해도 모종의 이유로 라이브 활동을 하지 않았던 것에 비하면 굉장한 성과이기도 했다. 다만 한편으론 타이틀곡 하나 외에는 건질만한 노래가 거의 없었다는 얘기도 된다.
물론 숨겨진 명곡들도 찾아보면 제법 있다. Wanna B나 Replay는 2집 타이틀곡인 ready for love나 모순 같은 댄스곡보다는 다소 박력이 떨어지는 점을 제외하곤 상당히 잘 만들어진 곡이다. 다행히도 3집을 말아먹은 최대의 원흉이었던 난해한 노래들은 사라졌지만, 2집 앨범을 제외한 고질적인 문제점인 뽕삘나는 노래들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기존 클레오 팬들 사이에선 3집만큼이나 호불호가 꽤 갈렸다. 전반적인 평가는 3집보다는 낫지만 1, 2집 시절보다는 못하다고 볼 수 있다.
5집때 지방 공연에서 4집의 '흔들흔들'이라는 수록곡을 동화, In & Out과 함께 무대에서 선보인 적은 있다. 후속곡으로 준비했다가 소속사 계약종료로 못한 것으로 보이며 노래방에도 수록되어 있는 곡이다. 사실상 동화 외의 4집 공연곡은 흔들흔들이 유일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비공식적으로 후속곡 예정이었던 곡으로 통하고 있다. 오랜 팬들과 채은정이 흔들흔들을 서로 댓글로 기억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실제 후속곡으로 준비했던 곡으로 밝혀졌다.
2.5. Rising Again
트랙 | 곡명 |
01 | In & Out |
02 | 프로포즈 |
03 | 난 아닌가요 |
04 | 내 마음 속 가득한 |
05 | 단념 |
06 | 독 |
07 | 기억에 묻다 |
08 | 가 |
09 | I'm Gonna Make It |
10 | 여전히 |
11 | I Need You |
12 | Charming Girl |
김하나와 한현정이 마지막 투혼을 불사른 앨범이지만, 시대의 변화에 격침해 버렸다.
채은정의 탈퇴 후에 공서영(당시는 예명인 정예빈)을 영입하여 새롭게 클레오를 재편한 후, 야심차게 활동을 개시하였으나...결과는 폭망. 활동을 아주 안한 것은 아니지만 하필이면 시대가 너무 좋지 않았는데, 걸그룹의 암흑기이던 2000년대 중반에 컴백한 것이 문제였다. 가장 큰 문제는 클레오의 가창력과 인기를 책임지던 채은정의 부재가 너무나도 컸기 때문에, 전반적인 퀄리티가 수직하강해 버려서 5집에 비하면 3집은 명반이라는 평이 나돌 정도로 완벽하게 망했다.
게다가 이전작인 4집으로 조신하게 기껏 이미지 쇄신을 해놨더니 욕만 먹고 무시 당하는 시류에 있던 섹시 컨셉으로 회귀한 점도 한 몫 했다. 물론 2003~2005년쯤 솔로 여가수들이 획일적으로 섹시 컨셉트를 표방하며 나와 그 시기에 유행이긴 했으나 장기적인 득실로 따져봤을땐 그닥 팀 명성에 도움될 요소가 전무했다. 단기적으로 행사나 모바일 화보 등의 수익을 뽑기 위해서라고 밖엔 볼 수 없는 소속사의 선택이다.
5집 활동이 잘만 이뤄졌으면, 클레오는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보는 팬들이 워낙에 많았던지라 공서영의 영입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심지어 슈가맨에 클레오가 출연했을 때, 김하나-채은정-공서영 조합을 신선하게 보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지만 반감을 품는 사람들도 만만치 않았다. 실제로 2004년 당시에는 공서영 때문에 클레오가 망했다는 이야기가 팬들 사이에선 공공연히 나돌 정도였고, 이후 클레오가 해체하자 팬덤 내에서는 5집의 실패는 물론 해체의 책임을 전부 공서영에게 전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만 공서영은 2006년에 해체하기까지 엄연히 클레오의 멤버였고, 클레오 활동이 끝난 후에는 정말 여유치 못하게 지내다가 5년이 지난 2011년이 되어서야 다른 분야이기는 하지만 비로소 빛을 발하면서 완전히 재기에 성공했고 사실상 현재 기준으로 클레오 출신 가운데 채은정보다도 더 잘 나가는 축에 속한다. 이 때문에 팬들 중에서는 클레오가 망한 건 자연스러운 시대의 흐름 때문이지 결코 공서영의 책임이 아니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슈가맨 방영 및 복면가왕 출연 이후에 공서영에 대한 평가가 반전되었는데, 5집 시절에는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면서 박예은과 한현정만을 기억하던 클레오 팬들의 마음을 돌려놓는데 큰 공을 세웠다. 어떻게 보면 재평가가 필요한 작품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5집 활동이 너무 빈약했던지라 노래 자체에 대한 평가가 난해한 부분이 있다.
어떤 이유에선지 이 앨범은 음원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고 있다. 이 앨범은 당시 신인 작곡가들의 곡으로 구성됐는데, 이후 몇년 뒤 잘나가는 히트곡 제조기가 된 스타 작곡가들이 되었다. 타이틀곡 In & Out은 김태현이 만들었는데 이후 이효리의 Anyclub을 시작으로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선하의 Chantey Chantey, 손담비의 Queen, 애프터스쿨의 Bang! 등 여가수들의 작품이 연작 히트하며 한동안 전성기를 누렸고 수록곡 프로포즈 또한 현재는 미스틱스토리의 개국공신 이민수 작곡가의 무명 시절 곡이다. 아이유와 브라운아이드걸스, 써니힐의 대부분 대표곡들을 만든 주역.
3. 싱글
3.1. You're Mine
2024년 9월 2일, 클레오 4기(New 클레오)의 댄스곡이며 CD 피지컬 앨범이 아닌 디지털 싱글로 발매됐다. 펀딩을 통한 후원자에 한해 리워드로 비매품 한정 QR앨범을 증정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