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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 남성 | |
| 소속 | 도츠쿠존 | |
| 주요 출연작 | 빛의 전사 프리큐어 (2004) | |
| 인물 유형 | 악역, 간부 | |
| 첫등장 | 빛의 전사 프리큐어 4화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 키우치 레이코[1]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조현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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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빛의 전사 프리큐어의 등장인물.2. 상제
다크파이브의 멤버. 4번째로 등장[2]했으며 3번째 '다크파이브' 포이즈니의 남동생이다.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을 한 전형적인 어린 소년 같은 인상을 준다. 노란색의 '프리즘 스톤'을 갖고 있다.3. 작중 행적
3.1. 전반부
프리즘 스톤을 빼앗기 위해 인간으로 위장한 뒤 이리자와 키리야(入澤キリヤ)[3]이라는 이름으로 벨로네 학원에 전학을 왔으며[4] 외모와 성적, 스포츠 만능으로 등장하자마자 미스미 나기사의 호감을 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유키시로 호노카에게는 특별히 어필하는 데 실패했으며 오히려 이것이 호노카에게 호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호노카가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하자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에 의문을 품게 되었으며[5] 점차 인간들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다. 자신에게 러브레터를 건넨 타니구치 세이코를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이에 화가 난 호노카와 말다툼을 한 뒤 세이코에게 정중히 사과한 것이 그 예.
처음에는 직접 나서지 않고 자신의 누나인 포이즈니와 연합해 프리큐어들을 공격했으나[6] 결정적인 상황에서 포이즈니 몰래 프리큐어들에게 조금씩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 뒤 포이즈니가 프리큐어들에 의해 소멸된 이후에는 도츠쿠존에서 남몰래 비명을 지르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다음날 학교를 그만 두고는 하굣길에 호노카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면서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였다. 그로부터 이틀 후에 프리큐어들과 정면 대결을 하게 되었고, 포이즈니와 마찬가지로 손에서 충격파를 발사하는 등 상당히 강력한 전투 능력으로 프리큐어들을 고전시켰다. 그러나 결국 프리큐어들에게 설득 당했고 자신의 신념으로 프리즘 스톤을 프리큐어들에게 넘겨준 뒤 마중 나와있던 이루쿠보를 통해 스스로 어둠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참고로 키리야의 등장과 관련된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닌 이 바로 다음 에피소드까지라고 봐도 무방하다.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의 연출이 있었기에 여기까지의 이야기가 더욱 시청자에게 강렬하게 전달될 수 있었다. 또한 이 전투씬에 사용된 삽입곡인 'Heart to Heart'의 가사 중 '깊은 곳에 숨겨진 신기한 인연, 사람들은 그것을 사랑이라 부른다'라는 부분은 키리야 자신과 프리큐어들 사이를 자세하면서도 명쾌하게 해석함과 동시에 프리큐어 시리즈의 삽입곡 중에서 보기 힘든 묵직한 주제를 담아내 평가가 매우 좋다.
3.2. 후반부
하지만 사실은 소멸하지 않고 빛과 어둠의 틈 사이에 있었음이 드러나며, 후반부 크리스마스 때에 프리큐어와 어둠의 3인조의 싸움으로 인해서 인간계와 도츠쿠존 사이에 일그러짐이 생겨나자 그 틈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내 프리큐어들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프리큐어들이 도츠쿠존에서 최종 결전을 벌일 때 나타나 어둠의 3인조와 자아쿠킹의 대결에 말려들 뻔했던 프리큐어들을 구출했으며, 프리큐어들이 어둠의 3인조가 합쳐진 마인과 싸우는 와중에 마인의 공격을 방해하여 다시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자아쿠킹과 최종결전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프리큐어들을 보며 자신도 이 세상에 살아갈 가치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자아쿠킹이 사라져 도츠쿠존이 없어진 후에는 어디론가 사라졌는데, 이후 나기사와 호노카가 길에서 우연히 키리야와 비슷한 남자아이를 보게 되지만 이 남자아이가 키리야 본인인지는 불명이다. 참고로 한국판 이름은 당시 참여했던 성우인 방성준 성우의 이름으로 언급되었다. 부모를 뒤쫓아가는 남자아이를 보면서 나기사와 호노카는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으나, 어째서인지 Max Heart에서 이 남자아이와 관련된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이 남자아이에 대해 설명이 너무 부족해서 팬들 사이에서도 해석이 갈린다.
- 키리야가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서, 쿠조 히카리가 후지타 아카네의 가족이 된 것처럼 인간 부부의 기억을 왜곡해 그들의 가족이 되었다. 나기사와 호노카를 알아보았지만 일부러 모른 척하고 가버린 것이다.
- 대체로 위와 같지만,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본래의 기억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나기사와 호노카를 알아보지 못하고 가버린 것이다.
- 그냥 키리야와 닮은 남자아이일 뿐이고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다. 나기사와 호노카는 자기들이 사람을 착각했다는 것을 깨달아서 말을 걸지 않은 것이다.
4. 기타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의 갱생하는 악역. 시리즈 후속작들의 수많은 캐릭터들에게 영향을 끼쳤다.도츠쿠존의 다크 파이브, 어둠의 3인조, 사천왕과 통틀어 유일하게 나이가 어린 멤버이자 누나가 있는 멤버이다.[7]
키리야가 21화에서 프리큐어와 대적할 때 삽입곡으로 사용된 'Heart to Heart'는 작중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아쉽게도 국내 방영시에는 이 노래가 통째로 삭제되고 다른 반주곡으로 대체되었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의 전투씬은 11화, 42화, 최종 결전과 함께 두 사람은 프리큐어의 대표적인 전투씬으로 꼽힌다.
후대에 심쿵! 프리큐어에서도 나온 문제지만 떡밥 정리가 되지 않았고 비중이 미묘하다. 1기의 마지막을 장식할 정도로 이야기 상의 비중은 요정인 밋플, 멧플, 포룬 등에게 밀리지 않으나, max heart나 올스타즈 등에서는 언급도 되지 않고[8] 나온 화만 해도 1부 중후반부와 2부 막판이라 모든 화 전체로 보면 그닥 비중이 크지 않으며, 마지막에 그대로 사라진 것인지, 아니라면 결국 어떻게 된 것인지 설명이나 언급이 부실하다. 작중에서도 후반부에는 벨제이 일당이나 포룬과 엮일 듯한 묘사가 보이나, 결국 그는 막판에 잠깐 등장하고 합체한 벨제이 일당을 막은 후엔 별 활약도 없다. 토에이의 부실한 떡밥 정리를 잘 보여주는 부분. 보는 이에 의해선 이 점이 열린 결말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max heart에선 아예 언급조차 없는 것은 명백히 부자연스러움으로 제작진이 그냥 귀찮아서 안 넣은 것으로 볼 수도 있는 것이다. 다른 프리큐어 시리즈의 갱생하는 악역들이 대부분 큰 비중을 가지고 있던 것과 비교되는 부분.[9]
다크 파이브 중에서 유일하게 일본인이라 해도 믿을 정도의 이름이다.
[1] 이후 극장판 Yes! 프리큐어 5 거울 나라의 미라클 대모험!에서 다크 아쿠아 역으로, 하트캐치 프리큐어!에서 단역으로 출연하였다.[2] 정확히 등장은 포이즈니와 거의 비슷한 시기(정확하게는 다음 에피소드)에 했다.[3] 한국판은 키리야 정.[4] 참고로 인간으로 변장했을 때에는 눈 주위에 있는 검은색의 짙은 아이라인이 없어지며 눈썹이 추가되며 머리색도 본래 모습보다 미묘하게 연해진다.[5] 특히 농활을 갔을 때 키리야가 손가락을 다치자 호노카가 치료해 준 것이 결정적이었다.[6] 물론 이 당시에는 자신의 정체를 프리큐어들에게 드러내지 않았다.[7] Max Heart에서 나이가 어려보이는 양옥의 소년이 나오지만 이쪽은 사천왕 멤버가 아닌 자아쿠킹의 생명줄 역할을 하는 존재이다.[8] 아예 언급조차 안 되는 건 아니고, 맥스 하트 최종화와 올스타즈에서 나기사와 호노카의 회상 장면에서 호노카가 키리야가 죽은 후 남몰래 슬퍼하는 22화의 장면이 나오긴 나온다.[9] 사실 애초에 두 사람은 프리큐어 자체가 내일의 나쟈가 흥행에 실패하여 조기종영된 상태에서 급하게, 좀 거칠게 말하면 땜빵용으로 만들어졌기에 그 명성에 비해 부실한 면이 많긴 하다. 자세한 건 두 사람은 프리큐어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