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 생일 : 4월 2일
- 신장 : 178cm
- 체중 : 60kg
- 혈액형 : AB형
- 취미 : 해부, 게임, 세르티
- 좋아하는 것 : 세르티 전부, 속담 격언, 도루묵절임구이(ハタハタの三五八漬け)[1] 세르티가 손수 만든 요리
- 싫어하는 것 : 금욕, 고기의 비계
2. 소개
岸谷 新羅[2](きしたに しんら)Kishitani Shinra듀라라라!!의 등장인물이자 사실상 듀라라라!!의 주제인 일그러진 사랑의 가장 큰 주체. 성우는 후쿠야마 쥰, 어린 시절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 이세 마리야. 북미판 성우는 유리 로웬탈.
외형은 딱 달라붙는 하얀 의사가운이 잘 어울리는 미남이라는 묘사가 있다.
목을 찾아 일본으로 건너온 세르티 스툴루손과 처음으로 접촉한 인간이었던 그의 아버지와 세르티 간의 계약[3]으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세르티와 함께해 온 청년으로 현재는 세르티와 동거 중인 무면허 의사. 그러나 무면허 = 돌팔이 일거라는 인식과는 달리 실력은 웬만한 의사보다도 뛰어나다.
세르티의 최초 이해자. 말도 표정도 없는 세르티의 감정을 정확하게 읽고 대화할 수 있다. 일기를 쓰는데 대부분 세르티에게 어떤 의상을 입힐까 망상을 적어놓은 듯. 게다가 애니메이션 12화부터 세르티의 PDA를 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장면이 나왔다.[4]
아버지의 영향으로 무면허 의사가 되었으며 젊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상당한 수술 경험을 자랑한다. 그도 그럴 것이 5살 때 세르티의 해부를 돕는 등 아주 어릴 때부터 부친의 조수로 일해왔다고 한다. 부검을 할 때 웃는 변태 같은 면이 있다.
평소 회화에 귀에 익지 않은 마이너한 고사성어를 애용하는 버릇이 있다. 모르는 단어를 알게 되었다고 세르티가 기뻐했기 때문이라고. 일인칭은「僕」, 「俺」, 「私」을 마구잡이로 쓴다.[5]
카와고에 가도변의 고급 아파트 최상층에서 살고 있으며 세르티와 동거하기 위해 건물주에게 상당한 노력을 들인 듯하다. 그 외에도 이러저러한 일로 방문하는 시즈오에 의해 난간이나 외장 장식 등의 기물이 간간히(?) 파손되는 일이 있는 듯하다. 신기하게도 시즈오는 집주인인 신라가 아닌 세르티한테만 사과한다.
이자야에 의하면 정신적인 면에서 정상인은 아닌 듯하다.
DVD 특전 파생캐로 '다이아몬드 신라' 가 있다. 기존의 신라처럼 흰색 의상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손에 쥐고 있다.
왼쪽 허리부분에 흉터가 있는데, 이는 12년전에 남겨진 것이라고 한다.
3. 인간 관계
- 세르티 스툴루손 - 20년간 사랑해온 상대
- 키시타니 신겐 - 아버지
- 오리하라 이자야 -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 일생의 친구[6]
- 헤이와지마 시즈오 - 초등학교, 고등학교 동창 일생의 친구
- 소노하라 앙리 - 양녀로 들여오고 싶은 아이
- 류가미네 미카도, 하리마 미카, 야기리 세이지, 카리사와 에리카, 유마사키 워커 - 전골 파티 멤버
- 카도타 쿄헤이 - 고등학교 동창
- 헤이와지마 카스카 - 친구의 동생
- 히지리베 루리 - 팬
- 야기리 나미에 - 무면허 의사 일로 아는 사이
- 에밀리아 - 새어머니
- 쿠로누마 아오바 - 경계대상
4. 스포일러
목이 없는 세르티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으며 동시에 그녀가 목을 찾지 못하도록 뒤에서 조작하고 있었다. 이것은 목을 되찾은 그녀가 원래의 기억을 되찾으면 자신의 곁을 떠나게 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고 듀라라라!! 1권 마지막 즈음에 이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용서 받았다.
그 뒤로는 세르티와 한 쌍의 바퀴벌레 같은 연애를 하며 주위의 온도를 0.1도씩 내려가게 한다.
4권에서 루리를 진찰하던 모습을 들켜 8권에서 히지리베 루리의 스토커에게 두드려 맞고 중상을 입었다.
9권부터 채팅 멤버가 된다. 닉네임은 '백면서생(白面書生)'.
11권에서는 사이카에 찔리게 된다.
기생당해서 납치당하는 와중에도 쫓아오는 세르티를 의식하고 어이 없는 사자성어를 날리는 등 이놈도 듀라라라의 인물답게 정신력이 아득히[7] 강력한 놈이었다. 심지어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니에카와 하루나처럼 사랑의 힘으로 사이카를 억눌러버렸다(...)
13권에서는 하늘로 승천하려고 하는 세르티에게 날아가서[8] 결국 추락하려는 자신을 구하려고 하는 세르티의 목과 몸을 연결하는 연기를 순간적으로 눈이 붉게 빛나면서 사이카로 절단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세르티와 같이 즐겁게 잘 사는 듯.
애니 2기 듀라라라!!! X2에서 라이트 노벨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의 혼란과 시간동선 현황의 혼란을 설명해주기위해 제 4의 벽을 넘어서 시청자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진풍경을 보여주었다.
5. 듀라라라!!SH
사건이 끝난 후 몇개월 뒤 세르티와 함께 전국 일주로 여행을 갔다고 하며, 반년동안 전국을 돌다 왔다고 한다. 그동안 속세와 연결을 끊기 위해 일부러 인터넷이라던지 전자기기를 들여다보지 않았다고. 돌아오고 나서야 세르티와 관련돼서 벌어지고 있는 실종사건들을 알아채고 세르티가 직접 해결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이라는 충고를 해 주었다.그리고 사실 전국 일주중에 아키타현에서 불량 학생들을 과잉방어로 박살내던 미즈치 야히로에게 시즈오와 세르티의 소문을 알려준 장본인이다. 본의 아니게 새로운 도시전설을 끌어들인 셈.
[1] 하타하타노사코하치즈케 라고 부른다. 소금, 누룩, 쌀을 각각 3:5:8 비율에 도루묵을 절여서 숙성한다.[2] 우리가 흔히 아는 나라 이름과 같은 한자를 쓴다. 어쩌다 작가가 이런 이름을 붙이게 되었는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키시타니의 아버지 신겐이 센고쿠 시대의 무장 다케다 신겐과 같은 발음을 쓰는 것으로 보아(한자는 다르다) 신겐의 조상으로 다케다 집안의 선조였던 신라사부로 요시미츠(미나모토노 요시미츠)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 추정이 맞다면 조상(신라사부로)과 후손(다케다 신겐)의 관계가 본작에서는 아버지(신겐)와 아들(신라)로 뒤집혀 있는 게 된다.[3] 세르티의 몸을 한 번만 해부하게 해주면 거주지를 마련해주겠다는 내용.[4] 애니메이션에는 소설과는 달리 성우가 등장하여 목소리로 대화를 한다. 애니메이션에서 신라가 세르티의 PDA를 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장면을 보고 흔히 저지를 수 있는 설정상의 실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세르티가 PDA에 적어서 보여주려고 하던 것을 저지하고 말하려는 걸 알아맞춘 경우도 있는지라 단순 설정상의 실수라고 보기만은 힘들다.[5] 애니판에서는 「僕」로 통일되고 있다. 다만 예외로, 경찰과의 통화에선 쫄아서 예의를 갖춰 「私」를 사용했다.(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와타시는 주로 격식을 차릴 때 남녀 공통으로 사용한다)[6] 듀라라라!!의 모든 것에 명시되어있다.[7] 일단 비정상적이기 때문에 칭찬은 아니다.[8] 물론 진짜 날아간건 아니고 시즈오에게 부탁해서 시즈오가 힘껏 집어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