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09:55:30

키타세 요시노리

파일:/img/img_link5/4272.jpg

北瀬佳範

1. 개요2. 상세
2.1. 디렉터2.2. 프로듀서2.3. 브랜드 매니저
3. 경력4. 관련 문서

1. 개요

일본게임 개발자. 1966년 9월 23일생.

니혼대학 예술학부 영화학과 졸업. 1990년 4월 1일에 스퀘어에 입사하였고 현재는 스퀘어 에닉스의 기업 행정관이자 제1개발사업본부(Creative Business Unit 1)의 본부장이다.[1] 집행 임원이기도 했다.

2. 상세

2.1. 디렉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황금기파이널 판타지 VI부터 파이널 판타지 X까지 시리즈의 디렉터를 맡았던 인물.

전임 디렉터였던 사카구치 히로노부와 함께 스퀘어에 지대한 공헌을 했는데 영화학과를 졸업해서인지 게임 내에서 영화에 사용되는 기술들을 많이 접목하여 이후 스퀘어 에닉스 게임들의 영상미에 있어 큰 영향을 주었다.

디렉팅 외에 시나리오 라이터 역할을 겸임하기도 했다. 특히 그가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았던 파이널 판타지 VI은 개성적인 캐릭터와 세계관, 그리고 장엄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평소 게임 제작 스타일은 스토리적으로 완전한 자유가 아닌 시스템적 자유를 주고 유저가 메인스트림에 전념하도록 하지만 다양한 미니 게임이나 전투, 성장 시스템적인 재미를 유도하려는 측면이 게임에서 잘 드러난다. 스스로도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오랜 팬임을 밝혔는데 젤다처럼 아기자기하게 칼로 풀을 베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것 등을 매력으로 느껴 현재 그의 스타일에 큰 영향을 준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2.2. 프로듀서

파이널 판타지 X-2부터는 사카구치처럼 디렉터에서 프로듀서로 승진해서 현장 개발직에서는 물러났다.

키타세의 후임으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디렉터가 된 토리야마 모토무가 기대만큼의 성과를 보여주지 못해 파이널 판타지 XIII 시리즈가 많은 비판을 받게 되자 일각에서는 그가 디렉터를 맡았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XIII 시리즈나 몇몇 작품의 애매한 평가 때문에 키타세의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에 의문점을 품는 의견도 있지만, 킹덤 하츠 시리즈,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와 같은 여러 수작들을 출시해 성공적으로 이끈 업적도 많아서 공과가 뚜렷한 프로듀서다.

스퀘어 에닉스는 Creative Business Unit 체제부터 부서 중심이 아닌 프로젝트 중심으로 개발 체제가 바뀌었지만 예나 지금이나 그가 본부장인 제1개발사업본부는 스퀘어 에닉스의 간판급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부서이기에 그의 직책은 여전히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2.3. 브랜드 매니저

2022년, 하시모토 신지 전무가 정년 퇴직으로 인해 파이널 판타지 브랜드 매니저에서 내려온 후 후임으로 결정되어서 앞으로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브랜드 매니저로도 활동하게 됐다.

Creative Business Unit III의 본부장이자 파이널 판타지 XIV의 프로듀서인 요시다 나오키파이널 판타지 XVI 개발 중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의 유지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키타세와 만났는데, 키타세는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스타일로 최고의 결과물을 내면 그것이 파이널 판타지'라고 말했다고 한다. 즉 새로운 파이널 판타지의 개발에서 이전 시리즈에 대한 제약을 전혀 느낄 필요가 없다는 조언이였다.[2]

3. 경력

4. 관련 문서



[1] Creative Business Unit 1의 전신인 Business Division 1 및 Development Division 1 때도 본부장이었다.[2] 실제로 각 넘버링 간의 팬덤들은 '턴제 vs 액션'이나 '중세 vs SF' 등의 주제로 뭐가 근본이냐고 치열하게 싸우지만, 파판은 모든 넘버링 마다 스타일에 변화가 있었고 파판에 정해진 근본 및 제약이란 것은 없다는 것이 개발자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동의하는 지론이다.[3] 서브 디렉터. 토키타 타카시, 마츠이 아키히코와 공동 디렉팅.[4]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 카토 마사토, 토키타 타카시와 공동 집필.[5]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 노지마 카즈시게와 공동 집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