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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0 18:06:16

킨가로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공격대 던전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빛의 틈
금지된 내리막
희망의 끝
판테온의 권좌

1. 소개2. 개요
2.1. 공격 전담2.2. 치유 전담2.3. 방어 전담
3. 능력4. 공략
4.1. 공격대 찾기4.2. 신화
5. 업적6. 기타

1. 소개

파일:킨가로스.jpg
킨가로스: 공격대 미리보기

군단의 모든 전쟁 기계는 킨가로스의 뒤틀린 머리에서 나온 발상으로 설계됩니다. 죽음을 가져오는 기계를 제작하는 일에 집착하는 킨가로스는 자신의 몸을 기계와 합쳐, 더욱 효과적으로 끝이 없는 파괴의 장비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군단의 암흑 군주의 명에 따라, 킨가로스는 그 뒤틀린 영민함으로 새로운 궁극의 무기를 만들어냈고, 곧 그 무기가 빛의 군대를 상대하게 될 것입니다.

Kin'garoth.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마지막 공격대 던전인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의 일곱 번째 우두머리이다.

이모나르가 쓰러지자, 구원호는 광선으로 그 뒤의 벽을 뚫고 용사들은 구멍을 통과해 수많은 지옥절단기를 상대한다. 그러자 지옥절단기를 제작한 군단의 기술자 킨가로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치열한 전투 끝에 킨가로스는 쓰러지고 지옥절단기들은 무력화된다. 이후 용사들은 불타는 왕좌로 이동해 악마들을 뚫고 전진하다가 끔찍한 고문을 당한 공포의 군주와 마주친다.

2. 개요

전투 시작
킨가로스의 외침: 작업을 시작해 볼까.

킨가로스는 제작과 배치 단계를 오가며 지옥절단기를 만들어 군단 전쟁기계에 동력을 보급합니다.

마력이 100이 되면 킨가로스는 제작 단계에 진입하여, 대재앙 프로토콜을 시전합니다. 이때 3기의 지옥 절단기가 제작되고, 작업장의 자동 방어 체계가 발동하여 적에게 공격을 퍼붓습니다.

배치 단계에 들어서면, 킨가로스는 자신의 창조물과 함께 전투에 뛰어들어 다시 대재앙 프로토콜을 활성화하고 제작 단계에 진입할 수 있을 때까지 마력을 축적합니다.

2.1. 공격 전담

2.2. 치유 전담

2.3. 방어 전담

3. 능력

킨가로스의 외침: 잿더미로 만들어 주마! ||
킨가로스가 지옥 마력의 폭탄을 생성합니다. 폭탄은 플레이어와 접촉하면 폭발하여 200미터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267만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폭발 지점으로부터 멀리 떨어질수록 받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파괴자
킨가로스의 외침: 얼마나 빨리 도망치나 볼까? ||
지옥 마력의 광선을 방출하여 0.3초마다 136만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분쇄의 일격(중요)
킨가로스가 지면을 강타하여 모든 적에게 428,500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4. 공략

안토러스 후반부 보스들의 수문장 포지션으로 앞의 보스들과 한 단계 차이나는 난이도를 보여준다.

이모나르를 잡고 나서 킨가로스로 향하는 길에는 세 종류의 가로시 로봇(척살자, 파괴자, 파멸자)이 등장하는데, 이 로봇들은 가로시 세계파괴자의 파멸포, 학살포와 똑같은 패턴을 사용하며 보스전에서도 등장하니 패턴을 잘 익혀야 한다. 녹색 로봇은 플레이어가 밟아 주어야 하는 작은 녹색 바닥을 여러 개 던지고, 주황색 로봇은 대상자가 빠져줘야 하는 오렌지색 바닥을 3~4개 던지며, 보라색 로봇은 뭉쳐서 같이 맞아야 하는 검은색 바닥을 깐다. 이중 위협적인 건 녹색과 보라색으로, 전자는 바닥을 밟다가 전멸기인 파괴자에 쓸릴 가능성이 있으며, 보라색은 맞을 때 암흑 피해 100% 추가로 입는 디버프가 걸려 위협적이다. 그래서 보통 보라색-녹색-주황색으로 우선 처리순위가 나뉜다. 쫄 구간을 통해 보스전 택틱을 맛보게 해주는 것은 와우의 오랜 전통이다.

킨가로스를 중심으로 12시, 4시, 8시 방향엔 세 개의 플랫폼이 있는데, 작업장이라고 불리며 각각 사잇페이즈에서 쫄들이 등장하는 곳이다. 세 종류의 가로시 로봇이 정해진 패턴대로 등장하며, 이 쫄들을 처치하면 킨가로스에게 무조건 4%의 대미지를 입힌다. 보통 본진을 둘로 나누어 두 개를 처치하고, 하나는 페이즈가 넘어간 이후에 위에 언급된 우선 순위대로 로봇을 처리한다.

로봇은 처음 팝업되었을 때 가장 큰 딜이 박히고, 시간이 갈수록 딜이 덜 박히므로 나오자마자 폭딜을 넣을 수 있게 준비해 주는 것이 좋다. 사잇페이즈는 40초 지속, 로봇은 30초 이후부터 활동을 시작하는데, 딜을 잘 몰면 활동하기 시작할 무렵에 둘을 정리할 수 있으며 그게 안 되면 위 문단에서 말한 각종 스킬들이 쏟아지기 때문에 대처가 거의 불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이 로봇들이 작업장에서 등장한 후 조금 시간이 지나면 위에 떠있던 수정이 내려오면서 작업장 지역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을 즉사시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로시 로봇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바로 그 지역에서 빠져나와 중앙으로 이동해야 한다.

일반은 2대가 나오지만, 영웅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로봇이 항상 3대가 나오니 정해진 2구역의 로봇을 극딜로 녹이고 나머지를 처리하는 게 정석이다. 로봇이 나오는 순서와 위치는 정해져 있으니 염두에 두자. 입구 기준, 처음과 세 번째 사잇페 때는 오른쪽, 두 번째와 네 번째 사잇페 때는 왼쪽의 로봇을 남겨둔다.

킨가로스 본체는 탱커 교대기인 용광로의 일격을 쓰는데, 범위형 공격이니 다른 공대원들은 탱커의 근처에 절대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본진과 탱커의 무빙이 잦은 네임드이기 때문에 위치를 놓치기 쉽다. 탱커는 굴러다니는 보라색 구슬인 악마의 폭탄을 주위에 누가 없을 때 부딪혀서 처리하고, 나머지는 전멸기인 파괴자, 준 전멸기가 될 수 있는 반향의 일격을 잘 피해야 한다.

참고로 전투구역 밖으로 떨어지면 낙사한다. 무빙이 워낙 정신없는 데다가 길이 비좁기 때문에 실족사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처치
킨가로스의 외침: 이제 난... 쓸모없는 부품일 뿐.

4.1. 공격대 찾기

용광로의 일격이 범위 공격을 하지 않고 현재 탱커에게만 피해를 입히며, 반향의 일격이 대상 위치에 폭발물을 남기지도 않는다.

대재앙 프로토콜이 생명력이 일반보다는 조금 많은 로봇을 1대만 생성하며, 로봇을 처치할 때 킨가로스가 과부하 역류로 입는 피해가 최대 생명력의 12%로 증가했다. 또한 대재앙 폭발(바닥)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외의 다른 기술들은 일반과 동일하게 사용한다.

4.2. 신화

영웅과 달리 각 색깔의 절단기가 나오는 곳이 고정된다. 입구 기준 반대편이 녹색(파멸자), 왼쪽이 보라색(파괴자), 오른쪽이 붉은색(척살자)이다. 또한, 각 사잇페이즈에서 마지막에 잡은 절단기에 따라 보스의 스킬이 강화된다. 녹색이 마지막에 잡히면 파괴자가, 보라색이 마지막에 잡히면 악마의 폭탄, 붉은색이 마지막에 잡히면 반향의 일격이 강화된다. 특정 스킬이 두 번 강화되면 킨가로스의 공격력이 증가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파괴자를 강화하는 것은 자살행위다. 파멸자는 반드시 처리되어야 하며, 공대 사정에 따라 붉은색과 보라색 중 어느 것을 마지막에 잡을지 결정할 수 있다.

만만한 게 붉은색이므로 보통은 붉은색을 먼저 강화시키게 된다. 붉은색이 강화되면 반향의 일격 때마다 척살자의 학살 기술이 같이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초반에는 대미지도 별로 아프지 않고 산개하기도 쉽지만, 뒤로 가면 악마의 폭탄이 무지막지하게 굴러다니는 데다 대미지도 강력해지므로 각자가 개인 생존기를 꼭 켜고 주의해서 산개해야 한다.

처음과 두 번째 사잇페이즈에서 붉은색을 강화시키게 되면 세 번째에선 선택을 해야 한다. 보라색을 강화시키면 악마의 폭탄을 처리할 때마다 공대에 잠시동안 디버프가 생겨 폭탄 처리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고, 자연히 악마의 폭탄이 쌓여서 전장을 굴러다니게 된다. 붉은색을 다시 강화시키면 공격력이 너무 올라 반향의 학살 때마다 급사자가 나오기 쉽다.

폭탄을 최대한 피해가면서 딜힐을 하다 보면 5사잇페 진입을 전후해서 전투가 마무리된다.

5. 업적


전투 중 검은색 구체처럼 생긴 '악마의 폭탄'이 킨가로스가 있는 전장을 계속해서 원을 그리며 도는데, 이걸 9개 이상 유지시키고 킨가로스를 잡으면 된다. 모든 공대원이 무빙중에 악마의 폭탄에 부딪혀서 폭탄을 제거하지 않도록 매우 신경써야 하는 게 난관이다. 일반/영웅 난이도에서는 일일이 무빙하면서 폭탄을 피하는 것보다는 사잇페이즈 말고는 아예 모든 공대원이 킨가로스에게 완전히 딱 붙어서 탱/딜/힐 하다가 사잇페이즈 때에만 길건너 친구들(...) 하는 기분으로 지옥절단기들 잡으러 왔다 갔다하는 택틱이 좋다. 신화 난이도에서는 택틱상 악마의 폭탄을 엄청 신경써서 눈치껏 제거할 수 밖에 없어 대부분은 단상을 돌아다니게 놔두는 터라 자동으로 달성되는 경우가 많다.

격아 기준으로는 오히려 솔플이 더 편한 업적. 일반 난이도 킨가로스 자체는 딱히 경계할만한 디버프 같은게 없어서, 자힐만 그럭저럭 되면 그냥 구슬 피하고 잡을거 잡으면서 적당히 하다보면 달성된다.

6. 기타

킨가로스의 12시, 4시, 8시 방향에 있는 작업장들에 대한 설명을 보면 '문이 닫히면서 안의 모든 플레이어들을 즉사시킨다'라고 되어있는데, 정작 작업장은 완전히 오픈된 구조인 데다가 문도 없다. 원래는 닫힌 구조로 만들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맵을 수정한 듯하다.

‘독한 촉매 주입기’라는 훌륭한 캐스터 장신구를 드랍하는데,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모든 캐스터들이 서로 자신들의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문이 극대화되면 버프를 얻는 방식인데, 대부분의 캐스터들에게 반드시 극대화가 터지는 주문들이 존재해서 높은 업타임을 자랑하는 사기 장신구다.

설정 상 아르거스에서 처음 볼 수 있는 안타엔(Antaen)이라는 거인 악마 종족의 일원이다. (킨가로스 콘셉트 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