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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6 19:55:39

킹덤 컴: 딜리버런스 2/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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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인 퀘스트
1.1. 트로스키
1.1.1. 종부성사 †1.1.2. 탕아들1.1.3. 행운의 여신1.1.4. 일하는 자1.1.5. 결혼식 훼방꾼1.1.6.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1.7. 다시 말을 타고1.1.8. 필요악1.1.9. 승리를 위해!1.1.10. 신성한 전령 †1.1.11. 신의 손가락1.1.12. 폭풍

1. 메인 퀘스트

고드윈 시점에서 플레이하는 퀘스트는 †표시.

1.1. 트로스키

1.1.1. 종부성사 †

1403년 수흐돌을 배경으로 공성전이 펼쳐지는 장면을 보여주며 게임이 처음 시작된다. 수흐돌에 위치한 군인들은 지기스문트 휘하의 군대를 상대로 성을 지켜내기 위해 애쓰지만, 트레뷰셋을 활용한 공성과 지기스문트 군과의 압도적인 물량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

플레이어는 고드윈 신부 시점으로 수흐돌 수성에 참여하는데, 이때 기본적인 전투 조작을 익히게 된다. 전투 장면이 끝나고 나면 고드윈 신부와 함께 싸우던 한스 케이폰이 어깨에 화살을 맞고, 성벽 위에 주저앉아 "그저 편지 하나 전하면 끝이었던 일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냐"며 한탄한다.

1.1.2. 탕아들

시간은 몇 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플레이 시점 또한 헨리에게로 옮겨간다. 헨리는 케이폰과 함께 트로스키에 서신을 전달하기 위해 말을 타고 달리고 있으며, 오랜만에 성 밖으로 나와 신난 케이폰은 "Audentes Fortuna Iuvat"[1]을 외치며 자유를 만끽한다.

길을 가던 도중 트로스키 성의 장군인 토마스를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누고, 헨리 일행은 연못가에 야영지를 설치한 채 휴식을 취한다. 한스와 헨리가 오랜 행군에 더러워진 몸을 씻기 위해 연못으로 향한 사이 한 무리의 도적단이 헨리 일행의 야영지를 습격하여 남아있던 동료들을 몰살한다. 이때 한스의 서신을 훔쳐가는 한 남성이 보이는데, 헨리는 그 남성이 지기스문트파에 속한 귀족인 이스트반 토트임을 알아본다.

도적들은 근처에서 빨래를 하고 있던 여성들에게까지 손을 뻗고, 헨리는 여성을 구하기 위해 소리를 질러 도적들을 유인한다. 연못 저편까지 개헤엄을 치며 도망친 헨리는 맨몸 신세로 도적들에게서 도망치다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겪고, 헨리와 함께 도망쳐온 한스에게 부축을 받으며 숲 속의 오두막으로 피신한다.

1.1.3. 행운의 여신

오두막에 살고 있던 약제사 보제나의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헨리와 한스. 헨리는 절벽에 떨어진 순간부터 이미 사경을 헤매는 지경이었고, 한스는 오두막까지 쫓아온 침입자를 격퇴하던 도중 배를 찔려 중태에 빠진다. 보제나의 간호를 통해 깨어난 헨리가 다시 한스의 간호를 돕는 것이 퀘스트의 주된 내용.

퀘스트 진행 도중 트로스키 영주의 군인으로 변장한 도적 두 명이 헨리를 추적하여 오두막까지 찾아오는데, 말빨로 돌려보내거나 아예 죽여 없앨 수 있다. 두 도적을 죽이면 아예 땅에 매장까지 시켜버리지만, 죽이지 않고 돌려보낼 경우 후속 퀘스트에서도 멀쩡히 출연한다. 그렇게 출발 준비를 끝마치고 나면 헨리와 한스는 다시 트로스키로 걸음을 향한다.

이 퀘스트 이후로도 보제나의 오두막에 있는 침대는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데, 헨리가 자고 있었던 침대는 원래 보제나의 소유이므로 이 침대에서 자면 보제나에게 범죄자로 찍힌다(...). 헨리가 이용할 수 있는 침대는 한스가 자고 있었던 오두막 구석의 간이 잠자리 위이므로 주의할 것.

여담으로 본 퀘스트의 이름이자 보제나를 암시하는 표현인 '행운의 여신'은 영어판에서는 'Fortuna'로 나와 있다. 케이폰이 그렇게 외치던 "Audentes Fortuna Iuvat"이 그대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 장면.

1.1.4. 일하는 자

우여곡절 끝에 트로스키에 도달한 헨리와 한스. 그러나 옷과 갑옷, 말과 동료를 다 잃어버려 비루해진 행색 탓에 트로스키 성벽에서 출입을 금지당하고, 오히려 거지 취급을 당하며 경비병에게 오물을 얻어맞는다.

1.1.5. 결혼식 훼방꾼

1.1.6.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1.7. 다시 말을 타고

1.1.8. 필요악

1.1.9. 승리를 위해!

1.1.10. 신성한 전령 †

1.1.11. 신의 손가락

1.1.12. 폭풍




[1] '행운은 용감한 자에게 찾아온다'는 의미의 라틴어 문장. 이 문장이 마음에 들었는지 한스도 헨리도 작중 내내 이 말을 외치며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