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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9 18:01:40

한스 케이폰


파일:Capon.png

Hans Capon


1. 개요

라타이의 섭정인 라이파의 하누쉬 경의 조카로, 원래 라타이를 상속받은 적법한 상속자이나 나이가 어렸으므로 삼촌이 대신 정무를 맡게 되었다. 이에 대해 자신이 성인이 되었음에도 섭정을 계속하는 삼촌에게 약간 불만이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1] 라타이 시민들에게 이들에 대해 물어보면 한스가 정무를 이어받는 걸 불안해하는 사람이 많음을 알 수 있다. 라드직도 사람이 고생하며 크지 않으면 한스 케이폰처럼 된다고 뒷담을 깐다.

성우는 루크 데일(Luke Dale). 헨리처럼 성우 루크 데일의 얼굴을 그대로 모델링한 캐릭터다.[2]

2. 작중 행적

2.1. 킹덤 컴: 딜리버런스

비딱한 모습과 헨리에게 시비거는 모습을 보고 흔히 창작물에 나오는 싸가지 없는 금수저 귀족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개그캐를 겸하는 쿨가이. 초반에는 주인공을 아니꼽게 여기며 시비거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3] 버나드 대장에게 훈련받으러 가면 마주치게 되어 헨리의 활쏘기 솜씨를 마구 조롱하면서 신분을 들먹이는데, 이 게임의 궁술이 더럽게 어렵다보니 보통 처음 활을 쏴보면 죄다 과녁에서 빗나가게 되고[4][5] 한스가 이를 비아냥거린다.

사격 시합에서 이겨도 허세를 부리면서 헨리를 마구 무시하는데, 결국 말싸움에서 힘싸움으로 이어져 검술 대결까지 한다. 원래는 이 게임 최강의 검인 성 조지의 검을 들고 있어서 방심했다간 칼침 몇 방에 순식간에 끔살당했지만 패치로 그냥 상인의 검으로 바뀌어 상당히 쉬워졌고, 다른 퀘스트에서 한스의 검을 훔쳐 성 조지의 검을 얻는 꼼수도 막혔다. 둘 다 이길경우 한스의 활을 준다.[6] 둘다 지면 돈을 내고 둘 중 하나라도 이기면 무승부가 된다.

한스 케이폰은 어차피 버리려던 활이었다고는 하지만 초반에 얻는 이 활은 적은 스탯으로 상당히 높은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이보다 더 좋은 활은 쿠만 활 외의 극히 일부밖에 없어서 미리 얻는 게 좋다.

귀족신분을 인지하고 있고 자주 언급하며 분명히 구분하긴 하지만 의외로 소탈한 면이 있어서[7] 병사들과 함께 술 마시길 좋아하는데 하필 라타이는 야간에 음주가무를 하는 게 금지라서 이걸 또 제지하려는 헨리와 충돌하게 된다. 이 일련의 소란이 하누쉬 경을 화나게 만들었는데 그 와중에 사냥갈 예정이라 해버려서 헨리에 대한 벌도 겸해서[8] 헨리도 함께 사냥을 가라는 명령을 내린다.[9] 캠프에 도착해 토끼 사냥 대결을 한 차례 거치고, 멧돼지 사냥에 나서게 되는데 헨리가 분명 멧돼지는 활이 아니라 창으로 잡는 것이라 지적하는 와중에 아까까진 처음이라면서[10] 이제 와서 전문가인 척 하냐면서 무시하고 화살을 한 발 쏘더니 멧돼지가 벌러덩 쓰러져서 우쭐대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도망가는 것을 보고 벙 찌는 모습이 백미다. 멧돼지를 추적하던 도중에 쿠만인들을 마주쳐서[11] 포박당하나 헨리가 몰래 풀어줘서 또는 쿠만인들의 뚝배기를 깨버려서 탈출하는 데에 성공한다. 여기서 쿠만족을 처리했다고 하면 "너한테 까불면 안되겠군"이라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도 헨리와 함께 버나드 경을 따라 도적으로 전락한 버나드 경의 사촌을 토벌하기도 하고, 목욕탕에서 술을 질펀하게 마시며 여자를 끼고 놀기도 하면서 우정을 쌓게 된다. 사실 헨리를 아니꼽게 여기던 이유중 하나는 자신은 아무리 노력하고 별 일을 해도 인정받지 못하는데 무모한짓을 저지른 고작 대장장이의 아들일 뿐인 헨리를 등용하는 모습을 보고 열등감을 느껴서 그런 것이었다.[12] 헨리에게 스칼리츠 습격의 현실을 듣고나서 사과하기도 하고 쿠만인에게서부터 자신을 구출하는 것을 보고 자신이 오판했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한다. 상식적으로 그냥 도망쳐서 나오기만 한 무모한 평민이 무슨 능력이 있을 것이라 믿었겠는가? 하지만 사실상 거기서 살아서 도망친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었고 한스 또한 스칼리츠에서 정확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몰랐기에 오판한 것이다.[13]

헨리가 성장형 캐릭터이듯이 한스 역시 결점이 있지만 점차 성장하는 캐릭터로 묘사되며 오해를 풀고 헨리를 인정하게 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초반부의 오만함은 줄어들고 나중에 가서는 본인이 라타이의 영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생각하고 있다는 말도 한다. 헨리와 술 마시고 놀면서[14] 목욕탕집 하녀에게 추파를 던지다가 그 남친이자 후일 밝혀지길 신임 경비였던 아치볼드에게 얻어맞고 물에 쳐박히기도 하지만[15][16]

강도 귀족 퀘스트에도 참여하는데, 웃기는 버그가 하나 있다. 하누쉬 경에게 불려가 혼날 때, 그리고 그 직후 버나드 경의 군사들과 함께 버나드 사촌을 토벌하러 갈 때 이 인물은 속옷 바람으로 활보한다. 아마도 강도 귀족 퀘스트 직전에 헨리에게 자기 옷을 입도록 하다 보니, 그 과정에서 옷과 장비가 다 사라지고 속옷만 남은채로 활동하게 된 듯. 퀘스트를 마치고 나면 다시 옷을 갖추어 입고 검을 찬 채 다닌다.

탈름버그 공성전 전 야습에서는 화살을 맞아 헨리의 등에 업혀 퇴각하기도 한다.[17] 반대로 헨리가 체력이 모두 소진되면 기절한 헨리를 짊어지고 성 아래까지 피신시킨다. 이후 탈름버그 공성전에서는 투석기를 방어하는 임무를 맡는데, 용맹하게 전투에 임해 하벨의 부대의 습격에 맞춰 투석기를 기습해온 적군들을 성공적으로 격퇴한다. 이 과정에서 투석기를 개발하던 스칼리츠의 토비어스 페이파 등의 기술자들은 한스를 다시보게 된다. 이후 트레뷰셋으로 탈름버그의 방비가 무력화되자 헨리와 함께 최선봉에 서서 진격하거나 거래로 풀려난 이스트반 토트를 끝까지 추격하는 등 이전의 허당짓과는 상당히 비교되는 모습들을 볼 수있다.

이후 게임 엔딩에서는 헨리와 함께 귀족들의 서신을 가지고 다른 지역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두번째 대형 DLC의 주역이지만 실상은 헨리가 다 하고 얘는 도축업자의 딸에게 꽃 따기나 하는 게 주된 이야기다. 시작부터 가관인데 도축업자의 딸인 캐롤리나에게 고백하려는데 선물로 줄 고조 할머니의 목걸이를 레데치코에서 도박하다 잃어버려서 찾아오라 하는데 이 목걸이를 딴 도박사도 웬 귀족에게 저당잡혀 뺏겼다 하며 찾아가니 그 귀족도 도적의 습격에게 죽고 도적 캠프에서 주사위 대회의 상품으로 내걸리게 된다. 찾아 오면 이 목걸이와 함께 편지를 상자에 몰래 헨리가 전달하게 된다.

그 이후엔 꽃따기를 위한 세레나데 준비로 매력의 물약을 구해오라 하는데 사사우의 사기꾼에게 속은 것인지 그가 진짜만 파는 기적의 상인이라 믿고 있다. 사기꾼을 찾아가면 엄청 비싼 값에 레시피를 팔겠다 하는데 돈을 내는 대신에 자신을 도와달라 하고 그래도 사겠다 하면 2배 값에 팔겠다고 한다. 도와준다면 공짜로 레시피도 주고 자신이 약을 조제해 주겠다 하는데 그 대신 레데치코에 망령괴담을 퍼트리는 일을 돕게 된다. 사든 그의 제안대로 그를 돕든 물약을 가져오면 그걸 쓰고 세레나데를 준비하지만... 돌팔이에게 받은 약 답게 부작용이 일어나게 되고 그걸 치료하고 가든 설득해서 가든 성당쪽에서 세레나데를 시작한다.

수풀에 숨은 헨리더러 세레나데용 시를 외우게 하고 자신은 헨리가 전해주는 시를 읊는데.. 찰떡같이 던져줘도 개떡같이 듣고 이상한 세레나데를 한다.[18] 그 뒤에는 화가 난 푸줏간집 주인이 쳐들어오는 와중에 캐롤리나의 방에 닥돌하고 세레나데의 내용에 따라 거부당하거나 받아들여져서 거사를 치르게 된다. 문제는 이 모든 게 헨리에게 달린 일이라 잘못하면 캐롤리나에게 뒤지게 혼나고 쫓겨나는 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고 시간을 버는데 실패하면 뭐.

성공할 경우 다음날 헨리가 거사는 잘 됐냐 묻자 카롤리나가 자신을 천국으로 보내줬다고 하면서도 알고보니 문맹이니 그런 여자랑 다신 안만나겠다는 쓰레기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후일담으로 성 밖으로 나가다 보면 푸줏간집 주인이 하누쉬 경에게 자신의 딸과 한스의 관계를 가지고 협박하고 거기에 빡친 하누쉬 경이 대노하고 돈주머니를 던지고 이거나 먹고 떨어지라며 폭발하고 "한스 이 새끼 너놈의 모가지를 분질러버리든 불알을 떼어 버리든 해야겠다!"라며 화를 내는 것으로 DLC가 끝난다.

2.2.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Audentes fortuna iuvat![19]

모험 중에 일이 꼬인 것인지, 성 안에서 공성전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등장. 성벽의 여장에서 쇠뇌를 쏘려다 부상을 당한다. 상황을 한탄하며[20] 과거를 회상하면서 헨리와 처음 모험을 떠날 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원래는 하누쉬의 부탁을 받고 서신을 전달하기 위해 헨리와 기타 가신들을 대동하고 트로스키로 왔으나, 헨리와 한스가 잠시 목욕을 하러 간 사이 도적단의 습격을 받아 가신들이 죽고 서신을 포함한 모든 물건을 잃어버리게 된다.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간신히 살아남아 트로스키 성까지 가지만, 그 때 헨리와 한스는 완전한 거지꼴었기 때문에 문전박대 당하고 만다.

당장 끼니를 해결할 돈도 없었던 그들은 일을 해야 한다는 헨리와 그러고 싶지 않다는 한스와의 의견 충돌이 발생하고, 그 와중에 한스가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이는 바람에 둘 다 차꼬에 묶이는 신세가 된다. 이를 계기로 완전히 마음이 상한 헨리와 한스는 갈라져서 각자도생하게 된다.

만약 사냥꾼들이 주는 밀렵꾼 퇴치 퀘스트를 끝까지 수행하면 마지막 밀렵꾼으로 '유령'이라는 자가 있다고 알려주는데, 흔적을 추적해 따라가다 보면 그 유령의 정체가 밀렵으로 돈을 벌던 한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쨌든 헨리로서는 자기 주군을 죽이거나 체포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에, 밀렵을 멈추라는 주의 정도만 주고 다시 헤어지게 된다. [21]

이후 한스와 헨리는 세민 결혼식에서 다시금 재회하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도 싸움에 휘말린 둘은 이번엔 트로스키 성에 수감되고, 헨리는 노동형을 선고받지만 한스는 돈을 벌기 위해 밀렵을 한 바람에 사형 선고를 받고 만다. 다행히도 사형당하기 직전 폰 베르고프가 도착해 그들의 신변을 보증해 주고, 이후에는 그의 부탁을 받아 네바코프에 전령으로 가거나 선택지에 따라서 도적단을 숨겨주고 있다는 혐의를 받는 세민을 습격하러 가는 데 동참하기도 한다.

이후 네바코프가 도적단에 점령당했다는 것이 밝혀진 뒤에는 집사와 함께 네바코프를 공격하러 가지만, 역으로 매복에 당하는 바람에 붙잡혀 네바코프에 수감된다. 다행히도 하누쉬의 부탁을 받은 고드윈 신부에 의해 풀려나고, 자신들을 습격했던 얀 지슈카와의 오해를 풀고 뜻이 같다는 것을 확인한 후 동맹을 맺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폰 베르고프가 뒤통수를 치고 네바코프를 점령하러 오는 바람에 다시 한 번 붙잡히게 된다. [22] 이후 폰 베르고프 경에 의해 일행과 떨어져 말레쇼프에 구금된다.

그 뒤 또 다시 헨리가 말레쇼프에 잠입하여 한스를 구해내고, 그렇게 탈출하던 도중 원군으로써 찾아온 하누쉬와 라드직과 마주쳐 합류하게 된다. 그 뒤 라보르슈에서 열린 벤체슬라스파의 연회에도 참석하는데, 지기스문트에 맞설 군대를 모으기 위한 자금줄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쿤스타트 가문에 팔려간다. 마침 하누쉬도 한량 그 자체인 한스를 개심시키기 위해 결혼이라도 시켜야 하나 고민하던 참에, 지기스문트와 맞섰을 때 힘이 되어 줄 인연이 필요했던 쿤스타트 가문과의 이해가 일치한 것. 정작 자유를 사랑하는 한스 본인은 이 사실을 말해줘도 그냥 재미있는 농담 정도로 취급할 뿐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후 컷신에서 대대적으로 결혼 사실이 선언되자 그야말로 똥 씹은 표정이 되는 것이 압권.

그러나 그런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폰 베르고프가 라보르슈를 공격하여 유력한 귀족들 대부분을 포로로 잡아가고, 그것 때문에 한스의 결혼은 물론이고 지기스문트에 맞설 군대를 모으는 계획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한다. 귀족들이 쿠텐버그에 있는 이탈리아 은행에 잡혀 있다는 것을 파악한 일행은 그곳에서 열릴 교회 협의회 회의에 잠입해 귀족들을 구출하는 한편 그곳에 저장된 대량의 은을 강탈할 계획을 세운다.

위장에 이용할 추기경이 죽거나 하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어찌저찌 잠입에 성공하여 은을 훔치고 귀족들까지 구출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 브라반트가 배신하여 새칸이 죽고 프라하군에게 포위당하는 신세가 된다. 여기서 한스는 브라반트와 같이 감금되어 정이 쌓이기도 했고, 그가 해 주는 이야기들을 상당히 좋아했기 때문에 가장 크게 분통을 터뜨린다. 간신히 포위를 뚫고 은을 챙겨 수흐돌로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폰 아울리츠의 군대에게 수흐돌 전체가 포위된다.

공성전이 이어진 끝에 수흐돌 내부의 상황은 점차 나빠져만 가고, 급기야는 가죽 신발이나 벨트를 끓여먹을 지경까지 몰린다. 설상가상으로 외성까지 빼앗기게 되자 헨리와 사무엘이 몰래 빠져나가 원군을 요청하러 가게 된다. 한스는 형제나 다름없는 헨리를 위해 자신 또한 자원하지만, 지슈카는 한스가 귀족이기 때문에 붙잡히면 인질이 될 것이라며 거부한다.

헨리와 사무엘이 떠난 뒤 오프닝의 그 장면이 나오고, 마침내 수흐돌 내성까지 적이 침입하여 한스와 나머지는 마지막 보루인 탑으로 쫓겨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헨리가 라드직, 하누쉬, 요프스트 등의 원군과 함께 돌아와 프라하군을 물리치고, 그렇게 공성전이 끝난다.

이후 한스는 하누쉬 경과 자신의 상속 및 결혼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원래 성년이 되면 물려주기도 했었던 영지를 결혼한 이후에나 줄 수 있다고 말을 바꾼 것에 짜증을 낸다.

이래저래 게임 극초반부터 등장하는 주역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지만, 정작 스토리의 대부분을 수감된 상태로 등장한다. 헨리와 함께 차꼬에 묶이는 것을 시작으로 트로스키에 수감되고, 네바코프에 수감되고, 말레쇼프에 수감되는 등 사실상 스토리의 절반 정도를 수감된 채로 보내는 셈. 본인도 이를 인지하는 모양인지 '잡혀있기만 하느라 상황을 거의 모른다' 라며 자조하기도 한다. 심지어 그렇게 잡힌 한스를 구하기 위해 헨리가 여러 번 개고생을 했으니, 이쯤되면 붙잡힌 히로인 포지션을 맡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그런지 연애가 가능한가 보다.. 헨리와의 베드씬에선 배경에 롱소드 두자루를 겹쳐서 무언가를 연상시키는 연출이 있다.

3. 여담

작중 등장하는 다른 귀족들과 마찬가지로 역사상 실존 인물이다. 한스 케이폰, 즉 얀 프타셱(Jan Ptáček of Pirkstein)은 얀 예셱 프타셱(Jan Ješek Ptáček of Pirkštein)의 아들로 태어난 것으로 보이며 1406년에 성년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기록 되어 1388년생으로 추측되지만 퍼크슈타인의 아들 힌체 프타셱(Hynce Ptáček)이 1404년에 태어난 것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

얀 프타셱은 14세기 말에 영지를 상속 받았지만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리파(Lipá)의 헨리 3세가 후견인이 되었고 헨리가 죽은 후 헨리의 아들 하누쉬가 후견인을 맡았다. 여기까지는 게임상의 내용과 같다. 이후 1412년부터 하누쉬를 퇴거 시키고 영지를 직접 지배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후스 전쟁에서는 후스파의 반대편으로 참전했다. 1419년 슈테른베르크의 페터(Peter of Sternberg)의 지휘 아래서 지보호슈티(Živohoště) 전투에 참전했다. 1420년에 아들이 상속 받은 것으로 볼 때 이 즈음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담당 배우 루크 데일이 상당히 애정을 갖고 있는 캐릭터이다.[23] 데일의 유튜브 채널 이름부터 "Lord Hans Capon"이고 본인의 플레이 실황에서 누구를 공략할 거냐는 질문에 "당연히 나랑 떡쳐야지"라는 명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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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반 퀘 중에 물어볼 수 있는데, 원래는 아버지의 유언을 맡은 귀족들이나, 왕이 나서서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하고 끝날 일이지만, 게임 내 현재 왕이 어떤 상태인지를 생각하면... 결국 애매하게 방치되어있고 언제 해결될지도 알 수 없는 상태 때문에 삐딱해진 거다.[2] 담당 성우인 루크 데일은 연기 학교를 졸업하고 업계 신인 시절에 이렇게 큰 규모의 게임의 중요 배역을 맡게 되어서 놀랐다고 밝혔으며, 그래서인지 킹덤컴 시리즈와 자신의 캐릭터인 한스 케이폰에 대한 애정도 상당하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인데, 채널 이름도 한스 케이폰 경(Lord Hans Capon)이라는 이름이다.[3] 헨리의 비밀을 모른다면 듣도보도 못한 평민이 귀족들의 회의에 쳐들어와서 하지 말라는 걸 다해놓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데다 그걸 갑자기 라드직 경이 커버쳐주는 걸 보면 아니꼽게 여길만하다.[4] 실제 활 사격을 고증해서 조준점도 없고, 싸구려 활+화살은 낙차가 심하며, 궁술이 5 미만이면 조준 자체가 심하게 흔들리기 때문에 제대로 쏘기가 힘들다. 조준점을 보여주는 모드를 깔고, 고급 활의 요구 수치만큼 힘, 민첩을 높이고, 고급 화살도 장만하고, 노가다를 하든 연금술 포션을 동원하든 궁술을 높이면 상당히 쉽게 표적을 맞출 수 있다. 물론 가장 좋은 활+화살+궁술 만렙이라도 낙차가 아예 없어지는 건 아니므로, 거리가 있는 적을 헤드샷 하려면 낙차를 잘 계산해야 된다. 근데 한스도 그렇게 잘 쏘는 건 아니니 어느 정도 쏘는 감만 잡는다면 어렵지 않게 이길수는 있다. 추가로 먼저 화살을 다 쏘면 3점이 추가된다.[5] 결과에 따라 버나드 경의 언급도 달라지는데 못 하면 "형편없다. 더 노력해라"라는 투로 말하지만 과녁에 다 꽂아넣는다면 "제법인데?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괜찮다"라난 투로 말한다.[6] 아무리 사이가 나쁘더라도 일단 귀족으로서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7] 한스와의 대화 선택지에서도 깍듯하게 예의를 차리면 왜 이렇게 진지하냐며 호감도가 떨어지고 막 대들면 농담으로 맞받아치며 호감도가 올라간다.[8] 그 소탈한 하누쉬 경이 귀족에게 예의 없이 대했다는 점에서 헨리에게도 크게 화를 낸다.[9] 프롤로그 이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정상적으로 진행했을 경우에는 말을 가지고 있기 힘들기 때문에 한스가 헨리에게 말을 탄 자신의 옆까지 뛰어오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퀘스트를 미루고 미뤄서, 어떤 경로로든 말을 얻고 대화를 하면 한스의 호감도가 오르고 한스 옆에서 말을 타고 함께 이동하게 된다.[10] 물론 이전에도 사냥을 나갔을 수는 있겠지만 불법이니 대놓고 했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11] 말을 가지고 있는 경우 멧돼지를 추격하는 부분에서 추가 컷씬을 볼 수 있으며, 이 경우 쿠만인 캠프를 발로 뛰어 찾아내지 않고 한스와 헨리가 함께 말을 타고 멧돼지를 추격하다가 실수로 쿠만인 캠프에 도착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 후, 한스의 말이 활에 맞아 쓰러지며 헨리는 컷씬 이후 쿠만인들과 바로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12] 사냥을 가는 와중에 헨리와의 대화에서 언급한다.[13] 때문에 쿠만족에 대해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무슨 괴물같은 모습으로 알려지게 되어버렸다.[14] 여기서 나오는 OST가 여관이나 선술집 등으로 가면 흥겨운 곡조로 흘러나오는 Till Our Heads Turn White이다.[15] 더 가관인 건 이게 처음이 아니란 것이다. 자기 스스로는 변장하고 해서 그렇다곤 하지만 추파 던지고 여자 꼬시려다 쓰레기 더미에 내던져졌다고. 이에 헨리는 "당신의 백성들은 자신의 군주를 때리는데 아무 망설임도 없는 듯하군요." 라며 놀린다.[16] 사실 더 안습한 건 그것도 모르고 꽃따러 갔다가 헨리가 보게 된 광경은 심지어 말리려다 아치볼드에게 맞고 쌈박질을 벌이고 전치 몇주의 부상을 입힌다. 덕분에 한스는 하누쉬에게 신임 경비를 뒤지게 패서 일도 못하게 만들었다고 까이는데 거기에 헨리가 "자업자득이군요"라며 비아냥거릴 수도 있다.[17] 사실 그래픽과 영어 대사를 제대로 보면 알겠지만 실제 화살을 맞은 자리는 엉덩이다.[18] 가령 "주님이시어"를 "주인장이여"라고 알아듣고 읊는 등.. "대체 뭔 개소리를 시키는 거야?"라며 당황해하는 한스와 "개소리는 니가 하고 있지!"라며 빡쳐하는 헨리의 케미가 개그 포인트. 이때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애초부터 연가가 아니라 여자를 만악의 근원으로 몰아가는 악담을 퍼부을 수도 있는데 이때도 나름 설교하는 투로 장황하게 이야기하는 헨리와 온갖 추잡한 어휘를 섞어가며 외치는 한스를 볼 수 있다.[19] 라틴어 구절로, "행운은 용기있는 자의 편이다"라는 뜻이다.[20] 이때 행운은 용기있는 자의 편이긴 지랄(Audentes fortuna fucking iuvat)이라며, 질렸다는 듯한 말투로 말한다.[21] 만약 결혼식 퀘스트를 먼저 진행한 뒤 이 퀘스트를 진행하면, '유령은 한스인가 하는 귀족이었는데 교수형당할 뻔했다가 간신히 살았다더라' 정도로만 언급된다.[22] 여기서 대포 때문에 박살난 탑의 잔해에 깔리게 되는데, 그것이 원인인지 이후 헨리와 재회했을 때 폐소공포증 증세를 보인다. 원래도 밖에 나가 있는 것을 좋아했지만, 그 일 이후로는 실내에 있으면 천장이 무너질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괴롭다고.[23] 연기학교 졸업하고 처음으로 딴 배역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