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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20:07:21

타다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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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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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忠吉 (직역하면 충길. 그러니깐 정확히는 충길이가 된다)

아즈망가 대왕의 등장 동물. 한국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장군으로 나온다. 성별은 수컷으로 추정된다.

2. 상세

품종은 그레이트 피레니즈이며 미하마 치요가 기르는 동물이다. 유순하고 착실한 성품에 커다란 덩치를 자랑하는 놈이라서 치요를 태우고 다닐 수도 있다. 문제는 개는 허리가 약해서 어린이라도 실제로 따라하면 안 된다.[1] 사실 이런 묘사가 나오는 건 일본의 신화 내지 민담에 나오는 신령한 존재 중에 대형견을 타고 다니며 고목나무에 꽃을 피우는 신선이 있기 때문.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에도 등장.

사카키를 적대하지 않는 동물이라서 사카키의 귀여움도 받는다.[2] 개지만 이리오모테삵마야와 사이가 좋다. 마야를 등에 태워서 놀곤 한다. 그러나 마야가 사카키한테 달려서 안겨드는 것을 부러워해 치요에게 돌진했다가 치요를 날려버린 전과가 있다.

대개의 그레이트 피레니즈 품종이 그렇듯 이 양반도 온순하기 짝이 없다. 작중에서 사납게 짖는 묘사가 딱 한 번 나왔는데, 치요가 자기 몸에 안 맞는 인형탈옷을 쓰고 허우적거리며 (마치 괴물같은 형상으로) 타다키치를 불렀을 때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멍멍 짖어대는 걸로 나온다.

대개 날카로운 외모의 대형견으로 그려지던 TYPE-MOON 전기구 사도 27조 1번이었던 프라이밋 머더가 타다키치의 등장 이후, 한동안 그레이트 피레니즈로 묘사되었다.[3]
[1] 어린이들을 태워주다가 피레니즈가 허리, 다리를 다치기 일쑤다.[2] 치요의 별장으로 다함께 여행을 가기로 약속한 날 사카키 혼자서 굉장히 일찍 도착했는데, 의도적으로 타다키치와 놀기 위해서 일찍 온 것이다.[3] 2015년 이후 Fate/Grand Order에서 유체 모습이 공개(정확히 진실이 공개된 건 2016년 연말)되기 전까지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