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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1-02 08:05:55

타라스 도베르그

파일:타라스 도베르그.png
타라스 도베르그
대지의 축복
나이 20세
생일 12월 21일
신체 180cm, 65kg, A형
취미 원예[1]
좋아하는 것 칭찬[2]정확히는 자뻑, 자신이 기르는 식물들
싫어하는 것 타니아 도베르그[3], 무시당하는 것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사용 기술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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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위치 헌터>의 등장인물.

2. 상세

위치 헌터 소속 블랙 클래스 헌터. 대지의 신을 모시는 집안인 도베르그 가문의 자제로, 집안 내력 덕분인지 본인도 대지정령의 힘을 빌려 쓰는 샤먼이다. 속성 때문인지 원예가 취미이고 기르는 꽃에는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그 덕택에 타라스의 비서인 평범한 꽃집 소녀인 알리사는 비서 업무 겸 타라스가 임무를 하러 떠난 사이 타라스의 원예를 대신 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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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1권, 타샤 가스펠의 여동생 아리아 가스펠을 소탕하러 마운틴 빌에 파견되지만 아리아의 무지막지한 힘에 떡실신. 뒤늦게 달려온 타샤와 싱 바이롱에 의해 구출되어 셋이 힘을 합쳐 아리아를 몰아넣었다. 물론 그 뒤엔 뻗어버렸다(...).

2권에서는 정신조정형 마녀에 조종당해 중간에 저주가 풀린 싱과는 달리 마녀의 힘이 마녀로 각성한 모니카에 의해 파괴되기 전까지 마녀의 앞잡이(?)로 활약하며 타샤의 앞길을 가로 막는다. 그 와중에도 썩소를 짓는 모습은 본인답다는 생각 밖에 안 든다.

출신이나 능력 덕에 콧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갖은 잘난 척은 다 하고 살고 그 성격 때문에 팀도 없지만 어쩌다 보니 타샤 가스펠싱 바이롱과 한 팀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타라스에게 팀이 생겼다는 이유로 서부 지구에서는 꽤 큰 컬처 쇼크로 작용하는 듯. 더구나 잘났다 뭐다 해도 막상 본편에서 보면 방심하다가 어이없게 한방 먹는 일이 많고, 이 점으로 타샤에게 정곡을 찔려 폐인 모드가 돼버리거나 적 마녀들에게 엑스트라 취급을 당하거나, 알리사의 "기르는 꽃 전부 꺾어버린다."는 협박에 산더미 같은 서류를 처리하는 신세가 되거나, 정기적으로 무서운 큰 누님 타니아 도베르그에게 꼭꼭 전화하며 "평안하셨습니까, 누님"하면서 설설 기는 모습은 그냥 개그 캐릭터다. 사실 누나 타니아에게는 브라더 컴플렉스적인 면모가 어렴풋이 보인다. 그리고 타니아도 타라스에게 동료가 생겼단 것에 감동하며 그 중 하나인 타샤에게 사탕을 쥐어주었다.

브리튼 왕국과 바이롱 제국에서 사건이 터진 후, 싱과 함께 동부 바이롱 제국으로 파견되었다. 헌데 이때 누님에게 '남부로 간다'고 뻥을 친 뒤 핸드폰 수신거부를 했다가 들통나는 바람에 이제 누님에게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에 처한다.

10권 마지막 부분에서 마녀에게 싱 바이롱의 정체에 대해서 우연히 듣다가 비설이 놓은 마취침에 의해 쓰러져 잠이 들었다. 이후 11권에서 비설이 마녀들에게 관광당하지만 다행히도 타라스가 마취 중화제 맞고 일어나서 마녀 둘을 간단히 관광 시켜버렸다. 이때 마녀 1명을 대지의 꽃으로 리타이어 시키고[4]먼저 대지의 늪에 의해 포박된 다른 마녀가 이를 보고 벙쪄버린 표정을 짓자 흥분하다가[5] 성도를 부순 탓에 비설에게 처맞았다.

이때의 짧은 대화에서 타라스 성격이 아주 잘 드러난다.
비설 : (한숨)벼룩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다 태운 격이네요.
타라스 : 집에 벼룩이 있으면 초가삼간을 태워서라도 잡아야지! 이 몸의 집에 벼룩이라니!
비설 : ...
식물을 다루는 능력이 있는 마녀와의 대결에서 그 마녀의 능력 때문에 자신의 능력이 봉인 당해버린다. 이에 타샤와 쿠가 쿠나인은 마녀에게 "지금 저녀석 아무것도 못하는거 맞지?"라면서 재차 물었고 당황한 마녀가 "그... 그렇지"라고 대답하자 그 둘에게서 비웃음을 당한다. 그러자 빡친 나머지 결국 능력을 다시 사용하는데 성공했고 싱은 이를 보고 "거봐 하면 되잖아"라고 말한다.

4. 사용 기술

타라스는 대지의 정령의 힘을 빌려 적을 공격하는데 대지라는 특성상 공격과 방어가 가능하며 더 나아가서는 탐색도 가능해 마녀의 원천인 마력을 통해 위치를 추적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아래 기술 목록의 기술들만 봐도 상당히 범용성이 좋고 훌륭한 기술들이 포진해 있는데다가 능력치까지 높은데 정작 작중내에서는 전투력 측정기 캐릭터로 취급받는다.

5. 기타



[1] 자신이 키우는 식물에게 이름도 붙인다.[2] 어느정도냐면 비설이 타라스를 보고 비아냥스럽고 무미건조하게 "님 좀 짱이신듯"하고 말했는데 타라스는 "그렇지?"하고 쓰러진 상태에서도 자랑스럽게 자뻑을 하고 있었다(...).[3] 싫어하기보다는 두려워하고 있다.[4] 어디까지나 마녀를 리타이어 시킨거지 죽이진 않았다. 타니아 만큼은 못되어도 타라스도 힘의 강약을 조절 할 줄은 알기에 가능한 일이다. 물론 둘 다 잡는 마녀 수보다 부수는 건물 수가 더 많아서 문제지만(...).[5] 타라스 : 킥킥... 아주 좋은 눈을 하고 있군. 너희 마녀들은 싸우기 전엔 항상 거만한 눈으로 날 바라보다가 나중에는 공포와 놀라움에 가득한 눈으로 날 바라보더군. 그런 눈을 볼 때마다... 짜릿짜릿~ 하다니까아~!!!(…)[6] 정확하게는 신보의 고유 능력 중 하나인 '물 위를 걷기'를 사용해서 늪 위를 걸어서 빠져나온 것. 정작 2권에서 천재이자 신속 보유자인 싱 바이롱은 신보는 쓸줄 알면서 물위를 걸을수 있다는 기능을 몰라서 대지의 늪에 쩔쩔맸다. 결국 비설의 신속을 카피한 마녀가 타라스에게 발차기 한방을 먹이고 비설에게 전말을 들은 타라스는 싱을 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