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세계관의 등장인물 타오 쳉 Tao Cheng | 陳陶[1] | |
<colbgcolor=#000><colcolor=#ffffff> 다른 이름 | <colbgcolor=#ffffff,#191919>쳉 주니어 Cheng Jr.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출생일자 불명 중국[2] |
성별 | 남성 |
인종 | 황인 |
나이 | 불명[3] |
소속 | 로스 산토스 삼합회 |
가족 | 웨이 쳉 (아버지) 조지나 쳉 (여동생) 미스터 쳉 (삼촌) |
등장 작품 | Grand Theft Auto V Grand Theft Auto Online |
담당 성우 | 리처드 쉬 (Richard Hsu) |
[clearfix]
1. 개요
Grand Theft Auto V와 Grand Theft Auto Online의 등장인물.2. 설명
블레인 카운티에 진출한 로스 산토스 삼합회[4]의 두목 웨이 쳉의 아들이며 중증 마약중독자.[5]당연히 삼합회 내에서도 두목의 아들 답지 않게 매우 한심한 놈 취급을 받는지 '무기를 거두다' 임무에서 삼합회 조직원들이 "저 놈을 놓치면 타오 돌보미 노릇이나 할 거다." 라고 돌려 깐다.[6] 애시당초 그가 일반인이었으면 마약 중독 치료병원에 갇혀 평생을 낭비하는 게 그나마 운이 좋은 거고, 노숙자로 죽는 게 정상이었으니 뭐라 할 수도 없으며 당장에 마약으로 완전히 맛이 가서 조직 경영도 불가능한 완폐아이다 보니 정상적인 웨이의 조직 승계 자체가 불가능하다.
3. 작중 행적
3.1. 스토리 모드
트레버 스토리 초반에 론 야코프스키의 주선으로 트레버 필립스 공업과 거래를 하러 왔지만[7], 바리오스 로스 아즈테카가 트레버의 제조실을 공격하자 트레버가 통역사와 함께 잠시 냉동창고에 가둬버렸고[8] 이후 트레버의 폭력성에 경악한 웨이의 지시로 트레버 필립스 공업과의 계약을 취소하고 오닐 형제와 거래를 하는 통수를 저지르자 트레버가 누구랑 거래를 했는지 불라며 머리를 잡고 건물을 향해 머리를 여러번 강타당한다. 이후 오닐 형제들이랑 거래를 했다는 걸 알자 빡쳐서는 오닐 형제들이 장사를 못하도록 전부 죽이고 제조시설을 불질러버렸다.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엔딩 C에서 어떤 괴한이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 일으킨 테러에 휘말리게 된다.[9][10]
3.2. 온라인
온라인(스토리 미션 이전 시간대)에선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반입,반출에서 제이나 몰리처럼 주인공으로부터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 중 하나로 나왔다.카지노 업데이트에서 등장해 2017년 이후에 살아있다는 게 밝혀졌다. 카지노 임무 3번째에서 6년 전에 컨트리 클럽에서 갑작스런 습격으로 거의 죽을 뻔했다는 대사가 밝혀지면서 엔딩 C가 정사라는 것이 확실해졌다.[11] 아무래도 프랭클린의 골드메달 조건이 정사가 아니거나 프랭클린이 차량을 폭파시킬 때 자신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12]
살아남아서 조직의 두목이 되긴 했지만[13] 여전히 조직 경영에 관련된 능력은 전무하고 여전히 약에 취해서 헛소리하고 다니며 재활시설에 헛돈 썼다는 것을 보면 마약중독 치료를 받긴 했지만 별로 소용도 없었던 모양. 결국 주룽반도에서 내로라하는 살인자로 악명이 높은 삼촌이라는 사람이 후견인으로 실제 조직을 장악하고 있다. 이 삼촌이라는 자는 타오하고는 서로 사이가 좋고 실세 자리를 억지로 빼앗은 것도 아닌지라 온라인 주인공들에게 타오를 도와줘서 고맙다고 전한다.
그래도 브루시 키부츠를 개인 트레이너로 고용한 이후인 강압적 전략 카지노 임무에선 하드 트레이닝과 불 샤크 테스토스테론의 조합 덕분에 성공적으로 불 샤크 이외의 다른 마약을 끊고 취미랑 성격도 완전히 바뀌었다.[14] 불 샤크의 부작용으로 화를 못참을 때가 많지만, 그건 거의 카지노 경영권을 두고 기싸움중인 듀건 패밀리의 큰 어른 에이브리 듀건이 일부러 타오를 도발하여 화나게 만들 말만 하고 그간 행동만 봐서 타오가 패드립을 쳐도 인정할 정도였기 때문.[15] 카지노 펜트하우스 임무를 진행하다보면 그 사이 영어가 늘긴 늘었는지 아직 어눌하긴 해도 통역사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기가 다 말하기도 한다.
카지노 임무 엔딩 시점에 서쪽으로 떠났다고 한다. 서쪽이라고는 해도 로스엔젤레스를 배경으로 하는 산 안드레아스가 태평양에 접한 주이기 때문에 그냥 본국인 중국으로 돌아갔다는 의미인 것 같다.
4. 여담
- 상단의 일러스트만 보면 그냥 술취한 샐러리맨 같은 분위기가 물씬 난다.
- 카지노 업데이트로 타오도 멀쩡하게 영어로 말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스토리 모드 내내 중국어로만 떠들었던 건 약에 쩔어서 말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맛이 갔었거나, 그간 영어를 좀 쓸수 있게 된 듯하다.[16]
- 정신이 반쯤 나간 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종종 사고를 치는 게 문제지만, 부하들에게 잔악무도한 모습을 보였던 자신의 아버지 웨이 쳉[17]보다는 인격적으로 나은 편이라 살해당할 까봐 두려워하고 내내 움츠린 모습을 보였던 통역가가 웨이 쳉 사후에는 한결 마음의 짐을 벗은 듯한 면모를 보여준다.
- 정확한 수치가 나오진 않았으나 상당한 장신이다. 컷신에서 보면 186cm인 트레버나 183cm인 온라인 주인공을 내려다볼 정도.
- 여러모로 Grand Theft Auto: Chinatown Wars의 주인공인 황 리의 안티테제격인 인물이다. 둘 다 삼합회 보스의 아들이고 아버지가 살해당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황리는 명예에 연연하지 않고 스스로 리버티 시티를 개척하는 인물인 반면 타오 쳉은 그마저도 없고 오히려 프랭클린의 암살 사건 이후 보스가 되었음에도 실세인 삼촌에게 의지하는 등 상당히 무능하기 때문.
5. 관련 문서
[1] 천타오[2] 공식적인 출생지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비공식 위키 GTA Wiki에서도 그냥 그냥 '중국 양산'이라고 적힌 것이 전부이다. 물론 중국에 양산이라 불리는 곳은 많지만 홍콩에서 거점을 잡고 사업을 한다는 설정인 쳉 가문 특성상 타오 쳉의 정확한 출생지는 홍콩하고 그나마 가까운 광둥성 칭위안시에 위치한 양산현일 것으로 추정된다.[3] 대략 20대로 추정된다.[4] 실제로 삼합회는 2010년대부턴 중국 본토의 공안들과 홍콩 경찰 등이 각잡고 조지고 있는 중이라 대만, 미국 등 다른 해외 국가들에 가서 연명하는 식으로 생존을 획책 중이다.[5] 스토리 모드에서는 등장할 때마다 항상 마약에 취해있는 상태에다 영어를 전혀 몰라 중국어로 온갖 헛소리를 해대며 통역사를 대동하고 다닌다. 정작 타오는 항상 제정신이 아닌지라 통역사가 트레버와 함께 웨이 쳉의 의사를 어느 정도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6] 트레버 필립스 공업의 마약 제조시설을 견학하러 왔을 당시 총격전이 일어나 거래가 틀어졌을 때도 보스인 타오가 아닌 통역가가 "볼만큼 본 것 같습니다"라고 잘라 거절했고, 타오는 "하지만 중요한 시설은 보지도 못했잖아!"라고 불평하는 것을 달래 데려갔다. 이후 거래 얘기도 통역가와 트레버 사이에서만 진행되고, 거래가 무산되어 열받은 트레버가 타오를 쥐어패자 주저앉아 우는 타오를 통역가가 애처럼 달랜다. 거래를 담당하는 실무자는 통역가이고 타오는 바지사장일 뿐이며, 사실상 보모 역할임을 볼 수 있다.[7] 여기서 살짝 오역이 있는데, 타오 쳉의 통역사와 트레버가 대화를 하는 도중 통역사가 웨이 쳉이 자신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대량의 필로폰을 거래하고 싶다고 하자, 트레버는 그건 우리 사업 목적과 좀 다르다며 자신은 지역사회 소비 위주로 가는 slow meth movement(지역의 전통적인 식생활 소비 위주로 하는 슬로 푸드를 패러디한 개념으로, 말장난이다)을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통역가가 "쳉 어르신은 돈이 많으십니다"라고 하자 정발판에선 "나는 돈 때문에 도덕을 내팽개치는 사람이 아니야."라고 했지만 원문은 "I wouldn't be the first man to throw morals out the window for a pay check." 직역하면 "돈 받기 위해서 내 도덕적 가치를 내팽겨치는 사람이 내가 처음은 아닐테니 뭐"로, 번역판과 정반대로 "돈만 많이 주면 도덕적 가치 쯤 내팽겨칠 수 있다"는 의미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도덕적 가치(물론 트레버 개인 기준일 뿐이다) 운운하다가 쳉이 돈 많다고 하자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는 소소한 개그포인트인데, 정발판에선 정말 자신의 가치를 지키고 싶어하는 것으로 번역되어버렸다. 원래 여기서 트레버가 돈 때문에 확 마음이 움직여버렸기 때문에 나중에 쳉 측이 거래를 끊고 싶어하자 매달리는 것이다.[8] 정작 본인은 오히려 신나하고 있다. 냉동창고에 갇칠 때도 통역사처럼 발차기 당해서 강제로 갇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실이라며 감탄하면서(...) 자기 발로 들어간다. 이때 타오가 마약에 완전히 맛이 가서 제대로 생각을 못하고 있고, 원래 모자란 면이 있기도 하다.[9] 사실 타오 쳉은 꼭 죽여야 되는 건 아니라서 살려둘 수도 있지만, 웨이 쳉을 죽일 때의 골드 메달 조건이 "점착 폭탄을 차에 붙여 폭사시키는 것"이라 어차피 같이 죽게 된다. 덕분에 플레이어 대부분은 이놈을 죽였는지조차 모른다. 만약 이 놈을 웨이보다 먼저 죽이면 웨이가 울부짖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웨이: 타오가 죽었어! 타오가 죽었다고![10] 이때 둘이 타고 있는 차의 운전수를 죽이면 도망치지 못하고 둘 다 차에서 내리는데, 아버지 웨이 쳉은 샷건을 들고 대항하며 (사격이 꽤 정확하고 은폐 타이밍도 잘 잡는다. 방탄조끼가 없어서인지 체력은 약하지만 전투력은 특수부대급.) 타오는 마이크로 SMG로 대항한다. 약에 취해있는 모습이 있긴 하지만 전투력은 있는 듯. 웃긴 건 이때 레스터 크레스트에게 위치가 발각된 계기가 이놈이 매그넘 권총을 구매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사용한 것인데 전혀 쓰지 않는다.[11] 타오 쳉의 생존과 습격의 언급으로 이미 엔딩 C가 확실한 상황인데도 골드 메달 조건으로 인해 엔딩 B 일거라 우기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는데, 후에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 업데이트에서 마이클의 아들 지미 드 산타까지 로스 산토스에 잘 머무는 것이 드러남으로써 엔딩 C가 정사인 것이 완전히 확정되어 억지 쓰는 사람들도 사라졌다. 이후에도 청부 계약 업데이트 때 등장한 프랭클린이 마이클은 여전히 살아있음을 암시하는 언급을 하고, 스트레치가 죽어 라마 데이비스가 대낮에도 버젓이 활동하는 것으로 재차 확인사살을 해준다.[12] 애초에 골드메달 조건에서도 웨이 쳉만 사살하라고 했지 타오 쳉의 생사여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으니, 타오는 정말로 구사일생했다고 해도 되긴 하다. 다만 웨이 쳉을 점착 폭탄으로 폭살시키라는 조건이라, 웨이랑 타오는 무조건 같은 차에 타고 가는지라 어지간해서는 웨이를 죽일 때 타오도 같이 폭사당하게 된다. 골드 조건 만족시키면서 타오를 안 죽이려면 미션 시작하고 웨이랑 타오가 차에 타기 전 1~2초가 될까 말까 한 짧은 시간에 웨이만 죽일 수 있게끔 거리 조절을 해서 폭탄을 던지고 재빨리 터뜨리거나, 추격전 시작하고 둘이 타고 있는 차의 운전수를 먼저 총으로 죽여서 타고 있던 둘이 내리게 한 다음 웨이만 골라 폭살시키는 방법 밖에 없다.[13] 아마 웨이가 제대로 된 조직승계구조를 잡기도 전에 폭사하고 삼합회도 본편의 3인방에 의해 이미 박살날대로 박살나서 어쩌다보니 살아남은 타오 본인이 두목 자리를 이어간 듯 하다. 타오를 무시하던 삼합회 간부 및 조직원들도 주인공 3인방에게 모조리 쓸려나간 탓에 리더로써의 정통성과 역량이 있는 인물이 타오말곤 없었던걸로 보인다.[14] 통역사도 이 부분에 대해선 감격했는지 말이 떨렸지만 좋아했다. 하지만 나중에 불 샤크의 부작용이 튀어나오자 차라리 마약이 나았다고 한다. 그나마 나은 점이라면 운동을 한다는 거?[15] 에그롤과 중국을 좋아한단 평범해보이는 이야기랑 애거사 베이커가 나가자 가족을 욕하는 거랑 얼마나 많은 닌자를 보내던 상관없다는 말. 에그롤과 중국 이야기는 해석에 따라 그를 완전히 도발하는 말에, 닌자 이야기를 꺼내는 걸 보면 애시당초 존중할 생각이 전혀 없던 거였다.[16] 주변에 영어를 하는 사람이 많아서 익숙한 듯 하다. 여동생인 조지나 쳉은 런던 유학을 갔다왔고, 옆의 조수의 어투에서 나오는 특유의 중국어 흔적이 조지나 쳉에게 전혀 나오지 않는다.[17] 애초에 삼합회 두목인데다 마이클을 붙잡아서 산채로 고기 완자로 도축하려고 하는 짓만 봐도 잔인한 성격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