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누스 시리즈 | |||
1 사랑받지 못한 여자 | 2 너무 친한 친구들 | 3 깊은 상처 | 4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5 바람을 뿌리는 자 | 6 사악한 늑대 | 7 산 자와 죽은 자 | 8 여우가 잠든 숲 |
9 잔혹한 어머니의 날 | 10 영원한 우정으로 | ||
11 몬스터 |
1. 개요
독일의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추리 소설 시리즈. 번역은 전권 김진아가 했다. 최근 작품인 8권 여우가 잠든 숲에서는 박종대가 번역을 담당하였다.[1]작가 자신이 오랫동안 살고 있는 독일의 실제 지명인 타우누스 지역이 무대 배경이다.
한국에서는 북로드를 통해 전권이 수입되었으며, 한국에 수입된 이후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뒤랑 시리즈와 함께 독일 범죄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물론 실제로 타우누스 시리즈 또한 뒤랑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상당히 문체가 섬세한 편이다. 이는 원작도 원작이지만 번역하는 사람이 나름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다.
1.1. 집필 배경과 결과
작가인 넬레 노이하우스는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이 있어서 결국 자신의 형편에도 불구하고 자비출판을 해서 작가의 꿈을 실행시켰다. 그 결과가 대박이 나서 잘 된 케이스. 1권의 사랑받지 못한 여자에 있는 작가의 말을 읽어보면 자신이 꿈을 이루려 노력한 덕분에 소시지 공장 부인 대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2]2. 등장인물
2.1. 주역
자세한 내용은 타우누스 시리즈/주요 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사건 관련인물
2.2.1. 1권 사랑받지 못한 여자
자세한 내용은 사랑받지 못한 여자 문서 참고하십시오.2.2.2. 2권 너무 친한 친구들
2.2.3. 3권 깊은 상처
2.2.4. 4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자세한 내용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문서 참고하십시오.2.2.5. 5권 바람을 뿌리는 자
2.2.6. 6권 사악한 늑대
2.2.7. 7권 산 자와 죽은 자
2.2.8. 8권 여우가 잠든 숲
2.2.9. 9권 잔혹한 어머니의 날
- 테오도르 라이펜라트
- 앙드레 돌
테오도르의 양자.
- 브리타 오르가츄낙
테오도르의 양녀.
- 프리트요프 라이펜라트
테오도르의 손자. 데하그 상업은행의 CEO.
- 노라 바르텔스
- 피오나 피셔
- 페르디난트 피셔
피오나의 법적 아버지.
2.2.10. 10권 영원한 우정으로
- 카를 빈터샤이트
빈터샤이트 출판사 발행인.
- 도로테아 빈터샤이트-핑크
카를의 사촌누나이자 빈터샤이트 출판사 영업부장.
- 슈테판 핑크
도로테아의 배우자. 핑크 인쇄소 소유주.
- 헨리 빈터샤이트
도로테아의 아버지. 빈터샤이트 출판사의 전직 발행인.
- 마가레테 빈터샤이트
헨리의 배우자. 도로테아의 어머니.
- 알렉산더 로트
빈터샤이트 출판사 문학부 기획부장.
- 율리아 브레모라
빈터샤이트 출판사의 헤닝 키르히호프 담당 편집자.
- 안야 델라무라
빈터샤이트 출판사 아트디렉터.
- 하이케 베르시
빈터샤이트 출판사 전직 기획부장. 제버린 벨텐 담당 편집자.
- 파울라 돔스키
문화 부문 저널리스트. 알렉산더 로트의 배우자.
- 제레미 벨텐
베스트셀러 작가.
2.2.11. 11권 몬스터
- 타냐 가츠케 (Tanya Katsuke)
뒤셀도르프 지역범죄수사국 경위. 11권 <몬스터>에서 최초로 등장한다. 본작에서 발생하는 사건의 파장이 커짐에 따라 내무부에서 원활하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강력 11반에 특별수사팀 팀장으로 급파한다. 니콜라의 언급에 의하면 본 직장에서도 인망은 물론이고 자질이 출중하다고 평판이 자자했다.
실제로 특별수사팀의 의사소통과 인프라 구조를 책임지고 파견됐을 때도 부드러운 성격과 특유의 업무 능력으로 침울해있던 수사팀의 분위기를 단번에 풀어잡고 주연들과 함께 사건의 진상을 해결하는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folding [ 11권 스포일러 ]
- 파바드 마흐무디
아프가니스탄 난민. 망명 신청을 거부당하고 독일 가정에 입양됐다가 최근에는 이민자 무리 숙소에서 지내고 있다. 과거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변호인의 항소로 1년 넘게 미결 구금되던 중 석방된다. 이후 16세 소녀 '라리사 뵐레펠트'가 살해된 채 발견되고 그녀의 사체에서 마흐무디의 DNA가 발견되며, 제1 용의자로 급부상한다. 이후 강력 11반이 그를 찾아가지만 행방불명이 된다.
{{{#!folding [ 스포일러 ]
이후 라리사가 그의 손에 살해당했다고 오인한 그녀의 모친에 의해 총살당할 뻔하나 양심의 가책을 느껴 신고하면서 생존했다.}}}
- 토마스 브룬너
카트린 파힝어의 친오빠. 부모님을 잃은 카트린에게 있어서 할머니와 더불어 유일한 버팀목. 연방군에서 병역을 마치고 대테러부대 '제9국경경비대'에서 활동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지라 그녀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었으나, 청년 때 하이킹을 하다가 불의의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folding [ 11권 스포일러 ]
- 한네로네 파힝거
카트린 파힝거의 할머니. 그녀의 유일한 버팀목으로서 강력 11반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친절한 노인이다.
{{{#!folding [ 11권 스포일러 ]
카트린과 토마스가 범죄 조직을 만들어 독일 내의 범죄자들을 대량으로 처단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교묘하게 묵인하고 위증을 하며 암암리에 도와준 공범. 토마스가 죽었다는 위증이 거짓으로 밝혀짐에 따라 강력 11반이 그녀를 체포하려 하지만 이미 토마스와 일당에 의해 해외로 도피한다.
- 라리사 뵐레펠트
16세 소녀. 눈 내리던 어느 날 성모상 앞에서 교살, 폭행을 당한 채 주검으로 발견된다. 학교 내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던 학생이였고 사인이 잔혹한지라 학교와 언론은 쑥대밭이 된다.
- 사라 코르브마허
라리사의 죽마고우. 그녀가 살해당한 후 자신이 그녀의 죽음에 가담한거나 다름 없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라리사의 사망을 둘러싼 진상을 풀어나갈 결정적 단서를 안고 있는 유일한 증인.
- 안네 뵐레펠트
라리사의 모친. 수정관 시술을 걸쳐 어렵게 라리사를 얻었던 만큼 그녀를 향한 애정은 물론이고 사망 이후 절망감도 극렬하다. 이후 그녀의 원수를 갚게 도와주겠다는 조직의 손길을 받으며 양심과 복수 사이에서 갈망한다.
- 콘스탄틴 하벨카
프랑크푸르트 지방 법원 판사.범죄자는 반드시 합당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엄벌주의적 신념을 소유한 법조인.
{{{#!folding [ 11권 스포일러 ]
- 외르크 벨레펠트
안네의 남편. 전처가 낳은 딸 일바가 있으며 안네와는 재혼했다. 안네 다음으로 딸 라리사의 죽음에 큰 절망을 느끼는 인물.
- 일바 샤리튀아르
라리사의 이복언니. 외르크의 전처가 낳은 딸이다. 라리사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안네와 외르크를 위로하며 버텨내는 강인한 인물.
{{{#!folding [ 스포일러 ]
- 발리드 부아지즈.
아랍 태생의 난민이자 프로그래머.
- 마르쿠스 부르트하르트
연방범죄수사국 사이버범죄부 부국장.
- 볼프 졸베르크
버섯 제배업자. 2차 세계대전 때 쓰였던 벙커를 인수 후 제배에 쓰고 있다.
- 마르코 베제닉
블루스카이 창고 사장.
- 폴커 마자넥
장례업자.
3. 시리즈
- 1권 : 사랑받지 못한 여자
- 2권 : 너무 친한 친구들
- 3권 : 깊은 상처
- 4권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5권 : 바람을 뿌리는 자
- 6권 : 사악한 늑대
- 7권 : 산 자와 죽은 자
- 8권 : 여우가 잠든 숲[3][a]
- 9권 : 잔혹한 어머니의 날[a]
- 10권 : 영원한 우정으로[a]
- 11권 : 몬스터[a]
한국 정발은 북로드에서 독일에서 히트한 4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먼저 번역해 출간했고, 그 다음에는 당시 3권의 설정들이 많이 정립된 2권 너무 친한 친구들을 출간했다. 이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후속인 5권 바람을 뿌리는 자를 출간했다. 그 후에 남은 1권 사랑받지 못한 여자, 3권 깊은 상처, 6권 사악한 늑대, 7권 산 자와 죽은 자를 출간했다. 그리고 8권 여우가 잠든 숲부터는 독일에서 출간되는 대로, 순서를 따라 출판되고 있다.
정발판 기준으로 8권부터는 각 책의 앞뒤에 등장인물과 시리즈에 대한 소개가 붙었다.
소설 자체는 옴니버스식이라 읽는 순서에 큰 상관은 없지만, 주요 등장인물의 서사는 시리즈 순서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리고 이 서사가 사건과 엮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소한 것이라도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다면 순서대로 읽는 것을 권장한다.
4. 비평
사실 타우누스 시리즈에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을 제외한 작품들은 전문가들에게 평가가 그리 좋은 책들은 아니었다.[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엄청 히트를 치면서 앞의 3개의 책도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지만 이후 바람을 뿌리는 자를 필두로 한 후속작들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상당히 있다. 그러나 사악한 늑대와 산 자와 죽은 자에 들어서서 다시 작품성이 올라갔다는 평가 역시 존재.타우누스 시리즈는 뒤랑 시리즈의 영향을 꽤 받아서인지 "감정적이면서도 성실한 주인공 여형사 + 철두철미하지만 그 사이에 인간적인 면모가 보이는 반장 + 주변 동료 형사"의 주인공 배치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물론 뒤랑 시리즈에 비해 비교적 초반부터 동료 형사에 대한 설명이 어느정도 나오긴 한다는 점에서는 그나마 평가가 좋다.
뒤랑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지적받는 문제점이지만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인물들이 너무 자주 나온다. 그런데 이 인물들은 대개 주변 인물에 그치지 않고 매 시리즈의 흑막과 관련되어 있는 위치로 나온다.
또한 사건이 유기적이고 꼼꼼하게 엮여있다는 장점이 존재하면서도 매 시리즈마다 그 방법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점점 보다보면 나중에는 결말이 대충 예상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대개 1~5권을 읽었다면 6권인 사악한 늑대의 결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측이 가능할 정도이다.[9]
[1] 그래서 8권 이후부터 등장인물의 말투가 바뀐다.[2] 덤으로 넬레 노이하우스의 남편은 자기 부인한테 제발 소설에서 소시지 공장을 범행 장소로 쓰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말이 되는 게, 소시지 공장만큼 시체를 처리하기 편한 곳도 없다(?!)[3] 이 시리즈 부터는 옮긴이가 박종대로 바뀌었다. 옮긴이가 바뀌면서 일부 등장인물들의 말투가 바뀌거나 발음이 변했다.[a] 2부로 나뉘어져 있다.[a] [a] [a] [8] 추리하는 과정이 많이 허술하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가족사가 많이 나와 사건과 너무 동떨어져 이런 부분을 싫어하는 독자도 많다. 그리고 매권 반드시 추격전을 보여주는데 열심히는 쫓지만 결말이 좋지 않은 경우가 꽤 많다.[9] 매권 처음에는 전부 헛다리를 짚으며 어떤 인물을 쫓지만 결국 그 사람은 범인이 아니었고 그 뒤 주인공이 뒤늦게 증거를 포착해서 범인은 잡는게 주된 패턴. 추리 과정도 없이 그냥 공범자가 다 불어버려서 범인을 잡는 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