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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9:47

타이럴 말라시아/클럽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타이럴 말라시아

1. 개요

타이럴 말라시아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파일:말라시아페예노르트.jpg

로테르담에서 태어났고, 2008년 페예노르트에서 축구를 시작한 성골유스로 2015년 12월 2일에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2017년 12월 6일, 나폴리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라운드 6차전 경기에서 데뷔하며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으며 90분 풀타임 출전했다. 일주일 후에는 헤이렌베인을 상대로 리그 데뷔까지 성공했다.

데뷔 이후 1군과 리저브를 오가며 출전시간을 늘려갔고 2020-21 시즌부터는 주전 레프트백으로 도약하며 활약했다.

아르네 슬롯이 팀에 부임한 2021-22 시즌에는 기량이 만개해 팀이 리그 3위로 UEFA 유로파 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는 아예 대회 베스트 레프트백으로 각성하여 팀을 결승까지 이끌었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결승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으나 팀은 AS 로마에게 0:1로 패배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2.1. 이적 사가

2021-22 시즌 5월에는 에릭 텐하흐가 감독이 된 맨유와 링크가 뜨고 있다.

2022년 6월 24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해 에메르송 팔미에리의 임대 복귀로 인해 레프트백 영입이 필요한 올랭피크 리옹과 합의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적료는 옵션포함 €15m 정도.

그러나 2022년 6월 28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트위터를 통해 맨유가 하이재킹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말라시아의 에이전트는 프렝키 더용의 에이전트와 같다고 한다.

28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데이비드 온스테인, 디 에슬레틱 등의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페예노르트에게 €15m + €2m의 이적료를 제안했으며, 구단간 합의는 거의 완료된 상태이고 선수 본인의 결정만 남은 상태라고 한다.

추가로 현지 분위기는 맨유의 말라시아 하이재킹 소식에 오히려 프렝키 더용의 이적을 확신하는 분위기라고, 리처드 아놀드가 말했듯이 맨유는 더용의 이적에 최우선을 두고 협상중이었는데 이젠 협상테이블의 초점이 말라시아에게 옮겨진 상태이기에 현지 분위기는 프렝키 더용의 이적을 확신하는 중이라고 한다.

2022년 7월 2일 2시경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트윗으로 HERE WE GO!가# 나오면서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영국의 한 소식지에 의하면 타이럴 말라시아는 어제 맨체스터에 도착했다고 한다. 메디컬 테스트 후 공식적인 이적 발표가 나지 않을까 싶다.#

7월 4일 타이럴 말라시아의 모습이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에서 포착됐다. 드디어 텐하흐 감독의 첫 영입이 임박했다.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영국 현지 시각 7월 5일 오후 2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이적료는 €15+ €2m,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이며 1년 연장 조항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등번호는 12번으로 확정됐다.

3.1. 2022-23 시즌

파일:말라시아2223.jpg

프리 시즌 리버풀전 후반에 루크 쇼와 교체되며 출장했다. 경기력은 무난했고 팀은 4-0 승리.

호주 투어 중 가진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출전해 전반 16분, 자신의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디오구 달로트에게 좋은 크로스를 연결하였고, 이를 받은 달롯이 다시 앙토니 마샬에게 역발로 크로스를 올려 마샬이 득점에 성공하였다. 작은 덩치임에도 놀라운 투지와 힘, 그리고 스피드를 통해 수비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 2:1로 뒤지는 상황에서 90분경에 교체로 출전하였다.

2R 브렌트포드 FC전에서는 전반전 부진한 루크 쇼 대신 교체로 출전하여 후반전에 활약하였다.

3R 리버풀 FC전에서 쇼 대신 왼쪽 풀백으로 출장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리버풀 FC의 오른쪽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내는 철벽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가 EPL 최고 선수인 모하메드 살라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였음을 감안하면 정말 좋은 선발 데뷔전을 치른 셈. 공식 MOM은 래시포드가 받았지만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말라시아가 MOM을 받았어도 할말이 없다고 할 정도로 매우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4R 사우스햄튼 FC전에서도 오른쪽 측면에서의 공격을 중시하는 소튼을 철저하게 봉쇄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2경기 연속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텐하흐감독 체제에서 루크 쇼보다 주전경쟁 위에 서는것이 확실해졌다.

5R 레스터 시티 FC전에서는 공격적인 면에서 부족함이 아직 있긴 해도 수비적인 움직임은 매우 탁월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에 맨유 팬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중.

6R 아스날 FC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나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부카요 사카를 위시로한 아스날의 맹공에 몇번 녹았고 결국 동점골의 빌미가 되기도 했지만, 훌륭한 걷어내기와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 플레이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 역시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주력으로 맹활약을 했지만 팀은 호날두와 매과이어의 삽질로 인해 패배했다. 또한 본인의 데뷔골 역시 호날두가 방해하면서 실패했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2차전 FC 셰리프 티라스폴전에 선발 출장해 무난한 활약을 했다.

6R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더비경기에서 선발출전했는데, 전반 4실점 중 3실점에 관여하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루크 쇼와 교체됐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3차전 AC 오모니아전 역시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오버래핑은 아예 하지도 못했으며 평범한 빌드업 과정에서 상대에게 공을 뺏기며 첫번째 골의 원인이 되었다. 비록 팀이 본인에게 공격 지원을 하지 않았다는 점은 있지만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4차전 AC 오모니아전을 통해 간만에 출장했다. 팀이 수비적으로 별로 문제가 없어서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플레이했고 여러 차례 적극적으로 오버래핑을 했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5차전 FC 셰리프 티라스폴전에서도 풀타임으로 선발 출장했다.

16R 달로의 경고누적으로 인한 결장으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비사카는 태도 등의 문제로 인해 텐 하흐가 쓸 생각이 아예 없어 보이고, 루크 쇼 보다는 오른발을 더 잘쓰는 선수라 오른쪽에 배치한 듯 하다. 경기력은 제 포지션이 아니여서 그런지 그저 그랬다.

카라바오컵 16강 번리 FC전 선발 출전해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85분에 브랜든 윌리엄스와 교체되었다.

17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이전에 떨어진 폼에 비해서는 잘해줬던 편이었다.

18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 역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FA컵 3라운드 에버튼전 역습 상황에서 매우 거친 태클로 알렉스 이워비를 들것에 실려나가도록 하였다.

EFL컵 8강 찰턴 애슬레틱 FC전 여러 차례 코너킥을 내줬으나 이외에는 공격적으로 좋은 기여도를 보여줬다.

20R 맨시티전에선 의외의 쇼터백이 가동되며 선발출전했고 최근 폼이 좋은 마레즈를 완전히 틀어막았다.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선발 출전해서 높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FA컵 32강 레딩 FC주니어 호일렛에게 한 차례 빅 찬스를 내준적이 있었으나 이외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좋은 모습에도 불구하고 루크 쇼가 현시점 리그 최고의 레프트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바람에 시즌 초반처럼 리그에서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직전 시즌 레프트백 후보 자원이였던 알렉스 텔리스와 비교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R 순연경기 리즈전, 후반 82분 달로와 교체출전하여 본인의 주 포지션인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에서 뛰었다.

23R 리즈 유나이티드 FC전, 수비 상황에는 왼쪽 풀백으로, 공격 상황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플레이 했지만 썩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 수비 상황에서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빌드업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후반 61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교체되어 빠졌고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유로파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FC 바르셀로나 원정에서는 선발로 나와 수비에서 호러쇼를 몇번 보였으나 점점 나아졌고 극후반에 아라우호의 헤딩슛을 몸으로 막아내는 장면 등, 잘하는 장면도 꽤 나왔다. 선수 특성상 빌드업 과정에서 기여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상대가 워낙 물오른 하피냐여서 더 흔들린 것도 있었다.
파일:Fp669URXgAQlsHh.jpeg.jpg
팀이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하면서 본인도 트로피를 얻게 되었다.

FA컵 16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루크 쇼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출전했다. 확실히 공격적으로는 쇼에 비해 아쉬웠지만 수비적으로는 별다른 문제 없었다.

26R 리버풀 FC전 팀이 5-0으로 지고 있을때 쇼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출전한지 13분만에 2골을 먹히며 안필드 대참사를 겪게 되었다.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전 65분에 쇼와 교체되며 출전했고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다.

베티스와 2차전에서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공격 지원을 여러 차례 하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순연된 25R 브렌트포드 FC전에서는 루크 쇼의 이른 부상으로 37분에 투입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0R 에버튼 FC전에서는 알렉스 이워비데머레이 그레이에게 자주 뚫리면서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다.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세비야 FC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전반부터 위험 지역에서 이상한 볼 간수를 하다 뺏겨 골 찬스를 내주는 등 불안하더니, 결국 후반 막판에 다 이긴 경기를 보내버리는 대형 사고를 쳤다. 길게 넘어온 패스를 뜬금없이 흘려 헤수스 나바스에게 연결되었고, 나바스의 크로스가 본인과 데헤아에 굴절되어 들어가 추격골을 내줬다. 이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을 당하고, 10명이서 경기를 이어가던 맨유는 결국 유세프 엔네시리의 슈팅이 매과이어에 굴절되어 들어가며 동점골을 내주게 됐다. 경기 내내 산초와 함께 왼쪽 라인을 멸망시키며 답답한 경기력에 일조하다 경기 막판에 결정적인 실수로 게임을 말아먹었다. 가히 맨유 이적 후 최악의 경기였다고 할 수 있겠다.

FA컵 준결승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 리그 33R 토트넘 홋스퍼 FC전 모두 완비사카와 교체되어 들어갔다. 두 경기 모두 매우 부진했고 토트넘전은 특히 세비야전처럼 집중력 부재로 케인을 놓쳐 동점골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최근 폼은 공격도 수비도 다 안되는 폐기물급 수준이며 팬들의 불만이 이런 말라시아를 투입하는 선택을 하는 텐하흐에게까지도 높아져가고 있다.

34R 아스톤 빌라 FC전에서는 선발 출전해서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3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재러드 보언 상대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으나 그외에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32R 첼시 FC전은 쇼의 부상으로 하프타임에 투입됐고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38R 풀럼 FC전은 선발출전했다.

시즌 초엔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는 수비 집중력, 부족한 공격력 등 단점을 드러내며 평가가 내려갔다. 그래도 저렴한 이적료에 이 정도면 서브로서는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겠다. 텔레스보단 낫다 정도.

2022-23 시즌: 39경기(선발 29경기) 0골 0도움
프리미어리그: 22경기(14)
UEFA 유로파리그: 9경기(8)
FA컵: 4경기(3)
EFL컵: 4경기

3.2. 2023-24 시즌

프리시즌 중 무릎 부상으로 인해 미국 투어 명단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결국 미국 투어 경기는 물론이고 프리시즌 모든 경기를 불참했는데 이 부상이 생각보다 꽤 심한 상태인 듯하다.

결국 리그가 개막한 상황에서도 복귀하지 않았고 주전 레프트백인 루크 쇼도 근육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쇼가 복귀하기 전까지 선발을 차지할 수 있었겠지만 부상으로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이 말라시아 입장에서는 아쉬울 것이다. 이 때문에 맨유는 이적시장 막판에 급하게 레길론을 임대해왔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이 될 때까지도 복귀하지 못했다. 그래도 구단 의료진이 1월 내에 복귀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에 레길론의 임대를 조기종료했는데, 결국 3월이 되어서도 아무 소식이 없다. 맨유는 졸지에 레프트백이 쇼 하나만 남게 됐고, 이번 시즌 들어 쇼도 계속 잔부상에 시달림에 따라 린델로프가 주전 레프트백마냥 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3월 8일 텐하흐의 인터뷰에서 시즌아웃이 확정됐다. 나온 소식에 따르면 일찍이 상술한 무릎 부상 때문에 수술을 받게 됐고 1월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수술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프리시즌을 포함하여 시즌 내내 단 1초도 벤치에도 앉지 못하고 시즌을 통으로 날렸다. 그 와중에 팀이 FA컵에서 우승을 하며 트로피는 들어 올렸다. 여담으로 시상식에 참가하며 정말 오랜만에 중계 화면에 얼굴을 비췄는데, 워낙에 오랜만인데다가[1] 머리 스타일까지 바꿔서 못 알아본(...) 팬들이 있었을 정도.

23-24시즌 : 0경기

3.3. 2024-25 시즌

벌써 마지막 경기를 치른 지 1년 2개월이 넘었으며 프리시즌에도 부상이 회복되지 않으면서 1년을 넘게 경기를 못나오는 레전드 유리몸을 보여주고 있다. 8월 중순 시즌이 시작한 시점에도 개인훈련만 진행하고 있다.

9월 6일 유로파리그 스쿼드 명단에 포함되면서 드디어 복귀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모두에게 알렸다.

9월 21일, 2023년 7월 18일 부터 지금까지 총 430일 동안의 공백을 깨고 부상에서 복귀했다. 훈련장으로 복귀한 뒤 팀원들에게 환영식을 받았다.

[1]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인 FA컵 결승전이 6월 4일이었으니 거의 1년만이다. 당시 말라시아는 벤치에 앉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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