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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6:45:54

타이양 칸


나이만의 칸으로 유명하며 나이만족의 선대 칸이자 아버지인 이난차 빌케의 뒤를이어 칸이 된 인물로 동생 부이룩 칸과 사이가 틀어져서 전쟁을 일으킨다.[1]

케레이트, 타타르등 초원의 부족들이 몽골족에게 하나둘씩 정복당하자 이에 두려움을 느끼고[2] 옹구트[3], 오이라트, 자다란과 연합해 몽골을 공격하려고 하였으나 패배하고 도주하다 화살에 맞아 사망한다.[4]

여담으로 겁이 매우 많은 성격이다. 오죽하면 아들인 쿠출룩 왕자에게 겁쟁이라고 욕을 먹을 정도였다.[5]
[1] 이때 나이만은 타이양의 동나이만, 부이룩의 서나이만으로 나눠졌다.[2] 이때 타이양 칸은 몽골족의 화살통을 빼앗아 오자고 선언했는데 이때 당시 화살통을 빼앗는건 몽골족에게 상당한 모욕이였다.[3] 나이만의 휘하에서 무역을 중계하던 부족이였으나 나이만과 사이가 좋지 않았기에 오히려 몽골에 투항하였다.[4] 중국에서 만들어져 KBS에서 더빙 된 드라마 칭기스칸에서는 타이양 칸이 엉덩이에 화살을 맞아 심장마비로 죽는 묘사가 나온다.[5] 아버지 타이양은 어릴때부터 오냐오냐 자라서 여자가 오줌누는곳 만큼도 못나간 겁쟁이다. 차라리 우리 할머니가 지휘하는게 더 좋을거다라는 사탄도 혀를 내두를 패륜적인 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