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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01:44:48

칭기즈칸(드라마)

파일:48b67b20ae410.jpg

1. 개요2. 등장인물
2.1. 몽골2.2. 타타르2.3. 메르키트2.4. 케레이트2.5. 거란2.6. 쟈다란2.7. 타이치우드2.8. 나이만2.9. 금나라2.10. 서요2.11. 호라즘
3. 엔딩곡 - 전설
3.1. 가사
4. 한국 방영

1. 개요

成吉思汗.

중국 CCTV내몽골 자치구가 협력 제작하여 2004년 방영한 칭기즈 칸의 일대기를 그린 중국 드라마.

본래 1998년에 제작되었으나 방송국의 방영 시간 슬롯이 없어서[1] 2004년에야 방영되었고, 한국에서도 이듬해인 2005년, KBS에서 수입하여 더빙 방영 되었다. 제작기간 8년에 10만 명 이상의 출연자와 1,000마리의 이 등장한다.[2] 제작비도 당시 중국 물가를 감안해 500억원이 투자된 초 대작이다.[3] 2004년 방영 당시 중국 전체프로 중 시청률 1위였다고 하며 총 3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nicovideo(sm13338765, width=640, height=360)]

표준중국어 원판 오프닝과 엔딩.


내몽골 몽골어판 엔딩.

감독은 왕원제.[4] 1회 때 금나라 황제 희종 역으로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감독이 만주족이니 사실 고증은 맞는다. 금 희종은 암바카이 칸을 고문해 없앤다(다만 암바카이 칸을 살해한 군주가 금 해릉양왕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드라마에서는 금 희종 시기의 설을 바탕으로 넣은 듯하다.). 주연으로 칭기즈 칸 역은 몽골족 출신 배우인 빠 썬(파삼찰포)이 맡았고[5], 칭기즈 칸의 어머니 호엘룬 역은 역시 내몽골 출신 배우 싸런코와(薩仁高蛙)가 맡았으며, 칭기즈 칸의 의형제이자 평생의 숙적 자무카는 한족 배우 자오헝수안이 연기했다.[6] 그리고 주치 역의 배우 류혁군 역시 한족이다.

대체적으로 원조비사 등의 기록의 칭기즈 칸의 일대기를 잘 표현했고, 고증에도 신경쓴 흔적[7]이 보이지만 아무래도 객관적인 다큐멘터리가 아니다보니 주인공 측에 대한 미화가 있는 편이다. 예를 들어 호엘룬을 납치한 게 예수게이가 아니라 타타르족이라고 하였다.[8]

하지만 다민족국가의 중국 사정상, 여러 민감한 부분은 생략되거나 윤색되었다. 예를 들어 칭기즈 칸이 저지른 베이징 학살극은 빠지고[9], 또한 서하에 대해서는 마지막화에 서하가 항복한다는 내레이션을 제외하면 몽골군이 대학살을 저지른 서하 원정의 대부분 내용에 대해서는 생략되었다.[10] 또한 서요 황실에서 유독 황제(야율직로고)의 외모는 서역인에 가까운 느낌이 나는데, 서요는 거란 황실이 고위층이었기에 당연히 몽골인처럼 동양인 외모여야 한다. 정작 황후와 공주들은 동양인 외모였다.[11] 그 외에 쿠츨루크가 죽은 장소가 호탄이라고 나왔는데 실제로 쿠츨루크가 죽은 장소는 파미르 고원의 바다흐샨 지역이고, 백성들한테 맞아죽은 게 아니라 몽골군에게 죽음을 당했다. 그 밖에도 중화주의를 표방했다는 논란이 있으나, 사실 이 점을 의식하지 않고 본다면 '그런 것도 있었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비중이 있는 내용은 아니다.[12] 도입부 내레이션에서는 '초원에서 자란 위대한 정치가, 군사가이며 세상 사람들이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정도의 언급만이 있고, 엔딩에서도 '이 드라마는 칭기즈 칸도 일반인과 같은 감정, 숭고함과 평범함, 현명함과 실수, 성공과 유감이 있는 인물임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언급했을 뿐이다. 칭기즈칸 중화민족 운운하는 내용은 적어도 드라마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전투신 고증은 대체로 몽골 기병의 위력을 잘 보여주고 말들도 몽골말들로 고증을 잘 했지만 역시 문제가 있는데 실제 역사에서 몽골 기병의 핵심은 기마궁수로 이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기마궁수들이 거의 등장하지 않고 모두가 칼을 들고 싸우는 걸로 묘사되곤 했다.[13][14] 몽골식 만곡도가 몽골 기병이 많이 쓰던 근거리 무기이므로 몽골 기병이 근거리 무기를 쓰는 것 자체는 잘못된 고증이 아니지만[15], 문제는 몽골 기병의 주무기가 활이었고 몽골식 만곡도는 활쏘기 공격이 먹혀들지 않았을 때 쓰는 보조무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몽골식 만곡도만 나왔다는 것이다. 물론 출연진의 안전을 감안하면 기병의 전투신을 촬영할 때 가장 안전하고 난이도가 낮은 게 칼을 들고 싸우게 하는 것이지만[16], 기마궁수 역의 배우가 가짜 말을 탄 상태에서 상반신만 화면에 나타나는 연출을 통해 기마궁수의 전투를 조금이나마 보여주는 방법도 있다는 점이 아쉽다. 그리고 몽골 기병의 근거리 무기가 죄다 몽골식 만곡도로 통일된 것도 문제인데, 몽골 기병의 근거리 무기로 몽골식 만곡도만 있는 게 아니라 창도 있었고 몽골의 중국 정복을 기점으로 몽골 기병이 월도를 쓰기 시작했음을 감안하면, 몽골 기병의 근거리 무기로 만곡도 외에 창도 나오고 금나라 정벌을 다룬 후반부 내용에서 몽골 기병이 점차 월도를 쓰기 시작하는 연출이 적절했을 것이다.

장점대륙의 기상이 느껴질 정도로 스케일이 큰 전투씬이다. CG를 거의 쓰지 않고 말 그대로 인해전술로 전쟁 장면을 연출하였다. 사운드는 무척 열악하여 전투 장면의 배경음(몽골스러운 음악 말고 함성, 비명, 칼 부딪치는 소리 등등)으로 브레이브 하트의 스털링 전투 사운드를 그대로 갖다 썼다. 잘 들어보면 멜 깁슨이 적장의 목을 치며 지르는 기합 소리가 자주 들린다. 브레이브 하트를 추억하는 세대들은 본작을 보고 이러한 점에 대해 놀라기도 했으며, 반대로 본작을 브레이브 하트보다 먼저 접한 이들은 브레이브 하트를 보고 같은 이유로 놀라기도 했다.

유독 1인 2역이 많다. 당장 주인공 칭기즈 칸 역의 빠 썬은 칭기즈 칸의 아버지 예수게이 역도 맡았고, 타타르 수령 자린부카 역의 리이화는 그 아버지인 테무진 우게 역을, 벨구테이 역의 우르지투는 암바카이 칸 역을 같이 맡았다. 그나마 전자는 부모와 자식 간이고 후자는 조상과 후손이라 딱히 위화감이 크지는 않으나, 호라즘, 나이만 족을 연기한 배우는 대부분 위구르족을 포함한 신장 지역의 이슬람권 소수민족 배우들로 이들의 경우 1인 2역이 더욱 두드러지게 티가 난다. 대표적으로 나이만 족의 다얀 칸을 연기한 배우는 호라즘의 재상 역도 맡았고, 나이만으로 도망간 자무카 일행에게 세례를 한 성직자 역 배우는 호라즘 파트에서 부하라 성 성주 체시리 칸으로 나왔다.

호라즘이 나오는 장면의 경우, 세트 돌려막기가 눈에 띈다. 극 중 등장하는 모든 을 다 같은 세트에서 촬영했다. 잠깐 잠깐 나오는 장면에 맞춰 일일이 세트를 지을 수 없었기 때문인듯.

해당 드라마는 몽골에서도 방영되었으며 2019년 3월에는 태국에서도 방영되었다.

중국판은 CCTV 공식 사이트와 빌리빌리에서 볼 수 있는데, 전자는 대사에 자막이 달렸지만 분량이 26화 정도로 축소되고[17] 후반부 호라즘 왕조, 사마르칸트 등의 국명, 지명이 모두 짤려서 '이웃 나라', '옛 도성' 등의 명칭으로 나온다. 그리고 논란이 되었던 '중화민족의 영웅'드립이 짤려나갔다.[18] 빌리빌리 버전은 분량이 온전한 편이지만 자막이 없고, 초반부 프롤로그 부분[19]이 짤려나가서 시작부터 뜬금없이 '15년 후'라고 나온다.

그 외 소설책도 있다.

2. 등장인물

2.1. 몽골

2.2. 타타르

2.3. 메르키트

2.4. 케레이트

2.5. 거란

2.6. 쟈다란

2.7. 타이치우드

2.8. 나이만

2.9. 금나라

2.10. 서요

2.11. 호라즘

3. 엔딩곡 - 전설

앨범판 Full.ver

3.1. 가사

风从草原走过
바람은 초원을 거쳐

吹散多少传说
많은 전설을 뿌리고

留下的只有你的故事
남은 건 오직 당신의 이야기

被酒和奶茶酿成了歌
술과 우유차로 빚어진 노래

马背上的家园
말 등 위의 가원은

因为你而辽阔
당신으로 인해 끝없이 넓어지고

到处传扬你的恩德
곳곳에 당신의 은덕이 전해져

在牧人心头铭刻
목동의 마음 속에

深深铭刻
깊이 깊이 새겨져있어요


每一个降生的婴儿
태어난 아기마다

都带着你的血性
당신의 혈성을 띠고 있고

每一张牧人的脸庞
모든 목동의 얼굴에

都有你的轮廓
당신의 윤곽이 있어요

每一座毡房的梦里
모든 파오의 꿈 속에

都有你打马走过
당신의 말타는 모습이 있어요

每一座毡房的梦里
모든 파오의 꿈 속에

都有你打马走过
당신의 말타는 모습이 있어요

4. 한국 방영

파일:kbs 칭기즈칸.png

한국에서도 2005년에 수입되어 KBS1에서 방송되었다. 사실 서울 1945를 제작하기 직전에 일종의 땜빵용으로 수입해서 틀어준 드라마인데, 본방은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30분이었는데 이 때 당시 가장 물이 올랐던 KBS2개그콘서트와 시간이 맞물렸으니 대중적인 인기는 끌지 못했고 사극, 전쟁물 매니아들한테 적은 규모로 인기 있었던 정도였다. 재방송 시간대는 역시 같은 채널 수요일, 목요일 낮 12시 15분으로 역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간대였다. 참고로 칭기즈칸 방영 전에 같은 편성이었던 드라마는 불멸의 이순신이었다.

내레이션원호섭. 주인공 테무친의 한국판 더빙 성우는 어린 시절이향숙 / 강미형이, 청소년기강수진이, 성인 이후는 이정구가 맡았다.[66] 인물 이름이나 지명을 몽골 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는 번역자가 했는지, 중국어음차된 이름을 다시 한국어번역해 '자무카'가 '차무하(扎木合)'로, '타타르'가 '타타얼(塔塔尔)'로 번역되었다.

드라마 홍보를 위해 방영일 일주일 전, 칭기즈 칸의 일대기를 다룬 BBC 다큐멘터리를 송출하였는데 퀄리티가 본방을 압도해버렸다.

출연배우 중 빠썬과 싸런코와, 에수이 역의 쩡수앙 등은 한국 방영이 끝나기 직전인 2005년 12월에 내한했다.#

당시 KBS에서 칭기즈칸 수입 비용이 회당 300만원, 더빙 비용을 합쳐도 천만원 수준이라 30부 작 전체 제작비용이 3억원 정도였다는데, 바로 이전에 편성됐었던 불멸의 이순신의 경우 주당 제작비가 5억이 넘어 칭기즈칸 수입 전체 비용이 불멸의 이순신 1회보다 적어 국회에서 문책이 있었다. KBS 드라마 제작 때문에 낸 적자를 해외 드라마를 헐값에 수입하여 해결하고자 했다는 의혹이 있었던 것.

[1] 중국에서 흔히 보이는 현상으로 제작편수에 비해 공중파 방영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많다. 인터넷 방영이 활성화되기 전인 2010년대에는 제작되고 방송국이나 방영시간을 찾지 못해 영영 공개되지 못하는 드라마도 많았다.[2] 말들은 거의 몽골말들로 이루어져 있다.[3] 2019년 기준으로 친다면 4,000억원 이상이 든 셈이다.[4] 한국식 독음: 왕문걸(王文杰). 만주족 출신이라고 한다. 1988년생 배우와는 동명이인.[5] 몽골명: 바트더르진 바산자브(ᠪᠠᠲᠤᠳᠣᠷᠵᠢ ᠶᠢᠨ ᠪᠠᠰᠠᠩᠵᠠᠪ / Батдоржын Баасанжав), 중국명: 바선자부(巴森扎布). 몽골 왕조 드라마나 영화에 많이 출연하여 몽골 지도자들과 그 씨족들 역을 여러 번 맡아 연기했다. 영화 '적벽 대전' 에서 관우 역을 맡았으며 2001년에 방영된 사극 '호조 도키무네'에서는 쿠빌라이 칸 역을 맡았다. 동년 방영된 강희왕조에서는 준가르의 갈단 칸 역을 맡았다. 재밌는 건 아사노 타다노부가 칭기즈 칸을 맡은 영화 몽골에서도 칭기즈 칸의 아버지 예수게이로 또 나온다.[6] 한국식 독음: 조항훤(赵恒煊). 한국 드라마 임진왜란 1592에서 진린을 연기했다.[7]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케레이트 부족이 경교를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반영해서 옹 칸은 수시로 가슴에 십자가를 긋고, 나이만은 인종적 고증을 살려서 위구르계 배우들을 기용하는 등.[8] 타타르족이 몽골 족과 메르키트족을 싸움붙이기 위해 자신들을 예수게이의 부하라고 속인 것으로 나오고 진짜 예수게이가 호엘룬을 구해주고 아내로 삼는 것으로 나온다.[9] 중국 입장에서는 여진족의 후예인 만주족, 그리고 몽골족 모두 현존하기 때문에 이걸 대놓고 보여주면 민족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그리고 이건 해당 드라마가 중국령 내몽골 자치구가 아닌 몽골국에서 제작되었다 해도 마찬가지였을 듯싶다. 아니, 칭기즈 칸 치세 몽골 제국의 만행이, 중국에서 만드는 경우보다도 더더욱 심하게 생략되었을지도 모른다. 아무래도 몽골인들의 역사적 영웅악당 보스처럼 묘사되면 몽골인들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안 좋을 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마찬가지로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존웨인의 칭기즈칸도 이런 부분은 모조리 생략되었다.[10] 드라마가 삼림부족 정벌까지 다루었던 점을 생각하면 몽골의 최초 대외 원정인 서하 원정이 언급이 안 됐다는 점을 특기할 만하다.[11] 일단 야율직로고를 비롯한 황실들이 지금의 서역(투르키스탄 및 이란계 민족들이 사는 지역들) 사람들과 혼혈되었다는 기록이 없다.[12] 칭기즈 칸의 참모가 혼란기의 중국을 통일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알았다는 식으로 제스처를 보이는 게 전부.[13] 한국에서도 한때 불멸의 이순신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사극에서 조선군 일반 병사들의 무기가 거의 당파로 통일되었던 적이 있는데, 그것과 비슷한 고증 오류다.[14] 초반부 한정으로 본작과 시대적 배경이 겹치는 건원풍운에서는 몽골 기병이 도검류 외에 장병기나 활 같은 다른 무기들도 많이 다루는 것으로 나왔다.[15] 몽골 기병이 근거리 무기를 거의 쓰지 않고 활과 화살로 무장했다는 말도 있지만, 만약 진짜로 그랬다면 몽골 기병의 무기 중에 몽골식 만곡도와 창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실제 몽골 제국은 무려 40%의 비율로 중장기병을 운영했다. 그러므로 몽골 기병이 무조건 활과 화살만 무기로 쓰는 식으로 묘사하는 것도 엄연히 고증 오류다.[16] 이는 한국 사극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문제점이다. 물론 중화권 사극은 한국 사극에 비하면 작중에서 기병들이 칼이 아닌 다른 근거리 무기(창, 언월도 등)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 기마궁수의 비중은 근거리 무기를 쓰는 기병들에 비하면 대체로 적은 편이다.[17] 주로 호라즘 왕조 내부의 갈등 부분, 그리고 이슬람교와 연관된 부분이 짤렸다.[18] 원문은 '몽골족과 중화민족의 영웅'인데, 이렇게 언급하면 몽골족을 중화민족에서 배제했다는 논란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짤린 것으로 추정된다.[19] 칭기즈 칸의 선조인 암바카이 칸이 금나라에 의해 처형당하는 부분.[20] 순서대로 어린 시절, 청소년 시절, 성인.[21] 순서대로 젊은 시절,노년기.[22] 실제 역사의 호엘룬은 호라즘 원정의 원인이 된 사건이 일어나기도 전에 병사했다.[23] 극중에서는 등장인물 자막에 이름이 표기되어 있지 않고 예수게이의 둘째 부인으로만 소개된다.[24] 어머니의 시신을 본 벨구테이는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 어머니를 욕보인 메르키트족의 장수 카아타이와 함께 메르키트족 포로들을 무차별로 학살한다.[25] 드라마에서는 보르테가 납치전에 이미 주치를 임신했는 걸로 묘사된다. 강간을 당한걸로 추측은 되나 강간으로 임신한건 분명히 아니었다.[26] 실제 역사에서 오고타이가는 차가타이가와 함께 주치가와 툴루이가와 반목하게 된다.[27] 실제 역사에서 주치가와 툴루이가는 몽케 칸이 등극하기 전까지 사이가 좋은 편이었다.[28] 쿠차르의 이간질에 넘어간 차가타이가 주치에게 시비를 걸때 유일하게 주치의 편을 들어주기도 한다.[29] 하지만 벨구테이도 큰 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는데. 타타르족과의 전쟁에서 잡힌 타타르족 포로들에게 기밀을 누설하여, 많은 몽골 전사들을 죽게해서 테무진에 의해 회의에 한동안 참여하지 못했다.[30] 사촌오빠 쿠차르가 조카들을 이간질 시키자 쿠차르에게 화살을 날렸고 쿠차르는 앙갚음으로 전쟁에서 테무린에게 화살을 쏘아서 테무린을 죽게 했다.[31] 역사에서는 우연히 타타르족의 연회장에 참석하였다가 신분이 들켜서 독살당했다는 뉘앙스로 나오지만, 드라마에서는 아예 타타르족들이 작정하고 연회장을 설치한 걸로 나온다.[32] 계략을 꾸민 자린부카의 키가 당시에 마침 마차바퀴만큼 컸기 때문이다.[33] 원래는 토크토아에 의해 죽을 뻔 하지만 칠게르가 함께 데리고 가게 해달라는 부탁으로 살아남았다.[34] 수부타이의 아버지는 과거 타이치우드족에 있을때 테무진의 탈출을 몰래 도와준 적이 있었다.[35] 역사상으로도 금 세종 때부터 3년에 한번씩 몽골 초원으로 와서 젊은이들을 죽이거나 노예로 끌고갔다. 극 초반부에 젤메와 수부타이 또한 이 때 끌려갔다가 테무진에 의해 구출되는것으로 묘사했다.[36] 당대 몽골 법령에는 흐르는 강물에 빨래를 금지하는 조항이 있었고 이를 어긴 자는 사형에 처해졌다. 과거나 현대나 몽골 초원에서는 물이 아주 귀하다. 사람이나 가축이 살아가기 위하여 마셔야 하는 물보다 중요한 물은 없기 때문에 이런 법령이 있었던 듯하다. 그래서 당대 몽골인들은 빨래는 물론이고 목욕도 하지 못했고, 머리 감기도 하지 못해서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변발을 해야 했다. 토다이는 금나라에서 7년이나 노예 생활을 하다가 돌아왔으므로 몽골의 법령을 잘 모르고 있었다.[37] 이 때문에 테무진의 부하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한다.[38] 토마트족의 여족장을 코르치가 탐내자 여족장은 코르치를 잡아다가 늑대 우리에 넣어버린다.[39] 이때 토마트족의 여족장은 보로클을 살려주려 했지만, 보로클이 지지 않고 달려드는 바람에 결국 화살을 쏘아 죽여버린다.[40] 전진해는 한족식 이름이며 작중에서 본명은 사우트로 나온다.[41] 노예여도 지략이 뛰어나고 자신의 주인인 사차 베키에게 간언을 자주 하지만 노예라는 이유로 주장이 묵살되기도 한다.[42] 첫 등장은 테무진이 자무카의 영지에 잠시 들렀을때 뭉릭에게 안내를 해주는것으로 등장한다.[43] 이 때문에 카사르는 수레에 매달려서 채찍질을 당하는 형벌에 당하지만 호엘룬에 의해 형벌을 멈추게 된다.[44] 테무진이 예수게이의 유언을 받들어 마차바퀴 보다 키가 큰 타타르 부족원들을 처형한다는 소식을 듣고 벌어진 일이다.[45] 하지만 타타르족 출신이라는 정체성은 가졌는지 타타르족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마차바퀴 보다 큰 타타르 남자들을 처형하려 하자, 부족원을 죽이려면 자신도 타타르족 남자이니 자신도 함께 죽겠다면서 처형에 반대하기도 한다.[46] 드라마에서는 타타르족이 예수게이를 사칭하며 납치를 시도 하는걸로 묘사되었다.[47] 정확히 본인은 여전히 테무진과 대적할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셍굼이 단독으로 테무진을 공격해서 옹 칸 역시 어쩔 수 없이 말려들었다는 느낌이 강하다.[48] 어떤 이유 때문이었는지 중간에 교체되었다.[49] 원래는 테무진에게 시집을 보내려 했지만, 테무진은 자신은 나이가 너무 많아서 안된다고 거절한 대신 막내 아들 툴루이에게 시집을 보낸다.[50] 명안이 테무진에게 사신으로 왔을때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걸로 봐서 명안과 이전에도 알던 사이로 추정된다.[51] 부하들이 자기 자는 사이에 몰래 양고기를 구워 먹자 자기를 무시하지 말라고 마구 채찍을 휘둘렀다.[52] 이 사람의 별명인 타르고 타이는 몽골어로 뚱보라는 뜻인데 실제로 타르고 타이는 뚱뚱한 체형이었어서 말을 타지 못해 마차를 타고 다녔다고 한다. 이것을 고증했는지 본 역할을 연기한 배우도 뚱뚱한 체형이다.[53] 이때 카다안은 이미 결혼한 몸이었는데 남편이 테무진의 부하들한테 살해당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군율을 어기고 약탈을 자행하다가 벌어진 일이었기에 테무진이 이를 추궁하고 조사하다가 둘이 만나게 된 것.[54] 카다안은 남편의 잔인한 모습에 질려버린 나머지 맥나타가 새끼 양을 선물하자 새끼 양을 멀리 던져버린다.[55] 실제 역사에서는 칭기즈 칸의 후처가 되었다.[56] 원래 제베는 다리를 잘라서 처단해버리려 했으나 곽보옥의 의견을 듣고 서요의 백성들에게 쿠츨루크를 넘긴다.[57] 사실 작중에 등장하는 사브락의 언행은 몽골비사와 집사의 기록에 등장하는 나이만의 전사 사브락과 코리 수베치의 묘사를 적절히 섞어 놓은 것이다. 처음에 타양 칸에게 간언하는 이는 사브락이었으나, 타양 칸을 따라 출정하여 끝까지 싸우다가 장렬하게 죽은 이는 수베치였다.[58] 명안의 말에 자극을 받은 태무진은 먹고 있던 음식을 버리고 당장 출정하라고 하는데 식량이 소중한 유목민 특성상 매우 급한일을 의미한다.[59] 작중의 이런 묘사는 엄연히 따져보면 역사적 사실과 부합되지 않는다. 실제로 칭기즈 칸은 타르켄 하툰의 목숨을 살려주고 극진히 대접했던 드라마의 묘사와는 달리 그녀를 일개 하녀로 강등시키는 등의 굴욕을 주었고, 이후 타르켄 하툰은 죽을 때까지 빈곤하게 살아야 했다. 타르켄 하툰 또한 최후까지 잘랄 웃 딘에 대한 증오심을 버리지 않아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그의 도움을 받아 자유의 몸이 되는 굴욕을 당하느니 차라리 포로가 되겠다는 망언을 내뱉었다.[60] "하이얼 칸"은 본명이 아니라 이날축의 칭호인 가이르 칸을 말한다. 작중에서는 본명인 이날축도 중국식 발음인 에나레스로 불린다.[61] 몽골 상인과 함께온 같은 호라즘 사람 인 자신의 친구 또한 칭기즈칸 테무진을 찬양한걸 트집잡아 억지로 첩자로 몰아 처형해 버린다. 상인단의 제물을 모두 가로채려고 억지를 부린거다.[62] 다만 이런 드라마 속의 묘사는 사실과는 다르다. 우즐락은 잘랄 웃 딘이 술탄의 후계자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그를 우르겐치에서 내쫓았으나 결국 몽골인들의 추격을 받아 살해당하고 만다.[63] 중국 인민해방군 제2포병대 정치부 예술단장. 계급은 대교.[64] 조선족 출신 작곡가[65] 몽골족 출신 가수[66] 원작에서 테무친과 아버지 예수게이를 같은 배우가 연기했기에 더빙판에서도 이정구가 예수게이까지 1인 2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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