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첫 디지털 싱글로 Nameless Death 를 발표하였고 이후 2010년에는 Broken Faith, 2011년에는 The Redemption 을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표하였다. 이 곡들 모두 가사가 영어로 되어있다는 것이 특징. 미국의 대표 록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인 Intromental Worldwide Management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정도로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 받은 록밴드. Regain Production이라는 자체 레이블을 만들어 자신들의 음반을 제작하고 있다. 'beyond the horizon' 이라는 제목의 4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하며, 밴드의 로고도 새롭게 바뀌었다.
몰개성의 제본판 음악들이 판치는 현 국내시장에 한 차례의 커다란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할 강력한 밴드가 등장했다. 오랜기간의 철저한 준비와 인고의 시간 끝에 발군의 감각을 겸비한 작업물로 등장한, 이들 Time Concerto는 이미 결성 전 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왔던 AvaloniA의 걸출한 멤버들과 팀의 브레인이자 리더인 이상걸의 프로젝트 밴드로서 이제 서서히 그 원대한 작품 활동의 서막을 펼치려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디지털 싱글 [Nameless Death]는 한국적인 정서나 분위기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완전한 유러피언 네오-클래시컬 메탈 음악을 들려주는데, 믿기 힘든 탄탄한 곡의 완성도와 함께 귀를 의심케 할 만한 회심의 테크니컬한 연주와 멜로디의 하모니는 완벽에 다가선 가히 범접하기 힘든 격정의 에너지를 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위에 얹혀지는 동양인이라고 볼 수 없는 철혈적인 이상걸의 고음 샤우팅 보이스는 이미 세계적 수준의 보컬리스트들의 반열에 올라설 채비를 마쳤다고 볼 수 있겠다.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걸 수 있을 만큼 제대로 된 신고식으로서의 본 창작물이 많은 이들의 가슴에 꺼지지 않는 불을 지필 것을 예감하며 세계를 향한 도전장으로서 보무(步武)도 당당한 Time Concerto의 밝은 미래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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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3A4468>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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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트랙
곡명
러닝타임
듣기
01
Silence Of The New Era (Overture 2009)
0:57
02
TITLE
Nameless Death (2009 Digital Album Ver.)
5:45
03
Silence Of The New Era (With Narration) (Bonus Track)
'깨어져버린 믿음 속에 몸부림치는 예술혼, 그 고뇌의 자화상! 궁극의 네오-클래시컬 메틀 진화형 Time Concerto, 그들의 두 번째 싱글 Broken Faith로 세계를 향한 자신감 넘치는 패기의 찬가를 쏘아 올리다!'
-믿어왔던 모든 것으로부터 거부당하고 배반당한 자. 홀로 외로이 자신의 신념을 증명하기 위해, 끝을 알 수 없는 고행의 길을 선택한 자. 강하지만 한편으로 외롭고 쓸쓸한, 그의 마음속 깊은 처절한 감정을 토로하는 모노로그-
곡의 서막을 알리는 유러피언 클래식 피아노 멜로디의 명징함, 이윽고 얹혀지는 애수에 가득 찬 트윈기타의 하모니, 그리고 뒤를 잇는 고뇌의 철혈 보이스는 청자에게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감을 안겨주는 동시에 메마른 감성을 촉촉이 적셔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또한 곡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드럼과 베이스의 리듬군은 과도하거나 부족함 없이 펼쳐지며 부드러운 곡 진행의 기승전결과 전체의 유기적인 연주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합일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후반부의 내레이션에 연이어 터져 나오는 기타솔로, 키보드 솔로, 그리고 트윈기타와 키보드의 배틀, 유니즌 플레이는 이들의 타오르는 연주력과 음악적 센스에 의문을 품을 수 없게 만들며 청자들에게 회심의 넉아웃 펀치를 날려 버린다.
곡의 승부수, 핵심이라면 어레인지와 사운드 프로덕션을 꼽을 수 있겠는데, 이 결정적이라 할 수 있는 부분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듯 한, 리더 이상걸의 현재 진행형의 노련함이 짙게 베여있다. 본작에서 두드러지게 느껴지는 어레인지와 사운드 프로덕션의 진화는 Time Concerto의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여주는 또 하나의 보증수표로서 자리매김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현재 타임 콘체르토는 정규앨범 작업의 피치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그 험난하며 외롭고 고된 진행 과정 속에, 두 번째 단편을 피력하는 이번 싱글 Broken Faith는 동고동락을 나누고 있는 멤버들과 리더 이상걸의 희로애락 속의 번뇌를 가장 잘 표현한 노래가 아닐까 생각된다. 해외의 유수 밴드들과 견주어 보아도 전혀 모자람이 없다고 하면 본인의 과한 일방적 칭찬일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이들이 가진 가능성과 그리고 그 가능성을 지금까지의 결과물로서 팀의 이상향에 가깝게 발현해 냈다는 것이고 그 자체만으로도 음악적인 재능, 가치를 인정받기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다년간의 실험을 거듭해서 설립된 이상걸 본인의 작업실 Regain 스튜디오에서 진심으로 협력하는 유능한 멤버들과 어우러져 피와 땀의 결실로 녹음된 본 두 번째 싱글 Broken Faith의 강력한 선전을 바라며 앞으로 발매될 정규앨범에 국내를 비롯하여, 전 세계의 메탈 팬들로부터 쏟아질 관심과 찬사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반드시 실망시키지 않을, 타임 콘체르토의 전진에 무한한 영광이 있길 바라며 부족한 글을 마친다.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에 대한 날카로운 관조와 삶에 가로놓여진 숙명에 크로스카운터를 날리는 초인적 일갈! Time Concerto의 그 세번째 웅비의 서사시 [The Redemption].
이번 싱글의 타이틀인 [The Redemption]의 의미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절대자에 의한 구원의 의미보다는 자기자신을 속박하는 모든 틀에서 스스로가 깨어나 답을 찾아서 진정한 해방에 이르고자 하는 강한 염원이 담겨있다. '내가 바로 나를 자유롭게 하는 그 이다' 라는 코러스 파트의 가사처럼 우리를 구원하고 해방 시킬 수 있는 존재는 특정된 절대자나 어떤 신이 아니라 바로 자기자신이라는 의미로써 'Redemption'이라는 단어의 종교적 의미에 더해 삶에 대한 철학적 의미까지 한층 더 심도 있게 부여했다.
무려 1년의 작업기간에 걸쳐 선보이게 되는 이번 신곡의 무게와 질감은 그만큼의 시간이 결코 무의미하게 소비되지 않았다는 확실한 증거로써 다가온다. 특히 기타와 드럼파트는 보다 완벽한 퀄리티에 근접하기 위해 재 녹음을 강행하였고 보컬의 경우는 가사의 수정 보완을 위해 무려 세 번이나 걸쳐 녹음을 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마지막 녹음시에는 몇 소절씩 끊어서 가는 펀치레코딩이 아닌 한번에 가는 원샷 레코딩의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고 한다.
Time Concerto는 이번 싱글 [The Redemption]으로 보다 탄탄해지고 있는 멤버들의 연주력과 작곡력, 일취월장하고 있는 사운드 프로덕션 기술의 삼위일체 결합을 보여주며 세계시장에 당당히 내놓아도 될 만큼의 퀄리티를 자신감 넘치게 뿜어내고 있는 것이다. 그에 더불어 스트레이트한 곡 구조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편곡, 듣는 이의 허를 찌르는 코러스 파트의 치명적 멜로디는 어느새 Time Concerto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았다.
팀은 벌써 다음 싱글 [Beyond The Horizon]의 작업에 착수했으며 현재 50%정도의 완성단계 이고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팀의 리더이자 작곡자, 프로듀서로서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는 이상걸은 다음 싱글로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 [Beyond The Horizon]에서 극한에 다다른 국내최고 기량의 보컬라인을 펼쳐 보이겠다고 자신 있게 말하였다.
이제 우리나라에도 세계시장에 자신 있게 소개 할 수 있는 네오 클래시컬 메틀 밴드가 있다는 것에 절로 자부심이 느껴진다. 모쪼록 해외발매에 앞서 국내에서도 이들의 실력과 재능이 만방에 알려져 자연스럽게 자국발매가 선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또한 Time Concerto의 정규앨범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 여러분들의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에 대해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양질의 앨범을 위해 불철주야 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을 멤버들에게 부디 가슴속으로 뜨거운 응원가를 부탁 드리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