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관계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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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CN의 드라마 타임즈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2. 주요 인물
- 이진우 - 이서진 扮
2015년 타임즈 대표 ➔ 2020년 창조당 대선후보 ➔ 2020년 타임즈 기자
2015년의 소신파 기자이자 언론사 타임즈의 대표. 본작의 주인공이다. 2015년 시점에서 서정인을 인터뷰하려고 그녀에게 접촉했다가 2020년 시점의 서정인과 연락이 닿는다. 처음엔 자신의 아버지를 구해달라는 그녀의 말을 장난쯤으로 치부했으나 미래의 자신이 사망한다는 말에 흔들렸는지 서기태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저격범을 체포하는데 기여, 그의 운명을 바꿔놓는다.
두 번이나 서기태를 구한 후 그가 동생의 죽음에 관련있다는 사실을 알고, 김영주의 음모로 끝내 서기태를 죽이고 그도 자살하는 것으로 과거가 바뀌지만, 그 순간 걸린 정인의 전화에 마음을 바꾼다. 하지만 서기태를 용서한 것은 아니고 복수의 방법을 바꾼 것 뿐이다. 그 결과 죽지 않고 현재에서 서정인과 처음으로 대면하는데, 대선후보가 되어 있었다.
2015년에 당시 대통령 백규민과 거래를 통해 백규민의 치부를 덮어주는 대신 정치인으로서 도움을 주기로 약속받는다. 이후 현직 서기태 대통령 집권 기간 엄청나게 방해를 하면서 서기태에 적대감을 드러낸다. 서기태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흑화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대선 후보로 서기태와 대면하는 자리에서 웃으며 비아냥대며 직접적으로 도발을 하는 듯 매우 험악한 관계가 됐다.
대권을 잡으면 복수부터 하겠다고 할 정도로 눈이 멀었지만 자신의 뒷배 역할을 해주던 백규민이 남성범과 손을 잡고 가짜 뉴스를 만들어 김영주와 서기태를 잡자고 제의해오자 그럴거면 청와대에 가지 않을거라며 거절한다. 이로 인해 팽당할 위기에 내몰리자 도영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JC통신 비자금 사건의 핵심 증거인 실명 장부를 폭로하며 대선 정국을 개판 5분전으로 몰고 간다.
이 과정에서 끈이 떨어진 남성범을 통해 근우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뒤늦게 알게 되고 그동안 외면하던 서정인과 다시 만나려 하지만 정인이 목숨을 잃는 것을 눈앞에서 목격하게 된다. 이로 인해 충격을 받은 것인지 김영주의 앞에서 모든 것을 되돌리겠다고 선언. 자신이 과거에 빼돌렸던 서정인의 휴대폰을 꺼내온다.
휴대폰의 비밀을 아는 김영주가 하수인들을 움직여 그를 방해해왔으나 이를 가까스로 피하고 2015년의 자신에게 연락을 취하고 서기태를 설득시키면서 다시 시간선을 바꾸는데 성공한다.
바뀌어버린 시간선에선 동생 근우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이 밝혀지며 김영주와 백규민이 몰락하고 서기태는 JC통신 비자금 사건의 진상과 관련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들 앞에 사죄의 뜻을 표한다. 또 정인의 생존까지 확인하면서 모든 것이 돌아왔다는 확신에 안도한다.[1]
다만 진우 본인에게 자부심 그 자체였던 타임즈가 처참하게 몰락해버렸다. 서기태 정부의 국가통합망 정책과 관련된 비리를 폭로하려다 서기태에 의해 허위사실 유포죄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기 때문. 출소 이후 "다시 함께 일하자"는 서기태의 회유에 그 손을 잡고 대통령 대담의 단독 진행을 맡게 되는데 이 자리에서 서기태에게 반격을 날린다.
이후 타임즈 멤버들과 함께 JC통신과 서기태 정권 사이의 유착 관계를 밝히기 위한 취재를 개시한다. 같이 비리를 파헤쳐보자던 김성국 후보가 사퇴를 선택하며 자신에게 백규민을 만나보라 귀띔하자 과감하게 그를 찾아간다. 남성범에게 단서가 있을거라는 백규민의 조언에 따라 그와 접촉하지만 그는 돌연 서기태 정권과 관련된 의혹을 부인하며 이진우를 배신하고 이로 인해 또 타임즈가 쑥대밭이 된다. 결국 자신을 면회온 정인에게 서기태는 정인이 죽는 미래를 알고 흑화한 것이라며 타임즈에 나오지 말라고 그녀를 돌려보낸다.
그러나 DBS로 돌아간 서정인은 서기태와의 딜로 타임즈 멤버들을 풀어주고 뉴스에서 공개적으로 자사와 현 정권에 비판적인 보도를 했고, 이를 넘겨받은 타임즈에서 서기태 정권의 비리에 대해 폭로하며 분위기가 일순간에 뒤집힌다.
결국 박창용 회장이 몰락하고 코너에 몰린 서기태가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출국길에 오른 정인을 배웅하기 위해 나선 길에서 다른 시간대의 정인으로부터 전화를 받는 것으로 엔딩을 맞이한다.
- 서정인 - 이주영 扮
열정파 기자이자 대통령 서기태의 딸.
2019년, 회사에 휴가를 쓰고 자신의 스물여섯 번째 생일을 아버지와 함께 축하하던 도중 회사의 급한 연락을 받고 출근했다. 일하던 도중 잠깐 졸다 깼는데, 자고 일어난 사이 자신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이 달라졌고, 아버지는 대통령 당선 전인 2015년에 살해당한 것으로 바뀌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1년이 지나며 현실에 체념하고 살던 도중, 2015년 시점의 이진우와 연락이 닿고, 아버지의 사망을 막기 위해 이진우와 공조한다.
이 사실을 눈치챈 한도경에 의해 쓰러져 숨을 몰아쉬다 눈을 감은채 납치되고 다음날 눈을 뜨더니 드럼통에 몸이 묶인 채로 바다에 빠지지만, 곧 과거가 바뀌는 바람에 집에 앉아있는 채로 다시 깨어난다. 이진우가 2015년에서 과거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 것처럼 서정인은 2020년에서 조사를 진행한다. 여기서 김영주가 아버지를 배신했다는 것과 실행한 사람이 한도경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2020년에 다시 대통령이 된 아버지를 만다고 대선후보가 된 이진우로부터 아버지도 뇌물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완전히 흑화해버린 이진우와 서기태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이 모든 것을 바로 잡아야한다는 일념으로 추적을 이어가던 과정에서 타임워프의 비밀에 접근해가는 가운데 자신의 잃어버린 핸드폰을 가져간 것이 뜻밖에도 이진우란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이진우가 JC통신의 비자금 장부를 공개하자 장부에 대해 조사하려 타임즈로의 이직을 택한다. 조사 과정에서 박창용 회장을 만나 비자금 장부는 사실이며 이근우 보좌관의 죽음에 배후에 백규민과 김영주가 있음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서기태에게 모든걸 밝히자고 설득하지만 묵살당하고 '정확히 팩트만 보도하겠다' 고 선언. 진실을 알리기 위해 이진우를 만나려 하지만 본인을 데려가기 위해 서기태가 보낸 경호원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차에 치여 피를 흘린채 쓰러졌고 유언을 남기고 눈을 감아 숨을 거두었다.
다행히 이진우에 의해 세계관이 바뀌면서 다시 살아났지만 이제는 진우를 기억하지 못한다.[2] 하지만 아버지가 저지른 여론조작, 언론탄압 행보에 분노하고 이에 반기를 드는 등 열혈파 기자로 활동하는 것은 여전하다.
일련의 사건 속에서 강신욱 앵커가 서기태를 위해 편파보도를 하는 등의 상황을 마주하며 결국 DBS를 그만두고 다시 한번 타임즈로 이직한다. 하지만 서기태의 압박 속에서 결국 이진우로부터 더 이상 타임즈에 나오지 말라는 통보를 받는다. 결국 서기태에게 모든걸 그만 두겠으니 타임즈 멤버들을 풀어달라는 딜을 하지만 이후 서기태 정권의 민간사찰 계획을 공개적으로 폭로하며 아버지의 등에 칼을 꽂는다.
아버지의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이진우의 배웅을 받으면서 출국길에 오르던 와중 다른 시간대의 자신에게서 전화가 오는 것을 보고 당황하는 장면으로 엔딩.[3]
일련의 사건 속에서 강신욱 앵커가 서기태를 위해 편파보도를 하는 등의 상황을 마주하며 결국 DBS를 그만두고 다시 한번 타임즈로 이직한다. 하지만 서기태의 압박 속에서 결국 이진우로부터 더 이상 타임즈에 나오지 말라는 통보를 받는다. 결국 서기태에게 모든걸 그만 두겠으니 타임즈 멤버들을 풀어달라는 딜을 하지만 이후 서기태 정권의 민간사찰 계획을 공개적으로 폭로하며 아버지의 등에 칼을 꽂는다.
아버지의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이진우의 배웅을 받으면서 출국길에 오르던 와중 다른 시간대의 자신에게서 전화가 오는 것을 보고 당황하는 장면으로 엔딩.[3]
- 서기태 - 김영철 扮 이 작품의 진 최종보스
2015년 민국당 대선 후보 ➔ 2020년 대한민국 19대 대통령물론 그 과정에 이르기까지 험난한 과정을 겪었다
기자 출신으로 국회의원이 되어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2016년부터 임기를 수행한다. 역대 대통령 중 4년차 임기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고 한다. 그런데 2019년 10월 12일, 갑자기 시간선이 변경되어 과거 2015년 유세 도중 저격당해 사망한 것으로 바뀌었다. 사실을 파악한 이진우와 서정인의 공조 끝에 살아남지만, 그렇게 바뀐 시간선에선 음주운전 뺑소니범이 되어 몰락하고 살해당한다. 서기태를 노리는 세력이 꾸준히 손을 쓰는 중으로 보인다.
이진우의 분투 끝에 뺑소니범이 된 시간대에서도 살아남게 되지만 한도경이 이진우에게 이근우를 죽인 것이 서기태란 진술을 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마냥 선하다고만 볼수는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근우에게 비리로 추정되는 일을 덮자고 설득하는 녹취록이 밝혀지는 한편, 정인 앞에서 근우를 그리워하며 술을 마신 적도 있는 것으로 보아 단순 선악으로 구분짓기 힘든 일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4]
극이 반환점을 돈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의하면 그를 둘러싼 일련의 사태는 JC통신사 비자금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 서기태 본인이 어디까지 얽혀있는지는 불명. 공홈 소개로 미루어보면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는 신념을 지닌 인물로 추정되지만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흑화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서정인의 노력으로 결국 살아남았지만 본래 역사에서처럼 존경받고 지지받는 대통령이 아니라 실패한 정권 취급을 받고 있다. 이진우와는 매우 적대적인 관계가 되었고 자신을 배신한 김영주와 남성범도 다시 자신의 아래에 두고 있다. 2015년의 서기태는 완전 깨끗하지는 않아도 완전히 타락하지도 않은 듯한 묘사였자만, 이진우와 대립한 시간선에서는 이쪽도 만만치 않게 흑화해 은밀히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
서정인이 그에게 이근우 보좌관을 협박한 녹취를 들이밀며 진실을 말해달라 요구하지만, 그의 죽음엔 관여하지 않았음을 주장한다. 이후 이진우를 끌어내리기 위해 자신이 혐오했던 인물인 백규민과 연대를 맺기에 이르지만, 이진우가 터뜨린 실명 장부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된다.
서정인의 취재를 통해 장부의 실체는 사실로 밝혀졌고 근우의 죽음과 연관이 없음도 밝혀지게 되지만, 결과적으로는 남성범의 뇌물수수에 대한 뒷수습도 못한데다 그의 죽음이 자살이 아님을 알고도 방조한지라 책임이 없다고 보긴 어려워졌다. 여러모로 과거의 신념있던 모습과는 많이 멀어진 상태.
결국 팩트만 보도한다며 돌아서는 딸에게 '근우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려면 힘이 필요하다' 라는 헛된 신념으로 사실에 다가가는 정인을 붙잡으며 사태를 무마하려 하지만 딸의 죽음을 목도하게 된다.
하지만 2020년의 진우가 과거의 자신에게 정인의 죽음을 알리고, 다시 서기태도 전해 듣고는 정치는 타협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딸을 죽게 한다며 후회하고, 진우의 설득을 받아들여 장부의 실체와 근우의 죽음을 모두 사실대로 밝힌다.
다시 바뀐 세계관에서는 레임덕 없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임기 말을 앞두고 있지만 국가통합망 사업에 대한 비리를 캐내려던 진우를 감옥에 보냈다. 정치는 타협이라는 생각을 버린 게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반대 의견에 대한 포용까지 포기하는 독단적인 인물로 흑화해 자신의 뜻에 거슬리는 진우도 수감시킨 것이었다. 하지만 진우를 사면하고 다시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 하는 등 여전히 선과 악이 모호한 캐릭터로 등장한다.[5]
이후 진우와 타임즈 멤버들의 조사 과정에서 JC통신과 서기태 정권 사이의 유착과 관련하여 "사라진" 사람이 백여명에 달한다는 것이 드러난다. 시간선이 바뀌면서 백규민 등이 일찌감치 몰락한 탓에 JC측에서 직접적으로 서기태에게 줄을 댔고 그가 이 줄을 잡으며 타락해버린것으로 보인다.
이진우와 타임즈의 광폭 행보에 대외적으로 일부 언론의 악의적 보도를 좌시하지 않을거란 선전포고를 하며 JC통신 박 회장은 물론 정인의 상사인 DBS 강신욱 앵커까지 포섭해 그들을 찍어누르려는 모습을 보인다. 사태가 심각해진 가운데 자신을 찾아온 정인에게 '아빠가 질거 같으냐'라며, 뜻한 바를 이루려면 힘이 필요하단 논리에 잠식된 모습을 보인다.
이진우가 정권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취재하며 자신의 비리에 점점 가까워지자 그를 적극적으로 방해하는데 드러난 바에 따르면 JC통신의 조력을 바탕으로 효과적 여론 통제 및 민간 사찰 수단을 구축하려고 했던 모양인데 공교롭게도 이 계획은 백규민 정권 당시부터 추진되어왔으나 서기태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되었던 전적이 있었다. 그가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반증하는 대목.
결국 타임즈 및 딸 정인의 폭로로 인해 위기에 내몰리면서 수족이었던 박창용 회장이 몰락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여는데 최종적으로 그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 밝혀지지는 않는다. 다만 이전처럼 모르쇠로 일관하기에는 사태가 너무나 심각해졌기에 어떤 결말을 맞이했을진 뻔해보인다.
드러나는 정권의 추악한 모습에 자신을 외면하는 딸에게 거듭해서 널 지키기 위함이란 변명을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시간선이 마지막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이진우가 서기태를 설득하면서 딸의 죽음이 찾아오는 미래를 이야기 했던 것이 그의 눈을 멀게 만들었던건 아닌가 추측된다.
등장 인물들이 과거를 바꾸기 위한 핵심적인 요인이 되는 사람이라 본의 아니게 사망전대가 되었다. 각 시간선별로 서기태의 상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여담으로, 배우가 배우인지라, 각종 합성물에도 종종 이용된다.안녕하십니까~ 나 김두한이다! 2015년 서기태는 오랜 지병이었던 시간역변으로 쓰러졌다
등장 인물들이 과거를 바꾸기 위한 핵심적인 요인이 되는 사람이라 본의 아니게 사망전대가 되었다. 각 시간선별로 서기태의 상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과거가 바뀌기 전
* 기존 시간선: 2015년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임기를 정상적으로 수행한다.
* 과거가 바뀐 후* 첫 번째 시간선: 2015년 대학교 유세 현장에서 저격당해 사망한다.
* 두 번째 시간선: 2015년 뺑소니 혐의를 쓰고 시장 유세 현장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다.
* 세 번째 시간선: 2015년 파업 현장에서 다른 노동자들과 함께 자동차에 치여 사망한다.
* 네 번째 시간선: 2015년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임기를 정상적으로 수행한다.
* 다섯 번째 시간선: 2015년 선거 사무실에서 이진우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한다.
* 여섯 번째 시간선: 2015년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지만 지지율이 굉장히 낮고 평가가 안 좋다. 그리고 본인 대신 딸인 정인이 사망한다.
* 일곱 번째 시간선: 대통령 당선 이후 외형상 국정 운영을 잘 이끌어오고 있지만 실상은 반대 의견에 대한 포용없이 탄압하는 독선적인 인물이 되었다.
* 두 번째 시간선: 2015년 뺑소니 혐의를 쓰고 시장 유세 현장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다.
* 세 번째 시간선: 2015년 파업 현장에서 다른 노동자들과 함께 자동차에 치여 사망한다.
* 네 번째 시간선: 2015년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임기를 정상적으로 수행한다.
* 다섯 번째 시간선: 2015년 선거 사무실에서 이진우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한다.
* 여섯 번째 시간선: 2015년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지만 지지율이 굉장히 낮고 평가가 안 좋다. 그리고 본인 대신 딸인 정인이 사망한다.
* 일곱 번째 시간선: 대통령 당선 이후 외형상 국정 운영을 잘 이끌어오고 있지만 실상은 반대 의견에 대한 포용없이 탄압하는 독선적인 인물이 되었다.
여담으로, 배우가 배우인지라, 각종 합성물에도 종종 이용된다.
3. 이진우 주변 인물
- 도영재 - 김인권 扮
2015년 타임즈 기자 ➔ 2020년 데일리서치/타임즈 대표 ➔ 이진우 대선캠프 멤버
5년의 시간을 걸쳐 이진우와 서정인을 돕는 언론사 <타임즈>의 창립 멤버. 이진우의 절친이기도 했고 진우를 전적으로 돕는다. 명수경의 남편이기도 하다. 두 번재 루프에서 서정인이 도영재 밑에서 <데일리서치>의 기자생활을 했다. 하지만 다른 세계관에서는 다시 <타임즈>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진우가 대선 후보가 된 세계관에서는 명수경과 결혼도 하지 않았고[6] 진우와 함께 정계에 입문, 선거캠프의 핵심 참모로 일하고 있다. 정치판에 진출한 이유를 8회에서 고백했는데 진우가 괜히 잘못 행동하다가 죽을까봐서 옆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JC 통신 비자금 장부 공개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진우의 곁을 떠나는 듯 했지만 진우의 사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마지막 세계관에서는 진우가 국가통합망 사업 취재 도중 감옥에 간 뒤 타임즈의 빚을 떠안고 이를 갚기 위해 물류창고에서 일하는 신세가 됐다가 타임즈의 재결합과 함께 다시 힘을 합친다.
- 명수경 - 문지인 扮
2015년 타임즈 기자 ➔ 2020년 데일리서치 기자 ➔ 2020년 타임즈 기자
<타임즈>의 직원. 과거 이진우와 함께 일했고 서정인을 돕는다. 서기태가 저격으로 암살당한 시간선에서는 만삭의 임산부였으나 다른 시간선에서는 도영재와 결혼했지만 임신은 아니었다.
이진우가 대선후보가 된 시간선에서는 홀로 타임즈 사무실을 지키고 있으며 영재와 결혼도 하지 않았다. 마지막 세계관에서는 진우가 국가통합망 사업 취재 도중 감옥에 간 뒤 빚에 허덕이며 집의 가재도구를 모두 압류당한 채 지내고 있다가 타임즈의 재결합과 함께 다시 힘을 합친다.
극중에서 시간선이 바뀔 때마다 무슨 일이 벌어진지 주인공들에게 설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사실상 시간선 구분의 기준점
- 이근우 - 하준 扮
이진우의 동생. 서기태 의원 보좌관. 2014년에 석연치 않는 추락사고를 당해 사망한다. 진우는 그의 죽음에 서기태가 있다 생각했으나 실상은 죽음의 배후에 서기태가 아닌 백규민, 김영주가 있음이 드러난다.
- 송민주 - 박예니 扮
타임즈 번역 업무 담당 직원.
- 김혜주 - 안지희 扮
타임즈 기자.
4. 서정인 주변 인물
- 강신욱 - 정성일 扮
DBS 보도국 팀장. 작중 묘사로는 현 정권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인다. 극 후반부로 갈수록 노골적인 친 서기태 행보를 보이는데 마지막 세계관에서는 거의 서기태의 최측근으로 차기 청와대 대변인까지 내정된 상태였다. 마지막에는 서기태에 대한 비판 보도를 아나운싱하는 모습을 보인다.
- 장영준 - 이상운 扮
DBS 보도국 기자. 정인의 동료.
5. 서기태 주변 인물
- 김영주 - 문정희 扮 이 작품의 페이크 최종보스
2020년 민국당 의원 ➔ 2020년 민국당 대선 후보 ➔ 2020년 前 민국당 의원, 재소자
민국당 차기 대선 주자. 서기태의 측근. 5회 엔딩에서 한도경의 배후였단 사실이 확인된다. 6화에서는 2019년의 남성범과 함께 남은 특수제작 스마트폰의 소지자로 밝혀진다. 미래의 남성범에게서 전화받고 서기태 암살 음모를 꾸몄다.
결국 서기태를 암살하는 것을 실패하고 시간에 대한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이진우를 상대하기 위해 자신을 이용하라는 제안을 해 서기태에게 용서받았다.
6번째 세계관에서는 제20대 대선에서 민국당 후보가 돼 이진우와 대선경쟁을 한다. 물론 서기태의 측근으로 계속 푸쉬받는다. 하지만 백규민과 함께 이근우 보좌관 죽음의 배후로 드러났다. 뒤바뀐 7번째 세계관에서는 이근우 보좌관 사건에 개입한 혐의가 밝혀져 법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
- 남성범 - 유성주 扮
2020년 민국당 의원 ➔ 2020년 대통령[7] ➔ 2020년 민국당 의원 ➔ 2020년 前 민국당 의원
민국당 대표. 서기태가 2015년 김진철에게 살해당한 시간선에선 서기태를 대신해 백규민의 뒤를 이은 제19대 대통령이 된다.
6화에서 특수제작 스마트폰의 소지자로 밝혀졌다. 서기태가 2019년 자신과 김영주를 토사구팽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전화를 걸다가 5년 전의 김영주와 연결된 걸 알고는 암살을 지시했다. 나중에 암살이 실패하고 세계관이 바뀐 뒤에는 남성범이 2019년에 한 행동은 기억에서 잊혀진 상황이다.[8]
김영주의 선대위원장을 맡다가 틀진 뒤에는 다시 백규민 쪽에 붙기 위해 가짜뉴스를 엮어 이진우와 손을 잡으려 했으나 실패. 그나마 일말의 양심은 있는지 백규민에게 토사구팽을 당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 뒤 이진우에게 이근우를 죽인 것이 백규민임을 밝힌다.
뒤바뀐 시간선에서는 JC통신 비자금 사건에 연루되면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는다. 그리고 백규민에 의해 사건의 핵심이라고도 할 키맨이라는 것이 확인된다. 자신에게 손을 내민 이진우를 따라 서기태를 치는가 싶었으나 거듭된 압박에 결국 이진우를 배신하게 된다.
- 백규민 - 송영창 扮
2015년 대통령 ➔ 2020년 전직 대통령[9] ➔ 2020년 전직 대통령, 재소자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으로, 임기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이다. 서기태 대통령 당선 이후 비리 관련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기태가 사망한 시간대에서는 전직 대통령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듯하며, 남성범과 김영주와도 긴밀한 사이로 묘사된다.
7회부터 이어지는 세계관에서는 이진우 뒤의 흑막으로 묘사된다. 2015년 이진우와 거래해 자신의 퇴임 후를 보장받고 이진우에게는 차차기(제20대) 대통령 후보가 되도록 정치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20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진우를 지원하는 듯하지만 몰래 이진우 캠프의 자금을 조사하는 것을 보면 완전히 믿지는 않는다. 겉으로는 웃으며 대화하지만 이진우를 서기태같이 싸가지가 없다며 뒷담화를 한다.
이진우를 밀어주는 이유도 서기태가 2019년 자신들을 토사구팽한다는 이유를 2015년의 김영주에게서 듣게 되면서인데, 세계관이 바뀌고 그 사건이 흐지부지된 후에도 서기태에 대한 의심이 이어진다.
하지만 이진우가 자신의 행동에 자꾸 반기를 들자 "이진우를 몰아내자"는 서기태의 제안을 함께하고 이진우 대신 김영주의 편으로 돌아서려 한다. 이진우가 JC통신 비자금을 공개하면서 서기태와 한배를 타게 되지만 또다시 독자행동을 하다가 결국 비자금 사건의 주동자로 몰리게 된다. 아울러 2014년 이근우 보좌관을 죽인 배후로 김영주와 함께 개입했던 것이 밝혀졌다.
다시 한번 뒤바뀐 시간선에서는 이근우 보좌관 살인 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선고받는다.
서기태 정권의 비리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찾아온 이진우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넘겨준다.
- 김성국 - 이윤상 扮
한연당 소속 국회의원이자 대선 후보. 이진우가 대선 후보가 되는 세계관에서는 3위 후보로 백규민에 의해 이진우와 단일화를 추진하다 서기태의 입김으로 김영주와 단일화하며 이진우의 지지율에 발목을 잡았다.
이어 이진우가 감옥을 다녀오는 세계관에서도 대선후보로 나오는데 서기태-박창용 관련 비리에 대해 같이 캐보자며 이진우에게 제안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지역구에서 민국당 정치신인이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하면서 타임즈에 자료를 넘기려 하지만 의문의 전화를 받고 갑작스럽게 사퇴를 한다.한 드라마에 사퇴 두 번
하지만 이진우에게 손을 내민 것은 진심이었는지 은밀히 그에게 백규민과 만나볼 것을 권고한다.
- 최민재 - 박충선 扮
서기태 후보의 비서관. 오랜 시간 서기태를 모셔온 최측근이었지만, 아픈 딸의 수술 날짜를 앞당기기 위해 한도경과 그 뒤의 김영주에게 회유된다. 서기태의 차를 넘겨서 음주운전 누명을 씌우는데 일조한다.
6. 서울마운경찰서
- 한도경 - 심형탁 扮
2015년 서울마운경찰서 강력2팀장 ➔ 2020년 서울마운경찰서 형사과장. ➔ 2015년 사망
이진우의 오랜 친우이지만, 사실 서기태 암살의 배후 중 하나였다. 2화에서 저격을 준비하는 김진철을 발견한 이진우가 한도경에게 신고하지만, 김진철은 이미 도주한 뒤였고 정황상 김진철의 도주를 도운 것으로 파악되었다.
3화에서는 서기태 암살을 위해 최민재 비서관을 매수하고, 조유진의 뺑소니 현장에 나타났던 이진우를 연행한다. 4화에서 (2020년 시점에) 최민재를 이용해 서정인을 납치하며[10], (2015년) 김진철의 자백으로 인해 서기태 대통령의 살인교사범이란 사실이 드러나자 팀원들에 의해 체포당하지만, 연행되기 앞서 배후에 있는 누군가에게 ‘어떻게 김진철이 자백을 하냐’라며 따지듯 통화하고, 이송 도중 팀원들을 처치하고 탈출한다.
이후 자신이 탄 이송차량을 탈취하여 서기태에게 돌질하려고 하였으나, 이진우에게 저지당하고 감옥에 수감된다. 그뒤 면회를 온 이진우에게 근우의 죽음의 진실을 알려준뒤, 면회 이틀뒤에 석연치 않는 자살을 한다.죽기 전 만난 김영주 측에 의해 자살당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 윤성호 - 허재호 扮
서울마운경찰서 강력2팀 형사. 한도경이 죽은뒤로 이진우와 서정인의 조력자가 된다.
- 오정식 - 배현경 扮
서울마운경찰서 강력2팀 형사. 한도경과 김영주의 공모자로 서기태 살인 계획에 동참한다. 이후 한도경이 죽은뒤 김영주의 하수인 노릇을 한다. 이후 김영주가 몰락하면서 자신도 같이 몰락한것으로 보인다.
7. 주변 인물
- 김진철 - 유재명 扮
전직 강력팀 형사로, 2015년 10월 12일 서기태 후보를 저격한 범인이다. 저격동기는 서기태가 기자시절. 자신이 형사시절 담당한 마운동 성폭행 사건의 부실수사 논란으로 해직 당했다고 한다. 서기태가 직접 그를 찾아가 3년 뒤 대통령의 권한으로 특별사면을 약속하자 한도경이 범인이라고 자백한다.
- 조유진 - 배우희 扮
김진철의 서기태 암살 시도가 실패하고 다음 날, 서기태로 위장한 한도경의 수하에 의해 뺑소니로 살해당한다.단역으로 짧은 출연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미모가 빛을 발했다
- 정유미 - 임수현 扮
- 조유진의 아버지 - 박충구 扮
- 박창용 - 배기범 역
JC통신 회장. 작중 핵심이 되는 타임워프의 비밀은 물론 정치권에 영향을 끼친 비자금 사건과도 연관이 있는 인물. 백규민을 비롯한 정권 실세 및 민국당 주요 인사들에게 뇌물을 제공하며 한배를 타왔던 모양.
백규민 등이 몰락해버린 (사실상) 마지막 시간선에서는 서기태의 하수인으로써 그를 도와 서기태 정권의 효과적인 여론 통제를 위한 수단을 제공해왔고, 서기태는 그 대가로 그를 차기 대선 후보로 푸쉬해주고 있었다.
[1] 그러나 서정인은 진우를 기억하지 못했다. 서정인이 죽은 이전 세계관을 진우가 바꾸면서 서정인과 진우가 함께하던 기억마저 사라지게 된 것.[2] 정인에게 특수제작 스마트폰이 없는 상태에서 진우가 세계관을 바꿨기 때문에 다시 살아났음에도 과거의 진우와 통화한 사실은 소멸됐다. 정인보다 먼저 과거와 통화한 남성범도 스마트폰이 고장난 후 과거가 바뀌자 이 사실을 잊어 버리고 영주에게 들어서 알고 있다.[3] 공항에서 진우와 대화 호칭이 통화를 할 때의 호칭이었기에, 그동안 시공을 넘은 통화에 대해 진우에게 들은 듯 하다. 그렇다해도 이 시간선의 정인이 그걸 직접 확인하는 건 처음이니 더욱 충격적이었을 듯.[4] 서기태 의원실로 온 두 대의 한정 제작 스마트폰 중 하나는 딸인 정인에게 선물했고, 다른 하나는 근우에게 준 것이 다시 진우에게 갔다. 이것은 서기태가 근우를 아들처럼 여겼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부분이다.[5] 진우가 자기가 아끼던 근우의 형이며, 여기에 더해 정인이 죽었다는 걸 과거에 알려 운명을 바꾼 2020년의 진우에게 보답하는 목적도 있는 듯. 사면도 진우에게 2020년의 기억이 덮어씌워질 시점에 맞춰 했다.[6] 타임즈를 나오면서 수경과도 헤어지게 됐다. "수경이는 혼자서 잘 버틸 사람이다"고 말하는걸 봐선 아직 잊지는 않은듯. 하지만 수경과 다시 사귀자는 말을 했다가 바로 까이고 후추 스프레이 공격을 받는다.[7] 서기태가 처음 암살당한 시간대[8] 정인을 보면 해당 스마트폰 소지자는 자기가 손쓰지 않아도 과거가 바뀐 걸 인지하지만, 정인보다 먼저 과거와 연결한 남성범은 스마트폰도 먼저 망가지면서 더 이상 시간선의 변화를 인식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9] 민국당을 분당하여 창조당을 만들어 이진우를 지원하였다. 당적도 아마 창조당일 가능성이 높다.[10] 5년 전 이진우로부터 2020년의 서정인이 2015년의 이진우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