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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의 드라마 야인시대를 소스로 하여 만들어진 2차 창작 패러디 합성 및 창작물을 통칭하며, 2008년에 본격적인 역주행으로 큰 유행을 맞은 심영을 중심적으로 합성물이 생산되었기에 '심영물'이라고도 불리고 있다.[1] 한국 인터넷 문화에 있어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롱런하고 있는 밈으로 명성이 높다.[2]야인시대 합성물로서의 최초는 방영 당시였던 2002년에 개고기 김과 미와 경부 등이었다. 이때는 영상이 아닌 사진 합성이 주를 이뤘으며, 당시 나온 합성 사진으로는 야윈시대나 YA인시대 등이 있다. 당시에는 야인시대 64화와 65화만을 주목하지 않고 말 그대로 야인시대 드라마 자체에 주목했기 때문. 이때까지 심영이라는 존재는 기사를 쓰는 기자들만 간간히 아는 정도였으나...
2003년 야인시대 방영 이후 2006년에 당시 국내에서 유명했던 동영상 사이트인 판도라 TV와 엠엔캐스트 등지에 심영의 출연장면, 정확히는 심영이 병원침대 위에서 "고자라니!"라고 울부짖는 짧은 클립이 올라온다. 그리고 이는 인터넷 일부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던 것으로 추정된다. 덕분에 '야인시대 합성물'보다는 '심영물'이라는 단어가 더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이 합성물에서 심영은 등장빈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주연급 인물이다.
그리고 2006년 가을 무렵, 그 사이트들을 중심으로 일부 패러디가 등장했던 증거가 남아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고자송(링크는 백괴사전)(아카이브)이며, 그 외에도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오프닝과 합성한 김두한이 한 남자의 인생을 망쳤습니다가 있었던 것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그 시대의 사람들은 고자가 되어 울부짖는 인물이 누구인지도 전혀 몰랐거나 잊어버렸기 때문에 이 사람을 '고자라니' 혹은 '김고자' 등으로 불렀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이 클립은 디시인사이드의 WOW 갤러리 등에 수출되어 약간의 인기를 끌었으며, 원본 음성 파일과 다양한 분위기의 음악 파일을 동시에 재생하는 것으로 대사의 분위기를 바꾸는 형태의 유머가 종종 올라왔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것이 아마 와갤의 유명한 유머 중 하나인 고자되기 드립과 연관성을 갖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이후 심영물의 모태가 된다.
참고로 웹상에서 검색 가능한 페이지의 가장 오래된 게시 날짜는 2006년 10월 16일 내가 고자라니 remix이다.
하지만 제대로 히트를 치기 시작한 시점은 합필갤에서 빠삐놈이 대박을 터뜨리고 단물이 빠져 새로운 소스에 목말라 있을 때쯤, 어느 사이트에서 그 유명한 심영이 병상에 누워 '내가 고자라니!' 라고 외치는 동영상이 알려진 때였다. 당시 빠삐놈 열풍으로 인해 "나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 는 이유로 영상/음성 편집 프로그램 다루는 사람이 늘어난 것도 있고 하니 제대로 유행한 시점은 대략 빠삐놈 이후라고 할 수 있으며 이 2008년 고자 붐의 시작을 알린 작품은 대고자라고 할 수 있다. (원본 음성 듣기, 영상과는 관련이 없음)
이후 수많은 기막힌 센스의 음원 합성과 사진 합성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인간 관악기로서의 자리를 굳히게 된다.
UngMan, 벙커늘보_Sloth, Sonnyc, Retions 등의 유명 제작자들의 영상에 팬들이 유튜브 자막을 걸어놓기도 하는데 자막이 한국어와 영어는 기본이고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독일어, 스웨덴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히브리어 자막을 걸어 놓은 영상도 간혹 있다.
합성물들이 으레 그렇듯 비슷한 발음들을 엮어서 대충 퉁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한국어 조교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자막이 필수적이다. 이 자막들에는 묘한 요소가 숨어있는데, '곧'이라는 단어는 '곶'으로 치환하는 경우가 많고, '하필'은 '합필'로 치환하는 경우가 많다. 전자는 당연히 고자를 의미하는 치환이고, 후자는 심영물의 기원이 '합필'갤이라서 생긴 요소이다. 물론 합필갤 출신이여도 그런 치환을 쓰지 않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합필갤 출신이 아님에도 합필갤발 영상에 영향을 받아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서 사용 여부만으로 합필갤 출신 여부를 가릴 수는 없다. 하여튼간에 이 자막 덕분에 청각장애인이라도 심영물을 시청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2018년 12월 일부 심영물들이 저작권 침해로 신고해 일부 심영물들이 비공개 및 삭제 처리되었었다. 배우분들이 클레임을 건 것은 아니지만[3] 저작권이 문제가 된거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야인시대 2차 창작물 저작권 위반 논란 참조. 이후 SBS가 차단을 해제해주기 시작하면서 한동안 소강되기도 했으나, 2020년 7월에 SBS가 직접 다시 차단을 일으키고 이의제기를 강경하게 거부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2. 역사
자세한 내용은 야인시대/합성물/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3. 합성요소로서의 입지
이 문단은
가히 과거 일본의 브로리 MAD, 현재의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이나 한여름 밤의 음몽 급의 입지를 가졌다고 볼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필수요소다. 합성 소스라는 속성을 띤 이상 여러 가지 소스와 접목되는 건 기본이요, 태생이 하드한 게이 포르노인 음몽, 붕탁 등과는 달리 영 좋지 않은 곳 소재만 빼면 비교적 건전하다는 장점도 있고, 결정적으로 심영 역할을 맡았던 배우 김영인의 우려 때문에 잠시 주춤했었지만 합성물 창작을 응원하는 방향으로 스탠스를 바꾼 덕분에 창작자들은 양심으로 응답하여 더욱 참신한 작품을 내놓으면서 자정 작용에 성공했다.
서사적 전개, 명품 조연, 적은 논란요소 등의 이유로 한국 필수요소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엄밀히 따져보면 원본 자체가 백색테러를 미화하는 부분이 있고, 장애인(성 불구자) 비하, 고인드립의 요소가 있다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그 이유는 실제 심영은 일제 시대엔 친일 공연을 해온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남북으로 갈라진 뒤에는 종북주의자로 북을 지상락원으로 선동해오다 하복부를 저격당하고 월북해 북에서만 활동했기에 명예를 지켜줄 여지도 적거니와 무엇보다 상대 진영 및 지역 비하가 들어있는 필수 요소와는 달리 순전히 웃겨서 필수요소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4] 더욱이 내가 고자라니 밈이 이렇게까지 흥하게 된 것은 김영인의 열연과 패러디 허락 덕분이다.
수 많은 필수 요소들과 밈들이 있었지만, 유독 심영물이 합성소재로 장수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서사적 전개: 샤론의 꽃보다, 으리 등의 대부분의 필수 요소 및 밈은 맥락없이 단발적인 요소만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야인시대 합성물은 64~65화의 내가 고자라니에서 시작된 야인시대의 여러 가지 장면, 그 전개 자체가 필수요소로 쓰이고 있다. 다른 장면에서 네타 요소들이 많다보니 합성에 쓰일 수 있던 것. 그렇기 때문에 일종의 독립적인 상황극으로 이용하기도 안성맞춤에, 원작과 연계하는 마개조를 해도 위화감이 적고, 다른 야인시대의 등장인물들을 끌어오는 것도 크게 무리가 없으며, 급기야는 배우 개그까지 가능해졌다.[5] 제5기에 들어 심영물이 재조명받고 생명을 더욱 연장할 수 있게 된 가장 핵심적인 이유. 유머를 앞세운 밈의 경우에는 유머 소재로만 소비되기 때문에 인기가 시들해질 무렵에 다른 밈이 등장하면 주도권을 잃곤 하며, 실제로도 많은 필수요소들이 이렇게 사장되었다. 그러나 야인시대 자체는 코미디 드라마가 아니므로 진지한 서사가 흘러가는데, 역설적으로 이런 경우 이미 구축된 내러티브를 깰 만한 밈이 드물기 때문에 장수한다. 다시 말해 비둘기야 먹자, 쌀국수 뚝배기 등이 2010년대 중반 이후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는 것은 얼마든지 더 웃긴 밈이 등장할 수 있었기 때문이지만, 야인시대의 경우 심영이나 김두한과 같은 캐릭터의 매력과 드라마의 전개를 대체할 만한 다른 밈까지는 없었기 때문에 서사적 요소가 풍부한 야인시대는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 또 진지한 분위기의 서사는 그 자체로 웃기는 합성물을 만드는 데 좋은데, 멀쩡하고 진지해야 할 장면들이 비틀리고 망가지게 되면서 웃음을 유발하는 데 좋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를 들자면, '김두한 사망씬'을 들 수 있다. 원작의 김두한 사망 장면은 웃긴 장면이긴커녕,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주인공이 초라한 최후를 맞이하는, 비극적이고 허무한 장면이었다. 하지만 여기에 나레이션이 쓰러진 김두한을 조롱하는 식의 합성물이 등장하면서,[6] 김두한 사망씬은 네타성이 없는 진지한 장면임에도 필수요소가 되고 말았다.
- 자연스러운 소스 확장: 내가 고자라니 이외의 다른 장면들이 합성되면서 야인시대는 다른 필수요소에 의존하지 않고 야인시대 내부의 필수요소들을 대거 발굴해 활용하게 되었다.현재의 심영물에 등장하는 심영은 고자로서의 면이 거의,아니면 아예 부각되지 않을 정도로 다른 소재거리가 계속해서 발견되는 중. 중흥기 초중반에 잠시 배우개그가 유행하며 심영보다 김두한의 비중이 높아지는 바람에[7][8] 심영의 비중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지만, 야인시대 합성물 제작자들 사이에서 '심영을 잊지 말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잠시동안의 해프닝으로 남았다. 또한 재미있는 장면을 찾기 위한 제작자들의 노력 덕분에 야인시대 2부 대부분의 인물은 물론, 2018년 8월에는 1부의 소스들도 조금씩 발견되고 있다. 물론 야인시대 내에서 발굴할 소스가 사라지면 빠르게 몰락할 위험성이 존재하지만, 합성 갤러리가 몰락한 이유의 완벽한 안티테제인 셈. 심지어는 줄서맨이나 학생들 같은 단역 하나하나마저 소스로 활용하면서 2020년까지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이제는 AI기술의 발달로 목소리를 합성시키는게 가능함에 따라, 새로운 음성조교가 실행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 화장실 유머: 예나 지금이나 화장실 유머는 가벼운 재미로서는 최고의 유머 코드다. 따라서 지극히 저속한 소재로 엮을 수 있는 심영물은 그 쪽으로 적격이고, 명줄도 길어질 수밖에 없다.
- 논란 요소가 적음: 운지천과 삼정톤, 야 기분좋다나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는 정치적으로 너무 민감한 문제일뿐더러, 특히 전자는 극우 성향 지역드립+고인드립 소재로 오랫동안 쓰인 바람에 분쟁의 여지가 많다.[9] 호성드립 같은 경우에도 지역드립 및 고인드립 때문에 논란이 있는 편. 그리고 에어장은 비록 목사 개인의 불륜으로 자초했을지언정 비극적인 사고를 희화화 하는 것이며 개신교 계열을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합성물이기에 추후에 더한 논란이 생길 수도 있었다. 이에 반해 심영물은 대체로 부담없이 볼 수 있다. 물론 백색테러를 미화한다는 문제, 죽은 사람을 대상화하였기 때문에 생기는 고인드립으로서의 성격 및 성기능 장애를 희화화 한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대부분이 파면 팔수록 도덕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문제점만 나오는 사람들이라 논란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당장 심영 본인은 공산당과 친일 문제가 끼어 있고, 심영을 까는 김두한도 드라마에선 영웅처럼 나오지만 실제론 건달이자 정치깡패여서 그다지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며, 의사양반[10], 4달러의 미군양반처럼 허구의 인물들도 많다. 다른 인물들도 김좌진 정도를 제외하면[11] 대부분 정치깡패나 월북한 공산주의자, 폭력적인 정치인, 독재 정권의 수뇌부 혹은 그들의 하수인 격의 인물들이다.[12] 비록 이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고, 이승만[13], 박정희, 이기붕, 김영삼과 같은 등장인물들은 역사적이나 정치적으로 분쟁이 될 수 있는 요소가 아직 남아있지만, 이 정도만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문제가 덜한 것이다. 사실 야인시대에서는 이승만, 이기붕 등 자유당 정권 사람들을 제외하면 박정희, 김영삼 등은 출연 분량 자체가 적다. 또한 이런 정치인들도 활용은 실제 행적을 언급하기보다는 그냥 다른 캐릭터들처럼 개그적 측면을 부각시킨다.
- 정치적 요소를 자중함: 일제시대 ~ 제4공화국을 주제로 담은 대하드라마 특성상 정치적 요소가 많을 것 같으며 실제로 드라마 내에서도 미화 논란이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합필갤 시절을 제외하면[14]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심영물은 최대한 정치유머를 지양하는 분위기로 가고있다. 현재 합성물 쪽에서 블랙유머식 정치풍자물은 MC무현 등으로 넘어가며 정치색이 거의 없어진 편이다. 특히 편향적인 요소[15] 없이 흔히 말하는 '뇌 비우고 보는' 작품요소를 지키고 있으며 이 덕분에 부담없이 볼 수 있다.[16] 2022년 시점에서는 사실상 진영, 정치성향 등의 의미가 없어지며 사실상 실존인물과는 무관한 별개의 캐릭터가 되어 버려 아무 상관이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표적인 예시로 반공주의자로써 싸웠던 김두한이 중국인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
- 명품 조연들: 태조 왕건의 궁예는 본인만 놓고 보면 괜찮은 필수요소이긴 하지만 이를 받쳐 줄 조연들이 너무나도 부실하다. 이런 식의 문제는 결국 주연급 인물만 부각받고 나머지는 그저 쩌리에 가까운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그만큼 창작의 폭이 좁다. 하지만 심영물의 경우 의사양반, 형사양반, 김두한, 상하이 조, 심영의 어머니 같은 다수의 조연들이 심영 및 다른 인물들과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17] 각자 또 다른 합성요소로 쓰일만한 네타 요소들을 한두 개씩은 가지고 있는 건 덤. 더욱이 심영과 직접 만난 적이 없는 다른 등장인물이라 할지라도, 내가 고자라니에 등장한 주조연들과 연계하여 합성물에 등장시키는 것도 가능하니, 내가 고자라니의 합성 범위가 더욱 넓어질 수 있는 것. 덕분에 합성물에 시라소니, 쌍칼, 이승만, 조병옥, 김좌진 등도 나오기 시작했고, 청년시절 김두한 역시 안 나올 듯하다가 결국 등장했다.
- 편집자 일상물 : 2018년의 저작권 사태를 계기로 심영물 제작자들 사이에서 저작권 문제에 대한 대책이 논의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야인시대의 음성만을 사용하는 합성물 제작이 시도되어 심영물의 대사를 편집자들 본인의 동물원 탐방 , 고기 먹방 , 밀푀유나베 요리[18] 등 일상 브이로그에 심영물 대사를 삽입하여 만든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일상물뿐만이 아니라 Wall Su처럼 아예 심영물의 음성만 사용하면서 독창적인 설정과 세계관의 영상을 만드는 사례도 있다.
그나마 유머 요소로서 대체할 수 있는 대항마로는 다운폴의 콧수염 퓌러가 있기는 하다만, 애당초 세계구급의 인지도인지라 창작보다는 번역에 치중되어 있다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한국의 창작자들은 대부분 슈타이너 지원군 장면 하나만 우려먹는 경우가 많고, 작품들 대부분이 사회비판적인 요소만을 내포하고 있는지라, 여러 장르가 있는 심영물에 비해 장르의 폭이 좁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안전가족이 그나마 위의 조건들에 대부분 해당되었지만 이쪽은 합성을 감안해도 교육 영상으로 지나치게 막장을 찍는 내용의 저급 합성물이 양산되었고 결국 이게 원인이 되어 행정안전부의 저작권 신고로 거의 모두 삭제되고 대체제를 찾기 위한 노력도 흐지부지되어 명이 끊기고 말았다. 오죽하면 안전가족물들이 대규모로 삭제되었을 때도 극성 무개념 팬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언젠가 저렇게 될 줄 알았다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았을 정도였다.
거기다가 안전가족은 야인시대랑 달리 캐릭터의 모티브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심영물 처럼 합성계 외부에서도 상당한 인지도와 규모를 지니지도 않았기 때문에 차단 사태 당시 여러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호응과 도움을 얻을 수 없었다.
2016년 당시 올림포스 가디언발 새로운 필수요소가 각광 받긴 했었지만 이후 개꿀잼 몰카에서나 간간이 쓰이다가 결국 인기가 식어버렸고, 주석에 후술하다시피 브베의 영상 클립 등을 활용한 필수요소 역시 흥했으나, 당사자의 제재로 빠르게 인기가 식어버렸다. 황정민을 이용한 진짬뽕 광고 역시 합성되고 있지만 안전가족과 비슷하게 제대로 다루는 사람이 별로 없고, 범위가 한정적이라서 확장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다가, 아직 당사자의 승낙이나 반응이 없는 상태이다. 핵심 부분 1분 내외에서만 너무 빠르게 소비되어버려 소재가 소재 전반, 핵심 부분 전체로 확장되어야 할 타이밍을 놓쳤거나, 당사자의 허락이나 묵인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이를 보듯이 2021년 현재 까지도 야인시대 급의 입지를 가지거나 대체할 수 있는 소스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으로, 가장 많이 합성되는 배우 김영인의 승낙이 있었고 제작자들도 도를 넘는 수위의 합성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19] 당사자에 대한 예의를 어느 정도 지켰기 때문에 고소 등의 문제에서 훨씬 자유로웠고, 이에 제작자들이 고무된 것을 꼽을 수 있다.[20] 배우의 욕설편집과 외모드립으로 망가지는 경우가 많음에도 당시 연기했던 배우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편이다. 심영 역의 김영인 배우의 일화는 물론이요, 김두한 역의 김영철과 조병옥 역의 김학철 배우는 합성물에 대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편이며, 그 외의 조연 배우들도 대부분 나쁘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편이다. 그리고 조상기 배우가 좀 저급하다고 언급한 부분[21]은 진지하게 말했다기 보단 다소 자조적인 투로 얘기한 것에 가깝기 때문에 야인시대에 출연한 배우들 중에는 이런 합성물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22]
이러한 이유들로 2018년 이후 심영물은 대중적인 지지를 받으며 야인시대 종영 15주년 기념 합작 MAD물인 폭8전야가 나오는 등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이런 유행 덕분에 배우 김영철은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2020년대에 들어와서는, 여러 요인 때문에 활동도 위축되고 유행에 뒤처지며 대중적 관심에서 멀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야인시대 2차 창작물 저작권 위반 논란으로 인해 심영물의 알고리즘이 큰 피해를 입기도 했고, 이전 심영물 제작자들 중 상당수가 활동을 중단하여 세대교체가 준비가 덜 된채 급작스럽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떨어지고, 조회수도 떨어지면서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인터넷 밈들의 방향이 롱런보다는 반짝 유행했다가 급속도로 소멸하는 루트를 띠게 되면서, 심영물도 이러한 세태를 견디지 못하고 소강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대부분의 인터넷 밈들이 1년 반짝하다가 완전히 묻히는 것을 생각한다면 인터넷 밈 치고는 굉장히 오랜 시간을 살아온 셈이며, 여전히 다양한 공간에서 회자되고 있다.
결국 2022년 2월 야인시대 2차 창작물 저작권 위반 논란을 일으킨 SBS가 야인시대와 연개소문을 매시업한 '야인소문'을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
본의 아니게 실존인물 김두한의 재평가에 큰 영향을 미친 인터넷 문화이기도 하다. 물론 합성물 없이도 김두한이라는 인물이 드라마에서 미화된 부분이 많다는 것 정도는 알려졌겠지만, 야인시대를 보지 않고 자란 세대들은 애초에 김두한이라는 인물에 관심도 없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또 야인시대를 보고 자란 세대더라도 김두한이 미화되었다는 사실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냥 추억 속의 인물 정도로 치부했을 것이다. 그러나 야인시대 합성물이 비교적 양지로 떠오르면서 김두한에 대한 재평가 여론들도 수면 위로 떠올랐고 실존 김두한이 전설의 영웅에 가까웠던 야인시대 김두한과는 달리 명과 암이 공존하는 인물이었던 것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4. 배우 당사자들의 반응
이 합성물의 원본을 연기한 당사자들 중 몇몇은 이 합성물의 존재를 알고 있다. 물론 아래의 목록은 공식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 내지 정황상 알고 있는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반응만 기재한 것이므로, 실제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합성물의 존재를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배우의 입장에서 보면 좋은 점도 있다. 왜냐하면 이런 일로 인하여 본인들의 이름이 조금이라도 알려진다면 그만큼 일거리도 많이 생기기 때문인데 실제로도 심영 역할의 김영인이나 김두한 역할의 김영철은 심영물로 인해 광고나 프로그램에 더 출연하는 일이 실제로 발생했다. 특히 김영인의 경우는 아예 배우 인지도부터 크게 달라질 정도로 엄청난 유명세를 탄 덕분에 일거리를 거의 몰빵으로 받았다.- 심영물의 주인공인 심영 역의 김영인은 처음에는 고자라고 놀림당하는 것 때문에 처음에는 상당한 충격을 받고 명예훼손으로 고소까지 생각했으나 결국 심영물 제작동기 자체는 본인을 모욕할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그만두었고, 이후 본인이 직접 디시인사이드 공식 유투브 채널에 등장하며 자신을 심영물의 소스로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지만, 정치적 이슈나 붕탁물 같은 논란의 여지가 될 만한 사항만 피해달라고 언급해주는 대인배적인 행보를 보여주며 심영물에 활기를 직접 넣어줬다. 덕분에 본인의 인지도가 간접적으로 올라가고 몇몇 배역(푸른 거탑 등) 및 광고 섭외가 들어오는 등 본인에게도 괜찮은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2020년 7월 3일에는 근황올림픽을 통해 합성물을 감상하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
- 야인시대의 주인공 김두한 역의 김영철은 아예 본인이 이 합성물을 감상하는 리액션 동영상을 자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 #. 평가는 '이야~ 어떻게 이렇게 자연스럽게 만들었냐? 방송국 사람들보다 더 실력 좋네'였다.[23] 평가 외에도 사딸라 씬 촬영 당시에 있었던 비화나, 내가 고자라니 장면을 촬영했을 때의 뒷이야기도 하는 등 재밌어하는 반응이었다. 다행히도 여러 성적이거나 욕설이 들어가지 않은 합성물 위주로 보았다. 심영물 애청자 대다수도 그러한 영상들을 접하기는 바라지 않고 있다. 김영철 역시 합성물의 영향으로 버거킹 CF를 촬영하는 등 일거리가 증가하기도 했다. 물론 기존에도 워낙 잘나가는 배우였던지라 김영인처럼 아예 신분이 달라지다시피할 정도는 아니었다.
- 청년 김두한 역의 안재모도 심영물의 존재를 알고 있는 듯 하다. KBS 단막극 〈페이지터너〉 4회에서 의사로 특별출연해 "이보시오 의사양반. 고자라니. 내가 고자라니."란 대사를 읊었고, 유튜브 채널 '킹두한TV'에서 자신의 짤이 많이 부족하다며 시청자들에게 많이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했다.
그놈의 사딸라가 뭐길래! 허구헌 날 사딸라 사딸라ㅠㅠ[24] 다만 안타깝게도 안재모의 출연분이 적극 활용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데 안재모 소스는 김두한의 정상적이던 리즈 시절을 다루는 경우가 많은지라, 인물들이 개막장으로 굴러야 이야기가 진행되는 심영물에선 비중이 다소 낮을 수밖에 없다.
- 조병옥 역의 김학철은 심영물을 응원하는 정도를 넘어 "심영물 만세", "덕분에 먹고 살아요"등의 댓글을 통해 심영물을 장려하고 있다.[25] 본인의 유튜브에서도 조병옥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는 중이며, 심영물을 시청하는 영상을 찍기도 했다. 다만, 심영물 자체는 감탄하며 재밌어한 것과는 별개로 심한 욕설을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주었으면 좋겠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그 외에도 '심영과 조병옥의 만남'이라며 김영인과 실제로 만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 상하이 조 역의 조상기는 몇몇 작품은 저급하기는 하나 퀄리티가 높고 아이디어가 기발하다고 호평했다. 합성물 시청자들과 제작자들은 대체로 "상하이 조가 지나치게 천박한 식으로 등장하는 것은 사실이다."라 반응했다.
- 눈물의 곡절 역의 손헌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임화수 역 최준용의 결혼식에 가며 눈물의 곡절 캐릭터를 이용해 임화수, 시라소니, 김두한 등을 언급했다. 직접적으로 심영물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영상 중에서도 "야인시대를 아직까지 사랑하는 팬분들"이라고 언급하면서 댓글에 달린 심영물 팬들의 글을 일일이 좋아요를 누르며 확인했으니 심영물의 존재를 알 가능성은 높다. 나중에 오상사가 간다 라이브 방송에서 손헌수가 출연하여 자신이 주인공인 심영물도 있다고 언급함으로서 확인사살.
- 오상사 역의 라재웅은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인 명동진사갈비 직원 오상사의 하루를 보고, 완전히 빵터졌다며 재밌게 잘봤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상사가 간다' 라이브 방송에서 심영물을 봤냐는 질문에 "봤다"고 하면서 "요즘 트렌드에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배우 본인의 요청으로 심영물이 나오기도 했다. 영상
- 돼지 역의 함재석은 '심영물'이란 단어 자체는 모르지만, 야인시대 합성물의 존재는 알고 있는 듯 하다. 오상사 역의 라재웅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상사가 간다' 라이브 방송에서 "돼지고기 굽는 것에 제 얼굴이 들어가있는..." 이라고 언급했다.[26] 웃으면서 말한 것을 보아 꽤 재미있게 본 듯.
- 이정재 역의 김영호는 해장국 버프라는 작품에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야인시대를 아껴주시고 재밌는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과 함께 자신의 근황을 댓글로 남겼다. 현재는 남아있지 않은 상태.
- 황철 역의 이정성은 황철과 문예봉의 사랑싸움에 댓글을 남겼다.
- 쌍칼 역의 박준규는 안재모의 유튜브 채널 '킹두한TV'에서 자신이 나온 〈던질까말까-쌍칼&김두한 콜라보〉 를 봤다고 언급했다.
5. 캐릭터의 쓰임새
합성물의 주요 등장인물 · 장면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주요 등장인물 | |||||||||||||||||||||||||||||
심영 | 김두한 | 상하이 조 | 의사양반 | 이정재(형사양반) | 심영의 어머니 | |||||||||||||||||||||||||
조병옥 | 이승만 | 염동진 | 김좌진 | 정진영 | 장택상 | |||||||||||||||||||||||||
시라소니 | 나레이션 | 임화수 | 박용직 | 김종원 | 미군양반 | |||||||||||||||||||||||||
조연 등장인물1 | ||||||||||||||||||||||||||||||
박헌영 | 김형사 | 신불출 | 문영철 | 김무옥 | 이석재 | |||||||||||||||||||||||||
문예봉 | 미와 와사부로 | 워태커 | 광대 | 이기붕 | 김영태 | |||||||||||||||||||||||||
신영균 | 개코 | 애기보살 | 김해숙 | 곽영주 | 눈물의 곡절 | |||||||||||||||||||||||||
최동열 | 백관옥 | 신익희 | 유진산 | 고깃집 아저씨 | 유지광 | |||||||||||||||||||||||||
박마리아 | 중앙극장 관객 | 이화룡 | 임동호 | 신성모 | 금강 | |||||||||||||||||||||||||
마이클 상사 | 김관철 | 정팔 | 김이수 | 학생들 | 최순주 | |||||||||||||||||||||||||
연구 대상2 | ||||||||||||||||||||||||||||||
황철 | 구마적 | 신마적 | 쌍칼 | 이강석 | 김천호 | |||||||||||||||||||||||||
아구 | 황병관 | 삼수 | 박정희 | 휘발유 | 돼지 | |||||||||||||||||||||||||
조열승 | 맨발의 대장 | 홍만길 | 김두한의 친할머니 | 개고기 김 | 마루오까 | |||||||||||||||||||||||||
하야시 | 이억일 | 오상사 | 와싱턴 | 김기홍 | 번개 | |||||||||||||||||||||||||
나미꼬 | 시바루 | 망치 | 이강욱 | 김영삼 | 장경근 | |||||||||||||||||||||||||
타 작품 등장인물3 | ||||||||||||||||||||||||||||||
궁예 (태조 왕건) | 세기중기 수리공 (영웅시대) | 왕창한 (미지왕) | 나레이션 양반 (태조 왕건) | 홍재근 (야수) | 흑곰4 (바리바리 짱) | |||||||||||||||||||||||||
레이 북두의 권(실사한국판) | ||||||||||||||||||||||||||||||
장면 | ||||||||||||||||||||||||||||||
폭☆8 | 백병원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 | |||||||||||||||||||||||||||||
1. 주요 등장인물만큼 많이 합성되지는 않지만 합성물에는 사용되거나 원작 내 이름이 없는 인물 또는 사물. 2. 아직까지 이들이 비중있게 나오는 합성물은 많이 나오지 못했지만, 부분적으로나마 쓰이고 있거나 거의 쓰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여러 야인시대 합성물 제작자들의 연구 대상에 포함되는 인물 또는 사물. 3. 야인시대가 아닌 다른 작품에서 출연했지만 야인시대 출연 배우와 같은 인물이 맡은 배역이라서 합성물에 쓰이고 있는 인물 또는 사물. | }}}}}}}}} |
이하 설명은 본 문서의 제 6기에 해당하는 시기에 정립된 캐릭터성을 설명하고 있다. 캐릭터 대부분이 제 5기에 발굴된 것은 둘째치더라도, 심영, 김두한 등 주연 캐릭터들도 이전보다 캐릭터성이 다양해졌기 때문.
6. 제작자 명단
⚠️ 사측의 판단에 의거, 하단을 제외하고 작성이 금지된 제작자는 일절 언급하지 않습니다. ⚠️ |
- 고두익
합필갤의 전성기 시절에 거장 대우를 받았으며 여러 심영물 제작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제작자이다.
다만, 현재는 심영물의 트렌드를 따라가기 힘들다는 이유로 더 이상 제작활동을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 돌카스
여러 제작자들의 야인물을 즐기는 심영물의 팬이며, 직접 심영물을 포함한 관련 컨텐츠를 제작하기도 한다. - Aspilin 7
심영의 어머니를 잘 다루며, 심영물에 딥페이크를 도입한 인물이기도 하다. - CoCoFun
심영물의 거장 중 한 명으로 야인물의 소스 확장에 큰 공을 세웠으며, 가장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한 야인물인 초등학생 김두한을 비롯해 많은 명작을 남긴 인물이다.[27] - 여유만만
특정 소스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의 합성물을 제작하기 때문에[28] 야인시대 합성물도 자주 다룬다.
고자점프, 심영의 못말리는 의사양반[29] 등이 대표작. - 분홍밤
여유만만처럼 특정소스에 국한하지 않고 야인물 음매드 합성물을 만든다. - 자제
합필갤 시절부터 활약한 장인으로, 장편 야인물에 있어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는 야인들의 마피아게임 시리즈를 제작하였다. - 차커(차들어커피야)
역사를 주제로 한 야인물들을 잘 제작하며, 이승만 소스를 즐겨 사용한다. 현재는 계산기를 연주하는 컨텐츠로 주로 활동하며, 간간이 심영물을 제작한다. - 아크사인
보통 음매드 형식으로 제작하며 초기 영상 대부분이 심영 관련 영상이다. 여전히 심영물 특유의 브금이나 폭☆8 장면을 활용하기도 한다. - 빽드 - SBS 옛날 드라마
2022년 2월 24일, 무려 저작권을 가진 SBS 본사 유튜브 채널에서 같은 자회사 드라마인 연개소문의 내용을 편집한 합성물 야인소문을 내놓았다. 3분 남짓한 영상에 비속어는 제외한 채 두 작품에 모두 출연한 배우들을 소재로 한 배우개그로 꽉꽉 채워 충격을 선사했다. 심지어 한 달에 2편씩 업로드하겠다고 댓글로 남긴 상태고, 2편이 올라왔다. Wall Su(수월)
과거 쇼미더머니에 나간 심영 시리즈로 음악 심영물에 큰 족적을 남긴 제작자이며, 현재는 심영물의 파생작인 김근육 시리즈를 제작하며 활동하고 있다. [30][31]
7. 영상 목록
자세한 내용은 야인시대/합성물/영상 일람 문서 참고하십시오.8. 논란 및 사건 사고
자세한 내용은 야인시대/합성물/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9. 관련 문서
[1] 단, 근래에는 심영이 빠지고 김두한 등등만이 나오거나, 아예 1부 등장인물만이 나오는 합성물도 있으므로 전부 '심영물'로 합쳐 부르는것은 옳지 않다.[2] 이에 비견할 만한 역사를 가진 합성물로는 노무현 관련 합성이 있으나, 노무현 대통령 사후엔 고인드립이라는 한계성을 가지고 있는 지라 철저히 음지 쪽 밈에 머무르고 있다. 반면 심영물은 숱한 광고 및 국가기관 홍보에도 이용될 정도로 일반인들의 거부감이 덜한 편이라 양지에서도 활발하게 흥하고 있다.[3] 심영 역을 맡았던 김영인 씨는 심영물이 쏟아져나오는 현상을 응원 했다. 이것을 곱씹어보면 더더욱 심영물에 대한 지금의 현실이 씁쓸할 수밖에.[4] 후술할 '코코펀 사태(영상)'가 런승만 드립 좀 쳤다고 터진 일이란 걸 보면 알 수 있다.[5] 대표적으로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가 자주 엮이는데, 야인시대에서 중년기 김두한 역을 맡았던 김영철은 태조 왕건에서 궁예 역도 맡았다.[6] 아 ㅅㅂ 김두한 개복치야? 또 죽었네, 김두한은 오랜지 병으로 쓰러졌다. 병☆신새끼 등등[7] 당시는 소스 발굴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배우개그가 주목받다 보니 김영인의 심영에 비해 압도적인 경력을 자랑하는 김영철의 김두한이 더 주목받을 수밖에 없었다.[8] 이러한 위기가 있었지만, 확실히 배우 개그가 수용되는 방식도 괜찮은 편이었다. 한여름 밤의 음몽의 풍평피해가 확장된 양상을 비교해보자. 풍평피해는 음몽과 유사한 요소나 소재가 어느정도 보이면 억지라로도 음몽에 엮는, 억지 밈에 해당하는 방식이다. 그 탓에 쿠키☆같이 음몽에 동화되어서 오랫동안 인기를 끈다면 모를까, 단발적인 요소로 끝나거나 풍평피해를 입은 소재의 팬들의 반발에 시달릴 수도 있다. 반면에 심영물의 타 소재 콜라보는 대부분 배우 개그라는 공통점을 기반해 이루어지므로 음몽의 풍평피해보다 억지 밈 요소와 강제성이 드러나지 않았다.[9] 물론 합필갤 당사자들은 일간 베스트 때문에 극우의 상징이 되어 버린데다 일베몰이를 당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지 평범하게 목소리 합성을 한 것뿐만 아니라 실존 인물의 자살이라는 소재를 사용한 이상 언젠가는 화두될 문제였다.[10] 의사양반의 모델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작중 본명이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다.[11] 김좌진은 성급하고 과격한 군자금 조달로 민심을 잃었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기야 하지만 합성물에선 실존 인물의 치부나 정치적 요소와는 최대한 거리를 둔 채 드라마의 장면 활용에 집중되고 있다. 김좌진은 애초에 드라마에 등장 장면이 김두한이 죽을 고비에서 헛것을 보는 장면과 드라마 극초반 김두한이 어린 시절에 만주 등지에서 잠깐 이야기 한 장면 정도뿐이라 긍정적이고 부정적이고를 묘사할 분량이 안 나온다. 이 탓에 김좌진을 어떻게 다루느냐는 대부분 김좌진의 이미지 쪽이 아닌 김두한과의 관계 쪽에 영향을 준다. 김두한이 아버지에게 패드립을 친다던지, 아버지도 엉망이라 부전자전으로 김두한도 망가진다던지...[12] 그나마 여기서 벗어나는 네임드 캐릭터 중에서는 조병옥이 있지만 이쪽도 제주 4.3 사건의 학살을 지시하는 등 여러모로 과오가 많은 사람인지라 오십보백보 수준이다.[13] 이승만 같은 경우 그를 런승만이라며 웃음거리로 만든 유명 유튜버가 이승만을 추종하는 프로불편러들의 신고를 받고 저작권 위반으로 채널이 폐쇄될 위기에 처하자 자진하여 채널을 삭제한 사건도 발생했다. 이로 인해 런승만 기믹이 더욱 강해졌지만, 실제로 채널이 날아간 사건이 있는 만큼 대놓고 하기에는 좀 위험하다.[14] 다만 이쪽도 작중 배우들의 배려와 의견을 존중하여 논란 요소가 적은 분위기로 진행하였다.[15] 민주당계와 보수계 정치인들에 대한 주제는 전부 무관심으로 넘어가고 있다.[16] 앞서 말했듯이 이승만, 박정희 등 호불호가 갈리는 역사적 인물들을 희화화 한다면서 심영물에 대해 정치싸움이 일어나 피해를 받은 제작자들도 존재한다.[17] 물론 초기의 심영물도 심영, 의사양반, 김두한, 상하이 조를 제외하면 쩌리였었고, 심영의 '내가 고자라니' 대사의 음원을 이용한 인간 관악기 위주의 합성이었다. 그러다가 합필갤 몰락 이후 심영물 제작자들이 유튜브로 이전하면서 합성물이 점점 커져감과 동시에 잠깐 등장한 엑스트라 조연들의 네타요소까지 함께 발굴되어 규모가 커진 것.[18] 카테고리가 과학기술인건 덤[19] 위에 나온 안전가족과 정 반대의 케이스.[20] 이는 당사자의 허락으로 인해 밈이 롱런 할 수 있게 된 모범적인 사례이다. 영미권에서 GTA 시리즈의 대표적인 밈 중 하나인 빅 스모크의 드라이브 스루 장면 밈이 역주행하면서 흥할 수 있었던 것도 위의 요소들이 시너지로 작용하였고, 제작진 측에서의 패러디로 적어도 간접적으로나마 2차 창작을 허락해주었기 때문에 롱런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와 대비되는 대표적인 안티테제인 브베의 합성물은 적어도 논란 요소가 있을지는 언정 밈으로 흥할 수 있는 요소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한동안 흥했으나, 당사자의 제재로 인해 빠르게 몰락하고 말았다.[21] 정확히는 현재 심영물 영상이 아니라 당시 합필갤이 사진 위주로 돌아갔을때 발굴될 짤에 대한 평가를 내린 것이다.[22] 사실 상하이 조의 합성물 역할은 심영 이상으로 성적으로 희화화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독자들도 저건 화내도 이상할 게 없다며 납득하는 분위기이다. 그리고 조상기 배우는 당시 연기했던 고자 타령에 진통된 심영의 성기를 다시 권총으로 때리는 등 극중 상황에 대해서도 '아니 이런 씬이 나가도 돼?'라고 생각할 정도로 연기하기 당황스러워했다.[23] 또한 4달라 광고 관련 잡담 중에 긍정적인 의견도 나타내곤 했다.[24] 링크 영상 속 안재모의 반응.[25] 대표적으로 '물병옥시티'도 성적인 붕탁 요소가 속해 있어서, 불만을 토로해도 문제가 없을 판에, 댓글을 직접 달기도 하며 자비롭게 넘겼다.[26] 정황 상 명동진사갈비 직원 오상사의 하루 혹은 돼지구이 신정식이라고 합니다를 얘기하는 것 같다.[27] 프로불편러들에게 신고 당해 차단 당한 적이 있다. 런승만 드립이 그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확실치는 않다.[28] 병만로이드, 바카야로이드, 이광수 모기춤 등[29] "백귀야행의 1121: 야인들의 장송곡 1972"의 파트 중 하나이다.[30] 지금은 야인시대 합성물을 제작하지는 않고 김근육 시리즈만 만들고 있으며, 자신이 만드는 김근육 시리즈에 야인시대 인물들의 음성을 사용하는 것과 극초반에 세워진 설정을 제외하고는 야인시대 합성물과 접점 자체가 거의 없어졌다.[31] 무엇보다 수월 본인이 쇼미더심영 8을 마지막으로 야인시대 합성물 및 그 제작자들과 접점을 최소화하고 있어 현재는 야인시대 합성물 제작자라고 보기가 더욱 어려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