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巽 総太郎. 서부경찰 PART1의 등장인물. 배우는 타치 히로시.수사과 형사.애칭은 타츠. 다이몬 군단의 멤버로 전직 폭주족이었다.[1] 사용하는 총은 콜트 트루퍼의 저가형인 콜트 로우맨 2인치 모델 두 정.
할리 데이비슨을 몰고 다니며,가죽 점퍼+선글라스+리젠트가 특징. 1,2화에서는 헬멧착용을 안했지만 3화부터는 착용한다.
권력과 권위를 싫어하며, 기자를 폭행한적도 있을 만큼[2] 다이몬 군단의 문제아이지만 다이몬 케이스케 단장을 존경하고 있다.
사고는 많이 치지만,수습도 제대로 하면서 동료들에게서 신뢰를 받고 있었는데...
2. 순직
PART1 30화[3]에서 폭탄 제거를 하던중, 자신이 타고있던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백미러가 배에 꽂히지만 다이몬 단장이 염려할까봐 내색하지 않으면서 초인적인 힘으로 폭탄 제거를 한다.[4]폭발물의 시간이 얼마 없었던 관계로 공터에서 폭발물을 던질 계획이었으나 거기에는 애들이 있었고, 다이몬 단장이 아이들을 피신시킨 후에 폭발물을 던져버리지만 폭탄이 폭발해버리면서 그 폭풍에 휩쓸려버린다.
의식을 잃어가면서 '리키씨는 괜찮은가요?'라고 말하면서 다이몬에게 유언을 남기는데
단장님...나 죽고싶지 않아요. 나도 언젠가 단장님처럼...타츠미, 타츠미 군단을...단장님, 추 추워요.
이후,다른 멤버들이 모이면서 타츠미를 병원으로 옮기려고 하지만 사망한다.경찰서 내부에 있는 분향소에서 다이몬 단장은 그의 시신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이것이 작중에서 다이몬 단장이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다.
그의 후임인 키류 카즈마가 서부서로 전근왔지만,멤버들은 타츠 생각만 하고 있었기때문에 키류가 초반엔 실망을 많이 하기도 했다. 문제는 그 후임이 서부경찰서에 몰래 들어와서 타츠의 유품을 몰래 입었다는 것이었지만.(...) 거기다가 과장의 브랜디를 마시고 꽃병의 물을 브랜디의 술로 위장해놓았다.
3. 그외
- 이 작품의 첫번째 부상자이자 첫번째 순직자이기도 하다.
- 원래 계약은 30화까지였다.[5]
- 오프닝에서 배우 이름과 배역명이 나오는것은 31화부터이기 때문에 타츠미 형사의 표기가 없다.
- 이때 타치 히로시의 연기는 국어책 읽기가 많다. 109화부터 하토무라 형사로 재등장하는데 나아진 연기력을 보여준다.
- 자동차 운전 장면이 거의 없는데, 당시에 배우인 타치 본인에게 운전면허가 없었기 때문.(하토무라때부터 자동차 운전을 슬슬 시작한다...[6])
[1] 여담이지만 배우 본인은 경파 바이크 팀이었던 쿨스의 리더였는데, 이 멤버들 중 선발해서 만들어진 밴드 이름이 바로 쿨스다. 현재도 쿨스는 활동 중.[2] 5화에서 여대생이 폭사했는데 매스컴은 다이몬 군단이 구출을 못해줬다고 일방적으로 몰아가고 있었다.[3] 1980년 5월 4일 방송.[4] 전 과정에서 범인이 형사를 피해 도주하려 하던 중 유치원 버스를 전봇대로 들이받게 하는데, 그 안에는 하교중이던 유치원생 몇 명이 타고 있었고 폭탄 역시 바로 밑에 있었다! 만일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그 자리에서 폭발해서 안에 있던 승객 모두 전멸될 상황이었다.[5] 사실 그 이유가 있는데, 타치 히로시 본인이 이 당시에는 이시하라 프로모션 소속이 아닌 토에이 소속이었기 때문, 이 당시 토에이에서는 타치 히로시를 마츠다 유사쿠와 같은 액션 스타로 키울 예정이었고 또,카도카와에서 1980년 말부터 타치 본인을 주연으로 한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제작되지 않았다. 이때 나온 영화가 장미의 표적.[6] 파트2부터 자동차를 슬슬 몰기 시작하고, PART3부터는 오토바이 운전보다는 자동차 운전 장면이 더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