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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1:37:46

타카기와 다테와 수첩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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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키드 vs 아무로 퀸즈 뱅 타카기와 다테와 수첩의 약속 군마와 나가노의 경계의 유체


1. 개요2. 예고편3. 연재 / 방영 정보4. 등장인물
4.1. 레귤러 캐릭터4.2. 기타 등장인물
5. 줄거리
5.1. 전편5.2. 후편
6. 사건 전에 죽은 인물7. 범인8. 사건 이후9.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 애니화 이전 공식 데이터베이스 상 제목'다테가 남긴 사건 메모(伊達が遺した事件メモ)'.

2. 예고편

전편
후편

3. 연재 / 방영 정보

애니메이션
국가 제목 회차 정보 방송 시기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기와 다테와 수첩의 약속
(전/후편)
1109화 2024.01.06
1110화 2024.01.1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더빙]
???
(전/후편)
x기 x화 20○○. ○○. ○○
x기 x화 20○○. ○○. ○○
[자막]
타카기와 다테의 수첩의 약속
(전/후편)
2024 1화 2024. 01. 13
2024 2화 2024. 01. 20
단행본
수첩에 남겨진 것 101권 File. 10
File 1079.
잠든 사건 101권 File. 11
File 1080.
의지를 잇는 자 102권 File. 1
File 1081.

4. 등장인물

4.1. 레귤러 캐릭터

4.2. 기타 등장인물

5. 줄거리

5.1. 전편

아가사 박사의 병문안을 다녀오는 소년 탐정단.[5] 아가사 박사가 입원해 있는 동안 하이바라가 혼자 아가사 박사네 집을 보고 있었다고 해서[6] 다른 소년 탐정단이 자주 놀러와 주겠다고 한다. 코난도 집에서 쉬던 하이바라가 활기를 되찾은 것 같다며 안심한다.[7]

그런데 그 때 웬 강도가 도주하고 있고[8] 타카기와 사토가 나타나 체포한다.
다음 주 일요일에 나랑 어디 가자. 널 남자답게 해줄게.

체포 시간을 기록하려는 타카기. 그 때 수첩을 꺼냈는데 다테가 적어둔 글자[9]를 보고 1년 전, 자길 남자답게 해주겠다는 다테의 말을 떠올리며 밤새 잠복했을 당시를 회상한다. 잠복한 후 수첩에 적힌 그 글자를 다테가 주웠고 어떤 소년을 안심시키는 모습, 그리고 다테가 타카기한테 무언가 보여주려다 수첩을 꺼내던 중 떨어뜨려 주우려다 사고를 당하던 모습을 떠올린다.

사토의 거듭된 외침에 정신을 차리고[10] 사토한테 그 글자를 보여주는 타카기. 사토는 그 문자를 눈여겨보고 숫자의 나열보다는 *로 시작해서 #로 끝나는 특징에 주목한다. 코난은 무언가 눈치챈 듯 그 글자를 본다. 그걸 본 코난은 요일과 시간, 가게 주소가 적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테가 말한 타카기를 남자로 만들어 주겠다는 말도 언급.

이에 사토는 어디 이상야릇한 곳으로 가는 거 아니냐고 따진다. 그런데 다테의 수첩에 적힌 그 문자는 무려 포와로를 가리키는 암호였다. 포와로에 들어간 일행들. 코난은 그 수첩에 적힌 대로 아즈사한테 문자를 입력해서 보내달라 하고 받는다.
일요일 오후 12시 베이카쵸 5-6번지 포와로 창가에서 빨간 나비넥타이를 매고 기다려라

이걸 본 타카기는 다테가 했던 그 말이 무슨 뜻이었나 아리송해하고 아무로는 그게 공을 세워서 어엿한 형사로 만들어 주겠다는 의미 아니냐고 얘기한다. 즉, 이 근방에서 수상한 거래가 벌어져서 그걸 해결하게 해서 공을 몰아주려 한 것 아니냐 한다.[11][12]

창가에서 빨간 나비넥타이를 하라고 한 건 창가 쪽이면 굳이 가게에 들어가지 않아도 거래 인원이 왔는지를 확인 가능해서인데 나타난다면 어떻게 했냐는 하이바라의 말에 코난은 테이블 밑에 숨었을 거라 한다. 그런데 테이블 밑에 무언가 붙어 있던 흔적이 있는데....?

코난은 아즈사한테 1년 전 12시에 이 테이블에 붙어 있던 걸 떼갔다거나 꼭 이 자리에 앉고 싶으니 양보해달하고 한 손님이 없었냐고 묻는다. 이에 아즈사는 게임기가 붙어 있었는데 그 자리 바닥에 떨어져 있던 건 봤다고 한다. 이에 사토와 타카기는 암호를 보낸 사람이 거래 상대의 모습을 확인한 후 게임기의 기능으로 교신했을 수 있는데 왜 놓고 갔는지 의문을 품는다. 이에 하이바라는 거래 상대가 끝내 나타나지 않아서 테이프의 접착력이 약해져 게임기가 자연스레 떨어진 거 아니냐고 한다.

문제의 게임기를 보는 일행들. 아즈사의 말에 의하면 어떤 게임이 슬립 상태였다고 한다. 타카기는 그 당시 가게를 들여다보던 수상한 사람 없었냐 묻고 아즈사의 말에 따르면 일요일마다 그 주변에 세워진 차 안에서 엄지손가락을 접고 나머지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했던 소년을 봤다고 한다. 이에 코난은 그 행동이 도움을 요청하는 수신호[13]임을 캐치, 즉, 그 아이의 신변이 관련된 거래였다고 확신, 그런데 그게 1주일 전에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반년 전부터 매주 그렇다고.

이에 사토는 다테의 수첩에 적힌 암호와 연관지어 해당 사건에서의 거래는 이미 끝난 거 아니냐며 의혹을 품는다.

그리고 타카기는 1년 전, 외국인 소년이 유괴당한 사건을 언급한다. 일본에 파견 온 프랑스 자동차 회사의 부사장 차남 알랭이 2명의 남자에 의해 납치되었고, 몸값으로 5천만엔을 요구하자 그 통화내역을 역탐지 해서 문제의 공중전화박스에 가봤지만 간발의 차로 놓치고 범인과의 연락도 그 이후로 끊기는 등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고.

덧붙여 다테와 타카기가 그 사건을 담당하게 된 건 각자의 주거지가 카셀 부사장네 집과 가까워서라고. 그리고 깡패 집단의 전 리더였던 키도 나츠후사가 도박으로 거액의 빚을 졌다는 것을 토대로 해서 그의 집을 철야로 지켜봤고 셋째 날 밤, 그가 공중전화박스에 가다가 취객에 의해 맥주병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14] 그 후 다테가 문제의 그 암호를 발견하고 감식반을 불러오라고 했고 그 때 "널 남자답게 해주겠다"라고 했던 것이었다.

사토는 유괴범으로부터 직후 연락이 끊겼다는 점과 키도가 공중전화박스에 나타났다는 점을 토대로 그가 알랭 납치범이었음을 확신한다. 문제는 그 거래가 1년이 지난 지금도 유지되냐는 것. 그리고 코난과 하이바라는 키도한테 부하가 있었다면 그는 키도의 죽음을 모르고[15] 그 거래를 1년 지난 지금도 충실히 이행하려는 거 아니냐고 추리한다.

마침 당일이 일요일, 거기다 그 유괴범이 제시한 시간까지 앞으로 6분이라 지원을 요청할 수도 없는 상황.

5.2. 후편

유괴범을 유도하기 위해 함정 수사에 참여하는 소년 탐정단과 아무로.[16] 그리고 문제의 유괴범이 나타났고 그 게임기를 통해 통신을 한다. 아무로는 알랭의 몸값을 보여주는 척 하고[17] 타카기는 지나가는 행인인 척 그 범인과 스쳐 지나간다. 곧이어 사토가 나타나 유괴범을 체포하려 하지만 유괴범은 되려 방범 스프레이로 사토를 골탕먹이고 도주.

소년 탐정단은 차 안에 갇힌 알랭을 구해내지만 코난은 알랭이 묶여 있지 않았는데 왜 도망치지 않았는지 의문을 품는다. 되려 알랭이 울고 있는데 이는 본인 외에도 다른 아이가 유괴된 것이었다. 즉, 본인이 도망치면 그 아이가 대신 당할 거라는 협박을 당하고 있었던 것.

알랭 외에도 유괴된 아이의 이름은 유지로 알랭의 친구. 유지는 전학을 갔었지만 살고있는 동네가 베이커 마을이랑 비교적 가까워 알랭한테 축구공을 돌려주러 오다가 유괴당한 것. 하지만 유지의 납치 건은 신고가 들어오지 않았는데 이는 유지가 살고 있는 동네가 사이타마 현이나 치바 현 같은 교외에 위치한 곳이라 그곳에서는 실종신고가 들어왔어도 베이커 마을에서는 유괴사건과 무관하다고 여겨진 것이었다.

또한 알랭은 유괴되는 동안 차 안에 옆으로 누워 있을 것을 강요당해서 이동 경로도 몰랐다. 하지만 라디오를 통한 교통 정보 방송을 들었다고. 그 방송 시간이 30분인 걸 토대로 30분 거리 내에 유지가 유괴된 장소가 있을 거라 추리해낸 일행들.

그렇게 사토는 포와로에서 남서쪽, 아무로는 남동쪽, 타카기는 북쪽을 살펴본다. 그리고 알랭의 말[18]을 토대로 코난은 유지가 감금된 곳이 어딘가의 맨션일 것을 추리. 그리고 알랭의 말에 의하면 유괴범은 엘리베이터를 타면 사람이 있을 때 올라가냐 묻고 잊어버린 물건이 있다고 거짓말해서 탔다, 타려는 사람이 있으면 안 내리냐 질문을 들을 때 실수했다고 언급. 이는 감금 장소를 들키지 않게 하려는 수작.

또한 4층 정도에 있는 방에 감금되었고 바깥으로는 옥상 수영장도 보였다고 언급. 하지만 그런 건물이 한둘이 아니라 다른 특이점을 얘기하는 알랭. 누워 있는 자세에서 갈색 의 성 같아 보이는 건물에 깃발도 보였다고 언급한다. 붉은 색에 크루아상이 그려져 있었는데 코난은 그게 튀르키예 국기를 가리키는 걸 눈치채고 그게 토리야 마을에 있는 어느 튀르키예 레스토랑임을 눈치채고 유지가 감금된 장소가 그 인근임을 눈치챈다.

마침 타카기가 그 근처를 돌고 있기 때문에 타카기는 그곳으로 향한다. 사토는 걱정스러워하며 무모한 짓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한다. 하지만 타카기는 다테의 말을 회상하며 무언가 결심하는 듯하는데..........

그리고 마침내 유괴 현장을 덮치는 타카기. 역시 그곳에는 유괴범이 유지를 어딘가로 데려가려 하고 있었다.[19] 타카기는 그 유괴범한테 키도 나츠후사의 꼬붕이냐 묻고 그는 이미 1년 전에 죽었다고 일갈한다. 그러면서 그 사실을 부정하는 유괴범한테 본인이 그의 머리를 내리쳐 죽었다는 블러핑을 쳐서[20] 유괴범을 도발하고[21] 그 유괴범과 격투전을 벌인다.[22]

6. 사건 전에 죽은 인물

이름 키도 나츠후사
사인 취객에 의해 머리에 맥주병을 맞음
범죄목록 불법 도박, 유괴, 협박, 공갈, 폭행

7. 범인

파일:다테 수첩 범인.png
" 이 자식...!"
<colbgcolor=#ddd,#1f2023> 이름 불명
신분 불명
동기 키도 나츠후사의 지시 이행
인원수 (유괴) 2명
범죄 목록 유괴, 감금, 아동학대, 폭행, 공갈, 공무집행방해[23]

8. 사건 이후

유괴범은 결국 제압되어 연행되어 갔지만 타카기도 꽤 다쳤다. 사토는 왜 그런 블러핑으로 괜히 범인을 자극해서 다치냐고 야단치자 타카기는 범인에게 아이를 떼어놓은게 우선이라며 이번만큼은 무모해도 봐달라고 웃어넘긴다.

그 때 사토의 차량을 눈여겨보는 아무로. 자기 차량과 똑같이 RX라는 점에서 신기함을 느꼈다고.[24] 사토는 아무로한테 정말로 예전에 자기랑 어딘가에서 본 적 없냐고 재차 물어보지만 아무로는 모른다고 대답한다.

곧이어 카셀 형제가 찾아온다. 알랭의 부모님은 출장 중이라 못 왔지만 그의 형인 장이 어떻게든 감사인사를 하고 싶다며 찾아왔다고. 그 때 장은 주위를 둘러보며 이쑤시개를 물고 있는 형사님은 어디있냐고 묻는다. 즉, 1년 전 그 당시 타카기와 다테가 만난 그 소년이 바로 장. 다테가 이미 죽은 줄 모르는 장은 그가 힘써줬다고 생각하여 그를 만나면 이걸 전해달라며 타카기한테 이쑤시개 한 통을 준다.

한편 아무로가 그 사이 소리소문없이 자기 차량을 몰고 이쑤시개를 물며 퇴장하는 것으로 에피소드 종료.

9. 여담



[1] 에필로그에서 범인을 체포할 때만 등장.[2] 타카기의 회상으로 등장.[3] 원작 한정으로 사토의 회상으로 등장.[4] 하이바라의 회상으로 등장.[5] 이전에 강도 부부한테 납치당해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6] 그 사이 유키코도 종종 아가사 박사네 집으로 찾아와 하이바라한테 밥을 해줬다고.[7] 더 이전에 하이바라가 느낀 감이 역대급이었던 탓에 아가사 박사가 납치당한 사건 때에도 따라 나오지 않았다.[8] 이 때 하이바라는 그 강도를 보고 진의 잔상이 겹쳐져서 당황한다.[9] 여러 숫자와 #, * 문자가 적혀 있고 그 위에 '일요일에 타카기와 함께'라고 쓰여 있었다.[10] 그 와중에 또 한 번 와타루라고 부르는 건 덤으로.[11] 물론 본인은 다테를 모르니까 정확한 뜻도 모른다고 둘러댄다.[12] 곧이어 사토는 아무로가 낯설지 않은 걸 느끼고 예전에 본 적 있지 않냐고 묻지만 아무로는 모른다고 말을 돌린다.[13] 캐나다에서 발상된 "SIGNAL FOR HELP"[14] 그 취객은 공중전화박스를 이용하려고 키도를 빨리 나오게 하려 했으나 키도가 밀쳐버리고 거기에 욱해 그랬다고 진술했다.[15] 병원으로 이송된 직후 중태에 의식불명이었으나 도중에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했다고. 하지만 키도가 깡패 집단 리더였고 그 취객이 살인죄가 성립되더라도 그 취객의 말마따나 먼저 시비 붙은 것으로 정당방위가 성립되기에 짧은 형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16] 범인의 요청대로 나비넥타이를 메고 대기한다. 물론 나비넥타이는 코난이 빌려준 나비넥타이형 음성변조기. 그리고 아무로의 이국적인 외모를 이용해 카셀 부사장의 부하직원인 척 속이는 함정 수사.[17] 듀랄루민 케이스에 담아서 달라고 납치범이 요청했는데 어차피 창가를 통해 살짝만 보여주면 그게 듀랄루민 케이스에 들어있는지 어떤 지를 신경 쓰지 않을 것임을 노린 것이었다.[18] 사람들과 방들이 잔뜩 있었고 엘리베이터가 있었다고 언급.[19] 그 와중에 알랭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거짓말을 해서 유지를 끌고 가려 한다.[20] 이 때 얼굴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썩소를 짓는 등 은근 소름끼치는 분위기를 형성한다.[21] 물론 이는 유지한테서 유괴범을 떨어뜨리기 위한 계략.[22] 이 때 타카기의 뒤로 다테의 잔상이 비춰지는 연출이 나온다.[23] 사토에게 후추 스프레이를 뿌렸고 타카기와 몸싸움을 벌였다.[24] 물론 사토는 자기 아버지한테서 물려받은 것이라고 운을 띄운다. 그런데 그 차량이 과거에 경찰동기조가 거칠게 다뤄서 한 번 거하게 망가진 전적이 있고 그 당사자 중 하나였던 후루야도 눈앞에 있는 걸 생각해보면......[25]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다테가 사망 직전 타카기한테 자기 수첩을 물려줬는데 당시에는 그 수첩에 끼워져 있던 나탈리한테 프로포즈용으로 줄 반지를 전달해달라는 뜻으로 생각되었으나 본 에피소드의 단행본 부제가 '의지를 잇는 자'로 나옴에 따라 다른 떡밥이 주어졌다.[26] 공교롭게도 해당 에피소드도 신년부터 방영된 에피소드다.[27] 경찰학교 졸업식 중 사토와 유미가 경찰학교를 방문했을 때 사토가 정문 앞에 주차된 자기 아버지의 차를 눈여겨보다가 후루야를 만나던 씬. 애니판의 씬을 그대로 갖다썼기에 원작과 다르게 사토는 얼굴 부분이 그림자 처리되어 나온다.[28] 이 에피소드에서는 다테의 동기 하기와라 켄지의 누나인 하기와라 치하야가 등장했었다.[29] 이유는 당연히 조직에 발각될 까봐 정체를 감추기 위함.[30] 후사에 브랜드 특유의 은행잎 패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