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들만 모인 크로마티 고교에서도 강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사나이로 작중 등장인물중 최강의 전투실력을 자랑한다. 고릴라, 프레디와 함께 1학년 3대세력으로 불리고 있다. 그 외에 공부도 굉장히 잘하며[1] 작중에 마피아 간부자리까지 오르는 대단한 인물. 대머리에 큰 덩치, 강렬한 인상을 겸비해서인지 킹핀과 좀 닮았다. 극장판에서는 우주원인들의 두목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멀미가 너무 심해서 도시철도만 타도 멀미를 하는 약점이 있다. 학년 짱인데 멀미를 하는 것은 쪽팔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몇몇 친한 사람과 하야시다 신지로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겐 이 사실은 비밀로 하고 있으며, 구토를 하는 것은 멀미와의 싸움에서 진 것이라 여기기 때문에 멀미를 그렇게 심하게 하면서도 절대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는 구토하지 않는다.[2] 극한의 정신력으로 구토를 버티고 버티다가 실신을 하거나 정신줄 놓고 난동을 피우는 게 타게노우치식 멀미 개그의 주요 패턴. 상술했듯이 사실은 성적 자체는 엄청난 수재인 그가 크로마티 고교 같은 시궁창 학교로 온 이유도 크로마티고교가 자기 집과 가장 가까운 학교이기에 차멀미를 어느정도 견딜 수 있어서라고. 그나마 자전거[3]나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탈 때 멀미를 안 하는 걸로 봐서 자기가 운전하거나 조종하는 건 상관없는 걸로 보이며, 특이하게도 탱크에 탔을 때 멀미를 전혀 하지 않았다.[4]
중간에 크로마티 고교 학생들이 탄 비행기가 하이잭 당했을 당시 납치범중 한명이었던 마스크드 타케노우치와 뒤바뀌는 바람에 미국까지 가서 마피아 간부 자리까지 오르고 일본으로 돌아오는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겪었는데 타케노우치가 돌아올 때까지 모든 사람들이 타케노우치와 마스크드 타케노우치가 뒤바뀐 줄 모르고 있었다.[5] 돌아온 이후에도 마스크드 타케노우치와 계속 같이 살고 있다.
참고로 닛코로 수학여행을 갈 때 제2이로하자카를 타고 올라가는 바람에 엄청난 멀미에 시달렸다. 옆에 타고 있던 인물이 카미야마 타카시로 멀미하는 사람 옆에서 푸딩을 권하는 등의 괴한 행동으로 유타카를 넉다운시켰다. 또 수학여행 갔을때 토하러 화장실 가는데 카미야마 타카시가 있었다. 역시 카미야마는 흑막이다.
인상과 체격이 비슷한 친구가 있는데 이름이 가네시로 다케시. 둘은 멀미가 심하다는 끈끈한 유대로 이어져 있는데, 이 친구는 멀미체질임에도 불구하고 폭주족의 리더를 하고 있다.
여담으로 원작에선 대머리이지만 실사판에선 배우가 차마 머리를 밀순 없었는지 강렬한 금발 올빽으로 등장한다.
마피아 카지타가 자기 자신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캐릭터를 마일드하게 희석하면 비슷하게 맞아떨어진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1] 작중 공인된 유일한 초고교급 학문실력을 갖춘 인재. 특기가 양자역학에 영어 회화이고, 취미가 문화재 탐방. 고등학교 입시시험도 최고급 사립학교를 제외하면 충분히 아무 인문계나 갈 수 있는 수준이었다.[2] 다만 유일하게 비밀을 털어놓은 사이인 하야시다 신지로와 시험삼아 롤러코스터를 탄 직후엔 보는 앞에서 토했다고 한다.[3] 산마루길을 자전거로 주행한 후 20명을 때려눕혔다.[4] 비행기를 탔다가 멀미가 두려워 도저히 미국에서 돌아올 수 없어서 아예 자리를 잡고 마피아 간부 자리에까지 올라버렸는데, 그 때 멀미드립을 치며 어쩔 수 없이 탱크에 탄 적이 있다.[5] 사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몇몇 뇌가 없는 바보들을 제외하곤 둘이 동일인물이 아니라는건 일찌감치 눈치채고 있었지만 그냥 모른 척 하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