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滝川 陽平, 1984년 6월 1일 출생. 신장 164cm, 체중 57kg, A+형건퍼레이드 마치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작중 부서는 사혼호 2번기 파일럿.
로봇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며 그 중에서도 초신합체 방방지(超辛合体バンバンジー)[1]를 무척 좋아한다. 초신합체 방방지의 각본가인 에즈 타카히로를 존경하지만 사실 에즈 타카히로가 시바무라 마이의 부친[2]이라는 사실은 모른다.
작중에서는 시나리오로서 하야미 아츠시, 아카네 다이스케등과 트리오를 짜서 말썽을 부리고 다녔으나 하야미가 현란무답에 가까워짐으로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타키가와는 로봇물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활약하고 싶어했으나 능력적인 한계, 제반의 사정등으로 그것은 어려웠고 그 때문에 열폭. 그러나 니이기 이사미의 말빨에 넘어가서 주연이 못되면 조연이라도 되기 위해서 발버둥을 시작한다.
후에는 대성해서 파일럿으로서도 이름을 남기고 이시즈 모에하고 결혼해서 자손을 남겼다. 그의 자손은 타키가와일족이라는 이름으로 지구권내에 퍼졌으며 가끔씩 뛰어난 파일럿을 배출했으며 그 중 일부는 희망호를 맡아서 나중에 찾아올 23번째 클래스 메이트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으나 실제로는 젠교가에 맡겨져 있었다가 타키가와가에 반환되었고 그것을 수송하는 임무를 맡았다.
몰설정을 반영한 드라마CD판에서는 히가시하라 노노미를 구타하거나 마이[3]에게서 돈을 뜯어낼려는 막장행보를 보인다. 변호하자면 드라마CD판은 지나치게 어두운 내용이라서 각캐릭터들의 부정적인 면이 강조되기 때문에 타키가와만 그런 것은 아니다. 하야미는 너무나도 다정하고 우유부단해서 문제고, 마이는 너무 어리고 약해서 문제고, 다른 멤버들 전원이 각자의 트라우마를 품은탓에 부대가 굴러가는게 참 용하다고 봐도 될 수준. 그리고 그 결과 마지막엔 두명만 남기고 전원 사망하는, 팬들 사이에서도 악명이 자자한 드라마CD다.
후에 청의 아츠시의 보좌역으로서 이름을 날린 탓에 셉텐트리온이 암살을 시도한 적도 있었으나 물론 실패로 돌아갔다. 암살은 성총으로 무장한 PL이 실행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저지되었다.
2. 가정환경
타키가와의 모친은 남편을 잃고 사회적인 약자가 되었으며 이 때문에 주변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 또 이러한 분을 자식인 타키가와에게 풀고 있어서 타키가와는 잦은 구타나 감금을 당하고 있고 뒤집어쓰고 다니는 고글도 이마의 상처를 감추기 위해서다.이러한 점 때문에 타키가와는 집 안에서 밤을 보내는 것보다 차라리 헌병이 나돌아다니는 밖에 더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로봇물에 심히 집착을 하는 것도 바로 어린 시절부터 마음의 위로가 되주었던 것이 바로 로봇 애니메이션이기 때문. 전차병에 지원한 것도 그러한 연유에서다.
3. 게임상에서의 모습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그 한도내에서 최선을 다하게 된다는 설정은 유감스럽게도 시간상으로 게임의 전개 이후이기 때문에 게임상에서는 그냥 놀기 좋아하고 분위기 파악못하는 타키가와밖에 볼 수 없다.이 때문에 게임상에서 타키가와는 작업이나 훈련을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으며 이 때문에 발언력이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그래서 대인관계도 그저그러며 기능이나 능력의 면에서도 B급을 면하는 경우는 없다.
시바무라 마이, 이와타 히로무같은 1급선 캐릭터에 비교하면 없더라도 특별히 아쉬울 것이 없는 정도이며 배울만한 제안은 교환하지 않을래? 하고 놀러 가자정도 밖에 없는데 이것들은 세토구치 타카유키나 나카무라 미츠히로한테서 배우는 것이 가능하다. 때린다도 있긴 한데 시스템적인 문제로 일방적으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동의를 얻어야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그 밖에도 타키가와한테서만 배울 수 있는 전투 커맨드 발로 줍다가 있기는 하나 실용성은 없는 편.
무장의 취향은 경장갑사양이고 선호하는 무장은 92mm라이플. 주로 작전회의를 통하여 2번기를 경장갑사양으로 개장하고 싶어하는데 타키가와는 인간관계를 말어먹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성공율은 낮다. 그래도 꾸준히 시도하기 때문에 그냥 놔두면 경장갑으로 변경되기 마련이다.또 92mm라이플 사용자한테는 얼마 안되는 포탄창을 가로채는 귀찮은 캐릭터이다.
2주차부터는 폐소공포증이라는 설정을 살려서 아무런 부서에도 배치되어있지 않다. 즉, 무직상태이지만 그냥 놔둘 경우 알아서 전차 기능을 배울 가능성이 높고, 운이 좋아서 발언력을 얻게 된다면 전차병으로 지원하여 배속될 가능성도 높다. 다만 보통은 그 만큼의 발언력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무직으로 남거나, 혹은 대인관계를 말아먹어서 스카우트로 배속되는 것이 보통이다. 1주차에서 S랭크 엔딩을 볼려고 할 경우 진정을 통하여 다른 부서로 쫓겨나는 것이 보통. 어차피 NPC의 전과는미비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이는 수준은 아니나 실전투입 가능한 기체가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적전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사냥할 환수의 수가 줄어든다.
일단 파일럿이라는 요직에 있어서인지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미부야 미오등과 함께 전용의 심상풍경을 볼 수 있는데 큼지막한 로봇이 있는등 대놓고 어린애다. 실연령도 중학생정도이기는 하지만.
게임상의 코어 이벤트로 은색의 환수가 있으며 이것은 사실 셉텐트리온의 정찰기이다. 타키가와는 자기도 모르게 내심을 털어놓는데 이걸 사카우에 히사오미에게 말하면 다음날 타키가와는 심장발작으로 사망하고 PC는 사카우에게서 금일봉을 받는다. 비슷한 이벤트는 모리 세이카에게도 있다. 물론 진짜로 병으로 급사한 것은 아니고 암살되거나, 헌병대에 끌려가거서 고문이나 인체실험에 사용되거나 분해되어 사혼호의 부품이 되거나 한 것 같다.
[1] 중간에 매울 신자가 들어가며 발음은 쵸신갓타이가 아니라 쵸카라갓타이이다. 즉 초매운 합체이며 실제로 고대열혈제국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자들이 매운 것을 먹고 각성한다는 내용이다.[2] 정확히는 에즈 타카히로의 육체에 정신기생한 것이지만[3] 루프물이었던 설정이 반영되어 어린 소녀로 시바무라가 되기전의 마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