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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우에 오카의 에로 동인지 시리즈.2. 특징
최면성지도, 이지라레 ~복수최면~와 달리 2차 창작으로, 전형적인 아이우에 오카식 MC물이지만 발매 당시 유행하는 캐릭터들을 써먹으며 그 캐릭터들을 함락시키는 재미로 인기를 얻고 있다.제목의 유래는 일본에서 유성음을 칭하는 말인 탁음(濁音). 탁음은 탁점을 붙인 발음을 뜻하기도 하는데, 아이우에 오카의 유래가 일본어 50음도상의 맨 앞의 6글자를 따온 것이라는 걸 감안하면, 탁음은 아이우에 오카 본인들이 만든게 아니라 기존에 만들어진 작품에 '점'만 찍었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濁이 흐리다, 혼탁하다(불순하다)라는 뜻도 내포된 걸 감안하면 여러모로 노린 작명.
3. 발매 현황
총 7편까지 나왔지만 3편이 없기 때문에 작품 수는 총 6점이다.- 탁음 (C99) 주술회전
주인공은 쿠기사키 노바라. 쿠기사키의 성격이 아이우에 오카가 즐겨쓰는 캐릭터 성향이랑 딱 맞았던데다 개변태 착정주법이라는 아스트랄한 명대사가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아이우에 오카의 2차 창작 중에서 본의 아니게 많이 알려진 편이다.[1]
- 탁음 4 (C100) -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주인공은 히구치 마도카.
- 탁음 7 -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주인공은 아즈마 후부키.
4. 여담
넘버링의 순서가 특이한데 처음 나온 C97은 2, 두번째인 C99는 넘버링이 안 붙었지만, 이후 4~7은 순서를 지켜서 붙이고 있다. 작가가 탁음 시리즈 이전에도 2차 창작을 여럿 그렸다는 점이나, 처음 나온 탁음의 주역이 쌍둥이인 나카노 자매[2]라는 점을 고려하면 원래 탁음2의 의미는 쌍둥이(=2)의 탁음(불순한 소리)를 의미해서 지은 제목이고[3], 다음 작인 C99는 노바라 혼자 나오니 넘버링이 없었던거지만[4] 이후 시리즈화 하면서 넘버링을 표지에 나온 사람당 하나씩 취급한건지 니노, 미쿠, 노바라를 각각 1, 2, 3으로 치고 마도카 파트부터는 4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1] 2차 창작으로 유명해진 에로 동인지 명대사라는 점에서 응기잇, 인생 절반 손해봤어와 비슷한 사례지만, 응기잇은 적어도 타 작품에서도 쓰이는 게 한국에서는 해당 짤방이 나온 작품을 통해 알려진데에 비해, 이쪽은 누가봐도 원안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쓸데없이 원작 설정을 잘 반영한(...) 대사 처리+원작에서의 푸대접(을 넘어선 공기화) 때문에 본의 아니게 캐릭터가 풍평피해를 받는 헤프닝이 벌어졌다.[2] 다섯 쌍둥이이긴 하지만, 쌍둥이(双子; 후타고)의 단어 자체가 둘이란 뜻을 담고 있으니.[3] 즉, 판타스틱 4는 있는데 판타스틱 3는 없듯이(...) 숫자 자체가 제목이었던 것.[4] 애초에 노바라 편은 waon이 최면성지도를 그리던 중에 에치젠한테 부탁해 급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