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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07:34:16

탄약관리병

1. 개요2. 교육 및 자대배치3. 임무 및 난이도4. 같이보기

1. 개요

대한민국 육군분류식 주특기번호 225 101.[1] 병기병과에 속하는 주특기이다. 같은 계열 특기로 주특기번호 225 102 탄약검사/정비[2], 주특기번호 225 103 탄약처리[3]등이 있다.

(만화로 보는 탄약특기)

2. 교육 및 자대배치

이 주특기를 배치받으면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2주간 주특기 실무과정 관련 후반기 교육을 받고 자대로 배치된다.

탄약관리특기로 지원했거나 혹은 '육군군수사령부'로 분류되었다면 많은경우 탄약창 탄약중대행으로 가지만 일반부대 군수과 탄약병으로 배치되는 경우도 소수 있다. 이 경우 군수과 탄약관(부사관)의 계원이 된다.

3. 임무 및 난이도

일반 야전부대에서도 탄약 소요 발생 시 탄약고에서 직접 불출하고 그에 관련된 업무를 하다보니 일반적인 군복무를 한 사람들은 연대본부 또는 대대본부 군수과에서 근무하는 행정병 계열로만 인식하지만, 탄약관리병은 제2작전사령부 관내에 위치한 초대형 탄약창들, 그리고 지상작전사령부 관내에 있는 탄약대대로 가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 따라서 종합군수학교 수료직전 자대배치가 될 때 일반부대로 자대배치 되는 수는 수십명중 한두명 정도로 매우 적다.[4]일반적으로 야전부대의 탄약관리병의 업무가 훨씬 쉽기 때문에 나머지 후반기 동기들로부터 꿀 빨러간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연대 및 대대 탄약병은 소매상 직원이고 그들과 거래하는 탄약대대, 탄약창 탄약관리병은 도매상직원이라고 보면 된다.

이 보직의 어려움은 대부분 담당하는 일의 규모에 비해 인원이 적다는 데에서 기인한다. 크고 아름다운 탄약의 특성상 무겁고, 위험하다.(가벼운 축에 속하는 5.56mm보통탄 철사띠상자의 무게가 34kg인데 바쁘면 두 개씩 나르고 그런다. 그리고 포탄들은 가벼운 105mm탄이 40kg이고 155mm탄은 50kg이 넘어서 안전을 위해 2인1조로 운반한다.) 저장된 탄약 관리 및 손질/불출, 탄약고를 포함한 주변시설 관리가 주된 업무...이지만 공병만큼은 아니더라도 사실상 노가다 병과다. 다만 탄약창/보급소로 가면 거의 다 탄약관리병들이라 일반적으로 군복무를 마친 사람들은 탄약관리병이 얼마나 힘든지 잘 모른다. 일선 전투부대에서는 탄약창의 탄약관리병을 볼일이 아예 없고 탄약창과 같이 일하는 연대급 이상의 탄약병들도 숫자가 적다. 또한 일반 전투부대를 가게 되면 지게차가 없어서 직접 50~70kg 탄약을 손으로 운반해야 한다. 특히 포병여단이나 기갑여단 또는 사단 아래 포병부대를 가게 되면 작업할 때 엄청 많이 무거운 걸 들어야 한다. 사단 혹은 여단 본부 탄약계원으로 가면 그냥 컴퓨터로 delis로 작업하고 검열하고 탄약장교 아래서 각종 행정업무를 하지만 그 아래 직할부대 탄약계원이라면 탄약보직 이외 보직을 부여받을 확률이 매우 높다.

탄약부대에 근무하는 병사의 경우 모든 복무 사항이 가급 보안사항으로 분류되어 이를 일체 발설 및 배포를 하지 말 것을 간부 및 선임병에게 귀가 따갑게 듣는다. 전투부대에 배속된 탄약관리병도 마찬가지라서 신원조회를 거치고 비밀취급인가를 받는다.

단일 주특기 중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탄약을 접하기 때문에 가장 폭넓은 탄약 지식을 가지는 주특기이며, 자기 특기와 관련된 화기와 탄약만 숙지하면 되는 다른 병사들과 달리 탄약관리병은 자기 부대에서 다뤄야 하는 모든 종류의 탄약의 기본적인 정보와 취급 방법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듣도보도 못한 탄약 이름과 종류, DODIC넘버(미 국방부 식별부호 Department Of Defence Identification Code)와 같은 것들이 짬이 차면서 익숙해지고, ROKA, USA, 와 같은 약자와 탄약 로트 번호, 심하면 상자 모양만 봐도 이 탄약이 누구네 것인지 무엇인지 얼마나 된 건지 등등을 한눈에 식별할 수 있게 된다. 탄약 정식명칭이 길다보니 전부 약어(ex: 고폭탄->HE, 백린연막탄->WP)로 말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DODIC넘버에 따른 동일 탄약의 서로 다른 탄종(KA071과 KA068 같은)을 구분해내고 한 상자당 무게와 탄약 발수, 해당 장비까지 알고 있어야한다.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는 탄약들의 서로 다른 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탄약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중대에서 가끔 섞여 올라오는 분실한 탄피를 메꾸려 어디선가 조달해온 옛날 탄피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면 나중에 대형 사고로 돌아오는 불상사가 벌어진다. 이런 작업은 특별관리대상탄약고 담당 병사와 탄약검사병을 제외하면 크게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5] 이와 탄약관리병은 가끔 발생하는 수불에만 여유롭게 준비하면 된다. 그리고 포탄이나 추진장약 같은 경우에는 파레트 밴딩하고 차에 실고 결박하는 데 인원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잘 모르고 얼핏 보면 탄약 내보내고 들여놓는 일과 탄약고 상태 관리만 잘 하면 되는 땡보로 인식할 수도 있으나 해외불출탄 작업이나 탄약 불출 작업이 있는 경우 상대편에서 원하는 대로 파레트와 재작업을 해줘야 한다. 즉 형식에 맞는 파레트에 형식에 맞게 탄약들을 재배치한다. 해외불출의 경우에는 컨테이너에 탄을 싣고 나무틀을 만들어서 고정까지 시켜야 한다. 미군 군무원이 상태보고 빠꾸시키면 도로 뜯어서 다시해야 한다.가장 가벼운 탄약이 몇십 키로라도 적게는 탄약고 하나를 전부, 많게는 두세 개의 탄약고에서 작업을 해야한다.[6]
가끔 가다 탄약고에 보관되어있는 탄이 놓여있는 파렛트나 이를 고정시키는 고철이 노후화되었을 경우 이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작업량이 많을 시 하루종일의 도수운반량이 10톤 가까이 된다.

그 다음으로 많이 하는 작업은 바로 제초작업과 보수공사이다, 가장 큰 중형탄약고 정도만 되어도 앞마당과 후사면 면적이 연병장 반 정도는 되기 때문에, 짬이 덜 되면 갈퀴 혹은 예초기를 들고 하루종일 후사면을 뛰어다녀야 한다. 몇몇 부대에서는 아예 분대 하나를 예초병으로 운용하는데, 이 예초병들은 진짜 주특기가 아니라 부대 자체에서 임시로 편성된 주특기라고 할 수 있다.[7] 최근에는 탄약관리병 편제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외부용역이 제초하고 각종 탄약고 보수작업을 한다.

기상악화나 장마철이 오면 산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후사면을 비닐로 뒤덮는 작업을 하지만, 가끔씩 장마로 산사태가 일어나 그대로 무너져 탄약고까지 덮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런 경우 지옥을 보게 된다. 물론 탄약고 진입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사람 손으로 하게 된다. 그런 탄약고가 한두 개가 아니라 수십 개다. 대부분 그렇게 무너져 내린 산사태는 거의 몇 달을 해야 하는 작업인지라 탄약병이 장마를 보면 가을까지 일거리가 또 생겼구나라고 한탄한다. 일부 탄약대대는 비가 오는 날에는 탄이 물에 닿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날 일과가 없고 행보관님과 막사 작업을 한다.

그렇다고 겨울이 오면 편한 건 아니다. 대부분 장병들이 눈을 싫어하는데, 탄약병들은 더 싫어한다. 웬만한 사단보다 훨씬 넓은 주둔지를 겨우 중대인원이서 제설작업을 하기 때문에 까딱하단 조기기상해서 하루종일 못들어올 수도 있다. 가끔 주말이나 전투 휴무일일지라도 눈이 오면 탄약고 지역에 올라가서 눈을 치워야한다. 그리고 눈 다 치웠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눈을 치워도 탄약고에 얼음이 생기는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눈을 치운 다음날에는 얼음을 깨러 다녀야한다. 게다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눈이 내려버리면 나중에 도로가 얼어버려서 겨울 내내 미끄러워질 수도 있다, 탄약고 지역자체는 어느 때라도 탄약 불출이 가능해야하므로 삽과 곡괭이로 깨야 한다. 현재 일부 위탁탄 보유한 부대는 규모대비 인원편제 미달이라는 이유로 미군으로부터 온풍기를 지급받아 운용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예산이 내려와 아스팔트가 깔려 웬만한 눈은 알아서 녹는다. 그래도 장비수가 주둔지 면적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여 해 질 때까지 못 돌아오는건 여전하다.

탄약관리병의 계절별 작업을 말하자면이렇게 된다.

또한 소총탄부터 굵직한 포병용 탄약까지 위험하다 싶은 것은 전부 다 다루는 탓에, 탄약고 위험급수는 못해도 2급(대피거리 781미터 이상)인 경우가 대다수. 때문에 '불'과 관련된 모든 것이 작업시 엄격하게 통제하게 되며 육군 탄약관리 야전교범에도 불가피하게 불을 일으키게 될 일이 있을 경우의 안전거리를 탄약고에서 최소 30미터 이상은 떨어질 것을 권고한다, 특히 탄약고 지역 내에서 작업하다가 쉬면서 힘들다고 담배라도 피웠다간 선임병에게 말 그대로 쳐맞거나 간부에게 걸려서 징계사유가 되기 십상. 탄약고 진입지역 앞에는 담배와 라이터를 꺼내서 보관하는 곳이 따로 있다. 잘 모르는 야전부대 소속 병사들이 훈련용 탄약 실으러 왔다가 잘 걸린다.

한국군이 관리하는 미군탄약[8] 양이 상당하고 대부분을 탄약부대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탄약부대에서 복무하는 탄약관리병이라면 높은 확률로 자주 미군들과 조우하게 된다. 대부분 자기 탄약이 잘 있나 시설 점검 및 탄약 재물조사 목적으로 온다. 하지만 병사들은 조우만 하지 대부분 부대 군무원들 밑에서 미군 탄약이 들어있는 탄약고 문 열어주는 작업만 하고 아무것도 안 한다.
탄약뿐만 아니라 그것을 저장하는 탄약고도 함께 관리하는것이 업무이기 때문에 짬이 늘어갈수록 노가다에서 필요한 기초 스킬들(콘크리트를 친다던가, 내부 격벽 보수를 한다던가)을 일반인 이상 수준의 능력을 습득하고, 대폭 향상되어서 전역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각종 연장 사용에 능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심지어 전기톱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쓰는 경우도 있다.[9]

경계근무는 경비중대가 따로 편성되어있어 이쪽이 집중적으로 경계를 담당하지만 일부 탄약창의 경우 부대 면적이 너무 커서 이들만으로는 담당이 되지 않아 탄약중대 병사들이 근무를 담당하게 된다.[10] 단, 일반전투부대에서 서는 탄약고 근무는 없다 근무 자체가 탄약고가 모여있는 부대 전체를 보호하기 때문. 일부 탄약창에선 탄약 중대에서 탄약고 근무를 서기도 한다. 같은 부대(탄약창)라도 중대에 따라 다르며, 탄약고 근무를 서는 경우는 해당 중대에서 관리하는사용하는데 필요한 노력이나 장비가 간소하여 특별한 주의관리가 필요한 물건(9mm 5.56mm 수류탄 지뢰 도폭선 등)들을 보관하는 '특별 관리 탄약고'가 있는 경우에만 탄약고 근무를 서게 된다.

전투부대에 복무한 사람들에게 여러모로 편해 보인다는 오해를 사기 쉽지만 이쪽도 나름대로 힘든 주특기[11] .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탄약은 무겁다. 정말 무겁다. 게다가 무겁다고 막 다뤘다간 대참사가 일어나는 물건이다.
할당되는 지역이 크다보니[12] 활동량이 장난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거의 모든 이동은 도보로 진행하기 때문에[13] 하루에 기본 10km 이상은 걸어다닌다고 생각하면 된다. 작업을 하게 되거나 순찰 및 근무의 활동량을 제하고도 저 정도이다. 또한 근무의 경우 야간을 제외하고는 차량투입도 없다.(야간에도 없는 데도 있다.)[14] 고로 일과 중 총 활동량은 도보로 치자면 20km[15]는 된다. 군장만 안 메었지[16] 사실상 행군 수준인데, 이로 인해서 신병들 혹은 이병들이 쉽게 퍼지곤 한다.[17] 실제로 모 탄약창에서는 일년에 행군을 200km 진행하며, 이 중 혹한기 40km 및 유격 60 km[18][19]를 제하고 각 분기별로 25km를 진행한다. 그런데 일일 활동량이 엄청나다 보니 일병쯤 되면 분기 행군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느껴질 정도이며 상병이나 병장쯤 되면 분기 행군은 그냥 산책수준이라고 말 할 정도이다.[20] [21]이러다보니 살이 안 빠질래야 안 빠질 수 없지만, 반대로 엄청나게 소모된 열량을 보충하려는 병사들로 PX는 미어터진다.[22] 멀리 있는 탄약고인 경우 간부들이 자차에 병사들을 태우고 작업을 가긴 하지만 자차가 없거나 태우는 것에 인색한 간부 아래서 일하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10년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로 각 탄약창 탄약중대들은 자기 지역을 순찰하는 근무가 신설되었다. 주간과 야간으로 따로따로 편성되며, 모 탄약창은 초기에 중대인원 대비 투입인원이 엄청나게 많았다. 이후 여러 번 조정을 거쳐서 인원이 줄었으나, 탄약중대의 인원을 생각하면 여전히 엄청난 근무 투입 인원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근무시간표를 짜야 하는 행정병 혹은 행보관들은 머리가 터지려고 한다.

이후 면적대비 인원편성이 부족해 순찰의 여러움이 있는 부대는 주둔지 내에 인근 보병 또는 기보부대 예비연대에서 특수파견 명목으로 파견온다. 탄약은 순찰 안 돌아서 숨통 트이고 전투는 특수파견 명목으로 휴가 및 일부 위치는 월급 상승의 기회가 있어 서로 상부상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23]

자대에 들어오면 부대 간부들이 엄청나게 짬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눈 앞에 경력이 30년 이상인 검사반장(준위), 처리반장(준위) 정비반장(6급 군무원)과 보급사(6급 군무원)그 아래 10년 이상 탄약 일만 하신 부사관과 군무원이 가득차 있다. 특히 군무원들은 진급 실패해서 전역하고 다시 경력직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흔하다.

4. 같이보기


[1] 구 주특기분류번호 2911[2] 구 주특기분류번호 2912[3] 구 주특기분류번호 2913[4] 가끔씩 몇몇 기수에서는 편성부대(일반야전)7 지원부대(탄약창 및 대대)3 비율로 배치 되기도 한다 카더라.[5] 특탄계원은 매일 수만발의 탄약의 수불과 반납이 들어오기 때문에 탄박스에 DODIC이랑 LOT 찍고 라이트 칠하고 박스 만드느라 정신없다. 그리고 이걸 탄약검사병이 까대서 검사하고 수십 박스를 재밴딩하느라 정신없다.[6] 이 기간에는 도수운반 일일 할당량이 명당 2~3톤에 달한다.[7] 일부 온풍기 소지한 부대에서는 이 예초병을 겨울에 제설병으로 편성하여 하루종일 온풍기 들고 1인 1조로 제설하게 한다.[8] 미군 탄약이 US Ammunition.[9] 일부 전기톱과 같은 유압사용 기기는 Case by Case 라 손재주가 없으면 시동도 못 걸어서 주지도 않는다.[10] 뭐 경비중대 쪽도 탄약창에 사람 모자라면 노가다 요원으로 차출돼서 영문도 모르고 그냥 들었다 날랐다 놨다를 반복하기도 한다.[11] 수기사, 8사단이라던지, 11사단, 20사단, 26사단등 기계화보병사단의 경우는 훈련 때마다 포탄을 가져다 줘야 되는데 탄 종류도 많고, 무게도 어마어마하고, 직접 전달해줘야 하는 탄들도 많고, 탄피 무게도 무시 못할 수준이라서 훈련 때만큼은 엄청나게 고생한다. 거기다 훈련이 끝나고나서도 작성해야 될 문서들도 많아서 훈련기간만큼은 굉장히 힘들다.[12] 각 중대별로 여의도 면적 정도는 거의 기본이다.[13] 수송부에서 지원되는 두돈반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다.[14] 야간에 차량투입이라도 되면 감사히 여기자. 운전병 모자라서 운전병 당직 대기조차 없는 경우도 있다.[15] 최소로 설정한 것이다.[16] 대신 삽, 곡괭이, 갈퀴 같은 각종연장을 든다.[17] 이런 생활이 익숙한 상병장이야 별로 어렵지 않은데, 신병들은 죽을 맛이다. 당연히 모든 작업은 상병장 기준이다.[18] 입소 20km, 퇴소 40km[19] 야전군 지침으로 군수지원부대는 현재 유격이 없어졌다. 유격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나르라는 뜻이다.(부대장, 다시말해 탄약창장의 재량으로 시행여부가 결정된다)[20] 그래도 유격이나 혹한기 행군은 힘들다.[21] 일부 사령부는 평소 운동량을 고려해 둘 중 하나는 면제해준다.[22] 덕분에 병장쯤 돼서는 잦은 휴가까지 겹쳐 다시 찌거나 더 쪄서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23] 심지어 대부분 탄약부대는 보급소조차 격오지 분류이기 때문에 파견부대도 사지방 무료 등 격오지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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