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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운터사이드의 등장인물.카운터사이드 최대의 떡밥중 하나로 서비스개시 전 최초로 공개된 PV에서 관리자, 관리국, 관리실패, 육익, 이면세계, 최후의 발키리, 타입 펜리르, 클리포트의 마왕처럼 1프레임 간격으로 중요 키워드가 지나갈 때 클리포트의 마왕들 중 유일하게 탐미엘의 이름이 나온다. 그 이름에 대응하는 악마는 네임드 악마인 '사탄'이기에 카운터사이드의 최종 보스이거나 관리자의 정체가 탐미엘일 것이란 등등 여러가지 추측과 가설들이 있었으나...
2. 정체
THAMIEL 탐미엘 |
(CV. / ) |
......언니? 정말...... 정말 언니야?
유미나
유미나
......미나야.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이렇게 네헤모트를 쓰러뜨리다니,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
탐미엘의 정체는 바로 사람들이 예상했던 수 많은 가설 중 하나인 침식증후군 말기 환자로 병원에서 투병중이던 유미나의 '언니'.
플레이어인 관리자가 대적하는 아치 에너미이자 흑막으로 클리포트의 마왕들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어 게임 마스터이자 신이라 불리는 존재이며 세상의 주인으로 칭해지고 있다. 그리고 관리자와 함께 최초의 세계에서부터 루프를 시작했던 그의 지인이었다. 또한 관리자와 힐데, 대적자와 마왕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던 그녀의 정체이기도 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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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3.1. 메인스트림
에피소드 8 에서 네헤모트가 클리포트 게임의 허락을 구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모습이 나온 건 아니고 네헤모트의 요구에 "허락한다."라고 한마디 한다. 이를 통해 같은 마왕들 사이에서도 서열이 존재하거나 최소한 각자 맡은 역할이 정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탐미엘은 클리포트 게임의 시작을 결정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마왕 중에서도 상위 서열을 지녔거나 게임의 주최자라는 특별한 위치에 있음을 알 수 있다.클리포트 게임의 룰을 관리하는 룰 마스터이자 '최초로 관측된 신'이라는 칭호로 불린다는 게 밝혀진다. 이를 보아 신이자 마왕이라면 세피라의 수호자들도 그의 부하일 가능성이 있다.[2]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구나. 내 사랑.
맹세하지 않았나. 최초의 세계에서. 널 죽여주기로.
관리자
관리자
결국 10지에서 본인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 상술한 정체나 대부분의 떡밥이 풀리게 된다. 관리실패 시절의 회상에서 관리자는 늑대가 여러 세계중 처음으로 탐미엘에게 부상을 입혔으며, 그렇기에 이번 세계의 가능성을 믿고 세계도약을 정지했다고 한다. 후반부에서 나유빈이 레이를 죽여 네헤모트의 힘을 빼앗으며 클리포트 게임이 끝나자 병실에서 깨어난다. 놀라서 유미나에게 연락하는 간호사의 눈앞에서 순간이동을 해 구원기사단의 전장을 지나서 유미나 일행의 앞에 나타난다.[3] 영문을 몰라하는 유미나를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며 안아주려 하지만, 그때 관리자가 나타나 자신은 클리포트 게임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룰을 따랐으니 탐미엘도 유미나를 건들지 말아야 한다는 규칙을 지켜야 하며 유미나가 죽지 않고 마왕을 쓰러트렸기에 이번 게임은 탐미엘의 패배임을 언급하자 수긍하며 물러난다. 이때 탐미엘은 지금도 관리자를 사랑하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며 관리자 또한 최초의 세계에서부터 탐미엘을 죽여주겠다는 맹세를 했던 것도 밝혀진다.
3부의 프롤로그인 서플리먼트 '공개채용'에서는 과거의 관리자가 탐미엘에게 닿았을 경우를 대비한 녹화본이 재생되는데, 그 관리자조차 탐미엘에게 닿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4] 현존하는 테라브레인 전부를 사용해도 탐미엘이 깨어난 이후의 상황은 상정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윽고 메세지 마지막에 해결해야 할 의문은 단 하나라며 "신을 쓰러뜨릴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데 정황상 탐미엘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12장에서 관리자가 솔로베를 지키기 위해 도마의 총에 맞았을때 사경을 헤매던 관리자에게 찾아와 날 죽이겠다는 맹세를 지키기 전에는 죽어서는 안된다며 관리자를 회복시켜주는데, 관리자는 그녀의 언동에서 그녀가 진짜 탐미엘이 아니라 패러독스임을 눈치채고 가사상태에서 깨어난다. 그러나 현실의 패러독스는 그녀로 변장한 적이 없다고 언급하면서 진짜 탐미엘일 가능성이 더 커졌다.
4. 능력
현재로선 정확히 밝혀진바는 없으나 구원기사단과 인류측의 전장을 지나갈때의 묘사나 세상의 주인, 최초로 관측된 신 등등 아예 신이라고 불리는점, 만전이면 단신으로 세계멸망급 강자인 클리포트의 마왕들마저 탐미엘에게 묶여있으며 그 마왕들이 벌이는 세계의 명운을건 클리포트 게임도 탐미엘이 주관하며 그녀의 허락없인 열리지 않는점, 클리포트 게임마저 계산하며 뒤에서 모든것을 주도하는 관리자가 탐미엘이 나타난 후는 계산조차 할 수 없으며 대놓고 하늘위의 신은 잡을수도 닿을수조차 없다고 언급한것을 보았을때 카운터사이드 세계관의 날고기는 그 어떤 인물들보다도 압도적인 능력을 보유한것으로 추정되며 사실상 전지전능에 가까운 인물로 보인다. CRF가 관측되지 않는데 이게 격의 차이라 감지하지 못하는 것인지 혹은 다른 힘을 쓰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5. 기타
- 클리포트의 마왕이지만, 최초의 세계에서부터 지금의 클리포트 게임의 기틀[5]을 만들어낸 절대적인 존재인만큼, 마왕들도 탐미엘에게 클리포트 게임으로 얻어낼 것이 있는것과 동시에 기본적으로 적대하는 위치에 있다. 이는 메이즈 전대 이벤트에서 펜릴 전대 시절의 나유빈이 세피라의 수호자가 나타났다면 반드시 그녀가 나타났을 것인데 마왕이면서 그녀를 상대하러 가지 않냐는 이야기를 하면서 언급된다.[6]
- 탐미엘이 관리자를 내 사랑이라 부르거나 항상 대상을 존중하는 말투를 쓰던 관리자가 탐미엘 만큼은 딱딱하게 타인 대하듯이 말하는 걸 보면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건 확실한 듯
조커식 사랑일 수도. 거기에 유미나와 거의 똑같이 생겼으면서도 더 뛰어난 외모덕에[7][8] 사장들은 진짜 정실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이수연만 불쌍하다
-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오죽했으면 3주년 개악 패치로 불타던 커뮤니티가 한순간 잠잠해질 정도였다.
- 그 관리자조차 탐미엘이 등장하고나서부터는 테라브레인을 이용해도 앞으로의 일을 계산하지 못했다고 하며, 직접적으로 하늘 위의 신은 잡을 수도 닿을 수도 없다는 언급을 하는 등 관리자에게조차 상정할 수 없는 천적인 것으로 묘사된다.
[1] 탐미엘 외에 작중에서 그녀라고 불리는 인물은 소녀(전대 늑대)가 있으며 작품 초기부터 의도적으로 서술을 모호하게 하여 누가 누구인지 어떤인물이 어떤그녀인지 알기 어렵게 만들어 카사의 최대 떡밥이기도 했다.[2] 관리 실패 당시 탐미엘이 참전했던게 확언된 이상 부하일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3] 이때 인간측 연합과 구원기사단 병력들이 싸우고 있는 전장을 지나갈때의 묘사가 압권인데 침식파도 crf도 느껴지진 않지만 전장의 적군 아군 가리지 않고 모두가 막을 수 없는 재해같은것이 온다고 본능적으로 느끼곤 하던 싸움마저 멈추고 얼어붙는다. 또한 나유빈과 로자리아의 사도 도마마저 세상의 주인, 그분께서 오신다며 존칭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4] 메세지를 보면 수많은 실패와 희생을 치렀다고 한다.[5] 거의 모든 마왕들은 탐미엘이 만들어낸 룰에 따라 쳐들어온 전대 마왕들을 상대로 늑대가 실패하여 멸망한 세계의 대적자가 마왕을 죽이고 그 자리를 계승받은 존재들이다. 즉, 모든 마왕들에게 탐미엘은 자신들의 세계를 파괴해버린 원흉이나 다를바 없다.[6] 이에 대한 로자리아 曰, "케케묵은 복수보다는 네 스승에 관심이 있다." 이는 달리 말해서 마왕들의 복수의 대상이 될 정도의 원한을 쌓았다는 뜻이기도 하다.[7] 유미나도 꽤나 거유에 속하지만 탐미엘의 그것은 육안으로만 봐도 유미나의 사이즈를 뛰어넘는다.[8] 유미나 카운터케이스에서 주변인물들의 증언에 따르면 유미나보다 언니가 더 예쁘다했는데 아무래도 유미나보다 바스트사이즈 뿐 아니라 전체적인 외모가 더 뛰어난게 공식설정인듯하다.[9] 맞붙는 자, 신의 이중성을 의미하며, 무신론을 뜻한다.